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5년 공무직 노·사 임금 교섭 개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와 2025년 공무직 노·사 임금 교섭의 시작에 앞서 교섭위원 상견례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원활한 교섭을 위한 소통의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이날 자리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과 이태겸 경기지역지부 수석부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교섭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간 상호 인사 △경과보고 △노조 측 교섭요구안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요구안에 대해 신중히 검토해, 노사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겸 수석부지부장은 “공무직 근로자들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대민 행정서비스에 임할 수 있도록 교섭요구안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교섭이 상생과 협력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시와 경기지역지부는 본격적인 실무교섭을 통해 2025년 공무직 근로자의 임금수준을 결정하는 임금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일터 혁신 컨설팅으로 근무 환경 개선 추진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일터 혁신을 위한 상생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컨설팅은 약 4개월간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7월 1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컨설팅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담 태스크포스 팀 구성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상생 컨설팅에서는 핵심 업무 프로세스 재정립, 관행적인 업무 절차의 개선을 통해 전반적인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직무 기반의 채용공고 및 면접 도구 개발 등 채용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고용의 안정성은 물론 복지관 운영의 지속가능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이번 컨설팅은 복지관의 내부 역량을 점검하고 조직문화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다 나은 근무 환경 조성과 함께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직 전반의 효율성과 업무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남양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자립 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남양주시, 인권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5일 남양주시 인권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청소년, 여성,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인권 관련 전문가로 이뤄진 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이석범 부시장의 위촉장 수여 및 감사 인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남양주시 인권위원회 운영 계획 및 인권정책 당면과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 인권위원회는 남양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기본계획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계획과 정책 추진에 관한 사항 인권침해 관련 시설·제도·관행 개선 및 예방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모든 시민의 인권이 보호받는 인권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은 “남양주시 대표 인물 정약용 선생님도 목민심서 흠흠신서 등의 저서를 통해 ‘인권은 동등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며 “인권위원회 위촉을 계기로 우리 시가 인권정책의 기틀을 다지고 ‘상상 더 이상’의 인권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명우 법무담당관도 “남양주시는 이번 인권위원회 위촉과 더불어 내년에는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5개년 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경복대학교, 6T 산업 분야 청년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5일 진접읍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경복대학교와 청년 대상 6T 산업 연계 현장형 교육 사업 이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미래 유망 신기술 분야에서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이 미래 먹거리 산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6T 산업이란 생명공학기술, 나노기술, 문화콘텐츠기술, 정보기술, 환경공학기술, 우주항공기술 등 우리나라의 미래를 선도할 6개 첨단산업을 이르는 용어로 6T 분야의 청년 인재 양성 및 첨단 기업 유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과제가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년 6T 산업 연계 현장형 교육에 필요한 관학 프로젝트 공동 추진 우수 산업체 기술 인력난 해소 및 지역 인재 고용 확대를 위한 청년 기술 교육 지원 청년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적극 교류 등이다. 시는 기관 간 실무 협의를 거쳐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첨단산업 관련 필요 인력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해 경복대학교에서 장·단기 과정으로 첨단산업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기술 교육 우수 이수자와 지역 내 기업체의 청년 인력 구인·구직을 연계해 최대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의 청년 비전과 경복대학교의 건립 이념을 실현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6T는 남양주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으로 관·학·민이 모두 나서 청년의 상상력과 창의력, 잠재력을 키워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한 인재를 사회에 공급하며 글로벌 스탠더드 기업이 남양주시에 입지하게 된다면 그보다 더 좋은 초석은 없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미래를 위한 관·학·민 연계 프로젝트의 시발점으로 앞으로 청년의 미래와 꿈을 응원하며 비전을 달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복 경복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은 “남양주시는 수도권의 핵심 지역에 위치해 6T 산업의 잠재력이 매우 큰 도시”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는 ‘win-win’의 첫 단추를 꿰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슈퍼성장시대에 발맞춰 청년 정책의 적극적인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경복대학교와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와부읍,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와부읍 사회단체들이 관내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부쩍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와부읍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와부읍 새마을지도자회·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파트 생활개선회 등이 협력해 진행됐으며 직접 수확한 배추와 무를 사용해 절이고 버무리며 이웃 사랑의 마음을 듬뿍 담았다. 특히 와부읍 새마을지도자회 황완섭 회장이 배추 1,000포기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300만원 상당의 고춧가루와 액젓 등의 김장재료를 후원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새마을부녀회 강남순 회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후원해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나눔을 받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재 위원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와부읍 협의체가 앞장서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이웃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또한, 이제창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이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매년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 생신 상차림’ 지원 [금요저널] 남양주시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생신 상차림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의 공모 사업인 ‘마을 돌봄 강화 사업’에 선정된 ‘홀몸 어르신 생일 상차림 지원’은 지역 내 취약가구 어르신 30명을 선정해 생신상과 선물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부터 12월까지 생일을 맞은 어르신 8명에게 케이크, 식료품 꾸러미 등의 선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훈 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진배 조안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겨울철 추위에 대비해 지역의 취약가구를 더욱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 사랑의 김장 후원금 전달 [금요저널] 남양주시 다산2동은 지난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로부터 받은 김장 후원금 100만원을 남양주시새마을회를 통해 다산2동 새마을부녀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김장담그기를 위한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이 외에도 추석 명절 소외계층을 위해 한과세트와 백미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덕영 지사장은 “경기가 어렵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준비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행복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노정훈 다산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 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다산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후원금은 매년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주관하고 다산2동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쓰일 예정으로 김장김치는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제2회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제2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가 지난 12일 남양주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사회 내 청소년에게 정책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 정책 제안팀 및 청소년 청중 평가단 등 약 50명의 청소년이 대회에 참석했다. 올해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에서는 여가·문화, 보건·복지, 환경, 진로·교육, 일자리 총 5개 분야에서 정책 제안이 이뤄졌으며 총 19개 팀 중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전동 킥보드 주차 문제 해결 청소년 대상 환경 마일리지 통장 개설 남양주시 지역 내 청소년 시설 확대 청소년 참여 기구 인식 강화 및 권리 증진 청소년 시설 금연 구역 제정 강화 청소년 교통비 지원 정책 고졸 취업 활성화 지원 방안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청소년 마음 약방 담배꽁초 수거함 설치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 제시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연세대학교 이가은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총 9팀에 남양주시장상,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이 수여됐다. 한편 시는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등 청소년의 관점에서 공공 정책을 관찰하는 자리를 통해 청소년 정책과 행정을 연계할 방안을 모색하고 청소년의 주도적인 사회 참여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퇴계원고등학교 총동문회, 사랑의 김장 나눔 [금요저널] 남양주시 퇴계원읍은 14일 퇴계원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원들과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여명이 퇴계원읍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동문회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배추와 고추로 만들었으며 동문회 회원들은 3일에 걸쳐 이웃을 위한 정성과 사랑을 담아 김장을 담갔다. 전달식에 이어서 퇴계원읍 이장협의회는 도움이 필요한 읍내 저소득 어르신 등 105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해 이날 담근 김장김치 105박스와 쌀 100포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현병근 동문회장은 “동문회 회원들의 정성으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퇴계원고등학교 동문회는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흥기 퇴계원읍장은 “동문회 회원들이 1년간 직접 기른 재료로 정성껏 담근 김장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현병근 동문회장님 이하 퇴계원고등학교 총동문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쌀과 김치는 읍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퇴계원고등학교 총동문회는 매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와 쌀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지역사회 모범이 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늘품,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제7회 늘품 작품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 비영리민간단체인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은 지난 12일 늘품 사무실 앞마당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제7회 늘품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늘품 작품전시회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연습한 작품들을 공유·발표하는 행사로 미술·사진·보석 십자수·공예품 등 300여 점이 다채롭게 전시됐으며 늘품 회원들의 우쿨렐레 공연과 봉사자의 기타 연주도 함께 진행됐다. 이순이 늘품 대표는 “매년 진행되는 전시회임에도 발달장애인이 참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만든 작품을 보고 있으면 마음 한편이 벅차오른다”며 “바쁜 업무 가운데 귀한 발걸음 해주신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님과 이상기 부의장님, 김영실 복지환경위원장님, 최재웅 복지국장님 등을 비롯해 이번 행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분들의 수고로 뜻깊은 행사가 잘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진접도서관, ‘책 읽어 주는 언니들’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 진접도서관은 지난 6일과 13일 2일에 걸쳐 뽀로로자료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책 읽어 주는 언니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책 읽어 주는 언니들’은 풍양중학교 도서부와 연계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은 도서관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고 책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며 책을 매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부 심채민 학생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아이들이 즐거워하며 잘 따라 줘서 고맙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희정 학생은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지속적으로 책을 읽어 주는 활동을 하며 동생들에게 북멘토가 돼 주고 싶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어 주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면서 봉사하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어린이들은 긍정적인 독서 경험을 하며 청소년 및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평내동,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서 장려상 수상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평내동 주민자치회가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를 선발·공유함으로써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지자체, 읍면동에서 총 320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정된 60건의 우수사례 중 평내동 주민자치회가 장려상을 받았다.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마을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을 내에 텃밭을 조성한 ‘행복나눔텃밭’ 사업과 평내동 문화재인 궁집을 음악회, 나들이 축제 등과 연계한 ‘궁집개방 프로젝트’를 대표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이 외에도 주민총회,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운영 등 지난 1년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평내동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남양주시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