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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_AI교육 [금요저널] 김포시가 김포 학생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에 나선다.김포시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AI·SW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단순 이론 중심 수업이 아닌 학생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김포의 지역 특색을 스토리라인으로 구성했다는 점이 변별점이다.시는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는 한편 미래의 리더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나가겠다는 목표다.이번 교육은 관내 희망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을 선정했다.전문 교육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교실 안에서 대면 수업을 실시해, 학생들이 친숙한 환경에서 AI·SW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특화 교육을 받게 된다.특히 김포시 지역 특색을 반영한 △AI와 함께 떠나는 애기봉 시간여행 △미래신도시 ‘김포 스마트시티’를 설계하라 등 6개의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적용해 체험교육으로 꾸며질 예정이다.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일방적인 지식 전달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김포시는 지역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포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연세대와의 교육 협력 등 이공계 교육 특화 기반을 갖추며 명품교육도시 도약으로의 기반을 갖춰 나가고 있다.
도시재생대학_바리스타과정_수료식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31일 사우동 노후주거지 정비사업 대상지에서 ‘도시재생대학 바리스타 과정’수료식을 진행했다.이번 과정은 쇠퇴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및 원도심 내 카페 창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바리스타 이론과 기초 실습, 에스프레소 및 라떼아트, 핸드드립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의 2급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과 함께 수료식이 진행됐다.김포시 도시재생팀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8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김포시는 관계자는 “이번 바리스타 과정은 단순한 직무 교육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 중심의 지속적인 도시재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이번 수강생들과 함께 지역 내 유휴 자원을 활용한 카페 창업 사례를 답사하며 원도심 창업 활성화에 대한 가능성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보세요? 괜찮으세요?” [금요저널] 평소 같지 않은 사례관리 대상자의 목소리를 허투루 듣지 않은 구래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박세련 주무관이 자칫 위태로울 뻔한 홀몸 어르신의 귀한 생명을 구했다. 김포시 구래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박세련 주무관은 지난 15일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집중 사례관리 대상 한 모 씨와의 전화 통화 중 한 씨가 평소답지 않게 기운이 없고 먼저 전화를 끊겠다고 하는 말을 듣고 같은 팀 동료와 곧바로 가정방문했다. 15분이 채 되지 않아 도착한 한 씨 집 현관은 활짝 열려있었다. 유선상으로는 찾아오지 말라며 만류했던 한 씨는 누군가의 도움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박세련 주무관은 “어르신께서 기력이 없고 움직이기가 어렵다는 말씀을 여러 차례 하셨고 심한 복통 또한 호소하는 상황이었다”며 “실제 집 전체에서 악취가 풍겼다 방 안을 둘러보니 배변과 배뇨 조절을 할 수 없었던 까닭에 바닥은 물론 옷과 양말, 이불 등에 배변이 방치돼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 씨 상태가 심각한 상황인 것을 직감한 간호직 박세련 주무관은 병원 이송을 결정하고 119에 신고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한 씨가 병원 가기를 완강히 거부하는 일이 벌어졌고 직원들은 한 씨를 설득하는 일이 빚어졌다. 구래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따르면 한 씨는 가족이 없으며 당뇨약을 복용 중인 기저질환자다. 이 때문에 구래동에서는 한 씨를 집중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별하고 특별히 신경 쓰고 있다. 지난달 한 씨를 의료수급자로 신청해 둔 것도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한 것이었다. 현재 한 씨는 뉴고려병원에서 급성신부전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받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사례관리사업비를 투입해 침구류 세트를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깔끄미뽀송 이불 빨래 서비스’ 및 애지원복지회 사회적협동조합 ‘주거내부 청소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세련 주무관은 “평소 전화를 드리면 기운도 있으시고 전화를 끊을 생각도 안 하시던 분인데 그날따라 평소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전화를 끊자마자 달려갔는데, 예상했던 것처럼 어르신 신변에 문제가 생겨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병원 이송을 추진해야 했다”고 말했다. 박 주무관은 또 “어떻게 보면 모르고 넘길 수도 있는 일이지만 다시 생각하니 이분 삶의 골든타임이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사례관리 대상자와의 통화에 조금 더 섬세함과 관심을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래동 이영종 동장은 “겨울철은 한파 등 기상 여건 악화로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 여건이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매우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계절이다”며 “라며 “구래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기존 취약계층 모니터링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2022년 도시재생 활동 공유회’ 성료 [금요저널] 김포시 도시재생 사업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도시재생 활동 공유회’가 지난 16일 양촌읍 오라니장터사랑채에서 실시됐다.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모두의 도시 김포’란 주제로 열린 이번 공유회에서는 김포시 도시재생 활동 사진전 및 김포시 옛사진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진행된 주민제안공모사업 활동발표에는 2244길이웃사촌 김포아트&힐링작은도서관 서암8리마을자치회 어반커뮤니케이션스 우리함께 오라니밭뜰 등 6개의 공동체가 참여, 발표했으며 주민투표를 통해 ‘오라니밭뜰’ 공동체가 주민제안공모사업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도시재생 서포터즈 1기와 도시재생 아카이빙 사업에 참여해 ‘김포시 옛사진’을 제출한 주민 김용규 씨가 김병수 김포시장 명의의 감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구준회 센터장은 “이번 활동 공유회는 도시재생대학, 서포터즈, 주민제안공모사업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주민들이 모두 모여 서로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며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주민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보듬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재성 도시관리과장은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주민 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도시재생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관심을 갖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허승범 부시장, 19일 고촌읍서 ‘현장행정’ 고촌도담수영장 및 전호다목적구장 등 현장 누벼 [금요저널] 허승범 김포시 부시장은 19일 고촌읍을 방문, 고촌 도담수영장 등 읍내 주요 시설을 중점으로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행정에서 허승범 부시장은 김포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인 고촌도담수영장과 주민들의 운동시설로 탈바꿈된 전호다목적구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운영방향과 기대효과 등에 대해 의견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1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하는 고촌도담수영장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유할 수 있는 지역 생활체육 중심공간을 목적으로 건립된 곳으로 고촌중학교 도담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5개 레인이 갖춰져 있다. 지난 11월 9일 준공된 전호다목적구장의 경우 김포시 고촌읍 전호대교 하부에 무단으로 방치된 차량들을 이동하게 한 후, 확보한 유휴 공간에 족구장 사용을 겸할 수 있는 풋살장 등의 주민 생활체육시설로 구성됐다. 허승범 부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편의시설인 만큼 이용에 불편한 점이 없도록 원활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주시기를 부탁한다”며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개발행위 관련 민원현장 방문 [금요저널]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19일 하성면 마조리 민원 현장을 찾았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하성면 마조리 일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농지 성토로 인해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침수 피해를 우려하고 있어 진행한 것으로 집행기관 관계부서의 공무원도 자리에 함께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농정과장의 설명과 함께 현장을 직접 살핀 도환위 소속 위원들은 무분별한 농지성토 근절을 위한 관계부서의 체계적인 농지관리 갈등해결 위한 성토희망 농업인과 인근 저지대 주민, 관계부서의 지속적 협의 농지 성토 및 침수 피해 관련 상시 모니터링 우량농지 보전을 위한 개발행위 허가 기준 강화 등을 주문했다. 김계순 위원장은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성토를 희망하는 농업인도 있어 적절한 갈등 조정을 위한 관계부서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므로 침수 피해 등 안전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천사 날개를 달다’동참으로 취약계층 사랑 나눔 [금요저널] 김포시의회가 16일 갑작스런 한파와 지속되는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에 나섰다. 이날 오전 진행된 제221회 정례회를 마친 의원들은 김포복지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천사 날개를 달다’에 동참하기 위해 시의회 브리핑룸 모였다. 이 자리에서 시의원들은 김포복지재단 관계자로부터 성품 전달 방법에 대해 안내받고 성품을 수령, 각각 배정받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시의회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눈도 많이 내려 취약계층의 생활에 어려움과 불편이 더 크실 것”이라며“이러한 때에 그분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봉사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 희망산타 후원금 기탁 및 선물배달, 재난피해 성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의회 김미정 의원 2022년도 기획재정위원회 최우수 위원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미정 의원은 16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2022년도 기획재정위원회 최우수 위원상을 수상했다. 김미정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관계 기관 간 협의 및 의견 청취 등을 통해 분당선 연장 사업 추진 등 지역구의 다양한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 12월 2일에는 ‘경계선 지능인 지원방안 모색· 인식개선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경계선 지능인 맞춤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과 소통하며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실시된 2022년도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감사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기도의 감사계획과 결과가 공개되지 않는 실태를 강하게 질책하고개선방안 마련과 감사위원회 제도의 도입을 촉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감사를 펼쳤다. 김미정 의원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항상 도민들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 제221회 정례회 3차 본회의 개최.2022년 회기 마무리 [금요저널] 김포시의회가 16일 제221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11월 25일부터 22일간 진행한 올 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유영숙 의원의 5분 발언을 시작으로 예결특위의 2022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추경에서는 기정예산 대비 563억원이 증가한 1조 8,701억원이 제출돼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치며 원안 확정됐다. 이어 진행된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서는 2021년도말 82억원에서 2022년도 수입계획 30억원과 고유목적사업비 지출계획 65억원을 포함해 2022년도말 조성액 47억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33건의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해 27건 원안, 3건 수정, 3건을 부결했고 집행기관이 제출한 1조 6,103억원 중 3,110,820천원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했으며 1,558억원의 기금운용계획은 원안 가결한 바 있다. 김인수 의장은 “지난 2022년은 지속되는 코로나19와 부동산 침체 등 김포시민을 비롯해 온 국민이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5호선 연장을 위한 협약과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계획 발표 등 위안이 될 만한 소식도 있었다”며 “우리 모두가 힘들었던 만큼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은 그 고통보다 더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희망이 가득찬 한 해가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대한노인회김포시지회 운양동분회, 정례회의 개최 [금요저널] 대한노인회김포시지회 운양동분회는 지난 15일 운양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을 마무리하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중에는 노인의날 행사, 선진지 견학, 김포시지회 한궁대회 등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된 여러 행사에 대한 성과 공유를 비롯해 2023년도 운영계획안에 대한 논의가 실시됐다. 더불어 23개 경로당별 현안사항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행정사항 협조로 관할 경로당 마을주민에 대한 긴급복지 위기가구 발굴협조와 운양동 다 함께 눈치우기 운동에 따른 ‘함께 치운 눈으로 더 행복해지는 우리마을’을 위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의 사항이 공유됐다. 민병용 분회장은 “내년에도 분회 행사에 모든 회원의 소통과 화합으로 많은 분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리며 경로당 보조금 신청 및 집행방법 등 경로당 운영업무에 대한 지침 시달과 운영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김순애 운양동장은 “그동안 경로당 운영 제한에 따른 활동이 미약했으나 내년에는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화합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행정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할머니 할아버지 따뜻한 겨울 되세요” [금요저널] 개곡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15일 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뜬 목도리 60여개를 월곶면에 기증했다. 개곡초등학교 학생자치회의 이러한 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 학교 학생들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들은 서툰 솜씨지만 한땀 한땀 정성을 들여 뜨개질을 완성했다. 개곡초등학교 이돈심 교장은 “지역에 사시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목도리를 전달받은 월곶면 한규열 면장은 “개곡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솔선수범해 손수 제작한 정성 가득한 선물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나눔 문화에 앞으로도 큰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곶면 소재 개곡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학생 중심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이 주도하는 자치 조직으로 캠페인 및 교내 문제해결 방안 모색과 같은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2 김포통통(通統)] 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시정 [금요저널]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7월1일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16일 ‘통통행정’의 일환인 빅데이터 행정 발자취를 소개했다.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최근 시민의 삶과 근접한 다양한 분야에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센터의 빅데이터 분석은 크게 관광 주차 건축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다뤄졌다. 빅데이터란 기존 데이터보다 방대해 기존의 방법이나 도구로 조사가 어려운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들을 의미한다. 이러한 분석은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될 정책을 수립 및 지원하기 위함이다. 우선 관광 분야다. 센터는 김포의 핵심 관광지구인 라베니체 및 아라마리나 일대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지난 2019년 기준 외국인 전체 관광객은 라베니체 5412명, 아라마리나 8만4082명으로 이중 중국 관광객은 37.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장선상으로 시는 추후 아라마리나 인근 김포공항과의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의 자연스러운 김포 유입을 도모할 예정이다. 다음은 주차 분야다. 센터는 시 노인장애인과의 단속 데이터를 제공받아 관내 전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이는 현황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그 결과, 불법주차 부과 건수 및 부과 금액 모두 2019년부터 2021년간 감소 경향을 보였다. 이어 거주시설에서 전체 단속의 70%가 이뤄진 점에서 해당 시설 위주 정책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마지막으로 건축 분야다. 센터는 건축 민원 발생 현안 및 변화 확인, 다발 민원 관련 처리방안 선제적 제시를 위한 목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관련 민원은 주로 6월과 8월 등 여름철에 많은 건수가 발생했고 국민신문고 건축 민원 신청 시 전자민원이 전체의 54.1%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센터는 이번 빅데이터 조사 결과물을 바탕으로 과학적·합리적 정책수립 절차를 만들어 시민눈높이에 맞는 행정 설계를 예고하기도 했다. 우리 사회를 이롭게 만든 국제사회의 빅데이터 분석 사례도 주목을 받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월드컵 및 2016년 올림픽 등 국제행사를 개최했던 브라질은 빅데이터 관련 지능형운영센터를 통해 도시관리 긴급 대응시스템을 마련했다. 싱가포르는 차량의 기하급수적인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을 줄이고자 빅데이터 분석 기능이 탑재된 교통량예측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업에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례들이 부각을 받고 있다.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은 샌프란시스코에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세워 관련 전문가들을 대거 채용했다. 이를 통해 전 생산부품의 불량품 등을 분석해 소비자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