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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민과 함께 읽을 ‘2026 부천의 책’3권 선정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민과 함께 읽고 공감할 ‘2026 부천의 책’3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부천의 책’은 한 해 동안 부천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대표 독서진흥 프로그램이다.시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공동체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200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시는 지난 10월부터 시민과 기관을 통해 추천받은 총 482종 687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사서 회의와 전문가 중심의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1차 후보 도서 5권씩을 선정했다.이후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 2권씩을 압축하고, 시민 선정단과 위원회가 함께한 토론회를 거쳐 최종 도서 3권을 확정했다.선정된 도서는 △일반분야 ‘혼모노’△아동분야 ‘호랑이를 부탁해’△특별분야 ‘변영로 시선’이다.‘혼모노’는 청년의 정체성과 삶의 갈등을 담은 단편소설집으로, 현실을 직시하며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공감을 이끌어낸다.‘호랑이를 부탁해’는 아동의 시선으로 사회와 인간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며, ‘변영로 시선’은 일제강점기 지식인의 시대 인식과 저항정신이 담긴 시를 통해 현재를 비추는 가치를 전한다.선정된 도서는 내년 1월부터 부천시립도서관을 비롯해 학교, 지역아동센터, 관공서 등 주요 공공시설에 비치돼 누구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2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독서릴레이, 저자 초청 강연,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김혜경 부천시 수주도서관장은 “이번에 선정된 도서들은 시민의 성장과 성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작품”이라며 “타인의 세계를 이해하고,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정보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수주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부천시, 고강초 주변 도로‧보도 정비 완료… 통학 안전성 향상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최근 고강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고강초등학교 앞 청정 안심길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강초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총사업비는 당초 8억 4천만 원에서 4억 4천9백만 원으로 조정됐다.시는 사업 규모를 재구성해 핵심 구간 위주로 정비를 추진했다.조성 대상지는 역곡로482번길, 고리울로, 고리울로28·40번길 일대다.이를 통해 기존에 단절돼 있던 보도가 연결되고 노후한 도로가 정비돼 학생들의 보행 동선 전반에 걸쳐 안전성이 높아졌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771.6㎡ 구간에 보도를 신설·정비하고, 2493㎡의 도로를 정비했다.디자인형 안전휀스 344m도 설치해 보행자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특히 고강초 정문과 후문 일대는 보행공간을 넓히고 보차도 구분을 명확히 해 통행의 편의성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했다.아울러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학교부지 매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존 계획을 조정했으며,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도로 폭을 조정하고, 폭 1.5m 규모의 통학로를 새롭게 조성하는 방식으로 대안을 마련했다.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고강초 앞 청정 안심길 조성은 도시재생을 통해 통학환경을 개선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당부 [금요저널] 부천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해외여행을 앞둔 시민들에게 예방접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 세계 홍역 환자는 약 33만명으로 주요 발병 국가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다. 또한 동남아시아와 서태평양 지역에서도 발생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이 주요 증상이다. 면역이 부족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위험이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정부는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영유아에게 총 2회 홍역백신 접종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 감염 시 폐렴, 중이염, 뇌염 등의 합병증 위험이 높아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출국 최소 2주 전 ‘가속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가속 예방접종은 6~12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정부에서 전액 지원하며 이후 정기 예방접종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영유아뿐만 아니라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등 홍역 유행국가를 방문하거나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은 반드시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접종력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백신을 접종한 후 출국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접종력이 불확실한 경우란 과거 백신 접종 기록이 없거나 홍역을 앓은 적이 없으며 홍역 항체가 확인되지 않은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를 의미한다. 예방접종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지정 의료기관에 직접 문의해 예방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한국패시브건축협회’ 감사패 수상… 친환경 건축 선도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월 27일 ‘사단법인 한국패시브건축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패시브건축협회’는 2009년 설립된 건축사·시공사 등으로 구성된 건축 전문 사회단체로 고효율·에너지 절약 설계기법을 적용한 ‘패시브건축물’의 교육·보급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경기·충청지회를 포함한 146개 회원사로 이루어져 있다. 부천시와 ‘사단법인 한국패시브건축협회’는 2018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 가능한 건축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 별빛마루도서관과 수주도서관이 패시브건축 예비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22년에는 본인증을 획득하며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 강화를 위한 모범 사례를 구축했다. 또한 2023~2024년에는 패시브건축물의 에너지 소요량 비교분석 용역을 추진하며 실제 운영 과정에서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저탄소·저에너지 공공건축물 확산을 목표로 기술 협력과 연구를 강화해, 친환경 건축문화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앞으로 공공건축물 조성 시 초기 단계부터 패시브 건축기법을 적극 반영해, 적은 비용으로도 높은 에너지 효율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건축환경 조성과 패시브건축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창업팀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부천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 모집은 3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총 6개 내외의 창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창업보조금, 전문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 이후에도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부천시민, 부천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부천에 위치한 법인이다.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법인 창업이 가능한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부천시 일자리정책과 조국제 과장은 “부천시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혁신적인 창업가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창업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창업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 추진 [금요저널] 부천시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와 시민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올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추진하고 컨설팅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메뉴얼 및 절차서 지침을 재정비하는 등 체계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작업환경측정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안전검사 대상 기계·기구·설비 검사 △현장 및 합동 점검 확대 등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공기업 등 관리부서 간담회를 열고 중대재해 담당자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부천시는 매뉴얼 제작, 법률 자문,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도급사업 점검, 비상대피 모의훈련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장점검을 확대하고 담당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유해·위험 요소를 개선하고 시민과 종사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부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현대백화점 중동점 △롯데백화점 중동점 △이마트 중동점 △이마트 부천점 등 4개 민간기업과 지역 상생을 위한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기업과 협력해 부천시 거주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는 올해 공공일자리 감소 폭이 약 3천 명에 달하며 그 어느 해보다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월 백화점 및 대형마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으며 해결책을 지역 기반의 관내 백화점과 대형마트와의 협력에서 찾고자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부점장 송우덕 △롯데백화점 중동점 점장 홍호장 △이마트 중동점 점장 이현진 △이마트 부천점 점장 조진성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증대를 위한 상호 협력이다. 부천시와 각 업체는 부천일자리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일자리 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부천시 거주자의 채용을 확대하며 구인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 500여 개의 일자리를 연계할 것으로 예상하며 구인난 해소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호장 롯데백화점 중동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매장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상권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 공공일자리 감소로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가 크게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 연계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부천시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3월 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부 방법과 제도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환경오염의 원인자에게 부과·징수해 환경개선 필요 비용을 충당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재원 마련을 위한 법정부담금이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3월과 9월 정기분을 1월이나 3월에 미리 납부하면 부담금을 할인해 주는 제도로 1월 연납 시 10%, 3월 연납 시 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3월 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12년 7월 이전에 출고된 경유 차량 중 지난 1월 연납으로 납부한 차량을 제외한 차량에 부과된다. 과세 대상 기간은 전년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에서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또는 인터넷지로에서 조회·납부하거나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할 수도 있다. 채교국 부천시 환경정책과장은 “다양한 납부 방법 안내와 3월 연납 신청 및 환급 안내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시책 적극 홍보를 위해 3월 한 달간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과년도 체납액 해소를 위한 징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성숙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민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제고에 힘써 경기도 시·군 종합 평가 S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징수 관리와 납부 독려를 강화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평생학습대상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0일부터 ‘2025년 부천시 평생학습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부천시 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시민을 발굴·격려하고 시민들의 학습 경험과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부천시평생학습센터에서 매년 주관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평생학습으로 향유하는 삶’ 으로 총 5개 부문에서 우수사례를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배우는 러닝스타 △나누는 러닝스타 △함께하는 러닝스타 △기획하는 러닝스타 △보여주는 러닝스타이다. 부천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부천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4월 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 작품의 경우, 본인 계정 유튜브에 부분 공개로 업로드한 후 신청서에 링크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4월 말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과 우수상 5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5월 ‘부천시평생학습축제’에서 진행되며 추진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부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고 생활 속 평생학습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 청년정책협의체’ 신규위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청년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신규 위원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는 ‘부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2019년 출범한 부천시 대표 청년 정책 거버넌스로 청년들의 의견을 대변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부천시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부천청년사진드림’ 사업은 2022년 협의체 위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돼 현재 시행 중이며 2025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은 5월 워크숍에 반드시 참여해야 위촉 자격이 주어지며 이후 분과에 편입돼 2년간 활동한다.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주요 활동은 △부천시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청년 문제 조사·연구 및 개선 방안 모색 △지역 청년과의 소통 및 참여 방안 제시 등이 있으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청년 관련 행사에 우선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대상은 부천시에 주소 또는 직장이 있는 청년, 또는 부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사람이다. 올해부터는 부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도 적극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지원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의 ‘기타 공고’ 내 ‘고시 공고’ 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서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부천시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박정옥 부천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스스로 조사·연구하며 창의적인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며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24회 정신건강 OX퀴즈’, 온라인에서 함께해요 [금요저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제24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정신건강 OX퀴즈’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퀴즈 형식으로 마련돼,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의 ‘참여마당-이벤트’ 페이지에서 매일 새로운 정신건강 주제의 OX퀴즈에 도전하면 된다.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자동으로 참여 되며 정신건강 관련 설명도 함께 제공된다. 이벤트는 5일간 진행되며 매일 75명을 추첨하고 전일 참여자 20명을 추가 선정해 총 395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명단은 3월 31일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따뜻한 봄과 함께 마음 건강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봄날, 여기서 만나요”…부천시 봄나들이 명소‘주목’ [금요저널] 부천시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떠나기 좋은 관내 명소 4곳을 소개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무릉도원수목원 누구나숲길, 맨발길, 부천천문과학관은 공원, 산 등에 둘러싸인 부천의 특색있는 명소로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끼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수피아’는 부천 최대 규모의 공원인 상동호수공원 내 위치한 부천호수식물원으로 연면적 2천 969㎡, 지상 2층으로 이뤄진 온실이다. 식물원 내에는 관엽원, 화목원, 야자원 등의 구역에 430여 종의 식물 약 2만 8,000본이 식재되어 다채로운 수목을 한자리에서 구경할 수 있다. 자연을 배경 삼아 여유를 즐기거나 산책할 만한 곳도 있다. 1·2층에 걸쳐있는 휴쉼터와 북카페, 2층에 위치한 스카이워크가 그 주인공이다. 휴쉼터와 북카페의 벽은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어 바깥의 식물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기거나 독서도 가능하다. 스카이워크에서는 식물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으니 봄을 맞아 따뜻한 날씨 속에서 식물의 싱그러움을 느끼며 산책하기에도 좋다. 지난해 수피아 식물원은 야간 운영을 시작해 연간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하기도 하며 부천 야경 명소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에 부응해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로 운영 기간을 더 늘렸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조명을 활용해 이곳을 더욱 아름답게 꾸밀 예정이다. 수피아 야간 개장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무릉도원수목원을 둘러싸고 있는 ‘누구나숲길’은 이름처럼 누구나 편하게 자연을 누릴 권리가 있다는 데서 출발한 장애물 없는 산책로다. 계단·턱 등의 장애물이 없는 나무 데크길로 이뤄져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누구나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중간중간 주제별로 구성된 공간들이 있다. 편백치유숲에서는 편백나무 사이에서 피톤치드를 맡으며 잠깐 쉬어갈 수 있고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시야로 무릉도원 수목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변화하는 자연을 느끼고 감각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숲울림터, 곤충호텔도 한쪽에 자리 잡고 있다. 부천시는 앞으로 반딧불, 디지털 테마존 등 스토리텔링 요소를 더해 누구나숲길을 새로운 야간 테마 공간으로 만든다. 올해 10월 개장을 목표로 ‘루미나래’라는 새로운 이름의 야간 명소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초록 숲속에 자리 잡은 안전하고 걷기 좋은 길에 화려한 빛을 더해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맨발길 걷기’ 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맨발길은 단순히 걷는 공간을 넘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부천시도 지난해 소새울공원 등 20곳에 맨발길을 만들었고 올해는 49곳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소사본동에 위치한 소새울공원 맨발황톳길은 황토로 조성된 부천의 대표적인 맨발길 명소다.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은 몸의 독성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대략 180m 거리의 황톳길을 따라 걷다 보면 사이에 있는 편백나무의 향기도 맡을 수 있다. 원미산에도 자연보호동산부터 현충탑까지 1.1km의 거리로 이어지는 맨발길이 있다. 자연 발생한 길의 기존 환경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시민들이 맨발로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정비했다. 접근성이 좋은 송내대로 포도마을 맨발길도 눈 여겨볼 만하다. 굵은 모래에 황토가 적절히 섞여 있어 지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60m의 비교적 짧은 거리로 가볍게 맨발길에 입문하기 좋다. 부천천문과학관은 도당산 벚꽃동산 정상에 위치해 천체 관측은 물론 깊이 있는 천문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천문학 교육 공간이다. 2016년 개관 후 최근 천체투영관을 추가로 조성해 지난해 8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천체관측실, 전시실, 교육실, 천체투영관으로 구성돼 우주를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천체관측실에서는 실제 망원경을 통해 달과 행성을 비롯한 천체를 관측하고 전시실에서는 망원경·블랙홀·별자리·운석 등에 대해 배운다. 교육실에서는 강의·영상 시청·만들기 등 여러 방법으로 천문학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접한다. 지난해 새롭게 만든 천체투영관에서는 영상을 통해 관람객들이 마치 우주를 직접 탐험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천체투영관을 기존의 천문강의, 천체 관측 프로그램과 연계해 더욱 다채로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가까이서 우주를 탐험하는 기회는 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어줄 것이다. 사전 예약을 받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열려있다. 금·토요일에는 오후 9시 30분까지 야간 관람도 가능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의 특색있는 명소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천 시민의 일상 속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