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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5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부천시, 2025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보장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모든 부천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전국 어디에서나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2025년 3월 5일부터 2026년 3월 4일까지다. 보험 보장 내역은 △ 사망 시 1,000만원 △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 △ 상해위로금의 경우 전치 4주~8주 진단 시 30만~70만원 △ 진단 주 수와 관계없이 4일 이상 입원 시 추가 20만원 △ 타인을 사망 또는 부상하게 해 벌금 부담 시 최대 2,000만원 △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원 지원 △ 타인을 사망하게 하거나 중·상해를 입혀 공소 제기돼 형사합의가 필요할 경우 최대 3,000만원 보장이다. 보험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신청 양식은 부천시 자전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한 뒤 보험사로 직접 청구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자전거 학교 운영,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민·관 합동 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부천시가 자전거 친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부천시,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 성장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법정 경제단체로 이번 협약식에는 이정호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 허영미 부회장, 선영필 부회장, 이사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와 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 및 경영 안정 지원 △디지털 환경 적응 및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정책사업 공모 참여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정호 연합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을 위해 힘쓰는 부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용익 부천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부천의 활력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주체”며 “앞으로도 시는 소상공인과 꾸준히 소통하며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천시와 연합회는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힘쓰고 있다.

부천시, ‘노동안전지킴이’ 산재예방 활동 시작

부천시, ‘노동안전지킴이’ 산재예방 활동 시작 [금요저널] 부천시는 이달부터 관내 건설·제조업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산업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산업안전 인식을 개선하고 산재 사고사망자를 감축하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부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인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가 우려되는 중·소규모 건설 현장과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여부 △안전관리자 등 인력배치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지도·관리한다. 또한,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현장 합동점검과 캠페인 추진 등 산업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국제 일자리정책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산재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고사망자를 줄이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지난해 총 314개 사업장을 점검하고 1,953건의 개선 요청 건에 대해 92% 이상을 시정 조치하는 등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부천시,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 진행

부천시,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 진행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0일 2025년 첫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을 통해 관내 대안학교인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 산학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대안학교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부모들의 고충을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에는 기존 공교육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학생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대안학교 4개소가 있으며 해당 학급에는 교복비, 급식비 등 기존 공교육 학급과 동등한 수준의 지원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설립해 기존 공교육 체계 밖에 있는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날 ‘210, 부천톡톡’에 참여한 학교 밖 학생의 학부모들은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CCTV 관제센터를 탐방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학생 안전과 직결된 CCTV 관제센터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CCTV 운영 방식, 영상 보관 및 활용 등에 관해 활발한 질의응답을 나눴다. 이후 진행된 시민 소통 시간에서는 대안학교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부모들이 부천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대안교육기관의 제도적 보완과 예산 지원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예산이 증가했지만, 식재료비와 자재비 상승 등으로 충분한 지원을 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번 자리를 통해 대안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 차원의 제도적 지원과 추진 과제를 꾸준히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어디에서 공부하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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