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노동안전지킴이’ 산재예방 활동 시작 [금요저널] 부천시는 이달부터 관내 건설·제조업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산업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산업안전 인식을 개선하고 산재 사고사망자를 감축하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부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인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가 우려되는 중·소규모 건설 현장과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여부 △안전관리자 등 인력배치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지도·관리한다. 또한,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현장 합동점검과 캠페인 추진 등 산업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국제 일자리정책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산재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고사망자를 줄이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지난해 총 314개 사업장을 점검하고 1,953건의 개선 요청 건에 대해 92% 이상을 시정 조치하는 등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부천시,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 진행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0일 2025년 첫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을 통해 관내 대안학교인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 산학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대안학교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부모들의 고충을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에는 기존 공교육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학생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대안학교 4개소가 있으며 해당 학급에는 교복비, 급식비 등 기존 공교육 학급과 동등한 수준의 지원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설립해 기존 공교육 체계 밖에 있는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날 ‘210, 부천톡톡’에 참여한 학교 밖 학생의 학부모들은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CCTV 관제센터를 탐방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학생 안전과 직결된 CCTV 관제센터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CCTV 운영 방식, 영상 보관 및 활용 등에 관해 활발한 질의응답을 나눴다. 이후 진행된 시민 소통 시간에서는 대안학교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부모들이 부천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대안교육기관의 제도적 보완과 예산 지원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예산이 증가했지만, 식재료비와 자재비 상승 등으로 충분한 지원을 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번 자리를 통해 대안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 차원의 제도적 지원과 추진 과제를 꾸준히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어디에서 공부하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용익 시장, ‘시민 소통 열린시장실’ 1호 결재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취임 후 1호 결재로 ‘시민 소통 열린시장실 운영계획’에 서명했다.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시정 목표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조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민 소통 열린시장실’은 그간 청사 보안 등의 이유로 상시 출입이 통제된 시청사 5층을 개방해 누구나 방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 한다. 특히 청사 1층에 민원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시장 민원 상담의 날’을 지정해 시장이 직접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시민 고충 해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장실 개방과 더불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시장과의 만남 신청’ 코너를 개설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소통 플랫폼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맞춤형 ‘시민과의 대화’도 시도한다. 우선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고충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시민 대화와 청소년·청년과 같은 미래 부천의 주역들과 주제별 현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퇴근길 길거리는 물론 역 광장, 공원 같은 열린 공간에서 시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실명으로 운영되어 온 공직자들의 내부 소통 게시판인 ‘열린소리마당’을 익명으로 전환해 내부 직원들과의 소통도 활발하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야간 및 휴일 출입이 통제된 청사내 문화시설, 휴게·편의시설, 주차공간 등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의 주인은 시민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의 열정과 창의를 시정에 최대한 반영해 지방자치의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by부천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6월 30일 소사어울마당 지하 1층에서 ‘2022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19 일상회복과 발맞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학교생활 및 또래관계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김재훈, 송혜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섰다. 먼저 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과 영유아기, 학령기, 청소년기에 걸쳐 생애주기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자녀의 정서 행동 어려움에 대한 대처방법을 살펴봤다. 또한, 현장에 참여한 시민과 함께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신겸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정서행동 어려움을 정신건강전문가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소통하고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에 대해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사각지대가 사라지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부천시, 2022년 제2차 부천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6월 29일 ‘온 시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행복한 부천’ 실현을 위한 2022년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결과 및 운영현황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경과 보고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 기구인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민간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부천시가 당면한 지역사회 복지문제 등의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희 공동위원장은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창구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앞장서달라”고 당부하며 “5기 지역사회보장 계획 수립을 위해 민·관이 하나 되어 과업을 수행 중이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정길 복지위생국장은 “올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까지 많은 일정이 남은 만큼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공감하는 부천시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부천시 돌봄경제조직 육성사업 수료자 심곡본동 마을자치회에 가구 기증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인테리어 필름 시공 자격 취득과정 교육’을 지원했다.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후 설립될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한 마을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돌봄경제조직 육성 사업을 통해 13명의 교육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인테리어 필름 시공을 통해 제작한 사무가구 2개를 심곡본동 마을자치회와 추후 설립될 심곡본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 기증했다. 교육 수료자들은 추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 조합원으로 가입해 집수리 및 마을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유천식 대표는 “좋은 기회로 마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 마을에서 주민들이 오래 거주하고 싶도록 집수리 사업을 하면서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식 출범전인 돌봄경제조직 육성사업 수료자들은 자생력을 갖춘 조직으로 발돋움하고자 다음 달 인테리어필름래핑기능자격 2급에 도전하고 심곡본동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추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부천시, 소사 도시재생사업 성공모델 사례로 ‘각광’ [금요저널] 부천시 소사 도시재생사업지는 마중물 사업의 성과가 지역사회에 잘 정착해 선순환되고 있는 사례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맞이로 한창이다. 우리나라의 도시재생사업은 2022년 6월 현재 전국적으로 534곳의 도시재생사업지가 선정돼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 19개의 도시재생사업이 국비 종료로 운영관리 단계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부천시의 소사 도시재생사업 또한 2016년부터 시작해 2020년에 마중물 사업을 종료,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으로 안정적인 운영관리 단계에 들어갔다. 소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비결은 마을 자원의 브랜딩과 적극적인 홍보에 있다. 정지용 향수길 등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들을 잘 살려 물리적인 재생을 하고 주민들은 마을해설사로 활동하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열심히 마을을 홍보한다. 시는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에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실질적인 사업화 지원을 위해 거점시설 사용수익허가, 시범운영 기간 동안 현장지원센터 존치 운영 등의 행정적 지원으로 온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6월 22~23일에는 용인시 수지노인종합복지관 및 구성마북 도시재생 주민들이 소사 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해 소사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과정, 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마을카페, 정지용 향수 길 등을 둘러봤다. 용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소사 도시재생사업은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앞으로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안정적인 운영과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규호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어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전국 지자체 등에 지속적으로 부천시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해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에 선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by부천시, ‘찾아가는 옴부즈만 현장 상담실’ 문 활짝 [금요저널] 부천시가 시민들의 권익 보호와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옴부즈만 현장 상담실’ 운영을 다시 시작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으나 지난 5월 11일 상동시장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6월 25일 원미부흥시장에서도 현장 상담실을 열었다. ‘찾아가는 옴부즈만 현장 상담실’은 부천의 전통시장, 지하철 역사, 아파트형 공장, 동 주민지원센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순회하며 현장에서 시민의 고충을 듣고 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해결 상담 제도이다. 부천시 시민옴부즈만에서는 이달부터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와 각 광역동 주민지원센터에서 현장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충민원 현장 상담·접수는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협 부천시 시민옴부즈만은 “다시 운영을 시작한 ‘찾아가는 옴부즈만 현장 상담실’을 통해 부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옴부즈만 제도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고충을 다양한 방법으로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 현장 상담실 운영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행정으로 인한 고충이나 불편사항을 누구나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시민과 행정 사이 또 하나의 소통 채널로 활발히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옴부즈만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누구나 부천시청 시민옴부즈만 상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내 시민옴부즈만 창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by부천시,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 확대 [금요저널] 부천시는 ‘긴급지원 지원금액 및 재산의 합계액 기준’ 개정·시행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생계지원금의 단가를 인상하고 재산 및 금융재산 기준을 올해 연말까지 완화하는 등 긴급복지 지원을 확대한다. 긴급복지 지원은 갑작스러운 실직, 질병 등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 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7월 기준확대로 생계지원금 단가는 기준중위소득 26%수준에서 30%수준까지 대폭 인상된다. 이에 따라 1인가구 생계지원금은 기존 48만8,800원에서 58만3,400원으로 4인가구의 경우 130만4,900원에서 153만6,300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또한, 긴급지원이 필요하나 현금화가 곤란한 실거주 주택 1곳에 대해 ‘주거용 재산공제 한도액’이 신설되어 최대 1억9,400만원까지 일반재산 기준 금액이 확대 적용된다. 금융재산 기준은 생활준비금 공제율을 기존 65%에서 100%로 확대해 1인 기준 194만원을 공제하는 등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된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위기상황 속에서 변경된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7월11일부터 8월5일까지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 대상자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화복 복지정책과장은 “긴급복지지원 확대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제7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 ‘D-100’ 행정지원협력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제7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D-100 행정지원협력회의’를 지난 6월 28일 개최했다.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간 언택트로 추진했으나 금년은 점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세계 유명선수 초청과 대회준비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행정지원 추진사항·홍보방안·코로나19 방역방안 등 대회 전반적인 준비과정을 논의했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세계적인 비보이단체 진조크루가 주관하는 제7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는 오는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부천마루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국내외 배틀게스트, DJ, 심사위원들이 참석해 세계메이저 국제대회로의 격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를 대표하는 유명 비보이들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올배틀 국가대항전’이 신설될 예정으로 더욱 다양하고 화려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부천세계비보이대회는 브레이킹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과 TV예능 방송을 통해 전 세계 비보이 마니아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얻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비보이메카도시 부천에서 개최되는 부천세계비보이대회가 비보이 문화의 대중화와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안다”며 “부천의 BBIC가 세계적인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부천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집중 등록기간’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확대하기 위해 7월 31일까지 집중 등록기간을 운영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10만원씩 지급되는 바우처 형태의 카드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위해서는 가맹점 등록이 필수지만 현재 부천시에 등록된 가맹점은 260여 곳으로 대상자들이 이용하기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발맞춰 가맹점 집중 등록 기간을 운영하는 동시에, 해당 업종 관계자들에게 문자를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한 가맹점 등록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과 같은 부천시 대표 문화행사 티켓 구매와 부천시 각 동별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등록도 가능해졌다. 시는 이용자들의 선택 폭이 늘어난 만큼 집중 등록 기간을 운영해 대상자들의 접근성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가맹점 확대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문화 접근성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문화, 체육, 관광 관련 사업장이 적극적으로 등록하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은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상단 ‘사용하기’ 메뉴에서 ‘가맹점 등록 신청’을 누른 후 공동인증서 휴대전화, 아이핀 인증 후 신청하면 예술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약 5~7일 후 등록이 완료된다.
by올해 디아스포라 문학상 수상작은? [금요저널] 부천시가 ‘2022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최종후보작 8편을 공개했다. 최종후보작에는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 김숨 작가의 ‘떠도는 땅’ 등 작품 6편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선지브 사호타의 ‘The Year of the Runaways’ 부천문인단체에서 추천한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가 포함됐다. ‘2022 문학상’은 2021년 6월부터 후보작 추천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됐으며 심사대상은 한국어 또는 영어로 출판된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장편소설이다. 작년 12월에 8개 언어권의 문학 전문가로 구성한 추천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완료했다. 올해 1월부터 심사위원회의 독회 심사를 거쳐 최종후보작이 선정되는 등 작품 심사 기간만 약 1년에 걸쳐 진행됐다. 최종후보작으로 선정된 8편은 문학상과 수상작에 대한 흥미를 북돋고자 간략하게 작품의 줄거리를 소개하는 카드뉴스와 작품의 주요 대목을 골라 뮤지컬 배우가 낭독하는 영상으로 제작된다. 8월부터 문학상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매주 1편씩 게시할 예정이다. 현재 심사위원회에서는 최종심사를 진행 중이며 운영위원회의 승인과 수상자의 시상식 참석 여부에 따라 최종후보작 8편 중 단 1편만이 수상작으로 확정된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10월이며 구체적인 시상식 일자는 수상자와 논의 후 확정할 예정이다. 문학상의 핵심 주제인 ‘디아스포라’는 민족적, 지역적 정체성을 넘어 자의든 타의든 살고 있던 장소를 벗어나 삶의 터전을 확장해나간 인류의 활동을 총칭하는 말로 본 문학상은 이들의 이야기를 문학으로 승화시킨 작품을 대상으로 한 국제문학상이다. ‘2021 문학상’으로는 하진 작가의 ‘자유로운 삶’이 선정되어 2021년 11월 23일 아트벙커B39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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