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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민과 함께 읽을 ‘2026 부천의 책’3권 선정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민과 함께 읽고 공감할 ‘2026 부천의 책’3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부천의 책’은 한 해 동안 부천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대표 독서진흥 프로그램이다.시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공동체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200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시는 지난 10월부터 시민과 기관을 통해 추천받은 총 482종 687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사서 회의와 전문가 중심의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1차 후보 도서 5권씩을 선정했다.이후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 2권씩을 압축하고, 시민 선정단과 위원회가 함께한 토론회를 거쳐 최종 도서 3권을 확정했다.선정된 도서는 △일반분야 ‘혼모노’△아동분야 ‘호랑이를 부탁해’△특별분야 ‘변영로 시선’이다.‘혼모노’는 청년의 정체성과 삶의 갈등을 담은 단편소설집으로, 현실을 직시하며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공감을 이끌어낸다.‘호랑이를 부탁해’는 아동의 시선으로 사회와 인간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며, ‘변영로 시선’은 일제강점기 지식인의 시대 인식과 저항정신이 담긴 시를 통해 현재를 비추는 가치를 전한다.선정된 도서는 내년 1월부터 부천시립도서관을 비롯해 학교, 지역아동센터, 관공서 등 주요 공공시설에 비치돼 누구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2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독서릴레이, 저자 초청 강연,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김혜경 부천시 수주도서관장은 “이번에 선정된 도서들은 시민의 성장과 성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작품”이라며 “타인의 세계를 이해하고,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정보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수주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부천시, 고강초 주변 도로‧보도 정비 완료… 통학 안전성 향상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최근 고강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고강초등학교 앞 청정 안심길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강초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총사업비는 당초 8억 4천만 원에서 4억 4천9백만 원으로 조정됐다.시는 사업 규모를 재구성해 핵심 구간 위주로 정비를 추진했다.조성 대상지는 역곡로482번길, 고리울로, 고리울로28·40번길 일대다.이를 통해 기존에 단절돼 있던 보도가 연결되고 노후한 도로가 정비돼 학생들의 보행 동선 전반에 걸쳐 안전성이 높아졌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771.6㎡ 구간에 보도를 신설·정비하고, 2493㎡의 도로를 정비했다.디자인형 안전휀스 344m도 설치해 보행자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특히 고강초 정문과 후문 일대는 보행공간을 넓히고 보차도 구분을 명확히 해 통행의 편의성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했다.아울러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학교부지 매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존 계획을 조정했으며,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도로 폭을 조정하고, 폭 1.5m 규모의 통학로를 새롭게 조성하는 방식으로 대안을 마련했다.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고강초 앞 청정 안심길 조성은 도시재생을 통해 통학환경을 개선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국제사회 확산 발판 마련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여성·고용·노동분야 중앙부처 공무원 및 민간 활동가를 초청해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의 ‘여성 역량강화 정책 관계자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수회에는 가나, 네팔, 레바논, 레소토, 말레이시아, 모로코,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솔로몬제도, 스리랑카,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온두라스, 인도네시아, 태국 등 19개국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이 누리는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부천’이라는 주제로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여성 근로자 등 감정 노동자를 지원하는 ‘부천시 일쉼지원센터’ 프로그램 체험 여성창업공간 일꿈터, 여나래 등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사업 견학 등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대표 사업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회에 참여한 몽골 울란바토르의 정책 담당자는 “여성친화도시가 여성만을 지원하는 정책이 아닌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그 혜택이 고루 돌아가기 위한 정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여성 가족부 담당자는 “맞벌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부천시의 ‘워킹맘 가사지원 서비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싶다”며 부천시의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후 올해 지정 8년 차로 타 시군구 및 해외의 여성정책 부서에도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두레생협, 취약계층 위해 종합비타민 3,000개 후원 [금요저널] 경기두레생협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23일 종합비타민 3,000개를 부천시에 전달했다. 국내농업 지키기, 공정무역 인식개선 활동 등 사회적 가치실천을 위한 시민운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는 경기두레생협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저소득 취약계층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비타민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경기두레생협 황홍순 이사장과 백형호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비타민은 노인복지관 및 청소년공동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황홍순 경기두레생협 이사장은 “매년 이렇게 비타민을 기부할 수 있는 건 모두 조합원들의 힘이다. 저소득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조합원의 마음을 모아 비타민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먹거리 공급과 윤리적 소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더욱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두레생협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0일 소풍컨벤션웨딩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년 부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월 20일 ‘2023년 부천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인을 예우하고 기업인들의 자긍심 고취하기 위해 기업 및 기관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는 부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융합 부천지회, 부천강소기업 등 14개 기업인 단체와 부천산업진흥원, 시 소재 5개 R&D기관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한 모범 기업인 및 근로자 51명에게 경기도지사상,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상, 부천시장상, 국회의원상,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 등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 행사 후에는 기업인들의 단합을 위해 체육행사, 족구대회 등을 개최해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시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부천시는 관내 기업들의 경영 애로를 해결하고 기업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페스타 가치릴레이’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월 20~21일 양일간 부천중앙공원 등 8개소에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페스타 가치릴레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사회적경제페스타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행사로 시민과 친근한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부천시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평생학습축제, 부천FC경기, 오정한마음대축제 등 지역행사와 연계해 풍성하게 채웠다. 먼저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각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회적경제 붐업’ 이벤트를 진행해 민원인을 대상으로 인터뷰, 퀴즈쇼 등으로 사회적경제페스타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지난 20~21일 ‘찾아가는 사회적경제페스타’로 시민이 직접 보고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문화 공연 등 시간대별로 찾아가는 행사로 운영해 소통하며 즐기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가상현실, 환경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미니공모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나눔마켓 등이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동시에 지난 20일과 21일 저녁 7시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마켓오-시옷’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면서 ‘그립’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를 추진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행복한동행, 산제로협동조합, 사랑이야기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한땀협동조합, ㈜애플하우스,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손님맞이 등 7개 기업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축제와 연계해 시민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행사로 추진되어 더욱 뜻깊다”며 “사회적경제를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어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 관내 마을활동가, 마을만들기 사업 담당자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가 열리고 있는 수원시에서 수원화성박물관 관람 시민과 예술가들의 참여로 변화된 ‘행궁동 마을만들기 사례’ 특강 시민텃밭 조성지 ‘탑동시민농장’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당초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부스를 관람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수원화성박물관’ 관람으로 대체됐다. 참여자들은 박물관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축성과정과 유물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이윤숙 ‘예술공간 봄’ 대표의 진행으로 행궁동 예술마을만들기 사례 특강을 듣고 벽화마을을 둘러보면서 행궁동의 과거와 현재의 마을만들기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마지막으로 치유농업 등의 형태로 도시농업 공동체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탑동시민농장을 방문해 도시텃밭, 꽃식물을 보며 힐링하는 기회를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마을활동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을활동가의 의지와 역할이 우리 마을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됐고 깊어가는 가을에 이웃들과 함께하면서 좋은 배움과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일용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마을활동가들의 견문이 넓어지고 활동 역량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 부천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거동불편 취약계층에 스프레이형 소화기 지원한다 [금요저널] 부천시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지원한다. 이는 부천상공회의소가 제11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자선골프대회 개최로 마련된 기금 중 1,000만원의 후원금을 부천시에 전달하면서 이뤄졌다. 겨울철 화재로 인한 피해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그중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인명피해가 집중되고 있으며 가장 큰 원인은 초기 진화 실패에 있다. 화재 초기진압이 생사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분말식 소화기는 노인 및 장애인들이 즉각적으로 사용하기에 어렵고 취약계층의 경우 이마저도 구비하고 있지 않은 가구가 대부분이다. 이에 부천시는 부천상공회의소와 함께 관내 거동불편 취약계층의 화재안전사고 예방에 뜻을 모으고 간단하고 비치가 쉬운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천시는 ‘온동네 발굴단’ 등 지역 돌봄 활동가와 연계해 관내 거동불편 취약계층 400가구에 화재위험이 큰 주방 등에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교육해 화재 초기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부천시는 ‘스마트 복지·안전 안부 시스템 구축’ 모델로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의 안전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부천상공인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상공인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부천 상공인들의 선한 영향력이 부천시민의 복지와 안전을 견고히 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본인 및 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온라인에서 간단한 확인을 거쳐 토지소유내역을 알려주는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또는 재산관리 소홀로 부모나 피상속인으로부터 상속받을 토지를 알 수 없거나, 개인회생·재산관리 소홀에 따른 본인소유의 토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조상땅찾기 서비스 신청은 찾고자 하는 토지소재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조회가 가능해 지적공부에 등록된 전국의 토지를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K-Geo 플랫폼, 국가공간정보포털, 정부24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서비스 대상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의 토지로 신청 시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내려받은 조회대상자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방문 신청 시 본인의 경우 신분증을, 대리인은 위임장과 위임자의 신분증 사본 및 도장을 지참해야 하며 사망자의 상속인일 경우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원본서류를 부천시청 토지정보과에 제출하면 3일 이내 열람하고 출력할 수 있다. 조회된 토지는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항공사진, 토지이용계획 등 다양한 지도 기반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대 운영한 후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조상땅을 모르고 지나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반려동물 교육도시 만들겠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반려견이 시민견이 되는 백년대계’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22일 서호잔디광장에서 열린 반려동물 축제 ‘함께할개 묘한축제’에서 진행된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교육도시’를 위한 비전을 나누고 ‘반려동물이 시민의 기쁨이 되는 도시’를 약속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을 흔히 백년대계라고 하듯, ‘반려견이 시민견이 되는 백년대계’를 비전으로 ‘반려동물 교육도시’를 만들겠다”며“‘책임감 있는 보호자가 사는 도시’, 그런 보호자의 돌봄 아래 ‘매너있는 시민견이 사는 도시’,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도시’를 슬로건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하루아침에 반려견의 행동을 교정하기는 어렵지만, 한 단계씩 차분하게 전진해 나가겠다”며“앞으로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 수원특례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반려동물 축제 ‘함께할개 묘한축제’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가득했다. 반려동물 운동회 ‘반려견 건강 달리기’, ‘반려견 놀이터’가 진행됐고 반려견과 함께하는 쓰담달리기, 펫가족 피크닉 등 다양한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교육도 진행됐다. 수원시의 반려동물 교육 홍보대사이자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가 ‘반려견과 바른산책 배우기’를 주제로 올바른 산책 방법을 알려줬다. 이 밖에도 생애 주기별 건강관리 퀴즈로 배워보는 펫티켓 반려견 공공예절 교육 반려동물 미용 관리법 일대일 동물 건강상담 등 다양한 반려동물 교육이 운영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부천핸썹 굿즈숍 오픈…‘젊고 친근한 도시 이미지 창출’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난 21일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부천핸썹 캐릭터 굿즈숍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이미지 혁신에 나서고 있는 부천시는 이번 부천핸썹 캐릭터 굿즈숍 오픈을 통해 ‘젊고 친근한 도시’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오픈 행사에는 내빈을 비롯한 시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과 함께 포토 부스에서 핸썹 3컷을 촬영하고 굿즈숍 1일 점원으로 활동하며 부천핸썹 굿즈숍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굿즈숍은 수피아 출입구 옆 기프트숍 내에 마련됐다. 부천핸썹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볼펜 키링 그립톡 L자 파일 마우스패드 리유저블백 텀블러 마그넷 미니 피규어 등 총 9종을 판매한다. 부천시는 부천핸썹 굿즈숍 오픈 기념 이벤트로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볼펜을, 부천시 사회관계망서비스 팔로우 및 유튜브 구독자에 한해 행사 참석자 30명에게 추첨을 통해 미니 피규어를 각각 증정했다. 아울러 방문객에게 부천핸썹 캐릭터 풍선을 나눠주고 부천핸썹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시민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특히 부천핸썹 팬미팅에서 펼쳐진 ‘핸썹이에게 물어봐’, ‘핸썹이와 포토타임’ 등 이벤트 코너들이 큰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부천시는 이번 굿즈숍 오픈과 같은 부천핸썹 마케팅을 통해 부천을 젊고 친근한 도시로 홍보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부천핸썹을 활용해 한층 친숙하게 생활정보와 시정을 알려 시민의 정책 효능감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부천핸썹 캐릭터를 더욱 폭넓게 활용하기 위해 지적재산권 개방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상표권 등록이 완료되면 저작권을 개방하고 캐릭터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부천핸썹은 부천시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부천시 대표 캐릭터다. 무대에서 호응과 공감을 이끌 때 외치는 ‘풋 유어 핸즈 업’에서 착안해 지어진 이름이다. 부천의 ‘ㅂ’자와 공연에서 흥을 띄울 때 쓰이는 ‘피스’ 손동작을 결합한 이미지로 구성됐다. 공감 가득한 시정으로 부천시민을 응원하고 행복을 더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핸썹 캐릭터 굿즈숍 개소로 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며 “시 승격 50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부천의 발전과 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노인복지 정책 토론회 진행…노인복지 정책수립 방향 제시 [금요저널]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시의원, 노인복지 관계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부천시 노인복지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초고령 사회와 포스트 코로나, 부천시의 대응과 과제’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노인들의 욕구를 알아보고 부천시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부천시의 대응과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노숙 한국노인복지관협회장이 좌장으로 참석했으며 이봉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초고령 사회와 포스트 코로나, 부천시의 대응과 과제’에 대해 발제했다. 윤연숙 제도와사람 연구소 연구위원, 최윤정 고양시 대화노인복지관장, 곽내경 부천시 의원, 장해영 부천시 의원이 패널로 참여해 발표주제를 바탕으로 토론을 벌였다. 이후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및 이용자들의 질의응답으로 노인정책 강화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가치있는 삶을 위한 부천시 노인복지 정책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