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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시청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가족센터는 10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사업보고회 ‘모두 어울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가족센터 이용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엄마 나라의 언어를 배운 아이들의 중국어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가족 사업 성과 보고, 가족 지원 유공자 표창, 활동 수기 발표, 한국어 교육 수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수희 광주시가족센터장은 “올해 진행한 프로그램과 이용자 참여 상황을 공유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가족 형태와 사회 환경에 맞는 다양한 가족 사업을 지속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사업보고회를 통해 가족센터의 가족 사업 추진 현황과 다양한 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 성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센터가 시민을 위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광주시가족센터는 가족복지 서비스 전문 기관으로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비롯해 가족관계 증진, 가족 돌봄, 1인 가구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년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성료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 프로그램에는 광주시 지역 내 72개 어린이집의 유아 1천183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은 경안천습지생태공원 등 지역 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자연물 탐색, 계절별 숲 관찰, 생태 이야기 듣기, 놀이 기반 체험 활동 등 유아 발달 수준에 맞춘 생태교육으로 구성됐다.특히, 풍부한 현장 경험을 지닌 생태 해설가가 참여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참여 기관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협의회는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의 생태 감수성 향상, 생물다양성 이해 증진, 지역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 및 애착 형성, 지역사회 중심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정창우 상임회장은 “올해 많은 어린이집이 참여하면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교육을 확대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아 생태교육 모델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협의회는 2026년에도 숲·습지·도시 생태 자원을 연계한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고 참여 기관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생태교육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기도 광주시 시청 [금요저널] 광주시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은채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위험도가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산불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크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는 광주시의 산불 예방·대응 체계를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의미 있는 조치로 평가된다.조례는 산불방지 목적·용어 정의, 시장 책무와 연도별 산불방지대책 수립, 산불 발생 현황 실태조사, 감시·단속·교육 등 예방 중심의 사업 추진, 드론 등 스마트 감시장비 도입, 산불예방 캠페인 및 시민 참여 확대, 취약지역 산불소화시설 설치, 우수 단체·개인 포상,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특히 매년 지역산불방지연도별대책을 수립하도록 명확히 하고 있어, 사전 예방 중심의 전략적 대응이 가능한 기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조례 제정으로 광주시가 그동안 반복적으로 문제로 지적돼 온 산불 대응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산불 발생 초기 대응과 사전 예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본격적으로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실제로 스마트 장비 도입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는 기존의 인력 중심 대응을 넘어선 실질적 대응력 강화를 의미한다는 평가도 나온다.이은채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어 예방과 신속 대응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조례가 광주시의 산불방지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취약지 관리와 시민 참여 캠페인 활성화를 통해 더욱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의회 박상영 의원, “경기도 체육대회 행사용역 입찰 파행 논란”조기 수습 촉구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의회 박상영 부의장이 내년 광주시에서 개최될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연출 및 대행 용역 입찰 과정에서 발생한 ‘공고 취소 및 재공고’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자세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박상영 부의장은 12월 1일 열린 제321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가 지난 11월 12일 제안서 평가를 불과 4시간 앞두고 ‘안전’을 이유로 돌연 공고를 취소한 행태를 두고 “행정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를 저해할 수 있는 결정”이라며 포문을 열었다.박 부의장은 이날 질문에서 입찰 취소의 배경과 재공고 내용의 변경 사항을 꼼꼼히 짚었다.그는 “기존 공고에서는 용역사가 총감독을 채용하도록 했으나, 재공고에서는 발주부서가 직접 위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며 “안전 강화라는 취지는 공감하나, 이 과정에서 시가 직접 총감독 위촉권을 확보하는 형태로 변경된 배경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특히 박 부의장은 “재공고 내용에 총감독 인건비를 용역사가 부담하게 하면서도 구체적인 산출 기준을 제시하지 않은 점은 향후 과업 수행 과정에서 불필요한 분쟁을 야기할 수 있다”며, 원활한 대회 준비를 위해 계약 관계를 명확히 할 것을 주문했다.이어 입찰 공고문에 명시된 과업 기준의 모호성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했다.박 부의장은 “개·폐회식 출연진 섭외 기준에 특정인 ‘급’이라는 표현이 명시되어 있는데, 이는 정량적 평가를 어렵게 만들 소지가 있다”면서 “출연진 섭외에 특정인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사지 않도록,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부의장은 이날 방세환 시장을 향해 △당일 취소 공고 및 위촉권 변경에 대한 투명한 설명 △모호한 입찰 기준에 대한 보완 및 시정 조치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한 행정 시스템 점검을 강력히 요청했다.박상영 부의장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이번 시정질문의 취지가 단순한 비판에 있지 않음을 분명히 했다.박 부의장은 “내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광주시 역사상 최초로 열리는 메가 이벤트이자, 광주시의 역량을 대내외에 증명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하며, “이번 지적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고언”이라고 밝혔다.이어 “집행부가 이번 사안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의혹과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42만 광주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박 부의장의 시정질문을 통해 이번 행사 용역에 대한 행정 절차의 공정성을 재확인하고 대회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광주시의 개선 조치에 귀추가 주목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의회 예산 2조원 시대 개막 기념,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 진행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의회는 지난 1일,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산회 직후 「광주시 예산 2조원 시대 개막」 기념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을 진행”했다.캠페인에는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이 동참했다.광주시의회는 2025년 제4회 추경을 통해 ‘예산 2조원 시대’를 맞이하여 예산의 규모뿐만 아니라, 도시 규모와 역량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는 역사적인 사실을 기념하고, 이를 토대로 민생경제 회복과 교통난 해소 등 향후 예상되는 민생문제에도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히기 위하여 해당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편, 광주시의회 허경행 의장은 “광주시가 예산 2조원 시대를 맞이한 만큼, 중견 도시로서의 위상과 책임에서도 자유롭다고 할 수 없다.”라며, 광주시의 규모에 걸맞은 행정을 요구했다.나아가 “예산 2조원 시대에 교통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필연적으로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예산 규모와 걸맞은 행복도시 광주를 만드는 일에 광주시의회가 앞장설 것”이라며 의지를 나타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현주 의원 발의, ‘광주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원안가결…지역공동체 가치 확산 기반 마련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현주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는 지역사회에서 봉사·헌신 활동을 펼치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들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조례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정의 및 지원 근거 마련, 바르게살기운동 사업·조직 운영비·활성화 경비 등 보조금 지원, 보조금 집행에 대한 지도·감독 절차, 공유시설 무상 사용 근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 포상 규정 등을 담고 있다.이를 통해 지역 단위의 봉사활동과 시민 참여를 촉진하고, 바르게살기 정신의 계승·발전과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종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오현주 의원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은 지역 곳곳에서 공동체 의식 확산과 시민 계도 활동의 중심 역할을 맡아 온 중요한 조직”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활동 기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더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광주 시민들이 서로 협력하고 참여하는 공동체 문화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간담회에서 입법까지… 이주훈 시의원, 지역아동센터 지원 조례로 돌봄 혁신 이끈다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이번 조례 제정은 앞서 국민의힘 광주시 당원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간 정책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앞서 국민의힘 광주시 당협은 지난 11월 19일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아동 돌봄 환경 개선과 복지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간담회에는 황명주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주훈 국민의힘 대표의원, 최서윤 의회운영위원장,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측에서는 선현자 연합회장과 임원진이 자리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당시 간담회에서는 △아동 돌봄 서비스 운영 지원 확대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노후 시설 보수 및 환경 개선 △지역 간 돌봄 서비스 격차 해소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특히 인력과 재정 부담 속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안은 이러한 논의 내용을 기반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행정의 책무를 명확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타 시‧군에서도 이미 지역아동센터 지원 조례를 통해 운영비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제도화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 역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돌봄 정책의 체계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게 됐다.이주훈 시의원은 “이번 조례는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광주시 지역아동 돌봄 정책의 기본 틀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금번 조례 제정에 애써주신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선현자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광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며, 앞으로도 지역아동 돌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선현자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간담회에서 전달한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조례 제정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와 의회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번 조례안 통과로 광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운영과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갖추게 됐으며, 향후 후속 정책과 예산 반영을 통해 지역 돌봄 체계의 내실화가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2026년 올해의 한 책’시민 투표 진행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는 ‘2026년 올해의 한 책’선정을 위해 시민 투표를 12월 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최종 시민 투표는 도서선정협의회와 도서관운영위원회의 1, 2차 심의를 거쳐 추려진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특히, 2026년에는 처음으로 ‘청소년 부문’이 신설돼 시민과 함께 읽고 소통할 도서를 일반·청소년·어린이 3개 부문별로 각각 선정한다.시는 청소년 부문 신설을 통해 독서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건강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후보 도서는 일반 부문 △어른의 품위 △안녕이라 그랬어 △먼저 온 미래이다.청소년 부문은 △율의 시선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악마 대학교이며 어린이 부문은 △네 꿈을 응원해 권투장갑 △해든분식 △밤티마을 마리네 집 등이다.시민 투표 결과 각 부문별 최종 선정된 도서는 2026년 한 해 동안 광주시 전 공공도서관에 비치되며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대회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투표는 광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6개 공공도서관 방문 투표도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 광주시립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2026년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지원사업’참여 사업장 모집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는 ‘2026년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지원사업’추진을 위해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방지시설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 등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법적 의무 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부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사업장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며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제3조 제1항 기준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퇴촌 스포츠 타운’준공…지역 체육 기반시설 확충 본격화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퇴촌면 광동리 530일원에서 ‘퇴촌 스포츠 타운’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형물 제막식, 공식 행사, 시축, 친선 축구대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퇴촌 스포츠 타운’은 총사업비 45억여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총 부지면적은 1만 7천800㎡ 규모로 축구장 1면과 다목적구장 1면, 산책로 등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시는 이번 시설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동안 퇴촌면은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 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공공시설 확충에 제약이 많았으나 한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 허가를 통해 추진됐으며 특히 체육시설은 주민들의 30여년 동안의 숙원사업이었다.이에 시는 지난 2019년 10월 주민 건의 접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을 추진해 2025년 11월 공사를 마무리했다.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퇴촌 스포츠 타운이 지역 주민들의 체육 활동과 여가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체육 기반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생활관 설계안 최종 확정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는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생활관 증축 조성 사업’설계 공모를 마무리하고 자연 친화형 생활관 건립을 위한 설계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26일 목재교육종합센터 기공식을 열고 본관 건축공사를 공식 착수한 데 이어, 생활관 설계안까지 확정함으로써 전체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1월 19일 시청 비전홀에서 분야별 전문가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사위원회가 개최됐다.심사는 친환경성, 공간 활용성 등 주요 지표를 중심으로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최종 선정된 설계안은 △경사지 지형을 고려한 효율적 배치 △자연 채광 및 환기 극대화 △교류·휴식 공간을 강화한 개방형 구조 등 이용자 중심의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새롭게 건립될 생활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총면적 3천517.86㎡ 규모로 조성된다.총 100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는 체류형 교육시설로 1·2인 생활실, 커뮤니티 라운지, 분임 토의실, 식당·조리실, 야외 데크 등 교육·휴식·교류 기능을 갖춘 복합형 산림교육 공간으로 마련된다.시는 설계 과정에서 생활관을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닌 교육생들이 휴식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고품격 ‘리조트형 교육·숙박 공간’으로 조성하고 향후 센터의 확장 가능성도 고려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는 광주시 산림교육의 질적 도약을 이끌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교육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산림교육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생활관 조성에 세심히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번 생활관 증축을 통해 산림복지시설 간 연계를 강화하고 탄소중립 교육·체험 기반을 확대해 산림교육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주시 시청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한국커뮤니티연구원 광주시 다 함께 돌봄센터 3·5·9호점은 28일 광주시니어클럽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시니어들과 함께 광주시 퇴촌에 위치한 팔당 감귤 체험농가 ‘다함농가’에서 세대공감 귤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서로 다른 세대가 자연 속에서 함께 수확하고 나누며 관계를 형성하는 ‘진짜 세대 교류의 장’이 됐다.아동들은 농촌·자연·계절 변화에 대한 실제적 경험을 얻고 어르신들은 돌봄 현장을 벗어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활력을 되찾았다.시니어클럽 참여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이 이렇게 즐거운 줄 몰랐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많다는 걸 느끼며 아이들이 귤을 따서 건네는 모습만 봐도 마음이 젊어진다”고 미소를 보였다.또한, 돌봄센터 이용 아동의 학부모 역시 “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체험과 함께 다른 세대와 감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돌봄과 시니어 돌봄이 분리되지 않고 서로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통합 돌봄 구조로 나아가는 지역 돌봄의 방향을 다시 확인했다.또한, 앞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센터 관계자는 “지역 안에서 서로를 돌보는 진짜 ‘돌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대 간 만남이 필요하다”면서 “아동은 어른을 통해 안정감을 배우고 어르신은 아이들에게 삶의 경험을 전할 기회를 얻는 등 귤 수확이라는 단순한 활동 속에도 관계 형성의 힘이 담겨 있다”고 이번 활동의 의미를 밝혔다.한편, 광주시 다 함께 돌봄센터 3·5·9호점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넓히며 내년에도 계절별 체험 활동, 전통 놀이 교류, 생활 기술 나눔, 공동 작품 만들기 등 정기적인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