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차기 시금고에 NH농협·KB국민은행 선정 [금요저널] 구리시는 기존 시금고 계약이 올해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시의 재정 업무를 담당할 차기 시금고로 제1금고에는 NH농협은행을, 제2금고에는 KB국민은행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이번 금고 지정을 위해 ‘구리시 시금고 지정·운영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금고 지정 기본계획을 수립해 투명하고 체계적인 절차를 마련했다. 올해 4월 구리시 금고 지정 계획 공고를 통해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등 2개 금융기관이 신청했으며 이후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시의원, 공인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가 이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의위원회는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와 협력사업 등 6개 항목에 대해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NH농협은행이 재무 건전성, 예금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디지털 금융 서비스, 공금 관리 시스템, 협력사업비 등을 종합한 평가에서 총점 1위를 기록해 제1금고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 본예산 기준 8,736억원의 예산으로 제1금고인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 기금을 맡아 운영하게 되고 KB국민은행은 제2금고로 지정되어 특별회계를 관리하게 된다. 시는 복수 금고 체계를 통해 시 재정을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금고 지정은 단순한 금융기관 선정을 넘어 시민의 금융 접근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라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추진으로 19만 구리시민의 실질적인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시청 본관에 NH농협은행 출장소, 별관에 KB국민은행 출장소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구리시청사전경(사진=구리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6월부터 고충민원을 독립적으로 조사 처리할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충민원은 시와 그 소속기관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주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주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민원을 말한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16일 시민고충처리위원 3명을 신규 위촉한 데 이어 시민들에게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6월 시 홈페이지에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메뉴를 신설했다. 고충민원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방문,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사무기구에 접수할 수 있으며 처리 기준에 따라 조사 대상으로 확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지정된 조사위원이 직접 조사한 후 60일 이내에 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통지한다. 한편 고충민원이라 하더라도 △수사·형 집행에 관한 사항 △소송 등 불복절차가 진행 중인 사항 △판결·결정 등 확정된 권리관계에 관한 사항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거나 행정기관이 직접 처리하는 것이 타당한 사안 △다른 권익위원회에서 이미 처리한 사안 등의 경우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관계기관에 이송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불편과 부담을 겪는 시민의 입장을 귀 기울여 듣고 기존의 권리구제 기능을 보완하는 등 고충 민원의 공정한 해결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물놀이의 계절이 온다” 도시공원 물놀이장 개장 및 바닥분수 가동 [금요저널] 구리시는 오는 14일 여름철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 줄 도시공원 물놀이장과 바닥분수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토평공원, 동구하늘공원, 인창아름마을공원, 갈매중앙공원, 한강시민공원, 왕숙천둔치공원 6개소가 운영되며 바닥분수는 갈매중앙공원, 구리광장, 장자호수공원, 이문안호수공원 5개소가 가동된다. 오는 8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을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를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시는 물놀이장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1회 용수를 교체하고 휴장일에는 저수조 청소를 실시하며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89조의2에 따른 수질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강시민공원 물놀이장은 고덕토평대교 하부에 신규 설치 중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시설 인수 후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속되는 기후변화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공원을 찾아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구강보건의 날 맞이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11일 구리역 광장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건강 생활 실천 향상을 위한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80년 함께 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로 보건소 담당 부서 직원들과 자원봉사단 덴티맘, 실습 학생 등 총 2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이 가져온 헌 칫솔을 새 칫솔로 교환해 제공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칫솔 바꾸는 날 홍보 및 칫솔 교체 시기 교육, 충치 예방과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 양치 용액 사용법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구강건강 생활 실천 습관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봉사단 덴티맘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치아로 건강한 백세를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인 6월 9일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한자 ‘구치’의 ‘9’를 수치화한 것으로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히 관리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 등굣길 꿈꾸는 음악대 운영 [금요저널]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11일 교문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어린이들을 위한 ‘꿈꾸는 음악대’ 클래식 공연을 진행했다. ‘꿈꾸는 음악대’는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즐거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재능기부봉사단이 학교로 찾아가 음악회를 진행하는 활동으로 이날 행사에는 구리시오페라단이 참여해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클래식 공연을 진행했다. 한편 이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받은 지원금 5백만원으로 운영되며 우선 교문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진행된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아이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하루를 편안하게 시작하기를 바란다”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통해 따뜻한 인성을 지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등굣길을 선사해 주신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구리시의 재능기부 봉사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내가 고른 선물, 내 손에 쏙” [금요저널]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는 11일 교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 내 저소득 아동 아동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인 ‘와우펀데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교문1동 저소득 어린이 14명은 백화점에서 원하는 물품을 스스로 선택하며 자율성과 자기 결정권을 가지는 특별한 경험을 가졌으며 위원들은 대상 어린이들에게 케이크까지 추가 선물로 건네며 즐겁고 따뜻한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이미영 교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동들이 직접 물건을 고르며 웃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잘사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나눔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공간 마음이음’ 이용 청년 대상 건강관리 지원 [금요저널]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11일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 중인‘공간 마음이음’을 방문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공간 마음이음’은 구리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실질환자의 회복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상담 및 사례 관리, 심신 건강 관리 지원, 일상생활 지원 프로그램,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간호사들은 ‘공간 마음이음’을 이용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기초 건강 측정 △ 맞춤형 상담 △ 권역별 ‘온 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존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치며 청년들의 신체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시는 향후 참여자들이 ‘온 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존’을 방문해 직접 기기를 체험하고 자가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실습 형식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신체를 돌보는 데는 소홀했는데, 상담을 받아보니 평상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집에서 가까운 스마트 헬스케어존에도 꼭 한번 방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며 “청년층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따뜻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의회 부서별 행정사무감사 실시 [금요저널] 이경희 위원장 주요발언 ☆ 8호선 역사 내 조속한 부대시설 유치 및 에스컬레이터 안전관리 대책 마련 촉구 - 지난 8월에 8호선 연장선이 개통되었으나 현재까지도 부대시설 유치 및 광고물 입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상 및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공사의 재정여건 개선에 앞장서달라 요구했으며 국내 최장길이 에스컬레이터인 구리역의 경우 특히 안전문제가 우려되는데 철저한 시설 관리와 계단 설치 등 교통 대안 도입을 통해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요구했다. ☆ 검배체육문화센터 주차장 진출입로 불편사항 개선 요청 - 검배체육문화센터 주차장을 이용하는 구리시민들의 불편함을 지적함. 차로의 양쪽방향에서 검배체육문화센터로 진출입할 수 있도록 차선과 교통신호가 조성되었어야 함에도 한쪽방향에서만 진입하도록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교통불편 초래와 사고위험이 있음. 이에 중앙선 분리와 비보호 좌회전 설치가 필요한 사항으로 구리경찰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시민불편을 해소해주기를 당부했다. ☆ 공드린주방 활성화를 위한 적극 홍보 주문 - 상권활성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유주방인 공드린주방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롯데마트 재개장에 발맞추어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양경애 간사 주요발언 ☆ LH 행복원가주택에 청년 등 취약계층의 참여 기회 제공 필요 - LH 행복원가주택이 단계적으로 추진 보급되는 과정에서 지역계층별 주거수요 평가가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질의함. 또한 갈매역세권과 토평2지구 등 사업대상지를 확장함에 있어 청년 및 취약계층 등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이 신뢰하는 주거행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 동구릉역 출입구 캐노피 연장 설치의 조속한 조치 요구 - 지하철 8호선 동구릉역 에스컬레이터 입구 주변은 빗물 유입으로 인한 미끄럼 위험이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해 캐노피 설치 등 개선을 요청드린 바 있다. 주변 경관에도 충분히 신경 써주기 바라며 장자호수공원역과 비교했을 때 안전조치가 미흡한 상황인 만큼, 관련 공문 발송 이후의 조치 진행 상황을 명확히 보고해 주시고 조속한 개선 대책을 마련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김성태 의원 주요발언 ☆ 토평2지구 개발에 따른 갈등 해소와 대책 마련을 위한 제언 -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단순 의견 수렴 기능에 그치고 있는 민관공 협의체를 조정 권한과 행정적 정당성을 가진 기구로 격상해 민관 거버넌스를 강화할 것을 제안함. 또한 이주민에 대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대토조합에 의한 실버스테이 타운 건립 등 이주민 유형별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고 토지주에 대한 명확하고 공정한 보상기준을 세워 시민에게 신뢰 받는 개발사업을 추진토록 요구했다. ☆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및 상이군경 마을버스 무료이용 도입 요구 - 시내버스와 달리 마을버스는 상이군경의 무료이용을 지원하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며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가치를 바탕으로 조속히 무료 혜택을 확대해줄 것을 요구했으며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있는 마을버스에 대해 제도적·행정적 지원 미비로 인한 경영난 및 노선 연장 등 민원에 대한 대응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구리시의회, ‘구리시 의료이용 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의회는 25일 의회 주례보고실에서 ‘구리시 의료이용 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젊은구리연구회는 2025년 새 의원연구과제로 구리시민의 민간 병의원 이용실태 및 보건소 민원처리 실태분석을 통한 보건행정 개선방안 도출을 선정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문헌연구와 심층인터뷰 등을 통한 연구수행 방안 및 추진계획을 보고했으며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연구진들이 이에 대해 향후 과업 수행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대표를 맡고 있는 이경희 의원은“최근 의료정책을 둘러싼 혼란과 갈등 속에 많은 시민들이 병원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특히 응급 상황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종합적인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구리시의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 행정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권 향상과 지역 보건행정의 실질적 개선에 기여할 것”고 연구 추진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지속적인 과제 분석을 통해 7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9월 중 최종보고회를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 필요성 강조 [금요저널]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은 4월 25일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 필요성을 역설했다. 양경애 의원은 전통적 선형경제 시스템의 한계로 자원 고갈, 기후 위기, 쓰레기 처리 비용 급증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벗어나기 위해 재사용, 재활용으로 자원을 순환시키는 체계로 전환시킴으로써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참여형 자원순환 프로그램 확대 △민간 기업과의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한 기업의 자원순환 참여 유도 △일회용품 줄이기, 재사용 제품 선택 등 생활 속 실천운동을 통한 폐기물 발생 억제 등 예산 부담 없이 실천해나갈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양경애 의원은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은 시민, 행정, 기업이 함께해야만 실현 가능한 공동의 과제”며 “효율적인 자원 활용과 폐기물 감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 구조를 구축해나가는 것이 구리시가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드는 모범 도시로 발돋움하는 길”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 ‘구리시 행사예산 공개 조례’ 제정 [금요저널] 구리시의회는 김한슬 의원이 25일 제34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행사예산 공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행사예산 공개의 적용범위 △행사예산 공개 의무 △행사예산 공개 내용 △행사예산 공개 방법 등이다. ‘구리시 행사예산 공개 조례안’은 구리시가 주최·주관하거나 출연·보조·위탁하는 행사에 소요되는 예산에 대해 구체적인 공개 기준과 절차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며 아울러 행정 전반의 효율성 제고 및 시민 참여와 감시를 활성화해 신뢰받는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김한슬 의원은 “작년에 시행된 2025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결과를 보면 건전한 예산 운영을 위해 어떤 분야의 예산을 우선적으로 축소·조정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민간단체 지원, 지방보조금, 각종 행사와 축제 경비를 지목하는 응답이 전체의 2/3 이상을 차지했다”며 “이는 시민 사이에 행사성 예산의 축소 및 조정 필요성에 대한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됐다을 보여주는 결과로 조례 제정을 통해 행사 개최의 자율적 절제와 합리적 조정을 유도하고자 한다”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유채꽃 축제 앞두고 교통여건 개선 제언 [금요저널] 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은 4월 25일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채꽃 축제를 앞두고 한강시민공원 진출입로의 교통 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한슬 의원은 강변북로 진입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와의 회전교차로의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표지판의 방치, 남구리나들목의 가로등 설치 미흡 등 직접 답사한 결과를 제시하며 교통여건의 미비함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실제 도로 구조와 일치하도록 교통 표지판 정비 및 진출 방향의 안내 보완 △토평IC 방면 도로 폭 실측 및 구조 개선 △야간 주행 안전을 위한 가로등 설치 △공사 구간의 안내 체계 정비와 내비게이션 정보의 정합성 확보를 위한 민간 협업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한슬 의원은 “지난 해 코스모스 축제에 무려 4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구리를 찾았고 올해도 못지않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구리시를 찾는 수많은 분들이 즐거운 추억만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준비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사전 점검과 신속한 조치로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축제의 길을 만들고 구리시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시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조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신동화 의장은 이에 대해“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현장을 직접 답사하며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안해주신 김한슬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해 담당 부서에서는 긴급한 사안으로 받아드리고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현장해설을 통한 시각장애인의 문화 접근권 보장 [금요저널]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4월 25일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해설사 양성을 통한 문화 접근권 보장에 앞장서야 함을 역설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우리가 보고 즐기는 공연, 전시, 축제 등 문화컨텐츠가 시각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시각장애인들은 이러한 일상을 접하기 어려운 점을 지적하며 시각장애인에게 소리를 통해 이를 묘사해 설명해주는 ‘현장해설사’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22개 지자체가 관련 조례를 제정해 △해설사 양성과 교육 △공공행사 해설 제공 △공공기관 중심의 현장해설 제공 △장비와 콘텐츠 지원 등 구체적인 제도적 기반을 이미 마련했다며 구리시에도 현장해설 지원 조례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이미 관련 법령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정보 접근을 보장할 의무를 규정하고 있는 만큼 현장해설사의 도입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라며 “시각장애인도 문화 향유에서 배제되지 않고 모든 시민이 함께 웃고 즐기는 도시로 나아간다면 구리시의 품격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며 포용 정책의 진정성 있는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과 지지를 촉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실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4. 10.과 4. 24. 총 2차례에 걸쳐, 구리시보건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17개소 종사자 5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이용시설에서의 응급상황은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응급처치 역량은 곧 아동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에 시는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른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어린이 안전교육 이수 의무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위해 응급처치 교육과정을 별도 개설해, 아동복지 현장의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한 것이다. 이번 교육에는 응급의료 전문기관인 중앙응급처치교육원 소속 1급 응급구조사가 강사로 참여해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물질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 참여자 전원이 실습용 마네킹과 장비를 직접 활용해 반복적으로 체험함으로써, 단순 이론 습득을 넘어 현장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사례 기반 교육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요령을 안내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미래 세대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아동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능력이 한층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제55회 지구의 날 행사 진행 [금요저널] 구리시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 야간 소등 캠페인, 환경 정화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으로는 관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기후 환경 프로그램 ‘꿀벌과 함께 살아요’ 와 중학생 대상 ‘탄소중립 녹색 교실’ 이 진행됐으며 기후 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고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구리시 환경해설가들과 환경과 공무원들은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자주 관찰되는 생물지표종 양서류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시는 전국적으로 진행된 ‘지구를 위한 10분 소등’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 유치원, 공동주택, 환경동아리 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자발적 소등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환경은 단기간의 관심으로는 지킬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꾸준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환경교육과 실천 활동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어린이 홍보교실 성료 [금요저널] 구리시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어린이 홍보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토평초등학교 등 4개교의 9개 학급 196명이 참여했으며 초등사회 교과서 ‘우리고장의 모습’과 연계해 도로명주소 기본 원리와 활용 방법, 도로명주소만으로 목적지를 찾아가는 방법 등을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특히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가상의 공간에서 △도로와 건물번호 이해하기 △도로명주소로 목적지 찾아가기 △다양한 퀴즈 등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주소 정보 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의 생활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어린이 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눈높이 홍보 활동울 다양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전통시장 아케이드 1구간 개보수공사 본격 추진 [금요저널] 구리시는 구리전통시장 아케이드 1구간에 대한 개보수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에 앞서 24일 공사 구간 내 상인들과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사는 구리전통시장의 관문인 본 구간에 대해 단순한 지붕 교체를 넘어 노후화된 갤러리창 전면 교체와 전기선 재배선 등 시장 시설 전반을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기능적인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총사업비는 약 11억 3,831만원으로 도비 5억 7,060만원, 시비 5억 2,016만원, 자부담 4,755만원이 투입되며 단순 시설개선이 아닌 상인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설계된 맞춤형 개선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사전 미팅과 현장 점검을 거쳐 24일에는 관련 구간 상인을 대상으로 공사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사 일정과 안전 대책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박규창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상인들의 영업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와 긴밀히 협의해 공사 시기와 방식을 조정했다”며 “이번 개선 사업이 단지 외형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고객 유입과 매출 상승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인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보수공사를 통해 구리전통시장은 보다 안전하고 현대적인 쇼핑환경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인·시민 모두의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청사전경(사진=구리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자동차 검사 유효기간 만료 1개월 전에 우편으로 사전 안내를 제공하는 ‘자동차 종합검사 사전안내 서비스'를 관내 모든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 소유자는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 90일부터 만료 후 3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를 넘기면 최대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시는 사전 안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검사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문자 알림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 안내문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교통안전공단 모바일 서비스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자동차 검사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법적 의무지만, 바쁜 일상으로 기한을 놓쳐 과태료를 부과받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서비스 확대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행정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에 최우선으로 해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효율적인 자동차 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