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차기 시금고에 NH농협·KB국민은행 선정 [금요저널] 구리시는 기존 시금고 계약이 올해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시의 재정 업무를 담당할 차기 시금고로 제1금고에는 NH농협은행을, 제2금고에는 KB국민은행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이번 금고 지정을 위해 ‘구리시 시금고 지정·운영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금고 지정 기본계획을 수립해 투명하고 체계적인 절차를 마련했다. 올해 4월 구리시 금고 지정 계획 공고를 통해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등 2개 금융기관이 신청했으며 이후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시의원, 공인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가 이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의위원회는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와 협력사업 등 6개 항목에 대해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NH농협은행이 재무 건전성, 예금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디지털 금융 서비스, 공금 관리 시스템, 협력사업비 등을 종합한 평가에서 총점 1위를 기록해 제1금고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 본예산 기준 8,736억원의 예산으로 제1금고인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 기금을 맡아 운영하게 되고 KB국민은행은 제2금고로 지정되어 특별회계를 관리하게 된다. 시는 복수 금고 체계를 통해 시 재정을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금고 지정은 단순한 금융기관 선정을 넘어 시민의 금융 접근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라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추진으로 19만 구리시민의 실질적인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시청 본관에 NH농협은행 출장소, 별관에 KB국민은행 출장소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구리시청사전경(사진=구리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6월부터 고충민원을 독립적으로 조사 처리할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충민원은 시와 그 소속기관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주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주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민원을 말한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16일 시민고충처리위원 3명을 신규 위촉한 데 이어 시민들에게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6월 시 홈페이지에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메뉴를 신설했다. 고충민원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방문,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사무기구에 접수할 수 있으며 처리 기준에 따라 조사 대상으로 확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지정된 조사위원이 직접 조사한 후 60일 이내에 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통지한다. 한편 고충민원이라 하더라도 △수사·형 집행에 관한 사항 △소송 등 불복절차가 진행 중인 사항 △판결·결정 등 확정된 권리관계에 관한 사항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거나 행정기관이 직접 처리하는 것이 타당한 사안 △다른 권익위원회에서 이미 처리한 사안 등의 경우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관계기관에 이송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불편과 부담을 겪는 시민의 입장을 귀 기울여 듣고 기존의 권리구제 기능을 보완하는 등 고충 민원의 공정한 해결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물놀이의 계절이 온다” 도시공원 물놀이장 개장 및 바닥분수 가동 [금요저널] 구리시는 오는 14일 여름철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 줄 도시공원 물놀이장과 바닥분수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토평공원, 동구하늘공원, 인창아름마을공원, 갈매중앙공원, 한강시민공원, 왕숙천둔치공원 6개소가 운영되며 바닥분수는 갈매중앙공원, 구리광장, 장자호수공원, 이문안호수공원 5개소가 가동된다. 오는 8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을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를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시는 물놀이장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1회 용수를 교체하고 휴장일에는 저수조 청소를 실시하며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89조의2에 따른 수질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강시민공원 물놀이장은 고덕토평대교 하부에 신규 설치 중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시설 인수 후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속되는 기후변화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공원을 찾아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구강보건의 날 맞이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11일 구리역 광장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건강 생활 실천 향상을 위한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80년 함께 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로 보건소 담당 부서 직원들과 자원봉사단 덴티맘, 실습 학생 등 총 2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이 가져온 헌 칫솔을 새 칫솔로 교환해 제공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칫솔 바꾸는 날 홍보 및 칫솔 교체 시기 교육, 충치 예방과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 양치 용액 사용법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구강건강 생활 실천 습관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봉사단 덴티맘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치아로 건강한 백세를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인 6월 9일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한자 ‘구치’의 ‘9’를 수치화한 것으로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히 관리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 등굣길 꿈꾸는 음악대 운영 [금요저널]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11일 교문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어린이들을 위한 ‘꿈꾸는 음악대’ 클래식 공연을 진행했다. ‘꿈꾸는 음악대’는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즐거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재능기부봉사단이 학교로 찾아가 음악회를 진행하는 활동으로 이날 행사에는 구리시오페라단이 참여해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클래식 공연을 진행했다. 한편 이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받은 지원금 5백만원으로 운영되며 우선 교문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진행된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아이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하루를 편안하게 시작하기를 바란다”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통해 따뜻한 인성을 지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등굣길을 선사해 주신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구리시의 재능기부 봉사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내가 고른 선물, 내 손에 쏙” [금요저널]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는 11일 교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 내 저소득 아동 아동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인 ‘와우펀데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교문1동 저소득 어린이 14명은 백화점에서 원하는 물품을 스스로 선택하며 자율성과 자기 결정권을 가지는 특별한 경험을 가졌으며 위원들은 대상 어린이들에게 케이크까지 추가 선물로 건네며 즐겁고 따뜻한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이미영 교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동들이 직접 물건을 고르며 웃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잘사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나눔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공간 마음이음’ 이용 청년 대상 건강관리 지원 [금요저널]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11일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 중인‘공간 마음이음’을 방문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공간 마음이음’은 구리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실질환자의 회복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상담 및 사례 관리, 심신 건강 관리 지원, 일상생활 지원 프로그램,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간호사들은 ‘공간 마음이음’을 이용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기초 건강 측정 △ 맞춤형 상담 △ 권역별 ‘온 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존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치며 청년들의 신체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시는 향후 참여자들이 ‘온 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존’을 방문해 직접 기기를 체험하고 자가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실습 형식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신체를 돌보는 데는 소홀했는데, 상담을 받아보니 평상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집에서 가까운 스마트 헬스케어존에도 꼭 한번 방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며 “청년층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따뜻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의회 부서별 행정사무감사 실시 [금요저널] 이경희 위원장 주요발언 ☆ 8호선 역사 내 조속한 부대시설 유치 및 에스컬레이터 안전관리 대책 마련 촉구 - 지난 8월에 8호선 연장선이 개통되었으나 현재까지도 부대시설 유치 및 광고물 입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상 및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공사의 재정여건 개선에 앞장서달라 요구했으며 국내 최장길이 에스컬레이터인 구리역의 경우 특히 안전문제가 우려되는데 철저한 시설 관리와 계단 설치 등 교통 대안 도입을 통해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요구했다. ☆ 검배체육문화센터 주차장 진출입로 불편사항 개선 요청 - 검배체육문화센터 주차장을 이용하는 구리시민들의 불편함을 지적함. 차로의 양쪽방향에서 검배체육문화센터로 진출입할 수 있도록 차선과 교통신호가 조성되었어야 함에도 한쪽방향에서만 진입하도록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교통불편 초래와 사고위험이 있음. 이에 중앙선 분리와 비보호 좌회전 설치가 필요한 사항으로 구리경찰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시민불편을 해소해주기를 당부했다. ☆ 공드린주방 활성화를 위한 적극 홍보 주문 - 상권활성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유주방인 공드린주방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롯데마트 재개장에 발맞추어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양경애 간사 주요발언 ☆ LH 행복원가주택에 청년 등 취약계층의 참여 기회 제공 필요 - LH 행복원가주택이 단계적으로 추진 보급되는 과정에서 지역계층별 주거수요 평가가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질의함. 또한 갈매역세권과 토평2지구 등 사업대상지를 확장함에 있어 청년 및 취약계층 등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이 신뢰하는 주거행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 동구릉역 출입구 캐노피 연장 설치의 조속한 조치 요구 - 지하철 8호선 동구릉역 에스컬레이터 입구 주변은 빗물 유입으로 인한 미끄럼 위험이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해 캐노피 설치 등 개선을 요청드린 바 있다. 주변 경관에도 충분히 신경 써주기 바라며 장자호수공원역과 비교했을 때 안전조치가 미흡한 상황인 만큼, 관련 공문 발송 이후의 조치 진행 상황을 명확히 보고해 주시고 조속한 개선 대책을 마련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김성태 의원 주요발언 ☆ 토평2지구 개발에 따른 갈등 해소와 대책 마련을 위한 제언 -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단순 의견 수렴 기능에 그치고 있는 민관공 협의체를 조정 권한과 행정적 정당성을 가진 기구로 격상해 민관 거버넌스를 강화할 것을 제안함. 또한 이주민에 대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대토조합에 의한 실버스테이 타운 건립 등 이주민 유형별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고 토지주에 대한 명확하고 공정한 보상기준을 세워 시민에게 신뢰 받는 개발사업을 추진토록 요구했다. ☆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및 상이군경 마을버스 무료이용 도입 요구 - 시내버스와 달리 마을버스는 상이군경의 무료이용을 지원하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며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가치를 바탕으로 조속히 무료 혜택을 확대해줄 것을 요구했으며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있는 마을버스에 대해 제도적·행정적 지원 미비로 인한 경영난 및 노선 연장 등 민원에 대한 대응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 꼼지락 자원봉사 프로젝트 진행 [금요저널]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19일 구리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어린이 봉사단 ‘꼼·지·락 자원봉사 프로젝트’의 오리엔테이션과 카네이션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꼼·지·락 자원봉사 프로젝트’는 꼼꼼히 알아보는 자원봉사의 즐거움이란 뜻으로 어린이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익히고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을 통해 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까지의 어린이 31명과 청년리더 봉사자 16명이 참여하는 꼼지락 자원봉사 프로젝트는 오는 11월까지 △ 카네이션 및 자개 돋보기 만들기 △ 재난 재해 교육 △ 올바른 분리배출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의 다양한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어린이들이 봉사를 통해 이웃과 사회를 위한 나눔의 가치를 이해하고 책임감과 배려심을 기르게 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중점 추진 사항으로 자원봉사의 자발성과 공공성 강화를 선정하고 이를 위해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봉축 기념탑 점등식 시민과 함께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는 2025년 4월 19일 8호선 구리역 환승센터에서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봉축 기념탑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리시 사암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 시의원, 양경애 시의원, 박석윤 국회의원 보좌관, 경기도의회 이은주 도의원,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이영훈 전 회장과 많은 신도 및 시민이 참석해 점등식과 축하 공연을 즐겼다. 시에 따르면 봉축탐 점등은 5월 12일까지 계속되며 매일 밤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불빛을 선사해 시민들의 마음에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구리시 사암연합회 회장은 “우리가 누려야 할 편안함에 이를 때까지 쉼 없이 정진해 우리 주변을 환하게 밝히자.”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봉축 기념탑의 빛은 단순히 야경을 밝히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자비와 희망, 평화의 빛으로 구리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비춰 위로와 평안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청사전경(사진=구리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4월 21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이 예산 편성 등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재정 운용의 효율성, 투명성, 건전성 등을 증대해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제도이다. 대상 사업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필요한 사업 △주민 안전사고 및 지역 재난·재해 예방 사업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 △지역 실정에 맞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이며 단, △법령에 위반되는 사업 △단순 민원 성격의 사업 △사유지 내 시행되는 사업 △타 공공기관에서 시행해야 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예산 규모는 시민제안형 2억원, 읍면동 자치계획형 8억원 등 총 10억원이며 제안된 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업 심의 과정을 거쳐 예산안에 반영, 이후 의회의 예산 승인 절차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참여 방법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주민e참여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부서 방문 및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에 꼭 필요한 정책들이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예산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선정된 △보도 정비사업 △장애 없는 보행환경 조성 △수이랑길 골목 환경 개선 사업 △새말공원 내 안개분사기 설치 등 총 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장애인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 제고를 통한 사회통합과 차별 없는 동등한 세상의 구현을 염원하며 화합과 온정을 다지는 기념식을 개최했.구리시 주최, 구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장애인 가족을 비롯한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구리시장애인합창단의 식전 공연 행사를 시작으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으며 식후 행사로는 가수 김성민, 이용부, 정주일 이선희, 배정화 등의 공연으로 참석한 많은 장애인에게 뜻깊은 의미를 선사했다. 박순직 구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리시 장애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의 초석을 다져,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자.”며 협력과 단합을 강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 표어인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처럼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실현할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노은 김규식 선생 제94주기 추모제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는 4월 20일 오전 11시 구리시보훈향군회관 대강당에서 ‘노은 김규식 선생 제94주기 추모제’를 개최했다. 구리시는 2012년부터 매년 독립 유공자인 노은 김규식 선생의 기일에 맞춰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규식 선생의 유가족 손 자부 이윤화 여사를 비롯한 유족 15명과 백경현 구리시장, 광복회원 12명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리고 기억했다. 노은 김규식 선생은 구리시 출신 독립운동가로 1919년 김좌진 장군 등과 함께 북로군정서를 조직했으며 1920년 10월에는 제2연대 제1대대장으로 청산리 전투에 참여해 일본군을 대파하는 등 항일투쟁을 이어왔다. 이후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는 2세를 교육해 장기적인 항일투쟁에 대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흑룡강성 연수현 태평촌에 학교를 설립해 독립군 인재 양성에 주력하시던 중 1931년 순국했다. 이에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으며 2011년 10월 국가보훈부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노은 김규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며 후손들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계승할 것”이라며 “선생의 숭고한 뜻을 보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노은 김규식 선생의 생가터인 동구릉로389번길 55-11에 명예 도로를 최초 부여했으며 올해에는 2030년 4월까지 5년간 명예도로명의 사용기간을 연장했다. 또한 국가보훈부로부터 생가터를 현충 시설로 지정받았으며 우리시 독립운동가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선생의 초상화를 지역화폐카드에 디자인해 발행하는 등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를 고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청사전경(사진=구리시) [금요저널] 구리시가 시민의 식품 안전 확보와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4월 21일부터 배달앱 등록 음식점을 집중 위생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은 1,356개소 중 위생 등급제 지정업소를 제외한 1,24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4년 점검 결과 위생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던 21개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배달 음식 수요 증가에 따른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등에 대한 사전 예방을 위한 조치로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의 위생 상태 △식재료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영업자와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전수 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 점검과 관리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구리전통시장 고객 안전선 도색공사 완료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16일 전통시장 이용객의 보행 안전 확보와 질서 있는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고객 안전선 도색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색공사는 구리전통시장 내 주요 보행로와 주변 도로 약 1.6km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퇴색되거나 훼손된 기존 안전선을 정비하고 시인성이 높은 초록색으로 일괄 재도색함으로써 시장 방문객의 보행 인지도를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했다. 고객안전선은 시장 내 보행자 통행 공간을 명확히 확보하고 점포 적치물로 인한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이번 도색을 통해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진입로 확보와 시장 내 보행 질서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규창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기존 도색선이 오래되어 경계가 흐릿한 곳이 많았는데, 이번 정비로 시장이 전체적으로 정돈되고 깔끔해졌다”며 “시장 이용객들도 걷기 편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이 핵심”이라며 “이번 도색공사와 더불어 추진 중인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구리전통시장이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기상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쾌적한 쇼핑 공간을 마련함과 동시에 자연 채광 확보와 통풍 개선을 위해 오는 5월 초부터 전통시장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아케이드 및 갤러리창 교체 공사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리전통시장은 경기 동북부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며 약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상권의 중심지로 시는 앞으로도 시장 이용객과 상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와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노은 김규식 선생 후손으로부터 기부금 전달받아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20일 구리시 출신 독립 유공자인 ‘노은 김규식 선생’의 후손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 노은 김규식 선생은 1919년 김좌진 장군 등과 함께 북로군정서를 조직해 제1대대장으로 청산리 전투에 참여해 일본군을 대파하고 흑룡강성 연수현 태평촌에 학교를 설립해 독립군 인재를 양성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활동해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 받은 독립운동가이다. 이에 시는 2012년부터 매년 김규식 선생의 기일인 음력 3월 23일에 맞춰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0일 구리시보훈향군회관에서 행사를 열었다. 김규식 선생의 증손자 김령필 님은 작년 200만원의 기부금 전달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김령필 님은 “고향을 사랑하셨던 증조부님의 마음을 대신 전하고 싶어 올해에도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지원이 꼭 필요하신 취약계층에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독립을 위해 살신성인하신 노은 김규식 선생께 다시 한번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후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위풍당당 어린이 대장, 방정환’ 신규 해설 실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교문방정환도서관에서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위풍당당 어린이 대장, 방정환’ 해설을 신규로 진행한다. 교문방정환도서관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해설은 방정환이라는 인물을 활용해 망우산 묘역을 함께 둘러보는 관광 코스를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자 마련됐다. 해설 운영시간은 월, 금, 토 10시 30분이며 교문방정환도서관 정규 휴관일인 1·3주 금요일에는 망우산 묘역 방정환 묘에서 진행한다. 교문방정환도서관에서는 방정환 선생의 생애, 작품 등에 대해 알아본 후,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선정한 대표적인 작품을 동화구연으로 들려주고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활동지를 체험하고 어린이 해방 선언문을 낭독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망우산 묘역 방정환 묘 현장에서는 방정환 생애 알기, 활동지 체험, 동화구연, 어린이 해방 선언문 낭독에 이어 묵념 또한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과 체험을 통해 소파 방정환의 일생, 업적, 작품에 대해 배우는 아주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청사전경(사진=구리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대부업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등록 대부업체 중 30% 범위에서 6개월 이상 영업실적이 없는 업체와 신규 등록 대부업체 등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 대부업 등록 사항 변경 신고 여부 △대부업체의 계약서 내용 적정성 △법정 최고 이자율 준수 여부 △ 과잉 대부 여부 △광고 규정 준수 △개인정보 서류 보관 여부 등으로 대부업법 관련 법령 전반에 대한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법령 위반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일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또한, 아울러 개정을 앞둔 대부업법의 주요 법령과 제도 변경 사항을 안내하며 법령 준수를 당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부업체가 전반적으로 법령을 잘 준수하고 있지만,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계도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 대부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채무자 보호를 위한 지도 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