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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_AI교육 [금요저널] 김포시가 김포 학생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에 나선다.김포시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AI·SW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단순 이론 중심 수업이 아닌 학생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김포의 지역 특색을 스토리라인으로 구성했다는 점이 변별점이다.시는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는 한편 미래의 리더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나가겠다는 목표다.이번 교육은 관내 희망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을 선정했다.전문 교육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교실 안에서 대면 수업을 실시해, 학생들이 친숙한 환경에서 AI·SW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특화 교육을 받게 된다.특히 김포시 지역 특색을 반영한 △AI와 함께 떠나는 애기봉 시간여행 △미래신도시 ‘김포 스마트시티’를 설계하라 등 6개의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적용해 체험교육으로 꾸며질 예정이다.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일방적인 지식 전달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김포시는 지역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포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연세대와의 교육 협력 등 이공계 교육 특화 기반을 갖추며 명품교육도시 도약으로의 기반을 갖춰 나가고 있다.
도시재생대학_바리스타과정_수료식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31일 사우동 노후주거지 정비사업 대상지에서 ‘도시재생대학 바리스타 과정’수료식을 진행했다.이번 과정은 쇠퇴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및 원도심 내 카페 창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바리스타 이론과 기초 실습, 에스프레소 및 라떼아트, 핸드드립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의 2급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과 함께 수료식이 진행됐다.김포시 도시재생팀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8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김포시는 관계자는 “이번 바리스타 과정은 단순한 직무 교육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 중심의 지속적인 도시재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이번 수강생들과 함께 지역 내 유휴 자원을 활용한 카페 창업 사례를 답사하며 원도심 창업 활성화에 대한 가능성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르신, 뽀송뽀송한 이불 덮고 좋은 꿈 꾸세요” [금요저널] 사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저소득 가정의 청결을 생각하는 ‘사랑의 이불 빨래방’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혼자는 이불 빨래가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세탁한 지 오래된 이불을 수거해 지정된 세탁소에서 세탁과 건조까지 해서 다시 가져다주는 ‘착한 서비스’다. 협의체 위원들의 이 같은 노력 봉사로 위생에 취약한 대상 가구원들은 모처럼 만에 깨끗한 이불을 덮고 잘 수 있게 됐다. 특히 위원들은 이날 이불 수거 등을 위한 가정방문 시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드리며 위생뿐 아니라 마음 상태까지 들여다보는 진정성 있는 봉사자의 자세를 보였다. 노주현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그동안 힘들었던 모든 것들을 찌든 때와 함께 털어 버리고 뽀송뽀송한 새 이불처럼 깨끗하고 밝은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란 공공위원장 또한 “오늘 활동에 함께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김포시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과 출산, 수유 등에 따라 영양불균형과 같은 위험성이 생긴 임산부들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한 사업으로 보건소는 ‘맞춤 영양교육’과 ‘영양지원’을 통해 영양 문제는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는 목표다. 대상자 모집 기준은 김포시에 주소지를 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산부와 영·유아 중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주민으로 위 세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한 경우 전화로 신청하면 보건소에서 소득 확인 및 영양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별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보충식품 패키지를 각 가정에 정기 배송한다. 이와 더불어 보건소에서는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을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질병을 예방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 [금요저널] 김포시는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의 금융부담 경감 및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3월 3일까지 연 1% 저리의 농업·농촌진흥기금 신청접수를 시행한다. 우선 ‘농어업경영자금’은 농·축·수산업 관련 경영 용도일 경우 농가당 6,000만원까지 융자 가능하다. 농업법인은 2억원까지 연리 1%,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융자받을 수 있다. ‘농어업 생산·유통 시설자금’은 농지 구매를 비롯한 시설현대화와 자동화, 축사 신·개축 등 영농기반 조성 용도일 때 농가당 1억원 한도로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등분활상환 조건으로 융자할 수 있다. ‘농식품경영체 육성자금’은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2조 제4호에 해당하는 관내 농식품경영체 중 법인화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시설자금의 용도로 5억원까지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등분활상환 방식으로 융자된다. 경영자금 용도의 융자는 2억원까지이며 연리 1%, 2년 만기상환 조건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김포시 관내 소재한 사업장에서 1년 이상 농·축·수산업에 종사 중인 경영체 또는 농식품경영체로 김포시지부에서 신용조사서 발급받아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농정과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리로 떠나는 도시산책 인문여행’ [금요저널] 책을 통해 파리를 여행하는 뜻 깊은 강의가 마련됐다.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오는 3월 27일부터 3월 30일까지 나흘에 걸쳐 달밤인문학 ‘파리로 떠나는 도시산책 인문여행’을 운영한다. 1강 주제는 ‘모든 길은 파리로’, 2강은 ‘파리의 랜드마크’, 3강은 ‘문화예술의 수도 파리’, 4강은 ‘파리를 사랑한 예술가들’로 매회 다양한 관점에서 파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강의 시간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초청 강사는 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교수이자 번역가인 박성창 씨로 저서로는 ‘파리로 떠나는 도시산책 인문여행’가 있으며 ‘어린왕자’, ‘커튼’, ‘향수’ 등의 번역서가 있다. 강의 수강 희망자는 장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수강 신청을 하거나, 방문 또는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3월 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찬란하고 색다른 색깔의 힘’ [금요저널] 김포시립 장기도서관은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인문학 프로그램 ‘찬란하고 색다른 색깔의 힘’을 운영한다. 시간은 오후 2시~4시까지다. 이 프로그램은 김포시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색깔의 힘을 이해한 가운데 일상에서 색을 활용하는 인식적이며 경험적인 강의가 될 전망이다. 매회 강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색을 이해하는 인문학적 강의 형식, 2부는 색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다. ‘컬러’,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색깔의 힘’ 등의 책을 쓴 김정해 작가가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강의 주제는 3월 20일 ‘나의 색깔 친밀도는? : 색을 느끼기’ 3월 21일 ‘색의 유용성을 생활에서 활용하는 방법 : 색을 즐기기’ 3월 22일 ‘색 편식이 주는 부정적인 영향 : 색을 만나기’ 3월 23일-‘인테리어와 색 에너지: 색이 주는 기쁨 즐기기’다. 강좌 수강 희망자는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란’을 확인하면 된다.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은 도서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3월 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정원이 차면 모집은 자동 마감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 [금요저널] 김포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총 226억 3,3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전기자동차를 사는 주민에게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2023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접수에 돌입했으며 이번 상반기 중 전기 승용차 950대, 전기 화물차 450대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접수 개시일부터 3일간 약 310건이 접수됐으며 하반기 중 추가 공고를 시행해 올해 전기 승용차 약 1,344대, 전기 화물차 약 623대를 보급한다는 목표다. 보조금액은 차종별로 다르다. 전기 승용차는 국고보조금과 시 보조금을 합해 최대 1,030만원, 전기 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1,800만원 지원된다. 차상위 이하 계층 주민, 소상공인, 전기 택시는 국고보조금의 일정부분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 및 보조금액은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연속 김포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사업장을 둔 법인 등이다. 접수는 전기 자동차 구매자가 제조·판매 대리점과 계약 후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순으로 진행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의무 운행 기간 준수 및 재지원 제한을 적용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김포시 기후에너지과 기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확대되는 전기차 보급에 상응하는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에 맞춰 공공시설 내 전기차 충전기를 확대 설치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하고 있다. 송천영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방제 약제 지원 [금요저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원에 큰 피해가 될 수 있는 ‘과수 화상병’ 및 ‘돌발해충’의 예방을 위해 ‘사전 방제 약제’를 공급하는 등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수 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 등에 생기는 세균성 병으로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면서 서서히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시는 올해 3회에 걸쳐 방제 약제를 지원한다. 1차 약제 살포 시기는 개화 전, 2차 약제는 개화기, 3차 약제는 2차 방제 7~10일 후 살포해야 한다.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와 같은 돌발해충은 농경지, 산림 등의 나무에서 광범위하게 서식하며 과실에 그을음병을 발생시켜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트리는 데다, 1년생 가지에 직접 산란하기 때문에 가지가 고사하는 피해를 준다. 이들 해충이 부화하거나 애벌레가 깨 나오는 시기, 즉 적기에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농경지와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한편 김포시의 관내 방제 약제 지원 가능 과수원은 220ha로 약제는 1,000㎡ 이상 과수재배 농가에 지원된다. 작목반, 연구회 등 단체에 가입한 농업인에게는 방제 약제가 배송되고 단체에 가입하지 않은 과수농업인이나 베리류, 오디 등 소면적 과수농업인은 재배현황이 기재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나 농지원부를 지참해 3월 31일까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를 방문한 경우에 한 해 약제를 제공한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과수의 품질을 높이고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병해충 방제를 적기에 실시해야 한다”며 “과원 청결 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과 통(通)하는 김포… 남부권은 미래도시 탈바꿈 중” [금요저널]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당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17일 민선 8기 시정구호인 ‘통(通)하는 70도시 우리 김포’가 접목된 김포비전을 시민들에게 소상히 설명하는 ‘2023 시정설명회 남부권’ 편을 개최했다. 김포시는 17일 오후 7시 사우동 김포아트홀 3층 공연장에서 ‘2023 시정설명회-남부권 편’을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 현장에는 사전 신청한 고촌읍, 김포본동, 장기본동, 장기동, 사우동, 풍무동, 구래동, 마산동, 운양동 등 남부권 주민 200여명이 자리했다. 김포시 홍보대사 문소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설명회는 김포시 홍보영상으로 시작해 김병수 시장의 시정계획 설명, 시민과의 대화로 이어졌다. 김병수 시장은 시정계획 설명 시작에 앞서 “민선 8기는 사실상 교통 문제를 주요 과제로 안고 탄생했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며 “다행히 지난해부터 콤팩트시티, 5호선 연장, GTX-D 등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다름 아닌 ‘시민’이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70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의 ‘교통 개혁’ 의지는 서울시, 강서구와의 지하철 5호선 연장 합의와 동시 발표된 ‘한강 콤팩트시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알 수 있다. 김병수 시장은 “한강 콤팩트시티 교통망 차원에서 5호선 연장 합의를 발표한 것이 맞다”며 “ 2029년부터 입주 시작해서 2033년경 끝난다 그럼 지하철 5호선 또한 10년 안에 개통되는 것이 맞다고 본다 그리고 택지 공급 발표할 때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받는 게 있다 우리 시는 전력을 다해 기재부, 국토부에 찾아다니며 예타 면제 신청할 것이다 지금부터 시작해도 2029년 맞추기 어려운데 예타 조사한다 적격성 조사한다 하면 더 어렵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문제 제기하는 ‘건설폐기물처리장’에 대해서는 “방화차량기지에서 갈아타지 않고 곧장 끌고 오기 위해서는 건폐장이 중요했다”고 강조하고 “방화동 차량기지 옮기고 건폐장 부지 개발하는 거, 그 둘을 동시에 하는 게 서울시에서 바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건폐장을 받겠다고 한 것이다 지하철 5호선 연장을 위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서구 건설폐기물 부지는 6만 3,000평이 맞지만, 8개 업체가 사용하는 부지는 6,000평 정도다 우리는 6~8,000평 정도만 내주면 된다 특히나 이제는 법이 바뀌어 시설은 모두 옥내화 해야 한다 정말 위험한 시설이었으면 받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 덤프트럭이 주택가나 도심을 지나지 않도록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김병수 시장은 GTX-D의 강남선 의지를 밝혔으며 김포 골드라인은 2024년까지 12량으로 증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혼잡도 완화를 위해서는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을 현재 3분 30초에서 2월 24일부터 3분 7초로 앞당길 예정이며 70번 버스는 이용객 증가 시 운행 대수를 추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가 UAM 산업을 유치하기에 최적지로 이 같은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며 자신감을 비쳤다. 김병수 시장은 “우리 김포는 인천공항, 김포공항과 가깝고 한강이 있지 않나”고 운을 뗀 뒤 “윤석열 정부에서 콤팩트시티 발표할 때 UAM을 도입한다고 했다 지리적 이점을 살린다면 김포는 UAM 교통 선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김포시는 지난해 9월 21일 전국 최초로 UAM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UAM 산업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김병수 시장은 하천과 수로가 많은 김포시에 ‘수변길’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김병수 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김병수 시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취임 후 하천과를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하천과 수로는 김포시가 가진 자산 중 하나”며 “이제는 농경지만을 위한 하천, 수로가 아닌 주민이 거닐고 쉴 수 있는 하천과 수로로 서서히 탈바꿈돼야 한다. 수로와 하천을 한강과 잘 연결하면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수로길을 만들 수 있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문화 인프라와 관련해서는 “구래동 국유지는 유통 산업시설로 마산동 국유지는 문화시설로 처음 구상했던 문화, 놀이, 도서관, 공연, 자녀, 육아 등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이름도 센트럴 컬쳐 플랫폼 CCP로 붙였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구래, 마산동 소재 국유지는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회에서 국유재산 토지개발 사업지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복합문화공간인 미래산업 혁신 클러스터 사업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비 1,000억원 이상이 투입돼야 하는 ‘문화예술회관’과 관련해서는 “당장 시작하기가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며 “시비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해 보자고 했다. 공공기여를 받던 다른 비용으로 충당하던 시비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시네폴리스 한강 변에 누구라도 올 수 있는 시드니 오페라 같은 문화예술공연장 같은 것을 검토할 수도 있다”며 예산 마련 방안을 비롯한 부지 선정 등에 있어 최적 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장기동과 고촌의 중학교 신설 등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다목적 복합학교’, ‘다목적 전환 가능 학교’ 등 ‘미래형 학교’를 교육지원청에 제시했다. 이는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학교, 미래에 학생 인구가 감소했거나 없을 때 시에서 건물을 인수해 주민시설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설립 방안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는 10년간 인구가 두 배나 증가했지만 10년 15년 뒤는 알 수 없으니 교육부에서 지켜보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교육부를 설득하기 위해 시비를 넣겠다고 하고 나중에 교육부가 사용하지 않을 때 시가 주민시설로 활용하겠다고 설득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아무래도 우리가 다른 지역보다 학교를 신설하는 것이 쉽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처럼 시정계획 설명을 이어간 김병수 시장은 마지막에 “김포에서 어떤 것을 하더라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것, 그리고 이익을 많이 가져가실 수 있는 것을 생각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수 시장은 시정계획 설명에 이은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청년층의 놀이, 문화시설 확충요청, 풍무·고촌지역의 문화 복합시설 설립 요청, 출퇴근 지하철 혼잡문제 등 설명회장에 참석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시장은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시의 예산은 한정돼 있어, 시민이 원하는 모든 것들을 다 시행하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국비, 도비 확보는 물론 그 외에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부담은 최소화하고 시민 이익은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말로 시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김병수 시장은 시정설명회 외에 평소에도 소통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하며 시민과 손잡고 50만을 넘어 70만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 민간위탁운영 수탁기관 모집 재공고 [금요저널] 김포시는 ‘김포시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의 민간위탁운영 수탁기관을 모집한 결과 적격자가 선정되지 않아 참가 자격을 경기도로 확대, 재공고 한다고 17일 밝혔다. ‘김포시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는 올해 개통을 앞둔 DMZ 평화의 길 주노선과 평화누리길 등 인근 도보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월곶면 조강1리 다목적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시설로 총 4개의 객실과 거실, 주방 등의 공용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위탁 기간은 3년으로 수탁기관은 거점센터 숙박시스템 관리·운영과 시설관리 및 예약시스템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약 체결 후 1개월 이내 숙박업 등록이 가능한 경기도 소재 개인 및 단체 또는 법인이면 참가 신청 가능하다. 시는 3월 2일부터 3일까지 관광진흥과 사무실에서 참가신청서를 접수하고 공정한 수탁자 선정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개최, 3월 중으로 수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2023년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 전국 15개 시·군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월 15,000원 한도의 바우처 카드로 관내 하나로마트 및 편의점에서 백색우유 및 가공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김포시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만 6~18세 아동 및 청소년이며 오는 20일부터 12월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으로 기존 학교무상우유급식으로 발생했던 저소득층 낙인효과와 우유업체 부정수급 등의 문제점 방지 및 학생들의 유제품 선택권 확대를 통한 수혜자 만족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며 “추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