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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최서윤의원, 광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사인물 공사대금 부풀리기 의혹 지적

광주시의회 최서윤의원, 광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사인물 공사대금 부풀리기 의혹 지적 [금요저널] 광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사인물 공사와 관련해 공사대금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제317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아동보육과 감사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사인물 공사 가격이 인근 자치단체 공사단가에 비해 많게는 4배 가까이 되는 공사비가 지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사인물 공사대금이 한개 어린이집에 4천만원 가까이 지불됐다.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최서윤 의원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관내 공사 및 용역 계약정보공개를 통해 인테리어 비용과 사인물 비용을 일일이 검토한 결과 광주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시중 통용되는 공사단가보다 4배 가까이 높이 책정된 공사비를 지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서윤 의원은 최근 준공된 13개의 국공립어린이집 사인물 공사 원가계산 및 정산서를 분석 결과를 제시하며 표준단가 이상으로 책정된 공사비와 실제 시공된 수량과 다른 견적서 등은 반드시 관리 감독 주체인 아동보육과가 현장 점검을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 했다. 교실 게시판 1개 80만원, 교실은 7개인데 원아 현황판이 12개, 스카이 임차비용이 통상적 임차료인 2시간 30만원이 아닌 1일 임차 60만원으로 책정 등을 지적했고 간판, 게시판 등 재료비가 3천만원, 직접노무비 약 300만원, 간접노무비와 기타경비 약 300만원으로 계산해서 받아간 공사대금이 일반 간판 시공 현장에서 통용되는 공사비용과 비슷한 수준이 맞기는 한 것인지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서윤 의원은“인테리어업체와 사인물 공사업체가 콤비로 작업을 맡아 하는 경우도 다수 확인했다”며 “공보육에 대해 국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교육시설을 만들어주는 과정에서 혹시라도 공사비를 부풀렸다면 법적 도덕적 책임을 져야 한다. 광주시의원으로 예산 낭비를 보고도 눈감아준다면 그것은 어려운 경기 속에 납세자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주신 광주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말했다.

노영준 광주시의회 의원 “성실한 공무원까지 상처받지 않도록”… 공무원 비위행위 근절 촉구

노영준 광주시의회 의원 “성실한 공무원까지 상처받지 않도록”… 공무원 비위행위 근절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 광주시에서 공무원이 출퇴근 기록을 조작해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 수령한 사건을 비롯한 공무원 비위행위에 대해 광주시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강도 높은 지적이 이어졌다. 광주시는 해당 공무원에 대해 6급에서 7급으로 강등, 정직 3개월, 경찰 고발, 5배 추징금 부과 등 중징계 조치를 내렸다. 맑은물사업소 소속의 이 공무원은 사무실 PC에 원격 제어 프로그램을 설치해 실제 출근하지 않고도 시스템에 근무한 것처럼 기록되도록 조작한 것으로 감사담당관의 자체 감사 결과 드러났다. 보안시스템 출입 기록, 주차 관제 시스템, 컴퓨터 접속기록 등을 통해 조작 정황이 확인됐으며 광주시는 추가 유사 사례 있는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조사 중이다. 노영준 광주시의회 의원은 “이 같은 부정행위는 공직사회 전체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이라며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일하는 대다수의 공무원들까지 불신의 대상이 되는 일이 발생되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의 일탈로 인해 조직 내부의 사기가 저하되고 시민이 받는 행정 서비스의 신뢰도에까지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감사담당관은 “광주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초과근무 수당 집행 기준과 근태 시스템의 보안 강화를 추진 중이며 반복적인 초과근무 신청이 이뤄지는 일부 부서와 직급에 대해서는 수당 지급 실태를 정밀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노영준 의원은 최근 감사담당관을 통해 징계 조치가 되었던 광주시의회 공무원과 광주시 관내 체육시설 공무직 공무원의 초과근무 부정수령과 근무시간 무단이탈 등의 비위행위를 언급하며 “공직사회 내 청렴성과 투명성을 회복해 신뢰받는 공직자들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수의 성실한 공무원들이 일부 구성원의 비위행위 때문에 부당한 오해를 받지 않도록 제도적 정비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 경찰 대상 ‘찾아가는 정신건강 간담회’ 운영…경안지구대서 첫 간담회 성료

광주시, 경찰 대상 ‘찾아가는 정신건강 간담회’ 운영…경안지구대서 첫 간담회 성료 [금요저널] 광주시는 정신질환자 관련 위기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주시보건소,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간담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는 첫 시작으로 광주경찰서 경안지구대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현장에 출동하는 경찰관들이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대상자에 대해 보다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응급입원 및 행정입원의 요건과 절차 안내 △현장 판단이 어려울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공동 평가 요청 가능 △경찰의 행정입원 동행 의무에 대한 법적 근거와 실무 지침 △진단·보호 요청서 작성 시 유의사항 △현장 사례 기반의 대응 포인트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간담회 이후에는 경찰과 정신건강복지센터 간 상시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져 단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공조 강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경찰관들이 입원 유형을 보다 명확히 구분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히 대응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정신질환자의 인권을 함께 보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안에 지역 내 지구대 및 파출소 4곳을 순회 방문하며 해당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며 현장 요청 시 추가 방문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광주시, ‘활기찬 퇴촌, 초록빛 걷기 챌린지’ 성료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11일 경안천생태습지공원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기찬 퇴촌, 초록빛 걷기 챌린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걷기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광주시가 수립한 ‘걷기를 통한 건강 도시 실현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현재 권역별 주민 참여형 걷기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 중이며 이번 퇴촌권역 행사는 경안·송정 권역의 ‘청석공원 별빛 건강 걷기’, 오포 권역의 ‘오포유 별빛 건강 걷기 교실’, 동부권역의 ‘경강선 따라 별빛 걷기’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권역 행사다. 이날 행사는 ‘매월 11일은 걷기의 날’ 이라는 슬로건으로 참가자들은 3㎞에 달하는 경안천 수변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걷기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활동, 말라리아 및 암 예방 캠페인, 구강건강 체험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걷기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권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시민 중심의 건강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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