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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아동·청소년 이음 돌봄 네트워크 ‘제2회 아·이·돌 축제’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동부희망케어센터 주관으로 ‘제2회 아·이·돌 축제’를 개최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복지 향상과 위기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1,000여명의 아동·청소년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으며 △위기 예방 캠페인 △청소년 동아리 공연 △기관 홍보 및 체험 부스 △미니 바자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부스 운영 규모는 전년 대비 대폭 확대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번 축제에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민·관·학이 함께 돌봄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특히 부스를 통한 수익 600만원은 아동·청소년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사회가 아동·청소년을 함께 돌보는 공동체로 더욱 단단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돌봄 인프라와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영미 센터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자리 잡아 매우 뜻깊다”며 “아이들이 존중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사회복지관으로 지역의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 복지자원과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화도읍 및 조안면 북한강 일원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핑 세 종목으로 진행되며 작년 대비 약 50% 증가한 264명이 참가선수로 등록해 수상레저 동호회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소년부가 신설돼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마련했다. 시는 대회 모든 경기를 유튜브로 생중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어디서나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는 10월 31일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1일 예선전과 11월 2일 결승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이번 대회가 전국 수상레저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대회로 성장한 만큼 수상레저 스포츠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아름다운 북한강을 널리 알려 ‘수상레저 중심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북한강에서 치러지는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를 통해 남양주시가 수상레저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2022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2022년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2022년 을지 연습’에 대비한 위기 대응 연습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 단체장, 남양주시 내 군부대장, 통합방위협의회 민간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2022년 을지 연습’ 실시와 관련된 위기 대응 연습 상황 조치, 을지 연습 세부 실시 계획 및 실제 훈련 내용,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대책 등을 중점 토의했다. 또한, ‘2022년 을지 연습’ 실시 계획에 대한 평가와 함께 통합방위 대비 방향을 논의하며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통합방위 태세를 강화하고 완벽한 준비 태세를 갖춰 나갈 것을 다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최근에는 우리 안보 영역이 군사적인 차원을 넘어서 각종 감염병·재난 재해 등 비군사적인 영역으로도 확장되고 있다”며 “민·관·군·경을 아우르는 통합방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참석해 주신 유관 기관 관계자분들께서도 상호 긴밀한 협조와 협력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전국 최초 대형 마트에서 지방세 오디오 공익 광고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올해 8월부터 관내 이마트 4개 점포에서 주민세를 시작으로 전국 최초 오디오 공익 광고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 관련 공익 광고는 생활 속 홍보를 통해 납부 기한을 지나쳐 지방세를 납부하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만들기 위해 추진됐으며 가용 재원을 조기에 확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의 홍보 방법이 현수막, 배너 등 대부분 시각적인 것에 비해 이번 오디오 공익 광고는 불특정 다수인이 모이는 대형 마트 내에서 시민들이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들어서 알 수 있도록 진행돼 더욱 의미가 있다. 남양주시 유회근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생활 속 지방세 홍보를 폭넓게 추진해 나가며 시민들이 세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방학 기간 가정 내 돌봄 지원을 위한 ‘늘해랑학교’ 진행 [금요저널]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약 2주간 관내 특수 교육 대상자 발달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방학 중 장애 아동·청소년 돌봄 프로그램 ‘늘해랑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관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6명씩 2학급으로 분반 운영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2주간 요리, 원예, 공예 활동뿐 아니라 관내 수중 활동실을 이용한 물놀이 및 외부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나만의 액자 만들기’를 통해 지난 활동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늘해랑학교’에 참여한 학생은 “방학 기간 동안 친구들과 헤어져 아쉬웠는데 복지관에서 재밌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매우 즐겁고 행복했다 ‘늘해랑학교’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장애 학생의 부모는 “방학 기간 동안 무료하게 지낼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해 줘야 할지 걱정이 컸는데 복지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또래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상길 관장은 “코로나19로 가정 내 돌봄 시간이 길어져 어려움을 겪었을 부모님들을 위해 방학 동안 양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해 드리고 아이들은 친구들과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사회적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대한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긴장감을 놓지 않고 장애 가정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와부도서관,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 와부도서관은 ‘2022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 4일 일요일 오후 2시 일루션퍼포먼스 ‘세모공’ 공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위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세모공-세상의 모든 공연’은 스토리가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개그, 마술, 일루션 퍼포먼스가 결합된 멀티퍼포밍 가족 공연이며 마스크 필수 착용 및 거리두기 좌석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박은경 도서관운영과장은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 신청 및 접수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6일부터 가정에서 양육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내산 과일을 공급하는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은 다양한 제철과일 공급으로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 및 건강 증진을 위한 것으로 기존에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등에 공급하던 과일을 가정보육 어린이들에게도 확대해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가정 보육 어린이들에게도 어린이집 등에 제공되는 1년치 공급량과 동일한 양의 과일을 꾸러미 형태로 연 1회 배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양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양육수당 수급자 혹은 영아수당 수급자에 해당하며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8월 혹은 9월 출생아동이 10~11월 중 영아수당 신청을 통해 소급 지원된 경우라면 11월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용석만 농업기술센터장은 “건강과일 지원대상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아동들에게 신선한 국내산 제철과일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도내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미래세대의 건강한 우리 농산물 섭취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자치대학 개강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4주간 진행되는 주민자치대학 1기 교육과정을 지난 12일부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대학은 주민자치위원 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2일 진행된 1차시 교육을 통해 이필구 안산시마을만들기센터장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및 주민자치회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총 4차시로 진행되는 주민자치대학은 2차시에는 주민자치 활성화 시민특강을 진행하며 3차시와 4차시는 각각 관외와 관내의 우수 주민자치회 견학할 예정으로 주민자치 리더로서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형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주민자치대학은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주민 자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려는데 목적이 있다”며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주민자치대학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주민자치 활성화 시민특강 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자치 교육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대한독립만세를 잇다.시민도슨트 특별기획전 ‘남양주 독립운동가전’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8월 12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광복 77주년을 맞아 시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인 REMEMBER 1910에서 시민도슨트 특별기획전 ‘남양주 독립운동가전-대한독립만세를 잇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102명의 남양주 독립운동가를 최초로 소개하는 동시에 그들의 자유와 독립을 향한 고귀한 정신을 잇고자 마련됐으며 ‘남양주, 독립운동 시간·공간을 잇다’와 ‘남양주, 독립운동 정신을 잇다’ 전시로 구성됐다. ‘남양주, 독립운동 시간·공간을 잇다’ 전시에서는 1919년 3월 남양주 미금면 평내리에서 시작돼 와부면, 화도면, 별내면, 진건면, 진접면 등 전 지역에서 펼쳐진 3·1만세시위를 당시 판결문과 지도 등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남양주, 독립운동 정신을 잇다’ 전시회를 통해 농민·학생, 불교·기독교 등 신분과 종교를 뛰어넘어 대한독립 하나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남양주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활약상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REMEMBER 1910에서 전시해설 등의 봉사활동을 하는 시민도슨트들이 손수 자료를 조사해 원고를 준비했으며 전시관를 찾은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해설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에 참여한 시민도슨트 박서희 회장은 “1919년 3월로부터 이어진 그날의 정신을 기억하고자 이번 전시를 열심히 준비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시 관계자는 “규모는 작지만 의미 있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시민도슨트 기획전을 계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시민도슨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최태성 역사 토크 콘서트 ‘영석 이석영을 만나다’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광복 77주년을 맞아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의 일생을 주제로 한 역사 토크 콘서트 ‘영석 이석영을 만나다’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4층에 위치한 뮤직아트홀 현장과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이원 진행됐으며 현재 EBSi 및 이투스 강사이자 tvN ‘벌거벗은 한국사’의 진행자로 맹활약 중인 최태성 작가가 강사로 나서 이석영 선생의 생애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했다.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시민들은 이석영 6형제의 조국과 민족을 위한 헌신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며 강의가 끝난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를 되새기고 지금보다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민은 “이석영 선생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고민을 하게 됐다”며 “그동안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만 했었는데 광복절에 의미 있는 강의를 듣게 돼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범 남양주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이름에 걸맞은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는 이번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광복절 기념행사로 도서관 동극 동아리 ‘동동’이 직접 만든 동극 ‘대한 독립을 위해 투자하다, 이석영’, 청소년 동아리 ‘영크리에이터크루’가 기획한 행사 ‘영크리에이터크루와 함께 하는 태극기 만들기’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차 취약계층 영양가득 간편식 전달 [금요저널]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간편식을 전달하는 ‘제3차 취약계층 영양가득 간편식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의 후원금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불고기, 한우곰탕, 제철 과일 등을 준비해 전달했으며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있는지 안부를 여쭙고 냉방기기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했다. 이날 간편식을 받은 한 어르신은 “식사 준비하기 어려워 대충 끼니를 해결했는데 매번 이렇게 음식을 가져다주고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순자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일상생활을 가까이 살펴보고 보살피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문길모 생활자치과장은 “정성껏 준비한 간편식으로 어르신들의 기력이 회복되길 바라며 관내에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민·관협력 통해 퇴계원 신하촌 침수피해 주민들 지원 나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민간복지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퇴계원 신하촌 침수주택의 수해복구활동을 전개했다. 앞서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가 우려되던 퇴계원읍 신하촌 마을의 5가구가 다목적회관으로 긴급대피한 바 있으며 연이은 폭우에 9일 저녁 남양주시에서는 침수피해 및 왕숙천 범람에 대비해 주민대피명령을 내려 추가로 19세대의 주민들이 퇴계원고등학교 대강당으로 임시 대피했다. 비가 그친 10일 오전 대피했던 대부분의 세대는 자택으로 귀가했으나 침수 피해를 입은 2가구는 귀가하지 못하자 남양주시와 서부희망케어센터, 자원봉사센터는 함께 주택의 수해 복구 및 수리 계획을 수립하고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이후 2가구를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서부희망케어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퇴계원 여성의용소방대, 고대명품아카데미 13기 봉사단 등 지역사회단체들은 모두 함께 벽지 제거, 침수물 잔해 제거 등 복구작업을 진행했으며 자원봉사센터는 물에 젖은 옷가지와 이불 등을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했다. 현장을 찾은 최재웅 복지국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임시주거시설에서 거주하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사회단체의 나눔이 실의에 빠진 이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피해주택의 비에 젖었던 벽과 바닥이 전부 마르면 오는 16일 벽지와 장판 교체작업을 진행하는 등 침수피해주민이 입주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