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폐수가 예성강을 통해 서해로 유입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김포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7월 초 보건건강국, 해양수산과, 파주시,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보건환경연구원이 참여한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김포를 포함한 경기 서해안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수산물 방사능 조사를 실시했다. 김포시에서는 7월 4일 대명항에서 조피볼락과 바다장어, 전류리포구에서는 숭어 등 총 3종의 어류 시료를 수거했다. 이후 7월 7일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발표한 검사 결과에 따르면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통해 김포 대명항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해도 문제가 없다는 점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 향후 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파주, 고양 등 인접 지역과 함께 추가 정밀조사를 시행하고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적극 대응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김포아트홀에서는 방송인 김영철이 진행하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새로고침 명사특강 – 김영철 편’ 이 열린다. ‘책으로 알게 된 나의 인생’을 주제로 독서를 통해 발견한 삶의 가치와 독서 모임에서 얻은 통찰을 유쾌하고 진심 어린 이야기로 풀어낸다.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이번 특강은 책이 삶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공감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모담도서관은 7월 18일 오후 7시, 1층 다목적 강당에서 ‘모담의 저녁, 삶을 바꾸는 돈의 언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의 저자 우용표 작가와 함께 사회 초년생부터 직장인, 퇴직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재테크 강연이 펼쳐진다. 통진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층 세미나실에서 다문화 프로그램 ‘부루마블로 떠나는 세계 위인과 신화’ 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여름 독서교실 ‘네모네모 창의력 건축 교실’ 이 열려, 세계의 랜드마크를 통해 다양한 관점의 건축을 배우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양곡도서관은 청소년 대상의 교육발전특구 프로그램 ‘스트레스, 너 누구니?: 명상 체험해 보자’를 운영한다.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1층 세미나실에서 최유진 강사의 지도 아래 아로마와 사운드 명상, 홀리스틱 요가 등을 체험하며 스트레스 해소법을 배워본다. 고촌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7월 20일 오후 3시, 7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 과학마술콘서트 – 공룡 편’은 공룡을 주제로 한 과학 마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체험형 공연으로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장기도서관은 시와 함께하는 감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월 24일 오후 3시,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장기도서관 시인을 만나다 –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은 따뜻한 시 한 편이 주는 위로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풍무도서관은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D프린팅 체험 프로그램 ‘메이커 창작의 날: 초등 3D 굿즈 만들기’를 운영한다. 참가자는 3D프린팅 기초를 배우고 자신만의 키링을 설계·출력해 보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중학생 대상의 프로그램 ‘메이커 창작의 날: 중등 3D굿즈 만들기’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마산도서관은 도슨트와 함께 떠나는 역사·예술 여행을 준비했다. 7월 26일 27일 8월 16일 17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그리스 로마 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이,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마산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는 ‘세계 미술관 여행’ 이 각각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고대 문명과 세계 명화를 주제로 감정 표현과 이야기 나눔 활동이 함께 이뤄진다. 김포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로 구성됐다”며 “시민들이 책 속에서 피어나는 여름의 즐거움을 도서관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 ‘광역 교통망 확충’ 본격화 김포시민 숙원 ‘교통체증 해소’ 전망 [금요저널] 김포시는 인구 50만 대도시를 넘어 70만 도시를 향해 첫발을 내디딘 가운데 대도시 전제조건인 ‘교통 인프라’ 구축 등 김포시 최대 현안인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행정력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는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및 5호선 김포 연장 지자체 합의 등을 발판 삼아 가까운 미래에 김포시가 ‘사통팔달 교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서울5호선 연장과 함께 GTX-D를 유치해 김포에서 강남까지 이어지는 교통망을 추가 확보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연계되는 도로사업 및 교통체계 개선, 주차 공간 확충 같은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시스템으로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김포시가 백 년을 내다보고 계획한 교통관련 사업 가운데는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추가 증차 및 70번 버스 신설 운행을 통한 출퇴근 혼잡률 완화를 비롯해 김포골드라인 인파 사고 예방 등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2024년까지 공영주차장 4개소 조성으로 주차 공간 확충 등이 있다. 이뿐 아니라 시는 국도48호선,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등 간선도로망 확충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등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편의 서비스 증진과 같은 다각적인 교통정책 또한 세워두고 있다. 김포시는 2024년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4개소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포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대비 ‘주차장 확보 면수’는 주야간 평균 131.9%. 단순 수치상으로는 등록된 차량 수보다 주차 면수가 많지만, 시민 체감도는 그렇지 않다. 시민들이 거주지와 직장을 오가는 등 낮과 밤의 생활권이 달라지는 데다 주차 수요 또한 시간과 장소에 따라 변동되기 때문이다. 주차 문제에 대해 시민이 느끼는 불편함은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지난해 하반기 김포시에 제출된 온라인 민원만 총 6만 8,000건. 이 중 3만여 건이 교통 분야로 전체 민원의 44%를 차지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포시는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 주차장지원사업 20억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구래동 상업지역 내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두 개 주차장이 허용하는 주차대수는 총 313대. 이로써 구래역 인근에는 105면이 장기동 한강중앙공원 및 라베니체 상가, 장기도서관 인근은 208면의 주차 면수를 새로 확보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여에 걸쳐 2개소 335면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김포시 노외 공영주차장 비율은 20%가량 증가한다. 남부생활권역 풍무동 933번지 지상 6층 연면적 5,815㎡ 규모, 135면의 자주식 공영주차장은 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용역 중이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을 포함한 총 111억을 투입, 공영주차장이 없어 주변 상가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 느꼈던 불편은 주차장 준공과 함께 해소될 전망이다. 서북부생활권은 주차시설을 조성할 부지확보가 어려운 지역으로 시는 양촌읍 일원의 공원 대지를 활용한 가운데 지상 2층, 총면적 4,790㎡의 220면 자주식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설계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주차장이 개장되면 기반 시설이 열악한 서북부권 시민들은 만성적인 주차난 등 불편함을 떨칠 수 있게 된다. 올해부터 운양역환승센터 공영주차장에 대중교통 환승 목적으로 주차하면 주차요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주차관리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티머니 카드 등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로 실제 환승 여부가 확인되며 주차요금 50%를 할인받는다. 김포시는 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에 따라 올해부터 주차장별로 다른 운영시간과 관리시스템을 일원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등 시민 편익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용자들은 결제 대기 없이 편리하게 무인으로 사전 결제할 수 있으며 경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주차요금을 감면받게 된다. 김포스마트주차포털 사이트에서는 주차가능 면수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은 주차장 이용에 따른 불편을 줄일 수 있다. 김포시는 주차 문제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 용역’에 들어간다. 이 용역은 일반통행로 지정으로 노상주차장을 확충하고 이면도로 주차구획선 확충, 거주자우선주차장 시행과 같은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김포시는 전 지역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구체적인 대상지를 찾아 연차별 실행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급변하는 주차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포한강신도시 등 기반시설 미매각용지 등을 주차용지 매입 우선순위로 결정, 공영주차장 확충물량을 확대해 나간다. 상습 교통정체를 빚는 북변사거리에 대해서는 장래 주변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정체 가중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체계 개선대책 수립 용역’ 추진 중이다. 시는 현황 및 장래 교통수요 분석을 통해 장·단기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고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포시의 어린이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 반면 김포시에는 생활안전취약계층안전교육에 필요한 ‘체험시설’이 부재한 상황으로 인근 서울, 인천, 부천, 고양, 파주 등에 설치된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재난안전법에 따른 안전문화진흥을 위한 시책 추진 일환으로 걸포동 1553번지에 지상2층 연면적 1,987㎡ 규모로 ‘스마트 안전체험관’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체험관 착공은 오는 3월, 준공은 2024년 12월경으로 예정돼 있다. 체험관이 개장하면 생활안전취약계층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에 관한 가치와 인식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포시는 출·퇴근 시간대 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률을 완화하고자 지난 2021년 5월 전동차 10량의 추가 제작에 착수한 바 있다. 현재 김포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및 대형 도시개발 등에 따른 지역의 도로교통은 포화 상태로 철도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시는 이용객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자 기존 전동차 10량 제작 계획을 12량으로 2량을 2량 추가 제작하는 것으로 계약 내용을 변경했다. 시는 전동차 제작 기간을 단축해 내년 9월부터 투입시킬 방침으로 2분대 배차간격을 실현시킴으로써 출·퇴근 시간대 혼잡률을 대폭 낮추고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증차 전 출퇴근 혼잡률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70번 노선을 신설하고 2023년 1월 2일부터 운행 개시했다. 70번 버스는 걸포북변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5개 철도역만을 정차하는 노선으로 평일 출근과 퇴근 시간대 15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며 주말·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정차 역은 혼잡률이 높은 걸포북변역, 풍무역, 고촌역, 개화역, 김포공항역으로 신곡사거리~개화역 구간은 중앙버스 전용차로를 활용함에 따라 서울 출퇴근 시민은 버스가 가진 단점 중 하나인 정체에 대한 염려를 줄일 수 있다. 시는 2024년 김포골드라인 열차 증차 전까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탑승 수요를 모니터링해 추가 투입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이용객 급증으로 인한 혼잡도 개선 및 김포골드라인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역사 승강장 내 안전요원이 추가 투입됐으며 전동차 객실 내부에는 심장제세동기가 설치됐다. 시는 추가적으로 승강장 내 이용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영상송출 등 이용 시민의 자발적인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출근시간대 배차간격 단축 및 노선버스 개통과 연계한 이용수요 분산 등 혼잡률 완화 방안을 지속 발굴해 김포골드라인 인파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포시는 농어촌 및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일정한 노선이나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신개념 교통 서비스인 ‘수요응답형 버스’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AI알고리즘을 활용한 실시간 차량배차, 최적 운행경로 설계 등으로 택시의 장점과 버스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다. 김포시는 2023년 경기도 수요응답형버스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고촌읍과 하성·월곶면에 사업비를 투입하고 오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운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행되는 버스는 카운티 15인승 10대로 시는 도비 30% 지원을 받는 등 사업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시민 편리성을 증대시켜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김포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서울시와 김포시는 서울 5호선 김포연장을 위한 업무협약 전제조건의 일부를 해소함과 동시에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발표에 힘입어 경제성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처럼 시는 ‘김포시 광역철도 타당성조사 및 전략계획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경제성이 확보된 최적의 노선안을 구상, 노선계획에 대한 지자체간 합의와 함께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변경 반영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올 4월 예정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과 함께 상반기 내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향후 행정절차 진행 상황에 발맞춰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연구용역에 착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를 올해 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의 김포시 이용효율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시민 편의성을 증진할 수 있는 김포시 의견을 마련, 국토교통부 등에 적극 건의한다는 목표다. 김포시는 70만 인구 대비, 대도시 진입에 따른 간선도로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김포시 관내에서는 정체 구간의 교통량 분산과 도로망 구축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48호선 확장 및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설과 같은 도로 건설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우선 김포영사정IC 연결로 설치사업은 김포한강로 신곡IC와 수도권 제1순환선 판교방향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한국도로공사와의 변경협약을 통해 당초 유료화 연결도로를 무료화로 최종 확정했다. 시는 금년 상반기 안에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2025년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량이 분산돼 그간 김포IC 접속부 국도48호선 신곡사거리의 만성적 교통정체는 해소되고 고속도로 접근성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은 서김포~통진IC부터 한강을 횡단하는 구간을 포함한 파주 연다산동까지 25.42㎞ 구간을 왕복 4차로로 개설하는 사업이다,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며 지난 1월부터 한강횡단터널 굴진이 시작됐다. 또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양촌읍 석모리~누산리 1.84㎞ 구간은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초지대교~인천 간 국지도 84호선은 부분 개통한 6.9㎞ 구간 외 미개통구간인 양촌산단교차로 지하차도 건설을 금년 1월 착공해 2025년 완전히 개통한다.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타당성 평가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어 2022년 10월부터 한국도로공사에서 총 7개 공구로 각각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고농도 초미세먼지 급습에 ‘비상저감조치’ 시행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5~6일 이틀에 걸쳐 발령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비상저감조치 사항을 즉각 시행했다. 기후에너지 과장은 관급공사장에 대한 특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당일 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 날 미세먼지 농도가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평균 50㎍/㎥ 초과 및 내일 50㎍/㎥ 초과 예상 당일 해당 시·도 권역 주의보·경보 발령 및 익일 50㎍/㎥ 초과 예상 익일 75㎍/㎥ 초과 예상 등 3개 기준 중 하나만 충족해도 발령된다. 이번에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의무감축 사업장과 공사장 등에서는 가동률을 감축시키고 조업시간을 단축하는 등 시의 조처를 따랐다. 시에서도 자체적으로 대기배출사업장, 불법소각, 공회전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도로 청소차 확대 운영,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하지 않고 운행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단속 등을 실시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총력을 기울였다. 송천영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이행하고 있는 사업장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며 “시민들께서도 될 수 있으면 외출을 자제하시고 부득이 외출하셔야 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도 안전하게 김포시, 업무담당자 13명 대상으로 ‘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 환경지도과는 지난 7일 오전 10시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업무담당자 13명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이 사업장에서도 주요 재해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기계를 보유함에 따라 기계 가동 시 반드시 환경관련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해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데 있다. 시는 지도점검 업무 담당자의 신체나 옷자락 등의 끼임 사고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에서의 낙상사고 폐수처리장 빠짐사고 같은 중대 재해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이러한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을 주최한 김진량 환경지도과장은 주요 위험요인들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고 사례별 사고 예방법 등을 바탕으로 대부분이 8·9급인 직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매년 반기별 1회 이상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업무 담당자 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 [금요저널] 김포시는 이달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3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 등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통계자료를 만들어 지역개발계획 수립은 물론 평가 자료로 활용하려는 것으로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 약 68,0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사요원이 방문해 종사자 수를 비롯한 조직 형태, 연간 매출액 등 10개 공통 항목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조사요원에 마스크 등 안전용품을 배부하고 현장 대면조사 시 주의해야 하는 방역수칙을 교육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 결과는 정부 산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설명하고 “모든 사항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되며 오직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는 만큼 사업체 조사 시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업체조사 관련 문의는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올 9월 잠정결과를 공표한 뒤 12월 최종 결과를 확정 공표한다는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 [금요저널] 김포시립 통진도서관은 이달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나부터 탄소 중립’을 운영한다. ‘나부터 탄소 중립’은 체험1, 2, 3을 통해 생활 속 저탄소 실천 방법을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우선 체험1에서는 생활 속에서의 저탄소 실천 방법에 대해 배운다. 체험2는 참가자 자신이 하루 동안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배출하는지를 돌아본 뒤 스스로 만든 쓰레기 자석 보드판 ‘재활용 쓰레기통’에 분리 배출하는 과정이다. 마지막 체험 3에서는 꽃잎과 나뭇잎 자석을 나무에 붙이며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관심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수업이 될 예정이다. 이처럼 ‘나부터 탄소 중립’은 계절별로 꽃잎, 나뭇잎, 단풍잎 등을 다양하게 활용한 가운데 내 손으로 나무를 완성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져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이연화 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저탄소 방법을 실천하는 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달부터 시청 소속 사회복무요원 172명을 대상으로 자체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월 한 차례 실시되는 사회복무요원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사회복무요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달 교육에서는 2023년 달라진 급여기준을 비롯해 장병내일준비적금과 복무교육을 중점으로 다뤘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사회 곳곳의 최일선 현장에서 복지 실현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전담당관은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 자체 교육을 통해 주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 양성을 목표로 복무 현장 중심의 교육, 모범적 복무사례 발표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 [금요저널] 김포시는 농촌지역의 주택개량 및 빈집정비를 통해 농촌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으로 이달 9일부터 ‘2023년 김포시 농촌 생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김포시 농촌 생활환경정비사업’은 농촌지역에 기존주택 개량자를 비롯한 무주택자, 귀농·귀촌자 등이 단독주택을 건축하는 경우 2억원 한도로 연리 2%의 저리융자를 지원하는 농촌 주택개량사업 15동과 방치된 빈집을 자진 철거한 경우 동당 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농촌 빈집정비사업 15동으로 추진되며 신청은 2023년 2월 9일부터 3월 8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 받는다. 시 건축과 관계자는 “농촌지역 노후·불량 주택의 개량을 촉진하고 빈집정비를 통해 농촌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농촌 생활환경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새로운 미래와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 [금요저널] 김포시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예비비 12억 5,000만원 사용을 긴급 결정했다. 시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12,500세대에 이달 중으로 가구당 10만원씩 지급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입력돼 있는 복지급여 계좌로 10일 지급한다. 압류방지 계좌를 사용하는 가구와 시스템상 계좌정보가 없는 차상위 가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16일까지 지급가능한 계좌를 파악한 후 21일경 지급한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이번 겨울은 유례없이 장기간 한파가 이어졌고 난방비 가격 급등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은 더욱 힘든데다 건강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우리 시에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 장윤순 의원 발의, ‘김포시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조례안’가결 [금요저널] 김포시의회 장윤순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조례안’이 7일 열린 제2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제정목적, 정의 및 적용범위 시장의 책무 및 계획 수립 투광기 설치 및 협력체계 구축 예산 확보를 포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장은 투광기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보행자 야간 횡단 안전을 위해 투광기를 설치·유지·관리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투광기 설치할 때는 교통사고 다발지역, 사고우려가 높은 곳,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동시에 도로의 종류, 교통량 및 주변 환경 등을 감안해 빛 공해를 최소화하고 경제성도 얻어 일거삼득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행자 사고 중 개인형 이동장치를 비롯한 교통사고가 퇴근 및 심야시간에 집중되어있는 만큼, 이번 조례를 통해 교통사고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장윤순 의원은“이 조례는 보행자가 야간에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 김기남 의원 발의,‘김포시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가결 [금요저널] 김포시의회 김기남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7일 열린 제2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은 통학로 범위 및 시장과 시민의 책무 관련 부서 및 통학로 지정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위원회 운영 및 안전 교육 안전교육 전담기관 및 지원등에 관한 사항이 명시됐다. 특히 시장은 5년마다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고 어린이 통학로 및 보호구역을 종합 관리할 부서를 지정하도록 했다. 또한 시장은 초등학교별 통학로를 지정할 경우 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했고 매년 어린이 통학로에 대한 교통안전 및 도로부속물의 실태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조사하도록 규정하면서 시장의 책무를 명확히 밝혔다. 아울러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실시와 어린이 안전교육 전담기관 설립을 추진할 수 있는 조항도 마련됐다. 김기남 의원은 “이 조례는 어린이의 신체적 안전은 물론 정서적 안전을 관리하기 위해 어린이의 주 이동 경로인 통학로를 지정하고 이에 대한 안전관리를 규정했다”며 “미래세대인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바람직한 인격형성 및 육성에 조례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