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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의회 [금요저널] 이번 토론회는 ‘교통취약지역 해소’와 ‘주차문제 해결’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김포시의 통합적 교통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전문가가 제시하는 김포 교통문제 해법 발제는 안용준 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맡아 ‘김포시 교통취약지역 이동권 보장과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적 교통정책 방향’을 주제로 김포시 교통 현황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다.이어지는 토론에는 이희성 김포시의회 의원, 이만호 경기교통공사 팀장, 김지윤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 연구위원, 임정원 신곡중학교 운영위원장이 참여해 현장 경험과 정책적 관점을 함께 담아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다.좌장은 배강민 김포시의회 부의장이 맡는다.“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된다”배강민 부의장은 “김포는 인구 증가 속도에 비해 교통인프라 개선 속도가 뒤처지며 대중교통 사각지대와 주차문제로 시민들이 불편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문제 제기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토론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며 현장에서 시민 질의와 의견 제출도 가능하다.교통 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직접 현장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뮤지컬_애기봉_재공연 [금요저널] 김포시 대표 창작뮤지컬 ‘애기봉’이 기다림 끝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2025년 2월 초연 이후 관객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025년 12월 5일부터 6일까지 김포아트홀에서 3회 재공연된다.지난 2월 진행된 초연은 총 6회 공연 중 마지막 2회가 전석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이러한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다시 한 번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시는 뮤지컬 ‘애기봉’을 김포를 대표하는 K-뮤지컬이자 지역 문화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도약의 계기로 삼고 있다.뮤지컬 ‘애기봉’은 김포의 대표적 문화 자산인 ‘애기봉 설화’에 상상력을 가미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노래를 잘했던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노래경연대회에서 트로트를 부르는 현대의 소녀 ‘김아이’와 심사위원 ‘김현감’이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 ‘애기’와 ‘평안감사’로 다시 만나 사랑과 이별을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특히 국악과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이아진, 양경원, 신고은, 조현식, 김채은, 김유성, 김리아, 송창현 등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해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김병수 시장은 “김포의 대표 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애기봉’이 다시 시민 여러분을 찾아오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속적인 시도를 통해 김포가 문화예술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주민등록상 김포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동반 1인에게는 50% 할인이 제공된다.티켓 오픈은 11월 6일 오후 2시, 김포문화재단 누리집과 NOL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김병수 김포시장, 연세대 간호대학생과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김병수 김포시장이 22일 연세대 간호대학생과 지도교수, 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의 정담회에 참석해 보건소 실습 종료에 따른 격려를 전하며 최근 의료 관련 이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의 김포시보건소 지역사회간호 실습은 2013년 처음 시작되어 8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18주간 총 25명이 실습했다. 간호대 학생들은 방문보건, 보건진료소 등의 현장실습과 금연, 영양, 결핵, 구강, 치매 등 다양한 보건사업 분야를 경험하며 지역사회에서의 간호사 역할에 대한 임상실습을 진행했다. 정담회에서는 실습학생의 보건소 실습소감 대학 졸업 후 진로 방향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질적서비스 간호법 제정에 따른 이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에 대한정확한 정보와 설명, 향후 김포시 발전에 따른 보건기관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김병수 시장은 “지역사회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다”며 “미래의 간호사들이 시민들의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청년농업인 브랜드 디자인 개발교육 성료 [금요저널]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0일부터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청년농업인 브랜드 디자인 개발 교육’을 진행하고 성과물 전시와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가 생산한 농산물은 내가 디자인한다’라는 모토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시우디자인센터의 노시우 대표가 이론에서부터 실습까지 강의를 진행했다. 청년농업인들은 직접 농장 브랜드 개발에 참여해 스토리를 구성하는 참여형 교육을 통해 각자의 농장 특색에 맞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포장디장인 시제품 제작과 상표출원을 진행하는 성과를 이뤘다. 교육에 참여했던 청년농업인은 “이번 교육을 통해 브랜드 디자인 개념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나만의 브랜드를 가져 농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인숙 농업진흥과장은 “청년농업인들 개개인의 농장 이야기를 녹여낸 창의적 브랜드 개발 성과물을 바탕으로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부가가치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병수 김포시장, 김포시통리장협의회 정담회 갖고 ‘소통’ [금요저널] 연일 김포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22일 14개 읍면동의 통·리장협의회장을 만나 서울편입 등 시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22일 풍무동행정복지센터에서 11월 김포시통리장협의회 정담회를 열어 “우리 시는 총선과 별개로 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맞춰 서울 편입을 준비해 왔으나, 지난 9월 경기도의 북부특별자치도 주민투표 의뢰로 우리의 서울 편입 문제도 빠르게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서 준 선택지 중 어디로 가는 것이 시민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인지 결정하기 위해 다방면의 검토를 거쳤다”며 “우리에게 선택권을 준 것 자체가 김포의 애매한 위치를 인정했기 때문이라 본다. 남도든 북도든 우리의 생활권을 도 내에서 일치시킬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함께 제시했어야 하나 도에서는 선택만을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여한 한 참석자는 서울 편입시 김포의 세수 감소에 대해 질의했고 시장은 “지방세 구조 변경으로 김포시가 징수했던 세금 일부를 서울시가 징수하게 돼 세수감소가 될 수 있지만, 우리가 지출해 온 상하수도, 도로 주택, 공원, 교통 등의 주요한 사업을 서울시가 직접 시행하게 돼 우리시 세출또한 감소하므로 시 재정 전반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특별법상 읍면에 대한 유예기간에 대한 질문했는데 이에 대해 시장은 “읍면의 급격한 변화로 교육 및 세금 혜택 등 농어촌 특례 감소에 대한 시민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함”이라며 “완전한 도시화 이후에 시민들이 원할 경우 읍면을 폐지하는 것을 염두에 둔 것이며 속도에 맞춰 유예기간을 두고 갱신해 나가는 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호선 지하철 노선 합의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김병수 시장은 “우리 시는 3가지 주안점을 두고 노선 합의 중이다. 첫째는 광역철도로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김포공항역까지 도시철도보다 빨리 갈 수 있어야 한다는 점, 둘째는 서울5호선 지하철 건설자금의 상당부분이 콤팩트시티 입주자의 교통분담금이므로 우리시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 셋째는 건폐장 처리 합의는 노선 합의를 위한 것이었으므로 인천시가 부담의 공동책임 없이 노선만을 요구한다면 양보할 생각이 없다는 점”이라며 답변했다. 회의에 참석한 장건태 김포시통리장협의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편입에 대해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이 알게 된 것은 최근으로 이에 대한 오해들이 있는 것 같다 서울편입으로 예상되는 시민들의 우려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해 이해도를 높여갔으면 한다”며 24일 진행되는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에서도 상세한 설명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총선과 결부시키지 않고 우리 김포가 처한 지리적 위치를 본다면 북도나 남도보다는 서울로 가는 것에 대해 대부분이 동의할 거라 생각하며 준비했던 것”이라며 “세수 분담, 규제 강화, 자치권 축소로 언급되는 우려에 대해서는 오늘 설명드린 대처방안을 더욱 구체화시켜 의지를 갖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통리장협의회는 읍·면·동의 행정구역을 대표하는 14개 읍·면·동 통리장협의회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책의 홍보, 주민의 여론 청취, 민원 보고 등을 수행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병수 김포시장, 김포 찾은 환경부 장관 만나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논의 [금요저널] 김병수 김포시장은 22일 김포 거물대리를 방문한 환경부 장관과 만나 ‘김포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거물대리 일원의 환경정화, 탄소중립, 생태회복을 돕고 이 사업이 향후 국가 브랜드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날 김병수 시장과 함께 주택 및 공장이 혼재한 거물대리 지역을 살폈다. 사업관계자로부터 환경오염피해 현황을 보고받은 한 장관은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환경취약지역 주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구체적 사업 방향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환경 피해 문제가 오랫동안 제기됐던 거물대리 일원이 이번 기회에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은 김포 대곶면 거물대리 일원의 주민건강과 환경 및 경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이 사업은 대곶면 일대 4.9㎢ 부지에 2023년부터 2033년까지 총 사업비 5조 8,651억원을 들여, 재생에너지 공급 및 수소·전기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시는 이를 통해 약 16조 2천억원의 생산 효과를 유발하고 11만 9천여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포 거물대리 지역은 주물공장과 오염된 토양으로 주민 건강피해가 발생한데다 인구마저 줄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포시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거물대리 지역에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올해 8월 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예비타당성 통과 및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엄진섭 부시장, 용화사 IC 통제구간서 현장 안전 점검 [금요저널]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이 지난 22일 용화사 IC 옹벽 사고로 인해 통제중이던 도로를 개통함에 따라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8월 23일 용화사 IC 옹벽이 붕괴됨에 따라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붕괴 구간과 반대편 동일 시공 구간의 도로를 통제한 후 정밀안전진단과 지반조사를 통해 안정성 여부를 확인했으며 미붕괴 구간은 차량 통행이 가능한 것으로 검토됐다. 이날 엄진섭 부시장은 직접 차량을 통행시키며 시설물의 상태와 교통 체계를 점검하는 등 세밀하게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시설물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이어 안전에 대해 여러번 강조하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도로 시설물의 체계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엄진섭 부시장은 “붕괴 구간도 신속한 복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시설물의 사전점검 및 예방조치를 적극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에서는 붕괴 구간에 대해서는 현재 복구를 위한 설계가 진행중이며 내년 1분기를 목표로 복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 올해 다섯 번째 ‘청소년 의회 교실’ 운영 [금요저널] 김포시의회는 22일 통진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올해 다섯 번째 ‘청소년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 시의회는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한 가운데 의회의 기능 및 역할 소개, 시의원과 대화, OX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하고 준비된 이벤트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열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현주 의원은 ‘시의원과 대화’를 통해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고교진학 정보의 지역 간 불균형 문제 등하교 시 불법주정차 문제 등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으며 청소년을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시의회 대표로 나선 김현주 의원은 "학생자치회가 아닌 주민자치회 수준의 높은 대화가 오고 가는 걸 보며 김포시의 미래가 밝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의회는 올해 걸포초, 서암초, 하늘빛중, 금파중 등 4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 교실’을 진행했으며 2024년에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 오는 24일 제229회 정례회 개회 [금요저널] 김포시의회가 11월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29회 정례회 회기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도 2회 추경예산안,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오는 24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제229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처리한다.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는 소관 조례안 등과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7일과 8일 양일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후 시의회는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본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시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 제3차 본회의를 열어 12일부터 15일까지 상임위 및 예결위에서 심사과정을 거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하며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김포시의 2024년 예산 규모는 1조 5,591억원으로 전년 대비 3.18%가량 감소했으며 이중 일반회계는 1조 3,676억원, 특별회계는 1,915억원이다. 또한 별도 편성한 기금은 773억원 규모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울 편입되면 ‘고교평준화 적용, 특목고·자사고 등 선택 폭 확대’ [금요저널] 김포시가 서울 편입을 준비중인 가운데 시민 삶의 증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평균 연령 41.4세의 젊은 도시 김포에서는 미래세대 교육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높은 상황이다. 서울편입은 비평준화인 김포의 교육환경을 평준화하고 학생들의 선택을 다양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는 서울편입에 대체로 긍정적인 의견이다. 김민정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장은 “교육과정의 다양화는 매우 중요하다 학교를 더 다양하게 하고 교육과정과 교육 경로 역시 다양화되어야 한다 그런 관점에서 서울 편입에 대해서는 긍정적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가 서울 편입이 되면 고교평준화가 적용될 전망이다. 학교 간 격차 해소 및 지역 간 교육 균형 발전이 자연스레 이뤄지는 것이다. 김포는 오랜 기간 비평준화 지역으로 고교평준화 찬반 여론이 대립되어오다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고교평준화에 대한 학부모들의 요구 목소리가 높아왔다. 그러나 2023년인 현재까지도 비평준화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현재 김포시는 고교 비평준화 지역으로 중학교 내신 성적을 반영한 고등학교 입학생을 선발하고 있는 반면, 서울은 학교군 내 2개 학교 선택 선지망 후추첨 배정하는 고교선택제 방식을 적용하고 있으며 25개 자치구가 11개 교육지원청에 권역별로 나뉘어져 있다. 서울시 고등학교 배정은 총 3단계로 1단계 단일학교군, 2단계 일반학교군, 3단계 통합학교군으로 나뉘어 각각 20%, 40%, 40% 배정된다. 1단계 단일학교군에서는 강남, 목동 등 서울시 내 전체 고등학교 중 2개교를 선택해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자 중에서 추첨한다. 2단계 일반학교군에서는 거주지 11개 일반학교군 내 2개교를 선택 지원하며 지원자 중에서 추첨한다. 3단계 통합학교군에서는 1,2단계 미추첨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 수용여건과 학급수 유지를 고려해 추첨하는 것으로 이는 인접학군을 통합한 19개 학교군에 해당된다. 고교평준화의 장점은 학교 간 격차 해소 및 지역 간 교육의 균형 발전 도모 고교입시 준비 부담 및 사교육비 부담 경감 과열 입시 경쟁 해소 공교육으로서의 평등교육 실천 김포시 내 고교서열화 해소 등이 있다. 특목고 자사고 등 고등학교 선택 폭 넓어져특목고 자율형사립고 등 고등학교 선택의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교선택제로 서울시 내 209개의 일반고 지원이 가능해지고 광역 단위로 선발하는 특목고 자율형사립고 등도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과학고의 경우, 경기도에 경기북과학고 1개교가 있는데 비해 서울에는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 등 2개교가 있다. 경기북과학고의 경쟁률이 8대 1인데 비해, 서울시 과학고의 경우 한성과학고가 4.91대 1, 세종과학고가 4.01대 1로 경쟁률 완화도 전망해 볼 수 있다. 또한 외국어고의 경우에도 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서울외고 이화여자외고 한영외고 등에 지원할 수 있으며 국제고도 서울국제고에 지원 가능하다. 특히 자율형사립고의 경우, 경기도에 동산고 한 곳인데 비해 서울시 거주자만 지원가능한 자사고 16곳이 있어 경희고 대광고 배재고 보인고 선덕고 신일고 세화고 양정고 중동고 중앙고 휘문고 현대고 이대부고 한대부고 세화여고 이화여고에 지원 가능하다. 다시 말해, 대입 실적이 우수한 자사고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교 수준도 함께 상향 평준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우수한 교육 인프라 활용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시·도 내에서 이동하는 교육공무원 간의 인사교류로 더 많은 우수 교사들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이 전망된다. 다양한 현장체험과 문화시설 활용도 가능하다. 미래형 교육은 교실이 아닌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으로 전환하고 있다. 서울시 소재의 국립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 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체험교육도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입농어촌 특별전형의 혜택은 감소될 것으로 보이나, 특별법에 의해 2030년까지 농어촌 특별전형 혜택이 유예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어촌 특별전형은 도시 지역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을 가진 농어촌지역 고교생들의 입시를 돕기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농어촌 학생들끼리 경쟁해 학생을 뽑는 정원 외 입학제도로 읍·면 지역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본인과 부모가 모두 농어촌지역에 6년간 거주하거나, 본인이 12년동안 농어촌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현재 김포 읍면지역 전체 고등학생수는 3,257명으로 중학교 읍면지역 졸업과 읍면 거주 등의 요건 충족시 실제로 농어촌전형에 지원할 수 있으나, 모집인원은 대학교별 모집요강에 따라 매년 변동되고 있다. 최근 3개년 농어촌 특별전형 정원 외 모집 현황을 보면 서울의 경우 2022년도에 2,293명, 2023년도에 2,398명, 2024년도에 2,392명인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읍면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이 졸업전에 동으로 바뀔 경우 농어촌 혜택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재학 중이나 졸업 이후에 읍면이 동으로 개편된 경우에도 당해 동 지역을 읍면 지역으로 간주하고 있다. 더해 김포시의 특별법 제정을 통해 읍면 행정구역 유지 또는 농어촌 특별전형 유지가 가능하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김포시는 지난 17일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와의 정담회를 갖고 서울 편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함께 한 학회협 관계자들은 서울편입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학부모들은 “김포시에서 진학할 수 없는 특목고와 자사고 진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포 학생도 서울 목동과 강남 3구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 때문”이라며 “특별시에 편입이 된다고 해서 농어촌지역이 도시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아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부과되는 농어촌 특례는 어떤 형태든 계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교육 선택의 다양화와 평준화의 중요성, 농어촌 특례에 대한 의견 등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들었다 김포시는 시민 삶의 증진을 위해 시민 목소리를 받들어 총력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병수 시장, 공중·식품관련 단체장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김병수 김포시장이 김포 내 각계 단체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서울편입에 대한 설명과 시민의견 청취에 나서고 있다. 김 시장은 20일 공중·식품관련 단체장들을 만나 서울편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재 대한제과협회 김포시지부장, 정순덕 한국휴게음식업 중앙회 김포시지부장, 최승균 대한목욕업중앙회 김포시지부장, 김위숙 대한숙박업중앙회 김포시지부장, 류준희 한국추출기공식품업 중앙회 김포시지부장, 고정민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중앙회 김포시지부장이 참석했다. 김병수 시장은 “경기도 분도가 되면 어디든 가야 하는데, 북도·남도·서울 중 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고 북도나 남도를 선택했을 경우 생활의 불편에 있어 대안 제시가 되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없다 이에 같은 생활권인 서울편입을 주장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서울편입이 이뤄졌을 때 다양한 혜택이 있을 것이라 설명하며 “서울편입은 김포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은 것이다 김포시는 시민이 원하는 대로 움직인다 시민이 원한다면 어려움이 있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단체장들은 그간 서울편입에 대해 궁금했던 점 등에 대해 질문하며 서울편입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서울편입과 관련,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언론보도 등을 통해 시민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서울시 편입에 대한 우리 시의 발전적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김포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포시의 활동을 지지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한편 김병수 시장은 최근 서울편입과 관련, 김포 내 단체들과의 면담을 이어가며 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가 용화사 IC 옹벽 사고 발생에 따라 통제중이던 도로 일부 구간을 해제한다. 지반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손상 및 결함이 없는 양호한 상태로 조사됐으며 미 붕괴 구간은 개통해도 문제가 없다고 검토됨에 따른 것으로 차량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11월 22일부터 개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붕괴 구간에 대해서는 현재 복구를 위한 설계가 진행중이며 내년 1분기를 목표로 복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8월 23일 용화사 IC 옹벽 붕괴에 따라,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붕괴 구간과 반대편 동일 시공 구간의 도로를 통제한 바 있다. 김포시에서는 정확한 원인 파악과 적정 보수 방안에 대한 검토를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중이며 집중호우 및 한파로 반복된 동결융해로 인해 옹벽 결합부의 내구성이 약화된 것이 붕괴의 주된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영운 도로관리과장은 “도로 통제구간 해제를 통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붕괴부도 조속한 시일내로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의 안전확보와 통행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