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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장, 두 번의 불명예, 형사 송치까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은 의장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

국민의힘 의장, 두 번의 불명예, 형사 송치까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은 의장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이덕수 전 의장의 사퇴가 책임 있는 정치적 결단이 아닌, 오는 6월 23일 부정선거 관련 형사재판을 앞둔 책임 회피성 정치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미 지난 3월, 법원이 의장 선출 과정에서 중대한 하자가 있음을 인정해 의장 직무정지 결정을 내린 지 3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사임하는 것은 시민을 기만하는 정치적 꼼수와 시간끌기 전략에 불과하다”며 “후반기 의장선거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속 16명의 시의원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무더기 기소된 선거의 공정성과 민주주의를 훼손한 중대한 범죄 혐의 사건이다”고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전반기 의장 역시 국민의힘 소속으로 동료 시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뒤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되어 의원직을 상실한 것을 두고 “전반기와 후반기 모두 형사 범죄로 불명예 퇴진한 전례 없는 상황에서 다가올 의장 선출에서 국민의힘은 의장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협의회는 “그럼에도 의장 후보를 낸다면 자당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오만의 선언이며 시민에 대한 정면 도전”이며 “의회 정상화는 정치적 책임 회피가 아닌 철저한 반성과 사죄로부터 시작되어야 마땅하고 국민의힘은 시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단 한 명의 의장 후보도 내지 말라”고 요구했다.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 “탄천 자전거도로 무법지대 전락… 성남시의 강력한 단속과 제도개선 촉구”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 “탄천 자전거도로 무법지대 전락… 성남시의 강력한 단속과 제도개선 촉구”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은 6월 18일 “성남시 탄천 자전거도로가 무단 주행과 불법 운행으로 인해 사실상 무법지대로 방치되고 있다”며 “성남시는 즉각적인 단속 강화와 제도적 대책을 마련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조 의원은 최근 탄천 자전거도로에서△30키로이상 고속으로 단체로 주행하는 행위△전동킥보드 질주 △전기자전거의 스쿠터로 이용하는 행위 및 25키로 제한속도를 위반하는 행위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충돌 사고 위협까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성남시 자전거도로는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도로로 시민들의 안전이 매우 위협을 받고 있으며 탄천에서 걷거나 달리기를 하는 시민들과 충돌이 매우 높아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 성남시의 방치로 제대로 된 단속 한번하지 않고 있다는 생태하천과의 답변에 안전불감증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조정식 의원은 해결책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제안했다:· 성남시의 전담 단속반 운영 및 순찰 인력 확대· 탄천 자전거도로 주요 지점에 무인 단속 CCTV 및 안내 표지판 설치· 자전거도로 내 오토바이·전동킥보드 무단 주행에 대한 과태료 강화· 시민 참여형 감시제도 및 불법행위 신고 시스템 확대 운영· 전기자전거의 탈법, 편법 운행행위 행정지도 및 단속끝으로 조 의원은 “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인 탄천의 자전거도로는 급증하는 싸이클과 전기자전거이용자들로 일반 시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다”며 “성남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할 때”고 강조했다.

성남시 ‘야구의 신’ 김성근 야구감독 24일 시청서 강연

성남시 ‘야구의 신’ 김성근 야구감독 24일 시청서 강연 [금요저널] 성남시는 ‘야구의 신’ 이라 불리는 김성근 야구 감독을 초빙해 오는 6월 24일 오후 2시 5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3강’을 연다. 김성근 야구 감독은 ‘모든 순간이 기회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해 온 자신의 삶과 살아가는 지혜, 인생에 관해 이야기한다. 강연을 통해 “인생이란 매 순간이 축적돼 만들어지고 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되기 때문에 단 한 순간도 의미 없는 시간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1969년 27세에 마산 상고 야구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OB베어스, SK와이번스, 한화이글스 등 프로야구 감독을 지냈으며 2022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코치를 역임했다. 프로야구 통산 지도자 기록 1384경기 승, 1200경기 패, 60경기 무승부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3번 우승해 ‘야구의 신’ 이란 별명이 붙었다. 시 관계자는 “성남종합운동장을 오는 2027년 말까지 2만석 이상의 관람석을 갖춘 야구 전용 구장으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야구 저변 확대를 기대하는 야구인들에게도 뜻깊은 강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가정위탁·자립준비청년’ 건강·자립·양육코칭 등 지원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가정위탁 아동, 자립준비청년, 일반가정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각각 건강, 자립, 양육 코칭 등 필요한 지원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내 소재한 HD현대일렉트릭이 지난해 1500만원에 이어 올해 5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한시 추진하는 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상별로 추진된다. 가정위탁 아동을 대상으로는 건강 지원을 위한 주치의제를 시행한다. 후원금 중 2500만원을 투입해 50명 아동이 ㈜티엘씨분당의원에서 건강검진, 대면·비대면 진료, 심리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공동생활가정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시행하게 됐다. 18세가 돼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 5명에게는 전자제품, 가구 등 한 명당 2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는 1500만원을 들여 양육 코칭과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남시가 지난해 8월 출시한 아동학대예방 자가진단 앱을 통해 전문가를 연결해 자녀 양육, 심리검사, 심리상담 등을 받도록 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기업의 후원으로 자립준비청년과 가정위탁 아동 등으로 관련 사업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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