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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스포츠 소외계층 안전 위한 ‘빙파니아’의료지원 협약 체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오정본병원과 ‘빙파니아’현장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운영되는 겨울철 야외 아이스링크장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를 찾는 스포츠 소외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스포츠 소외계층은 관내 만 5세부터 18세 이하의 유‧청소년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등에 해당하는 대상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포츠 소외계층 이용객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긴급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한다.시는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겨울철 도심형 스포츠 여가 공간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스포츠 소외계층이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아울러 시는 스포츠 소외계층을 위한 ‘빙파니아 무료교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스포츠 소외계층에 한해 운영되며, 회차별 40명씩 총 10회에 걸쳐 총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지원이 이뤄진다.조한규 부천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협약은 체육활동 과정에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장학금 100만 원 전달받아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부천지부로부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아동들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학습환경 개선과 자기계발 기회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으로 건강, 보육,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전국민주연합노조 부천지부는 올해까지 4년째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 있다.이종희 지부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우리가 더 큰 감동을 받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장학금 후원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누군가 나를 응원하고 있다’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아동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일본 가와사키시와 문화·스포츠 교류 확대 [금요저널] 부천시는 일본 가와사키시와 5년 만에 우호교류 행사를 재개하고 향후 문화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간의 교류의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두 도시는 1996년 10월 21일 우호도시를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대표단 방문을 비롯해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교류를 시행해왔으나, 2019년 이후 코로나 확산 등으로 사실상 교류가 멈춘 상태였다. 지난해 11월 조용익 부천시장의 가와사키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간 교류 재개의 물꼬를 텄다. 뒤이어 부천시 시승격 50주년 및 제8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 개최 축하를 위해 후쿠다 노리히코 가와사키 시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지난 7월 21일 방한해, 두 차례 시장간의 회담으로 본격적인 문화교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양 도시는 문화교류 정상화의 첫 단계로써, 8월 6일 가와사키시 축구협회, 시 공무원, 7개 축구클럽에서 선발된 축구교류단이 방한해 청소년 축구단의 친선경기 및 교류 사업이 5년만에 재개되어 두 차례의 친선경기를 펼치는 등 한일 양국 청소년들이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가와사키시 U-15 청소년 축구단의 주장으로 참가한 다카하시 레이 선수는 “5년 만에 친선교류의 일원으로 참가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부천FC와의 축구 교류를 통해 서로 배우고 발전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청소년 우호 교류에 이어 오는 8월 10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고등학생·대학생 총 12명이 한국에 방문한다. 독도와 위안부 등 한일 양국간 다소 민감한 역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토론하는 한일 청소년 역사 문화 포럼 ‘하나’에 참여할 예정이다. 가와사키 대표단 방한에 앞서 지난 7월 20일 방문해 부천시장 접견행사에 참여한 시민교류회 주요 인사는 “일본인들은 대면 소통을 중시하는데, 1년도 안된 기간 동안 양 도시의 수장이 만나 잇따라 회담을 개최한 것이 우호 교류관계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두 도시는 산업도시에서 문화특별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는 공통분모가 있다”며 “앞으로 시정과 행정의 영역뿐만이 아니라 분야별 문화 교류를 확대해 국제 교류사업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년 하반기 부천시민대학 프로그램 학습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25일까지 ‘2023년 하반기 부천시민대학’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부천시민대학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학 수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부천시민의 기본소양과 시민역량 향상을 위해 부천시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부천시민대학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운영하며 3개의 시민학습원 에서 총 9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소설로 보는 한국 현대사’ 등 5개 인문교양강좌 ‘삼국지에서 인생을 읽다’,‘인간의 원형 열두 별자리’ 등 2개 월례특강 ‘인도신화: 진정한 삶으로 이끄는 가르침’, ‘은혜씨 덕분이다’ 등 2개 토요인문특강이 있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재비나 재료비 등은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상반기 시민대학이 동양고전과 생활철학을 중심으로 다뤘다면 하반기는 서양철학 및 역사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시민의 근거리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3개 시민학습원에서 고르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가와사키,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뜨거운 한 판 [금요저널] 부천시와 일본 가와사키시는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두 도시의 우호를 위한 유소년 축구 교류 행사를 가졌다. 유소년 축구 교류는 지난 2016년 두 도시의 우호도시 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유소년 간의 문화 교류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두 도시가 매년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한일 외교 정세 문제로 그간 교류가 중단됐고 5년만인 올해부터 교류가 재개되어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가 크다. 올해는 가와사키시 선수단이 부천시를 방문하는 해이다. 가와사키시 축구협회장 다나카 카즈노리를 단장으로 가와사키시 축구협회, 일본축구협회, 가와사키시 시민스포츠실 관계자들, 유소년 선수들로 방문단으로 구성됐다. 이번 축구경기를 위해 양 팀간의 사전 준비가 치열했다. 부천FC1955 U-15 선수들로 구성된 부천시 팀은 후회없는 경기를 치르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훈련 시간을 가졌다. 가와시키시 소재 7개 축구클럽 차출 선수단으로 구성된 가와사키시 팀 또한 이번 경기를 위해 많은 구슬땀을 흘렸다. 양 팀의 축구경기는 두 차례 진행됐으며 국가대표 한일전 못지 않은 팽팽한 긴장감이 경기 내내 맴돌았다. 첫 번째 경기는 부천시 팀이 6:2로 승리, 두 번째 경기는 가와사키시 팀이 3:1로 승리했다. 서로 한번씩 승리하며 친선경기의 우애를 다졌다. 이번 경기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열환자 없이 잘 마무리 됐다. 부천시는 최근 새만금 잼버리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가 속출함에 따라 이번 경기에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쿨링타임을 적용해 경기 중간에 선수들이 물을 마시고 그늘에서 쉬는 시간을 제공했고 온열환자 발생을 대비해 구급인력을 경기장 내 상시 배치했다. 이번 부천시 유소년 팀의 주장을 맡은 오승현 선수는 “경기결과에 떠나서 이런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양 도시 측에 감사드린다”며 “유소년 축구 교류전이 예전처럼 중단되는 일 없이 매년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가와사키시 방문단을 접견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올해는 부천시 시승격 50주년 맞는 의미 있는 해인데 이런 해에 부천-가와사키 유소년 축구 교류를 재개하고 부천시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관계가 한층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 유소년 선수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선수들과 소통하고 서로 간에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간담회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한뜻’ [금요저널] 부천시는 9일 ‘부천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부천시민의 숙원인 공항주변 고도제한 완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부천시 전체면적의 46%인 24.73㎢가 장애물제한표면으로 지정돼 있어 건축물 높이 제한 등으로 주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방순희 추진위원장은 “고강동을 비롯한 김포공항 활주로 주변 지역은 수십 년간 건축물의 높이가 제한돼 주민들의 재산권은 침해당하고 있고 원도심 지역은 점차 낙후되고 슬럼화되고 있다”며 “그간의 노력으로 지난 2015년 6월 항공법이 개정되어 공항 주변의 고도제한이 조만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해왔지만 국제기준 개정 지연 등을 이유로 현재까지 시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정부의 조속한 시행을 요구했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정부에 항공학적 검토제도 조기 시행 원추표면 제한 높이의 합리적 재조정 국제기준 개정 적용 시기 단축 등을 촉구하고 부천시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북부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공항 주변 고도제한의 조속한 완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강서 양천 등 인근 지자체와 힘을 모아 시민 의견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진위원회는 부천시의 협조를 받아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고도제한 완화 시민 서명 활동을 전개했으며 부천시민 약 4만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추진위원회는 인근 지자체와 함께 국토부를 방문해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부천시민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생활문화 동호회, 일일 체험하세요 [금요저널] 동호회 활동을 누릴 수 있는 일일 체험이 찾아온다. 부천문화재단은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소사생활문화센터에서 동호회 일일 체험 마켓 ‘우리 안의 작은소공동체 소동체‘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진흥원 ‘지역문화전문인력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소동체’는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평소 동호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에게 생활문화 동호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동호회는 소사생활문화센터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분야 등 총 14팀의 생활문화 동호회가 참여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당 7팀의 생활문화 동호회를 체험할 수 있다. 동호회 활동과 더불어 악기 만들기 체험, 동호회 스탬프투어 등도 추진한다. 동호회 모든 활동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건강한 임신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임산부 15명을 대상으로 요리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입덧에 좋은 건강 요리와 육아에 필요한 이유식 조리법 등 임산부에게 필요한 영양 정보를 제공했다. 또 임산부들이 모여 직접 요리하며 소통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소고기 단호박 이유식, 레몬 닭안심 파스타, 오이 탕탕이는 간단한 조리를 통해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 소사보건소에서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 준비 교실 요가 교실 태교 정서 교실 등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임산부들이 필요한 정보를 알게 되고 힐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출산과 양육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임산부 지원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소사보건소 보건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40 부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공청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40 부천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 수립의 지침이 된다. 시는 그동안 기존 2030년 도시기본계획의 도시공간을 재진단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자 2040년을 목표 연도로 하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미래상, 계획목표와 지표설정, 공간구조, 인구계획을 포함한 부문별계획 등 시의 정책여건을 고려한 종합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부천시 미래에 대해 시민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홍사흠 국토계획평가센터장,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교수, 배웅규 중앙대학교 교수, 유재득 홍익대학교 교수, 이범현 성결대학교 교수, 김기현 부천 YMCA 사무총장, 박순희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시민계획단 활동 결과와 시정계획을 고려해 도시미래상을 ‘꿈으로 소통하고 문화로 하나되는 스마트녹색도시 부천’으로 제시했다. 각종 개발 여건과 광역인프라 입지 등을 고려한 1도심, 3부도심, 3지구중심의 공간구조 설정과 함께 춘의·대장, 중·상동, 부천·소사 3개 생활권으로 개편하는 등 부천시가 서남부 중심도시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부천시 미래 100년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더 많은 시민과 전문가의 지혜를 모아 부천시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8월 14일까지 도시계획과에 접수된 시민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후, 관계기관 협의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올 하반기에 경기도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무더위에도 나눔 실천 이어가 [금요저널]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8일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데이’를 진행해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큰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박성균 부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부천시 사회적기업 회원사, 지역아동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 880명이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웅진플레이도시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3,000만원 상당의 워터파크 자유이용권을 후원해 마련됐다. ‘88데이’는 2018년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매년 8월 8일에 880명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시원한 물놀이 체험을 선사하고 여름방학 동안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부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웅진플레이도시와 함께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물놀이 행사 대신 저소득층에게 생필품 및 식료품을 후원하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윤영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사회공헌사업을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사회적기업들이 더 큰 성장을 이루고 더 나눌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린이들에게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해주신 부천시 사회적기업과 웅진플레이도시에 감사하다”며 “나보다는 우리를, 소유보다는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을 늘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에는 사회적기업 25곳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1월 저소득 청소년 15명에게 1,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난해에는 지역아동 및 독거노인에게 선물세트를 지원하는 등 매년 1억원 이상의 기부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무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 위한 쉼터 ‘호응’ [금요저널] 부천시가 운영하는 ‘부천시 이동노동자쉼터’가 연일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동노동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동역 3번 출구 부근에 자리잡은 부천시 이동노동자쉼터는 약 60평 규모로 냉·난방시설을 완비한 공동 휴게실과 남녀 별도의 휴게실이 마련돼 있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이동노동자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고 안마의자와 얼음생수, 음료와 차 등을 비치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이동노동자들의 안전과 정서적 보호를 위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서적 안정을 위한 자조모임 운영은 이용자들로부터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부터 이동노동자 쉼터를 이용하고 있는 배달 라이더 김모씨는 “직업 특성상 요즘 같은 휴가철에 배달 수요가 몰리고 뙤약볕에서 일을 하다보면 온몸이 땀으로 뒤범벅이 되는 것이 일상인데, 부천시에서 이렇게 타인의 시선이나 비용 걱정없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줘서 너무 만족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휴식시간이 불규칙하고 휴식 장소가 따로 없는 이동노동자들이 부천시 이동노동자쉼터를 찾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를 비롯한 필수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쉼터 추가 설치와 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는 지난 2021년 7월 개관해 노동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배달종사자 교육 및 안전장비 지원사업, 세무와 민사, 노무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이용자로는 대리운전기사 및 배달라이더, 보험업 종사자, 요양보호사, 학습지 교사, 방문판매 직원 등 다양한 분야와 직종에서 일하는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8,757명이 방문해 일 평균 50여명의 이동노동자가 쉼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익일 새벽 5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후 2시부터 익일 새벽 5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 이동노동자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오는 9월 말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제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 등을 위해 반려견의 정보를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도록 마련된 제도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 100만원 이하, 변경된 등록정보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되나, 오는 9월 말까지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주택,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가 동물등록 대상이며 신규 등록은 반려동물과 함께 가까운 동물등록 대행기관을 방문하면 할 수 있다. 변경신고 대상은 등록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1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동물의 소유자가 바뀐 경우 소유자의 이름·주소·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등록 동물이 죽은 경우 유실 신고했던 동물을 다시 찾은 경우 등은 변경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변경 신청은 가까운 동물등록 대행기관 또는 시 도시농업과에 방문해서 신청하거나, 정부24,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