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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소년 심리안전존’ 프로그램 성료…학교폭력 예방에 앞장

남양주시_청소년_심리안전존_프로그램_성료_사진 (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들의 관계 성장을 위한 ‘청소년 심리안전존’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구룡초, 어람초, 예봉중, 진접중 등 관내 4개 초·중학교에서 운영됐다.청소년들이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졌다.주요 활동으로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서약서 작성 △우정 증진 활동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에게 응원 문구 쓰기 △스트레스 해소 게임 등이 진행됐다.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된 희망의 응원 메시지는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 해맑음센터 등에 전달해 학교폭력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또래의 눈높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더욱 효과적”이라며 “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이번 프로그램이 의미 있는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위한 상담과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학교폭력 관련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 화도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개최

남양주시_화도읍_새마을부녀회_사랑의_김장_나눔_개최_사진 (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4일 화도읍 새마을부녀회가 화도읍 남부출장소 주차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정성과 나눔을 모아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지역 도·시의원을 비롯해 최상복 화도농협 조합장 등 화도읍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아울러 화도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차산기업인회, 차산2리를 포함한 지역 단체와 화도농협, 화도새마을금고 에덴, 성수주유소, 대륙유통, 옛날떡집, 경진씨앤씨 등 관내 기업 및 상가들이 이번 행사에 후원으로 동참했다.이날 담근 김장김치 250박스는 화도읍 마을회관,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이현주 회장은 “행사에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하고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위로와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정성 덕분에 화도읍이 따뜻한 겨울을 맞게 됐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별내동, ‘환경아카데미’서 에코랜드 견학으로 환경보전의식 함양

남양주시_별내동_환경아카데미_서_에코랜드_견학으로_환경보전의식_함양_사진 (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4일 별내동 환경아카데미 수강생 20명이 남양주 에코랜드를 견학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은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직접 환경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자원순환과 폐기물 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이날 수강생들은 에코랜드 내 자원 회수시설 등을 둘러보며 쓰레기가 재활용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배우고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용섭 도시건축과장은 “별내 환경아카데미는 시민들이 직접 배우고 실천하는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에코랜드 견학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별내동은 앞으로도 시민 주도의 환경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남양주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남양주시, 다회용기 인프라 구축으로 ‘1회용품 없는 클린축제’ 실현

남양주시_다회용기_인프라_구축으로_1회용품_없는_클린축제_실현_정약용문화제 (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올해 시가 주최한 주요 축제에 적극적인 다회용기 지원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크게 줄이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1회용품 발생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의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을 유도했다.시는 △다산정약용문화제 △금곡고고고축제 △퇴계원 새뜰, 아주 작은 골목 축제 △남양酒 캠핑 페스티벌 등 주요 축제장 내 음식 부스에 접시·그릇·수저·컵 등 다회용기를 지원했다.또한 현장에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다회용기 사용과 반납 절차를 안내해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문화를 조성했다.다회용기 지원사업은 공급·회수·세척·재사용 체계로 운영돼 1회용품 사용을 절감했을 뿐 아니라 자원의 재사용에도 효과가 컸다.이번 축제 기간 동안 지원한 다회용기는 총 3만 4천 개로 이를 통해 약 850㎏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이는 성인 소나무 약 13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비슷한 수준이다.시는 다회용기 공급부터 회수·세척·재사용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해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공공기관과 민간이 주최하는 행사에도 적용해 자원순환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정책 실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다회용기 지원 사업은 시민들이 환경보호의 주체로 직접 참여한 뜻깊은 사례”며 “앞으로도 1회용품 줄이기 정책을 확대하고 민간 참여를 유도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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