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볼링대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는 20일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퍼렉스볼링장에서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우리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 동호인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개최됐으며 시 볼링협회 소속 104개 클럽 2,0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20일과 27일 이틀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펼친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조성대 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김동훈 의원 및 남양주시볼링협회 한상호 회장과 홍지선 부시장, 대회 참여 선수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개식선언 △대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축사 및 격려사 △우승기반환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볼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평생 스포츠이자 집중력, 팀워크,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매우 훌륭한 운동이며 특히 우리시 볼링협회에 소속된 200여개 클럽 4,700여명의 회원이 함께하며 우리시 체육문화의 중심축이 되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남양주시 볼링협회는 경기도협회장배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거둬 2연패를 달성하는 등 다양한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우리시의 위상을 높였다”고 격려하며 “남양주시의회도 생활체육의 진흥과 스포츠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볼링협회는 1997년 3월 창단 이후 2024년·2025년 경기도협회장배 시군대항 볼링대회에서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두며 남양주시 생활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실버카 전달식 참석 [금요저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1일 금곡동 소재 대한노인회 남양주지회에서 열린 실버카 전달식 행사에 참석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민주노총 남양주시지회와 실버카 업체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분들을 돕고자 민주노총 남양주시지회에서 진접읍 소재 관내 기업과 함께 뜻을 모아 실버카 20대를 대한노인회 남양주지회에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 대한노인회 남양주지회 윤해원 지회장과 임원진, 민주노총 남양주시지회 정지매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성대 의장은 실버카 업체 관계자와 작년에 이어 기부에 선뜻 나서준 정지매 지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실버카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일일이 살펴보며 점검했다. 조성대 의장은 “어르신들의 보행불편 해소를 위해 실버카를 기부해주신 민주노총 남양주시지회 정지매 회장을 비롯한 공무직 조합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기부는 어버이날을 앞둔 어르신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노인복지가 보다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 재정 여건을 감안할 때 지원에 한계가 있는 현실이지만, 오늘과 같은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활성화된다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분명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의장은 “우리 의회는 21명의 시의원 모두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으니 어려운 문제나 애로사항이 있으시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시, 7급~9급 공무원 대상 ‘슈퍼 리더의 셀프리더십’ 교육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7급~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민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목민관을 육성하기 위한 ‘슈퍼 리더의 셀프리더십’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용주의 철학인 ‘경세치용’을 바탕으로 시민 현장 중심의 업무 수행과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에는 △팀 업무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유쾌한 팀 문화 구축’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생각 정리 스킬’을 배우고 2일차에는 △건강한 관계관리를 위한 ‘소통법’과 △매너리즘 극복을 위한 ‘열정 공감’ 교육 등 실무 공무원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연고 아동에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가 되기까지 꿈을 이루어낸 사례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시민을 위한 역할을 되새기며 개인의 꿈과 자긍심을 찾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매일 반복되는 업무로 소중함을 간과했는데, 내가 하는 일이 시민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느끼고 큰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강혜숙 인사과장은 “시민을 마주하는 직원들의 진심어린 행정서비스는 공무원의 기본자세”며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용·통합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밀착형 행정서비스와 시민이 행복한 메가시티 실현하고자, 내실 있는 콘텐츠를 통한 직원 전문성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토지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개별지 3,867필지이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개별공시지가 확인이 가능하다. 결정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11월 2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가까운 토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 접수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를 표준지 및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 검증 및 남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의신청 기간에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하며 신청인은 유선 또는 현장 방문 시 감정평가사에게 공시지가 산정 요인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별내면 ‘고우리종합주류’, 정기후원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금요저널] 남양주시 별내면은 지난 25일 ㈜고우리종합주류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후원 기탁식을 진행했다. 기탁된 정기후원금은 매월 30만원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기금으로 편성돼 별내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병금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지역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이번 후원을 통해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한다”며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태 면장은 “지역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해 주신 한병금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병금 대표는 △저소득 아동지원 사업을 위한 정기후원금 기탁 △국가유공자를 위한 340만원 후원금품 기탁 △지역 경로당 어르신 대상 식사 대접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청사전경(사진=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4년 하반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3기 청년정책위원회의 임기 마지막 정기회의로 올해 청년정책 성과와 현황을 보고하고 그에 대한 의견수렴 및 2025년 청년정책 사업 방향에 대해 자문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공동위원장인 주광덕 시장은 “지난해 1월 청년정책과가 신설되고 만 2년을 앞둔 현재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시의회의 관심과 지원, 각 기관 및 청년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동현 공동위원장은 “지난 3기 청년정책위원회 활동 등을 하면서 남양주 청년은 일자리, 주거, 문화생활까지 지역에서 머물고 싶어 한다는 걸 알게 됐다”며 “청년들의 니즈가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 활동가로서 다방면으로 적극 활동하겠다”고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시는 올해 △청년 맞춤형 정책 및 비예산 신규사업 발굴 △정책 참여 통로 확장 △소통창구 다양화를 통한 정보 전달 강화 등 청년 정책 전반에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기도 청년공간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활발한 공모사업으로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선제적인 청년 정책 추진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11월부터는 ‘4기’ 위원회를 신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 가을‘진접역 N-대학로 문화거리 축제’ 성황리에 펼쳐 [금요저널]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진접역 아쿠아키즈파크 근린공원에서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접역 N-대학로 문화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진접역 N-대학로 문화거리 축제’는 지난해 6월 개최한 ‘2023년 진접읍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1위로 선정된 사업의 하나로 진접역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축제다. 1부 행사에서는 △김태호 남양주북부경찰서 경위의 버스킹 공연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의 하모니카 공연 △물물교환 행사 △보물찾기 게임 △룰렛 돌리기 이벤트 등이 열렸다. 보물찾기와 룰렛 돌리기에서 제공된 경품은 진접역 상인회와 인근 상점이 후원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히어로팀의 버스킹이 진행됐으며 진접역 상인회는 진접역 대학로 문화거리 조성에 대한 공로로 주광덕 남양주시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쌀 110포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됐다. 축제의 마지막 3부에서는 △유정미 유파니브라더 밴드 공연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어린이 난타 공연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그 밖에도 △체험부스 △포토존 △작품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돼 모든 연령층이 축제를 즐겼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대학로 문화거리가 청년들의 열정과 문화를 피워내는 공간이 되어 진접역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진접읍이 남양주의 새로운 청년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진접역 N-대학로 문화거리 추진단장은 “진접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주민자치 위원들과 함께 애정과 관심을 쏟고 있으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며 “오늘 행사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경복대학교와 진접역 상인회,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진접역 N-대학로 문화거리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주민 화합 다지는 ‘제4회 별내동 한마음 체육대회’로 축제 분위기 물씬 [금요저널] 남양주시 별내동체육회는 지난 26일 별내체육공원 축구장에서 2,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별내동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식 △명랑운동회 △어울림한마당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명랑운동회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코믹 릴레이 △빈대떡 뒤집기 △돼지몰이 △신발양궁 △바구니 쌓기 △별내 OX퀴즈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운동회가 펼쳐졌다. 이어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어린이 댄스 경연과 주민 노래자랑이 진행돼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 중간에는 무선 이어폰과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이 이어져 청소년 등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행사를 준비한 별내동 체육회에 감사드리고 불암산 자락 아래 아름다운 공원녹지로 가득한 별내동 주민들의 행복과 번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석우 별내동체육회장은 “많은 주민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가 주민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 시민 만족도 88% 달성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2024년 시정소식지 ‘THE남양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소식지 구독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소식지 제작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총 4,677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콘텐츠와 디자인·글씨크기, 분량에 대한 만족도도 각각 85% 이상으로 나와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로 남양주의 이슈가 되는 사업을 소개하는 코너인‘남양주는 지금’을 꼽았으며 소식지 발행 형태에 대해서는 책자형보다 모바일형을 선호하는 비율이 75%에 달했다. 또한, 2월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오디오북 소식지에 대해서도 69%의 응답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향후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식지 콘텐츠의 내용과 구성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박선영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감사드리며 조사 결과에 따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하고 더욱 유익하고 알찬 소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는 매월 책자와 모바일 웹진, 오디오북 형태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도서관·체육문화센터 등 공공기관에 비치되고 있다. 무료 구독을 희망하는 남양주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홍보담당관 시정홍보팀에 유선 신청이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베트남 빈시에 공식 방문. 자매결연 20주년 도서 기증 및 교류 성과 나눠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빈시에 공식 방문해 지도자 간담회와 도서기증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홍지선 부시장을 포함한 7명의 대표단은 24일 판득동 당서기장과 전 응옥 뚜 빈시장을 만나, 그간의 교류 성과를 되짚고 2025년 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전 응옥 뚜 빈시장은 간담회에서 “빈시는 현재 도시 확장과 발전 과정에서 남양주시의 경험을 공유해 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류 의사를 밝혔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2025년에는 빈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이 되는 만큼 상호방문과 청소년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이어 대표단은 베트남의 국부인 호치민 생가에 방문해 빈시의 역사 유적지 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빈시에 조성한 도로인 남양주 다산로를 시찰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남양주시가 빈시 청소년들에게 한국 문화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사상을 전파하기 위한 도서 기증식도 진행됐다. 25일 땅타이마이 중학교에 방문한 대표단은 한국 전래동화와 청소년 권장 도서 다산 정약용 선생님 관련 도서 등 40여 권을 기증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증 도서에는 한국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품인 ‘흰’과 ‘소년이 온다’도 포함돼 빈시 청소년들에게 더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빈시 학생들이 기증 도서를 통해 대한민국과 남양주시에 대해 더 가까이 느끼길 바란다”며 “양 도시 청소년 간 교류의 장이 더욱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응웬 티 투 히엔 땅타이마이 중학교 교장은 “남양주시 대표단이 학교에 찾아와 주셔서 영광이다. 책을 기증해 준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기증된 도서를 통해 한국의 역사, 문화, 사람을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땅타이마이 중학교는 1978년 개교한 전문 중등학교로 코로나19 시기에도 남양주 청소년들과 온택트 교류를 진행하고 지난해에는 양 도시 청소년이 상호방문하는 등 남양주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학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내호평축구협회, 제4회 호평·평내 센터장기 축구대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 평내호평축구협회는 지난 27일 약대울 축구장에서 제4회 호평·평내 센터장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각종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그전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회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예선전과 결승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협회 소속 4개 팀에서 약 250명이 참가해 그간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선수들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서로의 열정을 격려하고 함께 즐기는 분위기를 이끌었다. 주광덕 시장은 “평내호평축구협회 동호인들 간에 서로 소통과 화합을 가지는 멋진 가을날의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호평·평내 축구인들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몽골문화촌 공연장 ‘노마딕드림홀’ 개관행사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수동면에 소재한 몽골문화촌 야외공연장에서 ‘몽골문화촌 공연장 ‘노마딕드림홀’ 개관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가 1998년 우호협력관계를 맺은 것을 기념하고 시설 노후화 및 코로나19 등으로 6년간 운영 중단됐던 몽골문화촌이 재정비 1단계 사업으로 다시 문을 열게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수헤 수흐볼드 주한몽골대사, 안경모 강원경기북부 몽골명예영사, 기관·사회단체장 및 초청 인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양주시 교향악단·팝페라 개막공연 △업무협약식 △몽골 어린이 합창단 공연 △몽골 전통 악기 및 무용단 공연 △현판 제막식 △행사장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양주시와 강원경기북부 몽골명예영사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해 몽골문화촌이 국내에 거주하는 몽골인들과 상생하며 문화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주광덕 시장은 “노마딕드림홀은 몽골문화촌 재정비 1단계 사업의 중요한 성과로 기존 공연장을 새롭게 단장해 지역주민에게 더 많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관됐다”며 “이번 개관을 통해 몽골문화촌이 남양주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마딕드림홀’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몽골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딕’과 시민들의 꿈을 담은 ‘드림’을 결합한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번 1단계 공연장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2025년에 2단계 글램핑 카페 및 미디어 체험관을 조성하고 2026년에는 3단계 힐링워킹센터를 건립하는 등 순차적으로 몽골문화촌 재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