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 홍보대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 축하 [금요저널] 부천시가 시 홍보대사이자 부천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한 유승민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의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축하했다. 유 당선자는 부천시 오정구 소재 오정초등학교와 내동중학교 출신으로 내동중 3학년 때 탁구 부문 최연소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단식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고 이후 대한민국탁구협회장과 국제탁구연맹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며 스포츠 행정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2019년부터는 부천시 홍보대사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영원한 우리의 탁구 영웅인 유승민 홍보대사의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특유의 승부 근성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천시탁구협회 회장 출신으로서 부천시 체육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 긴급 지원에 나선다. 부천시는 경기도 재해구호 기금을 통해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안전 취약계층 19,500가구에 1월 한 달 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이달 3일 기준 부천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9,500가구로 가구당 1회 5만원을 지급하며 경기도 노인월동난방비, 장애인 난방비 사업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복지급여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는 별도 신청을 받지 않고 1월 17일 지급 할 계획이며 압류방지 계좌 및 복지급여 미지급 가구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의 조사와 신청을 통해 1월 24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난방비 집중 신청 기간은 23일까지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자 신분증, 통장 사본을 가지고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난방비 지원금은 대상자 계좌로 현금 지급되며 누락자 발생 시 2월 중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에 신속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한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겨울철 한파와 물가 상승으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경기도 안전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고 위기 상황에 경제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생계 곤란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한 가구에 대해 긴급복지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 웹툰융합센터,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도약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웹툰융합센터에서 입주기업 툰스퀘어의 인공지능 웹툰 창작 플랫폼 ‘투닝’의 대중 확산을 위한 제2회 현장교육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투닝' 은 툰스퀘어가 서비스 중인 웹브라우저 기반 인공지능 웹툰 제작 솔루션이다. 툰스퀘어는 특히 인공지능과 챗GPT를 연계한 에듀테크 분야의 유일한 기업으로 디지털교과서를 비롯해 교육 현장에서 선생님과 학생들 간에 창의적인 수업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교육 기술 서비스를 개발해 보급 중이다. 44명을 배출한 지난 2월 수료식 이후, 이날 교육에는 총 86명이 참여해 ‘투닝 공인 강사’ 인증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툰스퀘어가 웹툰융합센터에 개설 예정인 시민참여 강좌에서 커리큘럼을 운영할 수 있으며 각종 강의에 강사로 출강하게 된다. 툰스퀘어는 추후 줌 화상 교육을 출강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별로 결성된 스터디그룹을 통해 자체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부천을 방문한 교육생들은 “창의도시 부천의 미래에 웹툰융합센터가 중심이 되길 응원한다”며 만화 관련 국내 최대·최고 아카이브인 한국만화박물관과의 인접성과 쾌적한 강의 시설을 갖춘 웹툰융합센터의 교육 인프라를 칭찬했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산업과장은 “대한민국 만화 산업의 중심지인 부천시의 웹툰융합센터는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대학교 인재양성과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웹툰 창작자와 기업에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부천시가 문화산업화의 거점과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한국관광공사와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 업무 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8일 부천시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강소형 잠재 관광지 선정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됐으며 부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7,2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한국만화박물관’을 중심으로 관광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4월부터 ▲한국만화박물관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 컨설팅 ▲주변 관광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여행업계 협업을 통한 인센티브 연계 상품 판매 ▲외국인 도슨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은 지난 2001년 개장한 후 한국만화산업을 이끌며 주요 방송매체 촬영장소로도 인기 있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0년 코리아 유니크베뉴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만화박물관은 주변의 웹툰 융합센터, 부천 한옥마을, 상동호수공원·수피아, 플레이아쿠아리움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 확대, 체험관광 강화, 신규관광지 조성이 예정되어 있어 방문객이 지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관 협력 사업을 통해 한국만화박물관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가 개발되어 국내외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만화박물관은 시민과 관광객이 언제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영양플러스와 함께하는 펀한 도시락 만들기’ 요리 교실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 15, 22일 총 3회에 걸쳐 ‘영양플러스와 함께하는 펀한 도시락 만들기’ 요리 특강을 개최했다. ‘영양플러스’는 부천시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 생후 66개월 이하 영유아 중 영양 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영양 보충 식품과 영양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요리 교실은 ‘영양플러스’ 대상자 중 신청자를 모집해 진행됐으며 영유아 편식 예방과 개선을 위한 재미있는 캐릭터 도시락과 임산부의 힐링을 위한 찹쌀 과일 앙금 떡을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첫째 아이와 예쁜 도시락을 맛있게 잘 먹었다. 첫째가 편식이 심한데 귀여운 모양의 김밥이라 그런지 밥을 잘 먹는 마법이 일어났다”며 “배 속의 아이에게도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교육 참가자는 “곧 있을 아이의 어린이집 봄 소풍에 오늘 배운 도시락 비법을 발휘해 보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단시간·취약 노동자 위한 ‘노동권익 서포터즈’ 활동 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4월부터 동네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사업장 단시간 노동자 기초 노동조건 조사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노동권익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근로계약서 작성, 주휴수당 지급, 최저임금 준수, 부당행위 금지 등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상담이 필요한 근로자에겐 노무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단시간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한다. 실태조사는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노동관계법 미준수 사업장에 대해서는 계도 활동과 함께 마을노무사와 연계로 최저임금 준수 및 임금 산정 방법, 주휴수당, 4대보험, 정부지원제도 등에 대한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편의점, 프랜차이즈 매장 총 1,203곳을 대상으로 노동자 1,646명, 사업주 497명의 조사를 완료하고 195개 우수사업장을 ‘우리 동네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심사업장’으로 인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조사 결과 지난해에 비해 근로계약서 교부 비율이 2.8% 상승하고 최저임금 미만자 비율이 1.4% 감소하는 등 노동환경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을 주관하는 최영진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장은 “실태조사를 위한 서포터즈의 사업장 방문 시, 사업주와의 마찰이 종종 발생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사업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동환경의 다변화로 노동자 권익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서포터즈 활동이 노동자 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노동자와 사업주가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매력 한가득 부천의 사계절…볼거리 · 즐길거리 풍성 [금요저널] 부천시가 사계절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봄꽃 관광주간과 공원 물놀이장, 국제 페스티벌, 가을꽃 전시회,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등 지역 명소와 축제들이 부천의 계절을 풍성하게 채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 스케이트장 개장도 준비하고 있어, 연중 체험과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로 거듭난다. 오는 5월까지 ‘봄꽃 관광주간’이 이어져 진달래·벚꽃·복숭아꽃·튤립·장미 등 오색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지난해에만 8만여명이 방문하며 부천의 봄을 대표했던 3대 봄꽃축제에 올해 새롭게 튤립과 장미를 더해 개화 명소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는 진달래와 벚꽃이 원미산 진달래동산과 도당산 벚꽃동산에 만개해 분홍빛 장관을 이룬다. 4월 초~중순에는 춘덕산에 가득 피어난 복숭아꽃을 만날 수 있다. 이어 4월 하순에는 부천무릉도원수목원에서 튤립을, 5월 하순과 6월 초까지는 부천백만송이장미원에서 꽃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관광주간에는 넘실대는 봄꽃 물결을 배경 삼아 사진을 남기려는 가족과 친구 · 연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꽃과 더불어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지역예술가 작품을 만나는 플리마켓, 부천시티투어 특별코스도 준비해 봄나들이 손님을 사로잡는다. 부천은 장거리 이동을 하지 않더라도 인근 수도권에서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 쉬운 도시다. 시는 이를 통해 친환경·탄소중립 여행지로서의 기반도 다질 계획이다. 부천의 여름을 대표하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7월 4일 개막한다. BIFAN에서는 영화 상영을 비롯해 시민참여 행사 ‘7월의 카니발’을 준비한다.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려 물총 싸움을 벌이는 ▲세기의혈전, 화려한 조명 아래 전자댄스음악 공연을 펼치는 ▲승천나이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더위를 말끔히 씻겨줄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승천나이트에는 6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심 속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공원 물놀이장’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7개 공원에 물놀이장을 만들고 약 2개월간 운영했다. 올해도 시는 여름철 휴가와 방학을 맞아 해당 시설을 개장하고 시민에게 시원함과 휴식을 선사한다. 9~10월에는 ‘부천국제만화축제’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열려 더욱 풍요로운 가을을 만든다. 특히 BICOF는 9년 연속 ‘2024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 K-웹툰의 위상 제고는 물론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팬층의 소통창구의 역할을 톡톡히 해온 BICOF는 개최 이래 210만명이 다녀가며 국내 대표 만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 이외에도 부천의 가을은 풍요로운 자연과 함께하기 제격이다. 국화 등 가을꽃 전시회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단풍으로 물든 둘레길을 거닐며 여유롭고 건강한 계절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실내정원이 인기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1년 내내 푸르름과 온기를 지닌 공간으로 야자수·식충식물 등 약 28,000본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초록 식물을 눈에 담으며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어 겨울철 이색 즐길 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 겨울, 새롭게 스케이트장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앞서 송내역 광장과 오정동 인근의 썰매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이번 스케이트장 개장으로 시민과 인근 지역주민이 겨울의 낭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풍성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방문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관광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도 사회혁신 민관산학 소셜리빙랩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가톨릭대학교에서 개최한 ‘사회혁신 소셜리빙랩 프로젝트 문제정의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사업을 시작한다. 소셜리빙랩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정부·기업·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공동체 기반의 사회혁신을 이루는 협력체계이다. 부천시는 대학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대학생의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창업 전문 컨설팅 기업인 ㈜퍼센트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바탕으로 가톨릭대와 서울신학대의 대학생 40명은 8개 팀을 구성해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문제 기반 가설수립 및 디자인 구성 등 기획 워크숍을 진행한다. 시는 프로젝트 수행과 성과발표 후 최종 심사를 통해 창업을 위한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디어 결과물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생 팀과 해당 부서를 연결할 예정이다. 정리나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5년째 이어지는 소셜리빙랩 프로젝트가 이제는 편한 일상생활과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의 창업 동력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대학과 협업해 청년들이 성장하고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탁월한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성인 대상 ‘구강위생관리 체험교육’ 운영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월 14일 20일 2회에 걸쳐 부천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강위생관리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구강관리 실천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입 속 치면세균막을 관찰할 수 있는 큐스캔을 활용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점심식사 전후 입속 치면세균막을 검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식후 잇솔질 실천 상황 모니터링, 개인별 칫솔 점검 및 교환시기 등 바른 잇솔질 방법을 안내해 올바른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체험교육 후에는 양치도구 세트, 자일리톨껌, 불소용액 등 구강위생 관리를 위한 물품도 제공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성인들의 구강질환 예방과 올바른 양치질 습관 교육 제공으로 구강보건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재난응급의료 대응 도상훈련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21일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를 위한 재난응급의료 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 강사의 지도로 ▲재난의료대응체계의 이해 ▲반별 재난의료 현장활동 ▲재난현장 도상훈련 및 소감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부천시 3개 보건소 소속 신속대응반 40명이 참여했다. 부천시 신속대응반은 겨울철 화재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2월 및 3월에 걸쳐 경기도 신속대응반 중점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도상훈련에서는 신속대응반 전원이 체계적인 도상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 참여자들은 임시의료소 설치 운영, 중앙응급의료상황실 출동 요청에 따른 신속대응반 현장 도착, 구급대장으로부터 현장 상황 이양 및 환자 분류, 처치, 이송 과정 등을 통해 현장에서의 대응 요령을 익혔다. 특히 의료기관 파견 직원들과의 병상 및 사상자 현황 공유방법까지 습득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재난물품 및 인력 등 재난대응 자원을 수시 점검한다. 또 교육 및 훈련에 참여하며 즉시 출동에 대비하고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게 된다. 부천시는 하반기에 신속대응반 자체 교육과 도상훈련을 추가 실시하고 유관기관 합동 종합훈련에도 참여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불시에 일어나는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자연생태박물관서 ‘곤충의 촉’ 특별기획전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자연생태박물관 기획전시실을 확대 조성하고 3월 22일부터 9월 29일까지 ‘곤충의 촉’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곤충의 촉’ 기획전은 더듬이의 형태뿐 아니라 촉각, 후각, 청각, 미각 등 특화된 기능을 갖춘 복합 감각기관으로 더듬이를 재조명해 보는 곤충 심화 전시이다. 전시 내용은 ▲곤충의 진화 ▲옛 풀레 그림 ‘초충도’ ▲촉각을 곤두세우다 ▲마이크로 세계의 더듬이 ▲촉각·청각·후각·시각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어린이 시선에서 전시를 해설하는 ‘어린이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기획전 도입부 ‘옛 풀벌레 그림 초충도’에는 수박, 오이, 포도, 가지, 맨드라미, 원추리 같은 식물과 나비, 꿀벌, 잠자리, 매미 같은 곤충들이 등장한다. 이러한 곤충 소재들은 출세 · 사랑 · 자손번창 · 과거급제 등의 소망을 담은 것으로 옛날 사람들의 정서를 엿볼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봄철 환절기인 요즘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원인 물질인 작은 꽃가루 등을 코나 기도 등을 통해 들이마실 때 염증을 일으키며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이다. 주요증상으로는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가려움증 등이 있다. 이에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피부염, 기관지 천식을 유발할 수 있으나, 알레르기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원인으로 병을 일으키고 숙주를 통해 다른 생물체에 감염되는 감염병이 아니므로 감염력은 전혀 없다. 다만,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만성질환으로 악화하거나 중이염 또는 부비동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2012년 약 598만명에서 2018년 약 713만명까지 치솟았고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4월에는 주원인이 되는 수목화분이 날리는 시기로 예방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으로 ▲대기오염이 심한 날은 외출삼가 또는 마스크 착용 ▲실내는 청결하게 유지 ▲비염의 원인 및 악화요인을 검사로 확인 후 회피 ▲금연 및 간접흡연 피하기 ▲옷 털기,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철저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방법으로 꾸준한 치료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꽃축제를 앞둔 요즘 흔히 생각하는 진달래나 개나리, 벚꽃과 같은 축제대상 꽃들은 대부분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자작나무, 참나무, 소나무와 같은 수목류를 통해 발생하므로 이와 관련해 날씨누리에서 제공하는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 미세먼지 등 기후정보를 꾸준히 체크하고 외출 시 마스크, 모자, 안경 등으로 보호, 개인위생 철저, 면역력 증진 등이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꽃가루 알레르기 질환은 생활환경관리와 적절한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고 강조하면서 “예방관리수칙을 준수해 건강을 지키며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봄꽃축제 등 다양한 봄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