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 홍보대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 축하 [금요저널] 부천시가 시 홍보대사이자 부천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한 유승민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의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축하했다. 유 당선자는 부천시 오정구 소재 오정초등학교와 내동중학교 출신으로 내동중 3학년 때 탁구 부문 최연소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단식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고 이후 대한민국탁구협회장과 국제탁구연맹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며 스포츠 행정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2019년부터는 부천시 홍보대사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영원한 우리의 탁구 영웅인 유승민 홍보대사의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특유의 승부 근성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천시탁구협회 회장 출신으로서 부천시 체육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 긴급 지원에 나선다. 부천시는 경기도 재해구호 기금을 통해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안전 취약계층 19,500가구에 1월 한 달 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이달 3일 기준 부천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9,500가구로 가구당 1회 5만원을 지급하며 경기도 노인월동난방비, 장애인 난방비 사업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복지급여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는 별도 신청을 받지 않고 1월 17일 지급 할 계획이며 압류방지 계좌 및 복지급여 미지급 가구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의 조사와 신청을 통해 1월 24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난방비 집중 신청 기간은 23일까지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자 신분증, 통장 사본을 가지고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난방비 지원금은 대상자 계좌로 현금 지급되며 누락자 발생 시 2월 중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에 신속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한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겨울철 한파와 물가 상승으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경기도 안전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고 위기 상황에 경제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생계 곤란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한 가구에 대해 긴급복지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시 마을변호사’ 3개 구청에서 출발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법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부천시 마을변호사를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 부천시 마을변호사는 새롭게 출범한 3개 구청별 2명의 전담 변호사를 연계해 매월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첫째주 원미구청, 둘째주 소사구청, 셋째주 오정구청 순으로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해당 상담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해 상담의 공백을 두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변호사 법률 상담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해당 구청을 방문하거나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부천시청에서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법률상담을 매주 월요일 3시간씩 운영해 오고 있으나, 상담을 원하는 시민의 수요를 다 충족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시민의 법률 수요 충족과 보다 편리한 법률 지원을 위해 3개 구청으로 찾아가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는 ‘부천시 마을변호사’를 운영하게 됐다. 부천시는 마을변호사 6명을 위촉하고 오는 2월 2일 원미구를 시작으로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무료 법률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사회의 복잡·다양화와 시민의 권리의식 성숙으로 일상생활에서 법률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부천시 마을변호사 운영으로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해결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새해 설맞이 부천페이 인센티브 10%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가 2024년 새해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상향해 지원한다. 개인별 지급 한도는 월 30만원 한도에서 10%로 한 달에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부천페이는 최소 1만원 이상 충전할 수 있으며 유흥 사행성 업소 및 대규모 점포를 제외한 연 매출 10억원 이하 부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부천페이를 총 2천720억원 발행해 목표 대비 120%를 초과 달성하는 등 소비 진작에 힘을 보탰다. 올해에도 2천억원 규모로 부천페이를 발행할 예정이며 지역화폐 발행을 더욱 활성화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부천페이 가입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NH 농협은행 지점에서 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작 [금요저널] 부천시는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에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올해 지원 금액은 지난해보다 2만원 증액된 1인당 13만원이며 사용처는 도서 공연, 문화체험, 놀이공원, 스포츠 경기 등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온오프라인 가맹점이다. 또한 2023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2024년 지원금을 충전해주는 ‘자동재충전’ 제도가 작년과 똑같이 시행된다. 2023년 카드 발급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2024년도 지원금이 1월 22일부터 1월 25일까지 자동으로 재충전되며 2023년에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올해 새롭게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 카드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동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로 미사용 잔액은 전액 소멸하며 올해 안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새해 시정 운영 방향 발표 …“상생과 미래”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24일 새해 기자회견에서 “각계각층 시민이 상생하고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히며 ‘상생과 미래’를 새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발표했다. 조 시장은 이날 시민의 삶을 당장 개선하는 민생정책을 중심으로 한 ‘상생’ 시정을 설명했다. 아울러 기업 유치 및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과학고 설립, 탄소중립 선도도시 추진 등 ‘미래’로 나아가는 비전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부천페이를 2,000억 규모로 발행하고 추가할인 가맹점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기부와 같은 사회공헌자금을 부천페이 발행에 활용하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의 낡은 시설개선과 경영현대화·온라인 판로지원에도 나선다. 중소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과 내일채움공제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대출, 연 2%의 대출 이차보전도 진행한다. 청년·신중년 등 세대별 맞춤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는다. 취약계층을 위한 단비일자리를 내실화해 공공일자리도 9,000개 마련한다. 조 시장은 “반도체산업을 키워 관내 협력업체 80곳의 매출을 높이고 지역 특화산업의 기술 고도화를 이루겠다”며 “4년간 일자리 11만 개 창출 목표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지역공동체 복지 안전마을 플랫폼인 ‘스마트 안부 시스템’을 확대한다. 먼저 오는 3월 첫선을 보이는 ‘스마트온 부천’ 앱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돌봄시스템을 신속하게 연계한다. 지난해 84개였던 ‘부천 온스토어’ 참여 가게를 두 배 가까이 확대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른 주민조직 ‘온동네 발굴단’도 운영한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발맞춰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빠르게 수립한다.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안으로 선도지구를 선정하고 새로운 기준과 관리방안을 마련한다. 원도심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해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따로 이뤄지던 건축 및 경관심의 과정을 통합해 처리 기간을 단축한다. 컬러링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조화로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공공색채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건축물 색채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도시의 매력을 더한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장 161개소 4,829면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개방하고 학교 및 종교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차면을 추가로 확보한다. 임산부·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따로 이용하던 주차장을 ‘배려주차장’으로 통합해 주차 공간과 배려의 폭을 함께 넓힌다. 조 시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 개방은 별도 예산 투입 없이 1만 4천여 개의 추가 주차면을 확보하는 동시에 연간 약 6억원의 주차 비용을 절감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며 “지역사회 상생을 통한 시민의 주차 편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첨단산업 중점도시’라는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쏟는다.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미래 신성장 산업, 친환경 첨단·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앵커 기업인 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중심으로 유망한 기업들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또한 기업 유치의 장애물이 되고 있는 40년 묵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규제사항 개선에도 힘쓴다. 웹툰융합센터를 기반으로 관련 업계 유망기업과 창작인을 발굴·육성하고 문화콘텐츠의 근원인 지식재산 산업을 키우는 등 문화의 산업화를 통한 미래먹거리 창출에도 나선다. 과학고 유치를 통한 인재 양성도 도모한다. 조 시장은 “현재 과학중점학교로 운영하는 부천고를 과학고로 전환해 창의·융합 과학 인재가 부천에 모이고 그들이 부천의 미래를 더욱 키우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향후 공청회, 서명운동 등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과학고 설립 필요성과 공감대를 넓혀갈 방침이다.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한다. 이를 위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중장기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한다. 조 시장은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을 만들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측정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레미콘공장 차량이 자주 드나드는 오정로 일원에 ‘클린&쿨링 로드’를 조성하고 하수 재이용수를 활용한 자동살수장치를 설치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 오는 6월 춘의동에 수소충전소를 신설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차·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늘린다. 조 시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삶이 우선’이라는 자세로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행정을 펼치겠다”며 “눈앞에 놓인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면서 미래 발전 청사진을 단단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년 부천시평생학습협의회·평생학습실무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4년 부천시평생학습협의회 및 평생학습실무협의회’를 개최해 부천시의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는 2024년 1월 1일 재정비된 두 개 협의회가 함께한 자리로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21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협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평생학습협의회 4명과 평생학습실무협의회 10명 등 총 14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한 바 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조용익 부천시장은 협의회 위원 모두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전달하며 부천시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고언과 협조를 당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2002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전국 196개 평생학습도시 중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학습도시로서 인정받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필요에 따라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역량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호선으로 김경이 가톨릭대 교수를 평생학습협의회 부의장으로 선출하고 송영선 건국대 교수가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김선실 평생학습팀장이 ‘2024년 평생학습 진흥계획’을 설명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동 단위 평생학습 체계 구축, 보편적 평생학습 확산 등 17개 세부과제를 추진함으로써 시민역량을 높이고 평생학습으로 도약하는 부천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평생학습협의회는 시장, 시의원, 공무원, 평생학습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각종 정책을 심의·조정한다. 평생학습실무협의회는 평생학습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평생학습에 관한 실무사항을 검토·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와치캠, 따뜻함 담은 후원물품 부천시에 기탁 [금요저널] 오정동 소재 주식회사 ㈜와치캠은 지난 22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25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와치캠은 보안용 폐쇄회로TV 카메라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 2020년부터 공동생활가정 등에 필요한 생필품을 네 차례 후원했다. 이어 올해에도 직원 20여명이 직접 물품을 배송하는 등 나눔 실천에 솔선하고 있다. 최지훈 ㈜와치캠 대표는“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무엇일지 고민하다가 추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후원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와치캠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다문화가족 아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관심을 기대한다 부천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원팀’으로 부천시 과학고 설립 추진…‘하나 된 부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천교육지원청·부천고등학교와 함께 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부천시 과학고 설립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천시의원 26명 가운데 최성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4명이 참석하며 여야를 넘어 하나 된 관심을 드러냈다. 김영찬 부천고등학교장은 설명회 발표자로 나서 부천 교육의 현실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 추진 배경 부천고가 지닌 강점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시의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부천시 과학고 설립추진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 형성을 꾀했다. 김영찬 교장은 “팀워크는 평범한 사람들이 비범한 결과를 이룰 수 있는 비결이다”라는 이페아니 에녹 오누오하 작가의 명언을 인용하며 부천시의회·부천시·부천교육지원청·부천고 등 4개 기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창의·융합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고 설립추진을 본격화한 만큼 ‘원팀’이라는 생각으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부천에서 키운 인재가 부천의 미래를 더 넓게 확장하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부천시의회·부천시·부천교육지원청·부천고 등 과학고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한 4개 기관 사이의 지원 및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은 지난해 12월 부천시 과학고 설립추진을 위해 ‘부천시의회-부천시-부천교육지원청-부천고 4개 기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청년 대상 미술심리치료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 및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부천시 청년들의 사회적 기술 향상과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오는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청년 미술심리치료프로그램 ‘나에게도 돌봄이 필요해’를 운영한다. 청년기의 성인들은 긍정적 대인관계의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을 발전시킬 에너지를 얻는데,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발생하게 되면 자신감을 잃고 사회적으로 고립될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양한 미술 매체를 활용한 미술심리치료를 진행해 청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해보고 타인과 협동하는 미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타인과 긍정적 대인관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월 12일까지 10명 이내로 모집하며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미술심리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치유하는 것에서 나아가 긍정적인 대인관계 경험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시민 중심 돌봄정책’ 민관과 더 촘촘히 살핀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더 효율적인 부천형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의료·요양·돌봄 등 민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통합돌봄 사업에 참여하는 민관 부서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2024년 더 나은 시민 중심의 돌봄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건강보험공단, 의원, 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재가센터, 협동조합, 3개 구청, 보건소, 복지정책과 등 다양한 분야별 담당자 50여명이 참여해 사업발전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2024년 추진계획 자료를 바탕으로 전년도 사업 경과와 개선점, 올해 역점 과제 및 체계별 역할, 주요 연계 서비스 등에 대해 공유하고 대상자 발굴과 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협조 사항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보건 사업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담당자가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계속해서 이어가길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를 총괄한 이소영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지난해보다 개선·강화된 재택의료와 생활 서비스, 중간집 서비스 등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좀 더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정책의 접근성을 높여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사업을 함께하는 각 부서와 기관의 정책 공감과 이해가 필수인 만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 돌봄정책을 더욱 촘촘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늘어나는 돌봄 수요와 그에 따른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2019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집에서도 건강관리를 받으며 식사·이동·가사·주거환경개선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필요에 맞게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민 중심형 돌봄 전달체계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다시 한번 선정되면서 부천형 통합돌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민간 주도의 환경 분야를 육성하고 시민의 시정 참여를 통한 환경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단체 환경보전 활동 보조금 지원단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 지원사업은 환경보전 활동에 대한 시 권장사업으로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부천시 소재,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 단체이면 신청할 수 있다. 환경보전 활동에 대한 시 권장 사업으로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은 녹색생활 실천 문화 확산 사업, 지역과 환경을 살리는 녹색성장 사업, 지역생태계 보전 및 녹색환경 사업, 맑은 물 지키기 사업, 환경교육, 친환경 마을 만들기, 알뜰 나눔 장터, 중·고교 교복 물려 입기 사업 등 환경분야 사업이다.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공모 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1월 31일까지 부천시청 환경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2월 중 부천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된 단체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정희 부천시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 공모를 통해 다양한 민간 주도의 환경보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환경을 살리고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