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 ‘별빛 메신저’로 소통 본격화 … 학부모 회장 대표와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 별내동은 지난 17일 주민 소통 협의체‘별빛 메신저’ 중 하나인 학부모 회장단과 정담회를 열고 본격적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정담회는 별내 소재 초·중·고 10개교 학부모 회장단 대표,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아나바다 △초중고 교류 동아리 발표회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으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갈 별내동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회장은 “별빛 메신저를 통해 10개교 학부모가 이렇게 한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센터장은 “별빛 메신저는 지역 구성원 간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참여형 협의체로 지역 리더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리더들을 연결해 주민 스스로 지역을 바꾸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다산2동, 하천변 ‘쓰담데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 다산2동주민센터는 지난 17일 관내 왕숙천 주변 등을 대청소하는 ‘쓰담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을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이날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자원봉사자 △일반 시민 △환경미화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왕숙천과 가운동 일대를 정비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왕숙천 주변 2km 구간과 가운동 배수펌프장 맞은편 1km 창고지역에서 쓰레기 수거, 불법 투기물 정비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생활폐기물과 플라스틱 등 약 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강호갑 다산2동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하천 환경 속에서 보다 활발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2동은 오는 가을철에 지역 주민들과 낙엽 등을 정비하기 위한 ‘쓰담데이’를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마석고와 미래 교육을 위한 소통의 장 가져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마석고등학교에서 교육가족 정담회를 열고 학교 현안과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는 학교 관계자·학부모·학생·시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해 마석고등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과 미래 교육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학생들의 정서적 지원과 컨설팅을 위한 ‘Wee클래스’ 상담실 리모델링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한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 △등·하교 시간 버스 배차노선 확대 △학생 통학로 개선을 위한 창현교차로 신호등 설치 등이다. 앞서 시는 마석고등학교를 대상으로 3년간 △이동식 칠판 설치 △교육과정 특성화 운영 △공교육 레벨업 프로젝트 등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한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의 교육 발전에 진심을 담아 학교와 소통하며 다산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슈퍼성장위원회 2024년 3차 임시회의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및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남양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슈퍼성장위원회’를 주제로 2024년 제3차 슈퍼성장위원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시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및 상부공원화 사업에 대한 브리핑 후 현장 시찰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지는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미래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다산 정약용 브랜드를 반영해 남양주의 핵심 랜드마크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어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는 마을기록화 아카이브전 관람을 통해 신도시 개발로 사라지는 마을의 역사적 가치를 시각화한 전시를 살펴본 뒤, 공공 개발사업 브리핑 및 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신도시 등 공공 개발사업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회의에서는 남양주 발전을 위한 위원들의 다각적 정책 제안이 진행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의 상상을 뛰어넘는 변화를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슈퍼성장위원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도시의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슈퍼성장위원회는 세대, 젠더, 지역, 이념, 계층을 초월한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지역대표로 구성되어 남양주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자문, 토론,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상상N놀이터 놀이탐험대 성과공유회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열린 2024년 상상N놀이터 놀이탐험대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상상N놀이터 놀이탐험대’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놀이탐험대’는 시가 조성한 상상N놀이터 5개소를 기반으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결합한 총 9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635명의 영유아가 참여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놀이 방식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예비 보육 전문가인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4학년 전공생들이 놀이 프로그램 사례 발표를 통해 놀이 활동 설계 및 운영 과정 등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시는 놀이 계획서와 운영 결과를 기록화한 활동집을 제작해 관련 기관에 공유함으로써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놀이 콘텐츠를 개발해 상상N놀이터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영유아의 건강하고 즐거운 놀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제5회 지식강연 The하기’클래식 인문학 특강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소속 공직자 150여명을 대상으로‘제5회 지식강연 The하기’클래식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 지식강연에서는 김용진 피아니스트와 김성빈 첼리스트를 초청해 ‘Story on the Cello & Piano’를 주제로 직원들에게 인문학적 통찰과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클래식 인문학 강연과 라이브 연주가 접목된 특별한 형식으로 진행돼, 클래식 음악 거장들의 인생 여정, 작품에 담긴 메시지와 시간을 초월하는 가치를 예술적 시각으로 풀어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의에 참석한 한 직원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예술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얻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혜숙 인사과장은 “예술과 인문학은 공직자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통찰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자양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직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지식강연 The하기’는 남양주시 공직자들에게 다양한 직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시정 비전과 정책 목표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주광덕 시장의 첫 강연을 시작으로 △트렌드 코리아 2024 △글로벌 경제전망과 변화관리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 점 △클래식 인문학 특강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내년에도 ‘2025년 지식강연 The하기’ 시리즈를 통해 공직자들에게 사회 트렌드, 산업 경제, 조직 소통, 인문학, 예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노지영 휴먼북 ‘학교로 찾아가는 휴먼북’ 진행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송라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과 학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휴먼북’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휴먼북’은 대학 진로·진학 컨설턴트이자 시 교육분야 정책자문관으로 활동 중인 노지영 휴먼북이 강연자로 나섰다. 노지영 휴먼북은 △고교학점제 △2028년 대학 입시 개편안 △생활기록부 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전달하고 ‘준비가 기회를 만나면 기적이 된다’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며 강의를 마쳤다. 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고교학점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고등학교에 가서 대입을 준비할 때 오늘 들은 내용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노지영 휴먼북은 “고교학점제와 입시제도는 학생의 선택권과 자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목표를 명확히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남양주시만의 특별한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으로 진로·진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정약용의 도시 그 미래를 여는 첫걸음, 남양주형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어린이집을 시상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사업은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배우도록 구성됐으며 영유아들이 정약용 도시민으로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보육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 영상 시청 △남양주시장 브랜딩 특강 △우수사례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기관들은 창의적으로 남양주형 정약용 보육 과정을 운영하며 정약용의 철학과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한 보육 프로그램, 영유아용 그림책 제작, 부모 참여 활동 등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담은 다양한 보육 과정 운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시의 가치를 체험하고 자부심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지역 특색이 담긴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사업의 지속적인 확산과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 개최…베토벤 교향곡 ‘합창’ 으로 한 해 마무리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남양주시립합창단과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40인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14개 읍면동 400여명의 시민합창단과 함께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음악회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을 아우르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가무악 ‘강강술래’ 와 ‘무궁화’를 시작으로 시립합창단의 남성 4중창 ‘You Raise Me Up’과 ‘Perhaps Love’ 가 이어졌다. 하이라이트는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합창’ 이 연주되며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고 마지막 무대에서는 오케스트라와 500여명의 출연진이 함께 ‘훨훨 날아요’를 합창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주광덕 시장은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시민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오늘의 음악회가 마음의 치유와 행복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 그리고 시민합창단 모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립예술단은 오는 2025년에도 다채로운 기획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저연차 공무원 승진기회 확대 등 사기 진작 집중 [금요저널] 남양주시가 승진 기회 확대 등을 통한 저연차 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젊은 직원들의 공직사회 이탈을 방지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우선 하위직 공무원들의 승진 기회 확대 추진에 나섰다. 9급 공무원의 정원을 줄이는 대신 7·8급의 정원을 늘려 승진 적체를 해소함으로써 하위직의 승진 기회를 확대한다. 지난 16일 시의회에서 의결된 정원조정안에 따르면 9급 정원은 539명에서 502명으로 37명 줄어들고 8급은 6명 늘어난 558명으로 7급은 36명 늘어난 658명으로 조정된다. 이는 내년 1월 정기인사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또, 시는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지난 4월 8·9급 직원 1,062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실태조사’를 실시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정도와 원인 등을 파악했고 올해는 전년 대비 65회 늘어난 445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장이 직접 최일선에서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읍면동 9급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공감 런치’도 추진했다. 올해 10회에 걸쳐 진행된 자리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애로사항 청취와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의 의견공유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시는 신규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4기에 걸쳐 운영했다.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 제공을 통한 공직생활 적응력 강화, 실무 역량 개발을 위한 활동 지원 등을 펼쳤다. 이외에도 시는 올해 △하계휴양시설 지원 △직원통합연수 △체험형 클래스 등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정원조정으로 저연차 직원들의 승진 기회가 연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이는 직원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이고 조직에 큰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시장은 “앞으로도 저연차 직원들을 비롯한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안정감과 만족감을 느끼며 즐겁게 일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북부택시쉼터 수탁자 선정 절차진행⋯“내년 3월 개소 목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민선 8기 교통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북부택시쉼터의 안정적 운영을 담당할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호평동에 문을 연 남부택시쉼터에 이어 조성되는 북부택시쉼터는 휴게실과 체력단련실, 회의실 등을 갖춘 안락한 휴게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됐으나, 현장 상황 등에 따라 그 시기는 내년 1월로 변경됐다. 시는 공사를 마무리한 후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기 위해 모든 절차를 신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16일부터 수탁자 모집공고가 시작되며 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남양주시 소재 택시 관련 단체로 신청서류는 남양주시청 대중교통과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이후 시는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운영 주체를 선정하고 내년 2월까지 입주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택시운수종사자들은 북부택시쉼터를 통해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쉼터 운영의 안정을 도모해 이용자들의 관점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탁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청 공식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주민자치 성과공유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다산홀에서 ‘2024년 남양주시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350여명이 참석해 주민자치의 1년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행사는 마술쇼로 문을 열었으며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축하 공연 △초청가수 축하 무대 △16개 읍면동 시상식 순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기존의 경쟁 중심 시상 방식에서 벗어나, 16개 읍면동 모두가 시상과 시상금을 받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시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사상을 바탕으로 지혜와 협력을 상징하는 상 이름을 도입해, 공동체 정신을 담아냈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각 읍면동이 추진한 특색 있는 사업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들이 소개됐다. 청중 평가 방식을 통해 현장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했으며 사전 서면 심사와 전문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이날 대상인 다산 정약용상은 화도읍 주민자치회로 돌아갔으며 나머지 15개 읍면동은 다산 나눔상·다산 화합상·다산 혁신상을 수상해 경쟁보다 화합을 강조한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24년 한해 주민들을 위해 애써준 모든 주민자치위원께 감사드린다 수상 결과와 관계없이 모두가 챔피언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