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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민과 함께 읽을 ‘2026 부천의 책’3권 선정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민과 함께 읽고 공감할 ‘2026 부천의 책’3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부천의 책’은 한 해 동안 부천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대표 독서진흥 프로그램이다.시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공동체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200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시는 지난 10월부터 시민과 기관을 통해 추천받은 총 482종 687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사서 회의와 전문가 중심의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1차 후보 도서 5권씩을 선정했다.이후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 2권씩을 압축하고, 시민 선정단과 위원회가 함께한 토론회를 거쳐 최종 도서 3권을 확정했다.선정된 도서는 △일반분야 ‘혼모노’△아동분야 ‘호랑이를 부탁해’△특별분야 ‘변영로 시선’이다.‘혼모노’는 청년의 정체성과 삶의 갈등을 담은 단편소설집으로, 현실을 직시하며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공감을 이끌어낸다.‘호랑이를 부탁해’는 아동의 시선으로 사회와 인간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며, ‘변영로 시선’은 일제강점기 지식인의 시대 인식과 저항정신이 담긴 시를 통해 현재를 비추는 가치를 전한다.선정된 도서는 내년 1월부터 부천시립도서관을 비롯해 학교, 지역아동센터, 관공서 등 주요 공공시설에 비치돼 누구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2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독서릴레이, 저자 초청 강연,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김혜경 부천시 수주도서관장은 “이번에 선정된 도서들은 시민의 성장과 성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작품”이라며 “타인의 세계를 이해하고,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정보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수주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부천시, 고강초 주변 도로‧보도 정비 완료… 통학 안전성 향상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최근 고강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고강초등학교 앞 청정 안심길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강초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총사업비는 당초 8억 4천만 원에서 4억 4천9백만 원으로 조정됐다.시는 사업 규모를 재구성해 핵심 구간 위주로 정비를 추진했다.조성 대상지는 역곡로482번길, 고리울로, 고리울로28·40번길 일대다.이를 통해 기존에 단절돼 있던 보도가 연결되고 노후한 도로가 정비돼 학생들의 보행 동선 전반에 걸쳐 안전성이 높아졌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771.6㎡ 구간에 보도를 신설·정비하고, 2493㎡의 도로를 정비했다.디자인형 안전휀스 344m도 설치해 보행자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특히 고강초 정문과 후문 일대는 보행공간을 넓히고 보차도 구분을 명확히 해 통행의 편의성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했다.아울러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학교부지 매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존 계획을 조정했으며,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도로 폭을 조정하고, 폭 1.5m 규모의 통학로를 새롭게 조성하는 방식으로 대안을 마련했다.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고강초 앞 청정 안심길 조성은 도시재생을 통해 통학환경을 개선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제12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10월 둘째주를 건강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건강행사를 운영했다. 먼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건강도시 스탬프 투어 상동호수공원을 방문하면 스탬프를 획득하는 온라인 캠페인으로 건강주간 행사를 활짝 열었다. 이어서 10일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11일 소사권역 건강강좌 및 캠페인 12일 오정권역 건강강좌 및 캠페인 14일 제12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개최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우선, 지난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가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11일에는 부천세종병원에서 시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혈관질환 쉽게 이해하기 건강강좌, 2부 심폐소생술 교육, 3부 건강생활실천캠페인을 진행했다. 12일에는 오정어울마당에서 시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예방교육과 건강생활실천캠페인을 운영했다. 특히 14일에는 부천시보건소가 주최하고 부천시의사회가 주관한 ‘제12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중앙공원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건강도시 부천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 건강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의료기관, 의·약단체, 부천대학교 등 민·관·학 38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63개 건강체험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 운영에 앞서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장을 비롯한 의료기관장과 의·약단체장이 참여하는 ‘명사와 함께 둘레길 걷기’가 진행됐다. 각 홍보관에서는 건강상담·초음파검사·치과진료·한방진료·바른자세·심폐소생술 체험 교육·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과 건강서비스를 행사장을 찾은 2만여명의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부천시 관광진흥과와 협업해 외국인 의료관광객에게 건강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지원하는 팸투어를 진행하고 부천시의 우수한 의료와 관광 자원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시 건강주간을 지정해 다채로운 건강행사를 진행하고 복사골 건강한마당 행사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됐다”며 “앞으로 부천시는 모든 정책에 건강을 담아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부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아트벙커B39 ‘로컬100’ 선정…문화매력도시 입증 [금요저널] 부천시는 올해 4월 운영을 재개한 ‘부천아트벙커B39’가 지난 17일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대표성과 영향력을 갖춘 문화적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발굴·육성해 대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브랜딩 정책의 일환이다. 지역별로 고유한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향유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로컬100’에 선정된 ‘아트벙커B39’는 부천시가 국내 최초로 버려진 소각장을 재생해 조성한 복합문화시설이다. 과거 산업시설의 모습을 보존한 독특한 공간의 매력을 살려 미디어아트 전시, 퍼포밍 아트 등 다채로운 융복합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영화 ‘승리호’, ‘길복순’ 등과 함께 ‘BTS’ 화보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부천시의 거점 문화시설인 ‘아트벙커B39’가 ‘로컬 100’으로 선정됨에 따라 연계와 특화를 골자로 한 ‘부천형 관광’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재생공간에 대한 관심과 특별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찾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아트벙커B39’를 통해 부천을 찾는 방문객도 늘어날 전망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트벙커B39는 부천아트센터, 웹툰융합센터와 함께 부천이 보유한 훌륭한 문화자원”이라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앵커시설이자 부천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벙커B39’는 올해에만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 우수사례상 수상 부천8경 선정 등 대내외로 주목을 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역곡역 이용 시민 대상 금연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7일 역곡역 일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와 연계해 금연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천시보건소,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 20여명은 역곡역을 이용해 출근하는 시민과 인근 상점을 대상으로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자발적 금연 유도를 통한 간접흡연 피해 방지,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부천시 금연구역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출근 시간대 이용자가 많은 역곡역 1번 출구와 2번 출구, 역곡다행광장에서 금연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이용해 무질서한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와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노력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금연 홍보 캠페인을 통해 건강환경이 조성되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근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10월 21일 다양한 아동문화행사 선보여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0월 21일 낮 12시 안중근공원에서 2023년 아동문화 행사인 ‘우아한 권리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며 아동권리와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아동권리 활동 캐리커쳐와 캘리그라피 재난 대처 방법 배우기 기후위기 알기 에코물품 만들기 행복한 가족사진 찍기 등으로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2020년부터 매년 공모사업의 방식을 통해 아동문화행사의 개최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모영미 아동청소년과장은 “부천시는 2019년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아동문화행사의 개최 역시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으며 부천시의 아동들과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콜마, 부천시 저소득 아동의 꿈과 건강 후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한국콜마의 지원으로 진행 중인‘드림이 성장지원사업’이 저소득 아동들의 꿈을 이루는 학습비 지원과 치과 치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드림이 성장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장기에 필요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꿈을 이루기 위한 학습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지원액은 3,000만원이다. 부천시와 한국콜마는 지난 2021년 1,000만원 지원을 계기로 3년간 후원사업을 지속해 치과 치료를 받지 못했던 33명의 아동이 치료를 완료했다. 또한 학습의 의지는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원을 다니지 못했던 21명의 아동이 학원비를 받을 수 있었다. 치과 치료를 받은 드림스타트 가족은 “아동의 치료 비용이 부담이라 그동안 치료를 받지 못했었는데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부모로서 참 미안했는데 치료를 완료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학원비를 지원받은 가족은 “ADHD로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가 음악을 제일 좋아해서 피아노 학원에 다니고 싶어 했다. 경제적인 부담으로 다니지 못했던 피아노 학원을 이번에 받은 지원금 덕분에 다니게 되면서 자존감도 높아지고 많이 밝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화장품, 의약외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부천에는 색조화장품공장이 소재해 있으며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후원 보호소년 건전 육성 및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 그 외 다수 소외계층 후원 및 임직원 봉사활동 등 ESG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사회환원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문화도시 부천, 시민의 이야기로 축제 펼쳐요. [금요저널] 도시의 이야기를 주제로 부천에서 한 달 동안 시민축제가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35일간 부천 전역에서 ‘2023 도시이야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문화도시 부천의 폭넓은 문화사업을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축제의 부제는 ‘말걸음을 잇다’로 이야기라는 무형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움직임 또는 걷기를 매개로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전년 대비 행사 기간과 규모를 확장한 만큼 보다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개막행사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상동호수공원에서 열린다. 먼저 공원 내 5개 코스를 걷고 체험하는 ‘이야기 걷기’가 상시 진행되며 무대에서는 부천 시민들이 만든 ‘도시다감:감정사전’을 기반으로 가수 노브레인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마음속 숨겨 왔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이야기 상담소’ 지역 아티스트와 희로애락이 담긴 사연을 나누는 ‘희로애락 버스킹’ 모두의 이야기가 그림으로 만들어지는 ‘릴레이 라이브페인팅’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개막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또한 한 달간 진행되는 축제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천 곳곳의 코스를 걸으며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예술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수능 시험이 끝난 시점에 관내 학교 운동장으로 트럭 무대가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콘서트’도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도 ‘문화도시 시민위원회’, ‘이야기 테이블’ 등 크고 작은 문화사업이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폐막행사는 오는 11월 25일 진행된다. 이때 행사가 진행되는 부천시청 잔디광장에 이번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시민이야기 트리’가 조성되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부천 시민들의 인증사진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부천은 이전부터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라는 슬로건으로 시민 누구나 목소리를 내고 교류하는 문화도시를 표방해 왔다"며 "이와 관련된 문화사업을 축제로 풀어내는 '2023 도시이야기 페스티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모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더 활력 있고 안전한 도시공간 조성 매진…‘도시경쟁력 제고’ [금요저널] 부천시가 더 활력 있고 안전한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건축문화제 개최를 통해 도시의 창의성을 더하고 건설 현장 근로자·주거 취약계층·원도심 노후 주거지역 등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을 추진해 도시경쟁력과 안전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부천시 주택국은 17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부천시와 함께하는 2023 경기건축문화제 개최 가상현실을 활용한 건설 현장 안전교육 도입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 서비스 노후 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경기도 건축문화 최대 축제인 ‘2023 경기건축문화제’가 오는 21~23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열린다. ‘100년 부천 도시·건축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부천시가 나아갈 창의적인 도시·건축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개막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제28회 경기도건축문화상 계획작품·사용승인·영상 부문 시상식이 각각 진행된다. 특히 올해 사용승인 부문 대상은 ‘부천시립 별빛마루도서관’이 차지하며 부천 공공건축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녹색건축세미나 및 유명 건축사 초청 강연 건축영화 상영 어린이 건축 체험 프로그램 부천시 우수건축물 영상 상영 등도 펼쳐진다. 이밖에 다양한 공모작 전시, 참여 체험, 학술 활동 등도 마련된다. 부천시는 개막식에서 건축의 지속가능한 미래비전과 부천 건축의 기본원칙을 담은 ‘부천건축선언’을 선포한다.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부천시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가 부천 건축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를 그리는 ‘건축夢’ 특별전시도 선보인다. 부천시는 오는 2024년부터 소규모 건축공사장 및 해체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VR 장비를 활용한 찾아가는 건설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부천시 지역건축안전센터에서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보유한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데에 주력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VR 안전교육은 기존의 이론 위주에서 벗어나 추락·낙하·화재와 같은 건설사고를 VR 영상 콘텐츠를 통해 간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층 현실감 있는 교육으로 안전사고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축·해체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 현장에서 사고사망자 발생률이 가장 높음에도 제대로 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하는 실정을 고려할 때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교육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시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촘촘한 주거 서비스 구축을 추진한다. 주거상향 지원사업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이주 및 정착을 돕고 부천형 핸썹해피하우스·아동 주거빈곤가구 클린 서비스·안심 방범창 교체 등 다각도의 주택환경개선 사업도 전개한다. 또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거급여 대상자 확대 비정상 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주거복지 사업을 확대한다. 2024년도 신규사업으로 부천시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천시주거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주거복지 설명회, 입주·이주 지원 교육,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각각의 주거 욕구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펼치고 있는 1기 신도시 재정비에 발맞춰 원도심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는 등 노후 건축물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부천시와 경기도에서 전체 안전진단 비용의 70%를 부담하고 나머지 30%를 주민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현재 정비예정구역 3곳에 대한 시·도 예산 4억 9420만원을 확보해 안전진단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7곳에 대한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원도심 노후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활성화에 따른 과열 및 도시기반시설 미확보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한 소새울역·원미동·고강동 일대 3개 지역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용역을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서 제기됐던 문제점을 개선한 ‘2024년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추진해 정비사업별·규모별 용적률을 차등적용하고 오는 2025년까지 관리지역 7곳을 추가 지정해 원도심 주거환경 재정비를 확대할 방침이다. 원도심 지역의 낙후된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침체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6월 경기도 주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원종동 지역 도시재생사업은 향후 5년간 79억 3000만원 규모의 마중물 사업비를 투입해 총 15개의 세부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한다. 아울러 ‘똑똑한 지역맞춤, 촘촘한 생애맞춤, 원종+ 도시재생’을 비전으로 원종동이 가진 공간자원을 연계해 전문자원을 유입하고 사업 간에 상호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7월 개통한 서해선 원종역과 원종중앙시장, 원종동 복합문화시설을 거점으로 특화거리 및 창업 공간을 조성해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돌봄 공간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안전성과 쾌적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의 미래비전인 공간복지를 구현해 지족가능 자족도시를 향한 토대를 단단하게 쌓을 것”이라며 “주거 취약계층을 꼼꼼하게 챙기고 원도심 활성화를 이뤄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자원봉사센터, ‘소·나·기’ 행사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월 14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부천종합운동장 주변에서 ‘제4회 소·나·기’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와 기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해 온 ‘소·나·기’ 행사는 올해 4회차를 맞았으며 국민운동단체 등 봉사단체와 관내 기업들이 참여하는 연합 나눔행사로 자리잡았다. ‘소·나·기’행사는 봉사단체와 기업들이 중고물품을 수집하고 직접 판매해 수익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수익금을 ‘소·나·기’ 행사 참여단체들이 함께 ‘2023. 부천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관내 취약계층에 김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참가단체의 임직원들은 즐거운 모습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판매에 열을 올려 ‘봉사와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오후에는 다행히 비가 잦아들면서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참여한 단체와 기업은 부천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부천시협의회 사)자원보호부천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부천시지회 등 4개 국민운동단체와 롯데백화점 중동점 온세미코리아 예손병원 농협은행부천시지부 등 4개 기업, 그리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부천시지부다. 이일용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기부 물품을 모으고 직접 판매에 참여한 단체 회원 및 기업 직원들의 열의와 수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행사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부천시 봉사활동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청년 정신건강 증진 위한 치료비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청년마인드케어’ 청년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기는 학업, 취업, 군대, 결혼, 미래 등의 새로운 환경을 맞이해 심리적으로 큰 변화와 압박을 경험하는 시기지만 청년들의 정신과 치료 및 심리상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부천시는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적시에 적절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청년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부천시 주소지를 둔 청년으로 19세~34세, 질병코드 F20~29 또는 F30~39 또는 F40~48로 5년 이내 최초진단받은 경우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2023년 1월 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외래진료 받은 본인일부부담금으로 1인당 최대 연 36만원 한도 내 치료비, 검사비, 약제비, 제증명료 지원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방법 및 절차는 병원에서 외래 치료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수하고 센터에서 구비서류 검토 후 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들의 조기 치료 및 정신건강 성장을 위한 귀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 승격 50주년 기념 ‘부천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부천시민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선수단 입장식, 개회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5개 종목의 경기가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경기 종목은 박터트리기, 큰공굴리기, 판뒤집기, 빈물통채우기, 800m계주로 구성돼 우중에도 불구하고 우의를 입고 참여한 선수들의 열띤 경기와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운동장을 채웠다. 경기 결과 종합순위 1등은 대산동, 2등은 심곡동, 3등은 범안동이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특별이벤트로 80년대를 대표하는 영원한 국민오빠 박남정 씨가 축하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박터트리기 경기에서는 현수막과 카드 메시지로 눈길을 끌었다. 박터트리기 현수막에는 “경축 부천시 승격 50주년 부천시민 여러분 천번 만번을 보아도 시간가는 줄 몰라요. 승패에 상관없이 격하게 응원한다. 50년을 보아도 주구장창 보고싶은 여러분 년중 행사로 내년에 구민 축제에서 다시 만나요” 문구를 새겨 시 승격 5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이번이 광역동 체제의 마지막 행사로 내년에는 구별로 체육대회가 개최됨을 알렸다. 박속의 카드에는 시민행복 중심의 미래도시 부천을 위해 100년을 향해 다시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에 참여한 한 선수는 “입장식이 예년과 다르게 동 텐트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입장하게 되어 많이 기다리지 않아 좋았다. 특히 경기 종목에 판뒤집기, 빈물통채우기 등 새로운 경기가 신선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를 주관한 송수봉 부천시체육회장은 “비가 와서 행사 진행에 걱정이 많았었는데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 선수와 시민 모두 합심해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이 광역동 체제의 마지막 체육대회인데 행사를 차질없이 준비해주시고 함께해주신 주민자치회와 마을자치위원회를 비롯해 모든 시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년부터 시행될 3개 구, 37개 동 새 행정체제에서도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