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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스포츠 소외계층 안전 위한 ‘빙파니아’의료지원 협약 체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오정본병원과 ‘빙파니아’현장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운영되는 겨울철 야외 아이스링크장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를 찾는 스포츠 소외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스포츠 소외계층은 관내 만 5세부터 18세 이하의 유‧청소년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등에 해당하는 대상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포츠 소외계층 이용객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긴급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한다.시는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겨울철 도심형 스포츠 여가 공간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스포츠 소외계층이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아울러 시는 스포츠 소외계층을 위한 ‘빙파니아 무료교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스포츠 소외계층에 한해 운영되며, 회차별 40명씩 총 10회에 걸쳐 총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지원이 이뤄진다.조한규 부천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협약은 체육활동 과정에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장학금 100만 원 전달받아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부천지부로부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아동들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학습환경 개선과 자기계발 기회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으로 건강, 보육,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전국민주연합노조 부천지부는 올해까지 4년째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 있다.이종희 지부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우리가 더 큰 감동을 받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장학금 후원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누군가 나를 응원하고 있다’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아동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하는 계약부터는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7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다. 그동안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시민 편의를 위해 4년간 계도기간을 거쳐 과태료 없이 안내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 계도기간이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한 임대차 계약은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는 지연 신고 시 계약금액과 지연 기간에 따라 최소 2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거짓 신고의 경우 100만원이 부과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 차임 30만원 초과 주택이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스마트폰·태블릿을 활용한 간편인증 방식의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부천시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를 통해 임차인이 권리를 보호받고 보다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추진해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초기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 in BIFAN’ 참여 영업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5월 7일부터 16일까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 열리는 ‘2025년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 in BIFAN’에 참여할 맥주업체와 푸드트럭 영업자를 모집한다.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연계행사로 7월 4일부터 5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특히 ‘Beer & Movie’&‘Beer & Music’을 테마로 시민들에게 무료 영화 상영,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가능한 맥주업체은 주류 제조면허를 보유하거나, 소규모주류제조면허를 가진 일반음식점 영업자이며 치킨류 푸드트럭은 닭을 이용한 메뉴를 판매하는 경기도 거주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로 영업 신고 요건을 갖추고 직접 조리·판매가 가능한 푸드트럭 영업자여야 하며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축제는 부천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업체와 부천시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자우편, 우편 또는 부천시 식품위생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하는 ‘위조이 치맥축제’ 사업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수제맥주, 다양한 볼거리, 안전한 먹거리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잔디광장에서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하얼빈 30년 우정, ‘흑백건곤’ 으로 꽃피우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40회 부천복사골예술제’ 개막식 축하공연에서 교류도시인 중국 하얼빈시 발레단이 창작발레 ‘흑백건곤’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흑백건곤’은 인간의 사랑과 자유를 주제로 바둑의 이미지를 활용해 흑과 백, 건과 곤의 철학적 상징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며 동서양의 예술적 요소가 결합한 연출이 특징이다. 올해는 부천시와 중국 하얼빈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복사골예술제 축하공연은 양 도시 교류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19년 창단된 하얼빈 발레단은 클래식 발레는 물론 현대발레와 창작 발레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부천 공연은 양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의 성과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부천시는 중국 하얼빈시와 199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국제청소년홈스테이, 문화·예술 교류, 하얼빈경제무역상담회 관내 기업 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년 동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09년에는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00주년을 맞아, 하얼빈시에서 들여온 안중근 의사 동상이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소재한 ‘안중근 공원’에 설치됐다. 이를 통해 두 도시는 문화예술 교류를 넘어, 역사적으로도 연결돼 있다. 올해는 △제34회 하얼빈국제경제상담회 관내 기업 참가 △제21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개최 △하얼빈 청소년 바둑 친선대회 참가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이 예정돼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양 도시 교류 30주년을 맞아 복사골예술제를 통해 하얼빈 발레단의 공연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문화·예술 분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의 미래, 주민의 제안으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6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5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총 10억원 규모의 예산이 시민 제안을 통해 편성될 예정이다. 부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활동 중인 시민, 단체,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생활 불편 개선과 주민복지 증진 등 주민 편익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단,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거나 향후 유지·보수가 어렵고 사후관리가 불가능한 사업, 단순 소모성 사업, 특정인 또는 특정 단체의 지원을 전제로 한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안은 ‘주민e참여’ 홈페이지와 전자우편, 우편, 방문 등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위원회 심의 60%, 온라인 주민투표 40%를 반영해 최종 선정한다. 이재우 부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며 “시민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11-20250507071441.jpg][금요저널] “어머니가 쓰러졌을 때 많이 당황했지만, 학교에서 배운 것을 떠올리며 심폐소생술을 했다”부천 부원초등학교 3학년 정태운 군은 최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심폐소생술로 살려 많은 화제가 됐다. 정 군은 지난 1월 8일 오후 10시 20분경 집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어머니를 발견하고 침착하게 119에 신고한 뒤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는 맥박이 거의 없는 상태였던 정 군의 어머니에게 응급처치를 진행했고 빠른 대응 덕분에 호흡과 맥박을 회복했다. 어머니는 닷새 만에 의식을 되찾고 현재 지금은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부천시는 어린 나이에도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해 어머니의 생명을 구한 정 군에게 지난 1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모범 어린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 군은 유아기부터 지금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기억해 정확한 자세와 방법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다. 부천시 보건소는 모든 시민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 중이다. 교육은 법정 교육 의무 대상자를 위한 210분 심화 과정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대상 110분 과정으로 나눠져 있다. 간호사와 1급 응급구조사가 △가슴압박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영아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총 1,625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노인복지관 등 심정지 발생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부천대학교 응급구조학과와의 협약을 통해 더 나은 교육환경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도당동 365안전교육장도 민방위 교육 공백기에 맞춰 시민재난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다. 수강생들은 2시간에 걸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지진 대피·화재 현장 대피 훈련 등을 받을 수 있다. 위 심폐소생술 교육은 모두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다. 보건소 교육은 매월 중순 다음 달 강좌 예약 화면이 열리며 365안전교육장의 시민재난체험교육은 하반기 교육계획 수립 후 신청자를 받을 예정이다. 모든 교육은 1회 30명 선착순 마감이다. 부천시 소방서에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가 직접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로 찾아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집·유치원 등 기관 방문도 진행한다. 올해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 장애인, 어르신 등 재난취약계층이 밀집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 방문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부천시 미래교육센터와 연계한 119안전체험관의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 각종 축제 및 행사장의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바로 실시하는 경우 생존율이 2배 가까이 높아지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르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도당1·옥길3·여월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이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부천시는 도당1지구 등 3개 지구 169필지를 대상으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 확보를 위해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적재조사 측량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가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됐으며 경계 설정은 건축물 등 실제 점유 현황을 기준으로 진행하고 임시경계점을 표시한다. 지적재조사 측량 시 표시된 임시경계점을 기준으로 새롭게 경계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경계 협의가 진행되므로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는 현장에 참석해 경계 위치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 이에 따라 토지소유자에게는 필지별 측량 일정과 입회 요청 사항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기간 내 입회가 어려운 경우 유선으로 일정 조율이 가능하다. 부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현실 경계를 기준으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경계가 설정될 수 있도록 측량 과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속한 일하는 청년으로 연령, 소득, 가구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가구소득에 따라 가입 요건이 달라진다. 기준 중위소득 50%를 초과하고 100% 이하인 경우, 신청 당시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며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월 50만원을 초과하고 250만원 이해야 한다. 3년 동안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10만원을 추가 지원해 만기 시 총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신청 당시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며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월 1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3년 동안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30만원을 추가 지원해 만기 시 총 1,44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근로·사업활동 지속 및 근로활동 없을 시 적립금 환수 △3년간 본인적립금 납부 △소득기준 충족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가입 희망 대상자는 5월 21일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예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적립금 지급이 중단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부천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 최종 9개팀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4월 30일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2025년 부천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 최종심사 및 시상식을 열었다. 2017년 시작된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은 올해 9년째를 맞이했으며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사회적경제 모델로 실현하기 위한 부천시 대표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접수에 총 44개 팀이 신청했으며 신청 팀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계획서의 실현 가능성과 시장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후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15개 팀을 선정하고 프레젠테이션 작성법과 발표 교육까지 지원해 참가팀들이 최종심사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를 도왔다. 최종심사에서는 발표 평가를 통해 총 9개 팀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첨단 NDIR CO2 센서를 활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아이템’을 제안한 제이에스글로벌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전동킥보드 안전주행을 돕는 박막압력센서 기반 안전발판’을 제안한 PS팀과, ‘치매예방을 위한 노년층 목공교육’을 제안한 작은나무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수상했다. 우수상은 ‘폐원단을 활용한 친환경 의류 제작’의 에버노아팀, ‘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치료정보 챗봇’을 개발한 바이오힐스팀, ‘시니어와 연계한 장난감 재활용 및 교육 콘텐츠’의 베베토팀이 수상했다. 혁신상은 ‘우수와 지열을 이용한 스마트 버스승강장 냉난방 시스템’의 공공디자인연구소팀, ‘AI 분석과 NFC 인증을 통한 재활용 배출 관리 솔루션’의 나이테팀, ‘프리워커를 위한 사회적경제 기반 웹 커뮤니티 플랫폼’의 프리월드팀, ‘향기를 테마로 한 교육·제품 컨설팅을 통한 정체성 강화’를 제안한 SNOF팀이 수상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사업모델 고도화, 맞춤형 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 단계별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조국제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은 단순한 창업지원을 넘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시민 창업가를 육성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선정된 팀들이 지역사회의 새로운 혁신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반의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 6월 30일까지 연장 시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접종 연장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의료기관 종사자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확대 대상자는 4월까지만 접종이가능하며 5월부터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최근 3년간 코로나19 발생이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증가한 점과 백신 접종 후 면역 형성에 약 4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5월 중 접종을 완료할 것을 적극 권고했다. 또한, 이미 2024-2025절기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라도 최소 접종 간격인 90일이 지난 대상자는 면역 감소 가능성을 고려해 5월 1일부터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는 여름철 재확산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은 늦지 않게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대한항공과 대장 산단에 1.2조 규모 미래 모빌리티 기지 조성 [금요저널] 부천시가 대한항공과 손잡고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규모 미래 모빌리티 기지를 조성한다. 부천시는 30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대한항공과 1조 2천억원 규모의 ‘도심항공교통 및 항공안전 연구개발 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천시와 대한항공을 비롯해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도시공사 등 주요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5,845m2 부지에는 △무인기연구소 △무인기조립장 △운항훈련센터 △안전체험관으로 구성된 항공 R&D 및 교육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석·박사급 인력을 포함해 1천여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무인기연구소와 조립장에서는 UAM 시대에 대응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과 제작을 하게 된다. 생산과정 피드백을 즉각 연구에 반영하는 등 현장과 연구동의 연계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운항훈련센터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들어선다.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는 조종사 모의비행훈련장치 교육을 해외 업체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에 따라 30대 규모의 훈련 장치 도입 시 국내외 항공사 조종사 연간 2만 1,600명을 교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는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항공 조종사 교육훈련 거점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안전체험관도 만든다. 지역 내 산업체 안전교육과 시민·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부천 과학고 등 관내 교육기관과 협력한 항공 분야 교육 및 직업 프로그램 개설도 검토 중이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연구단지 종사자와 교육생 등 유입 인구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한편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최근 국제적으로 각광받는 항공우주 및 방산 분야 우수 대기업과 중견기업 유치에도 집중한다. 이곳은 김포·인천공항과 인접해 수출 및 항공 분야 기업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으며 대장-홍대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D·y분기·E 연결로 4중 역세권 예정지다. 이는 우수한 인력확보와 사업 확장에도 장점이 되는 요소로 꼽힌다. 이와 더불어 관내 제조업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확장과 동반성장도 챙긴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입주기업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올해 하반기 중 입주 및 토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 및 입주를 앞두게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국제공항이 있는 김포·인천과 인접해 UAM 이착륙장 기반 글로벌 항공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항공과 협력해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