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걷기 챌린지 ‘2025 부천홍길동투어’ 2월 시작" [금요저널] 부천시는 2월부터 11월까지 부천페이 카드를 소지한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 ‘2025 부천홍길동투어’를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다운로드한 후 회원 가입을 하고 ‘2025 부천홍길동투어’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QR코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가입 시 닉네임은 반드시 실명으로 설정해야 한다. ‘2025 부천 홍길통투어’는 총 5회의 테마별 걷기 챌린지로 진행되며 각 회차별 특정 장소를 방문하고 인증을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는 시립원미도서관 등을 둘러보는 ‘도서관 투어’ △2회차는 원미진달래동산, 부천 백만송이장미원 등 자연 속의 봄을 만끽하는 ‘봄꽃 투어’ △3회차는 원미산, 성주산을 방문하는 ‘산 투어’ △ 4회차는 중앙공원, 상동호수공원 등 주요 공원을 걸어보는 ‘공원 투어’ △ 5회차는 상동시장, 부천자유시장 등에서 진행되는 ‘전통시장 투어’로 마련됐다. 참여자는 각 차시 마다 40만 보를 걸어야 하며 1일 최대 1만 보만 인정된다. 또한 지정된 장소 중 1곳에서 GPS 인증을 완료해야 하고 GPS 인증이 어려운 경우 사진으로 인증이 가능하다. 매 차시 걷기와 장소 인증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참여자 중 480명을 추첨해 부천페이 5천 원권을 지급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부천 곳곳을 돌아보며 건강을 증진하고 목표 달성 시 제공하는 부천페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 치매 조기 검진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와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의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 한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매 조기 검진은 1차 인지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로 구성돼 있다. 1차 인지 선별검사와 2차 진단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3차 감별검사는 협약된 의료기관과 연계를 통해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일 경우 최대 11만원까지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부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한 질병이므로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1년에 한 번 조기 검진을 받아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지원 △치매노인 실종예방서비스 △치매 증상 별 맞춤프로그램 △치매 환자 쉼터 운영 및 사례관리 등 다양한 치매 지원 서비스를 연중 시행 중이다.
“꿈 많은 너를 응원해” 부천시, 청년 공간·정책 전폭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 활동공간 ‘원미청정구역’과 ‘부천청년리더샵’을 운영하고 맞춤 프로그램과 커뮤니티를 지원하며 취창업·주거·심리 분야도 챙긴다. 특히 올해 대학협력팀을 신설하고 관내 4개 대학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대학이 참여하는 ‘천원의 아침밥’을 시작했고 대학생과 직접 만나는 ‘영톡스클럽’을 통해 미래세대와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부천시는 오는 11월까지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 원종동에 청년 통합플랫폼 공간을 마련하는 등 청년을 위한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 이를 통해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청년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 지난 2019년 원미도서관 3층에 조성된 ‘원미청정구역’은 부천시 대표 청년 복합공간이다. 청년 네트워크 형성과 활동 지원을 위한 열린 학습공간, 공유 부엌,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총 3만여명이 방문했고 취·창업 동아리 활동과 연계사업에 2,8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영상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청년에게 스튜디오 장비를 활용해 디지털 아트 기술을 실습할 수 있도록 돕고 미니 스튜디오에서는 화상회의와 면접 교육을 제공한다. 보유 장비를 대여해 물품 공유경제를 실현하는 한편 사서 추천 청년 도서도 만나볼 수 있다. 송내역 1층에 위치한 ‘부천청년리더샵’에서는 취업 준비생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과 인공지능 모의 면접을 지원한다. 또한 무료 면접 복장 대여 등 구직자를 위한 실질적 혜택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부천 IoT혁신센터-그라운드21’은 창업과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청년이 지역 제조산업과 사물인터넷 산업을 융합해 새로운 미래산업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원종동에 약 999m2 규모의 청년 거점 공간이 들어선다. 자기 계발 및 교육 공간·카페·세미나실·미디어실 등으로 꾸며지고 청년 맞춤형 정보제공과 새로운 정책 발굴, 소모임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청년에게 어학·자격 시험 909종에 대한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한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지원 연도 기준 청년 연령이면 신청 가능하다. 올해 3,5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부천 청년 사진 드림 사업’은 부천시 청년의 구직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한 촬영 비용 지원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신청 후 선정 통보를 받으면, 지정업체를 방문해 촬영하는 방식으로 취업 및 자격증 시험용 증명사진도 찍을 수 있다. 특히 이 사업은 2022년 청년 숙의예산 TF 의견수렴을 거쳐, 부천 청년층의 실제 수요를 반영해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 340명이 신청해 157명이 촬영을 마쳤다. 부천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한 정책도 펼친다.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34세 청년 중 청년 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및 청년 본인과 부모님 가구를 포함하는 원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청년 가구에 최대 12개월까지 월 20만원 이내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700여명에게 월세를 지급했다. ‘부천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1인 가구 중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기준은 임차보증금 5천만원 및 월세 70만원 이하 거주자로 최대 10개월 동안 월세 2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청년 100명이 도움을 받았다. 이 밖에도 부천시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청년기본소득 지원사업’ 으로 올해 2분기까지 6,000여명이 분기별 25만원의 기본소득을 부천페이로 받았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에 선정된 부천시 근로자 360여명은 향후 월 10만원씩 2년간 저축 시 현금 5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부천시는 청년 마음 건강 프로그램 ‘부천 청진기’를 진행하고 있다. 상담 시간을 50분까지 늘리고 상담 전 심리검사를 실시해 폭넓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데 초점을 뒀다. 신청자는 스트레스 및 관계·정서 등 전반에 걸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33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지역사회 및 청년세대와의 소통도 꾸준히 이어간다. 가톨릭대학교·부천대학교·서울신학대학교·유한대학교 등 관내 4개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은 청년층에 꼭 필요한 정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청년의 실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영톡스클럽’은 미래세대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연 1회 진행된다. 부천시는 올해 하반기 중 ‘2차 부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지금까지 추진한 청년정책을 점검하고 청년 73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목소리를 반영해, 주거·취약 청년 지원·청년 참여 등 4대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면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고민하고 확대할 것”이라며 “젊음과 에너지 가득한 청년이 부천에 계속 머물며 미래를 이끄는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시, 다문화가족 ‘작가의 꿈’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24년 이주민 가족 문해 사업 ‘작가의 꿈을 펼치세요’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시는 2020년부터 유엔의 ‘지속가능목표 SDG11’ 이행을 위한 문화 다양성 확대 프로그램 ‘이주민 가족 문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다문화가족이 단순히 한국어를 읽고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본인의 생각을 글로 쓰며 한국어 문학의 아름다움을 누리는 창작 주체자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한국어 수준 중급 이상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총 25회 ‘작가의 꿈을 펼치세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날 강연에 나선 박희주 작가는 ‘나의 첫 소설 쓰기’를 주제로 문학의 기본 개념과 소설의 작법,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과 작가가 되는 과정을 공유했다. 또한 복사골 시 낭송 예술단의 이현주 단장이 박경리의 시 ‘산다는 것’을 직접 낭송하며 강연에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을 환영했다. 강연을 들은 한 결혼 이주민은 “작가의 강연을 들으며 창작에 열정과 자신감이 생겼다 문인으로서의 꿈을 가지고 열심히 소설을 읽고 쓸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미숙 부천시 문화산업과장은 “이주민 가족 문해 사업은 우리 시 문화 다양성 증대에 기여하고 이주민들이 창작 주체자로 성장하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주민이 한국 문학을 이해하고 창작활동을 통해 자긍심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추석 연휴 가정폭력 작년보다 32% 줄어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난 추석에 시행한 특별 관·경 합동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구 가정방문이 가정폭력 예방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조치로 추석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2023년 107건에서 올해 73건으로 전년 대비 약 32% 감소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명절 기간 고부 갈등, 재산 문제, 가사 노동 스트레스 등 사소한 다툼이 큰 싸움으로 심화해 가정폭력이 급증하는 것에 착안해 시와 경찰이 협력하는 특별 관·경 합동 가정방문을 추진했다. 시는 가정폭력 신고 이력이 많은 고위험 50가구에 경찰·상담사·사회복지사가 함께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상담을 통해 범죄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시는 위험 상황 발생 시 피해자가 긴급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 키트’를 배부했다. 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관·경 합동 조치로 명절 기간 가정폭력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가정폭력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부천시 바로희망팀’을 설치해 예방 활동과 맞춤형 지원으로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대학생들과 1회용품 없는 캠퍼스 함께 만든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캠퍼스 컵 크루 1기’의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에는 대학생 서포터스인 ‘캠퍼스 컵 크루’ 와 시민 멘토, 부천시 관내 4개 대학 총장 및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시민 등 2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 캠퍼스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과 텀블러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이다. 행사 1부에서는 △대학생 서포터스와 시민 멘토의 캠페인 활동 보고 및 계획 발표 △시-시의회-대학 업무 협약 체결 △시민 서약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환경 분야 인플루언서인 지구를 지키는 남자 ‘줄리안’의 특별 초청 강연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부천시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이번 발대식을 시 전역에서 펼쳐질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부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후에너지과 탄소중립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신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이어 지난 24일 동부건설 등 4개 시공사와 ‘부천형 신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동부건설, 계룡건설산업, 대보건설, CJ대한통운 등 건설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시를 비롯한 협약기관은 대장신도시·역곡지구 등 도시 기반 조성사업과 건축물 생애주기 동안 관내 우수기업과 인력 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도모하고 중대재해 예방 의무를 이행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는 관내 기업·장비·인력·자재 현황 등 데이터를 공유하고 수시로 현행화해 자료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시공사는 사업 추진 시 전체 공사 기간에 지역 내 기업·장비·자재를 활용하고 지역 인력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며 현장 안전관리 및 임금 체불 없는 근로환경과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대장신도시·역곡지구 등 부천시의 중요한 사업들에 함께 해주시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건설공사에 우수한 지역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및 노인전문요양원 운영 수탁자 공개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및 노인전문요양원을 새로 이끌어갈 수탁자를 모집한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과 노인전문요양원은 부천시 오정구 까치로 26에 있는 복합 노인복지시설로 총 연면적 14,691㎡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이다. 현재 노인전문병원은 233병상, 노인전문요양원은 100병상 운영 중이며 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의 외래진료 및 입원 치료·급식·요양 등 양질의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전문병원은 치매 환자의 전문적인 치료 및 관리를 위해 2022년부터 지난 해에 걸쳐 3층 병동 시설을 전체 리모델링 했다. 또한 병원은 필수 운영 장비 24종 331대를 교체·설치하는 치매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치매안심병동’을 구축하고 지난 1월 31일 전국 17번째,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안심병원’ 으로 지정받았다. 수탁 신청 자격은 다음의 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의료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또는 ‘민법’ 이나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운영경력이 3년 이상인 법인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노인의료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거나 설치신고가 가능한 법인 △‘소득세법’ 제168조, ‘법인세법’ 제111조 또는 ‘부가가치세법’ 제8조에 따른 사업자등록 또는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법인이다. 공고 기간은 9월 24일부터 10월 18일까지며 수탁 신청서 접수는 10월 7일부터 18일까지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부천시는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통해 △수탁자 수행 능력 △ 시설별 사업추진 계획 및 실행 능력을 종합 심사한 뒤 위탁 운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수탁자로 선정된 법인은 계약일로부터 5년간 위탁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운영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적 지식을 가진 수탁자를 빠른 시일 내 선정해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및 노인전문요양원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탁자 선정 공개모집 관련 세부 사항 및 제출 서식 등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신규자 임용장 수여식 개최…가족과 함께 공직 시작 응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공직사회 첫 출발점에 선 34명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규자 대표 공무원은 공직 규범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하며 신규 공직자로서 국민을 위해 봉사할 의지를 다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공직을 시작하도록 그들의 첫걸음을 격려했다. 또한 조 시장은 임용장 수여 시 청렴 지침서 ‘신 목민심서’를 전달했다. 이에는 공직자로서의 갖춰야 할 중요 덕목인 ‘청렴’을 상기시키고 공직사회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조 시장의 마음이 담겼다. 특히 이번 임용장 수여식에는 신규자들의 가족이 참석해 공직사회로의 첫 출발을 축하하며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임용된 공무원은 승진자 1명을 포함해 신규 공무원 34명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여러분이 지금 이 자리에 선 것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헌신과 응원이 뒷받침된 결과이다 앞으로 부천시의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부천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공직자의 책임과 사명을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예산편성 ‘시민 참여 운동장’ 넓힌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9월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부천시는 더 많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생활 밀접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접근성과 이용 편이성을 높인 온라인 사업공모, 주민투표 기능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공모사업을 진행해 온라인 11건과 동별 지역회의에서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42건, 총 53건을 접수해 8월까지 사업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쳤다. 이번 온라인 주민투표는 제안사업의 취지와 맞지 않은 부적격 사업 2건을 제외한 51건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투표는 부천시민 또는 시 소재 사업체 종사자, 관내 학교 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e참여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최대 3개의 선호 사업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제안사업은 주민투표 결과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선정되며 12월 중 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최종 확정된다. 조용익 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와 관심사가 예산편성에 반영되어 부천시가 보다 살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온라인 투표에 많은 시민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여성 청각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 ‘꽃으로 피어난 꿈’ [금요저널] 부천시는 사단법인 153사회적농복중앙회가 지난 23~25일 3일간 부천시청 로비에서 여성 청각장애인 플라워아트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부천시 성평등 기금 지원사업 중 하나인 153사회적농복중앙회의 의 ‘부천시 여성 청각장애인 꽃으로 통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5월부터 5명의 여성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플로리스트 전문가 양성 교육 진행됐다. 이는 여성 청각장애인들에게 전문기술 습득을 지원해 특유의 감각적 손 기술을 살려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작들은 각각 ‘동행’, ‘생명’, ‘소통’, ‘결실의 계절’, ‘가을을 느끼다’의 주제를 담고 있으며 5개월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플로리스트들의 섬세한 감성과 열정을 표현했다. 특히 언어의 차이로 평소 소통이 어려웠던 청각장애인들이 꽃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표현하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였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여성 청각장애인 플로리스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과 꽃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153사회적농복중앙회 박상문 대표는 “여성과 청각장애의 벽을 넘어 플로리스트로서 첫발을 내딛는 여성 청각장애인들에게 부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성별과 장애 유무 상관없이 모두가 존중받고 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 성평등 기금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운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K-뷰티 핵심 기업 우정테크 방문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3일 경제 현장 소통을 위해 화장품 제조 장비 생산 기업인 ㈜우정테크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대화를 가졌다. 오정동에 소재한 ㈜우정테크는 립스틱, 파운데이션 등 색조 화장품 제조용 장비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화장품 제조 기술 관련 1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및 부천강소기업에 2회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다. 조용익 시장은 최동필 대표와 함께 생산시설을 둘러보면서 주력 상품과 이에 적용된 특허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임직원과의 간담회 시간에는 기업 현황, 경영상 애로 및 건의 사항, 글로벌 시장 공략 비결 등을 청취했다. 시는 화장품기업협의회를 운영해 지역 내 원료, 제조, 포장 등 화장품 산업의 주요 분야별 기업과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연구기관과의 매칭을 통한 기술 지원 및 혁신 주체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주요 뷰티 전시회 참가 지원 및 팝업 스토어 운영 지원 등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의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K-뷰티 성공의 바탕에는 혁신제품의 신속 생산을 가능하게 만드는 강소기업의 기술력이 있다”며 “앞으로도 우정테크와 같이 내실 있는 기업의 지속 성장과 안정적 사업 영위를 위해 기업친화적 산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