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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린이 교통교육장의 안전교육을 참관 중인 몽골 허브드주 대표단 [금요저널]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으로 아동·청소년의 안전 의식을 높여온 성남시의 교육장이 해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12일 몽골 허브드주 발진냠 부얀토그토흐 문서관리과장과 공무원 일행 2명이 성남시 어린이 교통교육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교육을 참관했다.허브드주는 몽골 서부에 위치한 광역 행정단위로 우리나라의 ‘도’에 해당한다.이번 방문은 성남시의 체험 중심 교통안전 교육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허브드주 대표단의 요청으로 이뤄졌다.대표단은 전시·체험존과 교육영상관을 둘러본 뒤, 실제 진행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참관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양측은 이후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 공유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몽골 방문단은 “우리나라도 초등학생 중심의 안전교육은 시행되고 있으나, 이처럼 어린 영유아가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배우는 시스템은 매우 인상적이다”며 “성남시의 선진적인 어린이 안전교육 운영체계와 교통안전문화 조성 방식이 몽골에도 도입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성남시는 이번 방문이 몽골 현지의 교통안전 교육 도입과 고도화를 위한 실질적인 참고 자료가 되는 한편 성남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과 국제적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어린이 교통교육장 관계자는 “이번 국제 교류를 통해 성남시의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더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2026년 동계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모집 홍보 포스터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가 ‘2026년 동계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참가자 5명을 모집한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주관하고 성남시가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오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보조사업으로 성남 거주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연구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연구소는 △첨단바이오의학연구실 △응용분자생화학실 △AI신약개발실 △스크리닝플랫폼실 △사업운영실 등 5개 부서에서 총 5명의 인턴을 선발한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생명과학·의약학·공학계열 전공 1~4학년 대학생이다.인턴십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6일까지 5주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진행된다.참가 학생들은 질병 연구, 신약 개발, 감염병 대응 등 바이오헬스 핵심 연구 분야의 실제 연구 환경을 경험하게 되며 연구진의 멘토링과 과학 세미나, 연구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참가자에게는 5주 기준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 연구실 안전공제보험, 연구진의 1:1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지원서는 2025년 11월 17일부터 11월 27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합격자는 12월 8일 개별 통보된다.성남시는 이번 인턴십 사업 외에도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협력해 ‘청소년 바이오 진로탐색 프로그램’등 다양한 바이오 인재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를 통해 청소년부터 대학생까지 단계별로 연구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바이오 혁신도시 성남’실현을 위한 지역 인재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은 성남의 대학생들이 세계적 연구기관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대학생을 아우르는 바이오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산불 예방·대응 활동 총력…비상근무 체제 [금요저널] 성남시는 전국적인 대형 산불 발생에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산불 예방과 대응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시청 녹지과를 산불방지대책본부로 하고 시청 공원과, 수정·중원·분당구청 관계 부서에 산불상황실을 설치했다. 주말, 공휴일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해 지역 내 혹시 모를 산불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청계산, 불곡산, 검단산의 주요 등산로와 율동·영장·대원공원 주변 등에는 산불감시원 87명을 배치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명은 진화 훈련 등 산불 대응 활동을 하고 있다. 야간산불 신속대응반도 별도 편성해 현장 근무 중이다. 산불 감시 드론은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주 2회 띄워 불법소각 행위 등을 단속한다. 산불 발생 땐 920ℓ의 소화 용수를 실어 나를 수 있는 진화 헬기를 투입하고 성남소방서 분당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초동 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계기관과 지난 11일 시청에서 회의를 개최해 산불방지종합대책을 공유하고 21일과 25일 각각 정토사, 대광사에서 산불 대비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실수로 산불을 낼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건조한 대기와 강풍으로 산불 확산이 우려된다”며 “산림 내 화기 반입 금지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AI로 웹툰도 만들고 음악도 작곡? 성남시가 다 알려드립니다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 교육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시 온라인 교육 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종사이버대학교 AI 교육센터가 제작한 콘텐츠로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도록 총 34개 강좌로 구성됐다. 주요 강의로는 △AI를 활용한 웹툰 제작 △AI 기반 음악 창작 △AI로 영화 만들기 △AI를 활용한 보고서 및 논문 작성 등 실생활과 업무에 유용한 인공지능 기술을 쉽게 익힐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지난해 12월 세종대학교와 체결한 ‘AI 첨단산업 상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성남시민이라면 누구나 ‘배움숲’ 내 동영상 강좌 사이트 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교육콘텐츠 제공을 통해 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창작과 업무 자동화 등 실생활에 밀접한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2월 ‘AI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원년을 선포하고 시정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 행정을 추진 중이다. 복지, 공공, 건강,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선 및 실증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이북도민연합회 학술세미나 참석 [금요저널]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27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열린 이북도민연합회 학술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성남시 이북도민 연합회의 주최로 이뤄졌으며 실향민과 탈북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실향민과 탈북민이 오랜 시간 겪어온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고 힘이 되어 주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며 “우리는 이들을 위해 정신적 치유 및 공동체 형성,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경제적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의 논의를 심도 있게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제1회 성남시 사회복지사의날 기념행사 참석 [금요저널]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27일 위례밀리토피아호텔에서 열린 제1회 성남시 사회복지사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3월 30일 사회복지사의날을 기념해 1,691명의 성남지역 사회복지사들의 헌신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오늘 기념행사가 사회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며 나눔과 연대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장, 국회의원,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성남지역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사랑상품권 10% 할인율 연장, 1인구매한도 100만원 상향 과연 근본적 해결일까 ? 이군수시의원의 평가는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성남사랑상품권의 10% 할인율 적용을 연장하고 1인당 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 역시 시의회와의 충분한 논의 없이 언론 보도를 통해 먼저 알려지면서 정책 결정의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논란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의원은 지난 301차 임시회의에서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원 발행 계획에 대해 절차적 문제와 정책적 실효성 부족을 지적한 바 있다. 성남사랑상품권 확대를 적극적으로 주장해온 민주당 소속 의원으로서도 이번 정책이 ‘깜짝쇼’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내린바 있다. 이의원은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우선, 3월 말 기준 5,000억원 발행 목표 대비 실제 판매된 금액이 1,729억원에 불과하다는 점은 경기 부양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을 방증한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 할인율을 적용하더라도, 현재 경제 상황에서는 실질적인 가계 소득 감소로 인해 시민들이 상품권을 적극적으로 구매할 여력이 부족하다. 2024년 12.3 비상계엄 이후의 정국 불안정, 경기 침체, 소비 위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단순히 구매 한도를 늘린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란 것이다. 결국, 치밀한 검토 없이 진행된 성남사랑상품권 정책이 졸속 행정의 결과물이라는 점이 이번 사례를 통해 더욱 분명해졌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구매 한도 상향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첫째, 상품권 활용 범위 확대현재 성남사랑상품권 사용처는 제한적이며 일부 업종에서는 실질적인 소비 진작 효과가 미미하다. 보다 다양한 업종과 연계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 효과를 높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필수 생필품 구매가 가능한 대형마트나 전통시장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둘째, 지역 소상공인 지원 강화상품권 사용이 특정 업종에 집중되기보다 골고루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 소상공인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하고 사용처에 대한 시민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셋째, 소비자 인센티브 제공단순 할인율 연장만이 아니라, 일정 금액 이상 사용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도 고려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일정 기간 내에 50만원 이상 사용 시 추가 적립금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소비 촉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넷째, 소비 촉진을 위한 이벤트 및 정책 연계단순히 구매 한도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상품권 사용을 촉진할 수 있는 이벤트나 정책과 연계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성남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와 연계해 특정 기간 내 상품권 사용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 다섯째, 공공배달앱과의 제휴 서비스 확대최근 배달 시장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해 소상공인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할인율이 저렴한 다양한 공공배달앱과 성남사랑상품권 사용을 연계하는 제휴 서비스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들은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성남사랑상품권 정책이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단순한 한도 증액이 아니라 시민들의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상품권 사용의 실효성을 높이는 보다 근본적인 방안이 필요하다. 성남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첫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서 복지 현장 헌신에 감사 전해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3월 27일 오전 수정구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성남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신 시장은 성남시 1,691명 사회복지사를 대표하는 협회로부터 특별상을 받고 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18명과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청년사회복지사로부터 처우개선 제안문을 전달받기도 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회의원 시절 대표발의했던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기념하는 날이 사회복지사의 날로 지정되어 개인적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성남시는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실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권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념식은 최태성 강사의 사회복지사 역사 특별강연과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어 표창 수여와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 ‘2025년 성남 융복합 로컬크리에이터’ 참가기업 모집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2025년 성남 융복합 로컬크리에이터’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성남 융복합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은 지역 자원과 특성을 토대로 4차 산업 분야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해 신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 지역 자원 기반 비즈니스 모델에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기업을 접목·연계하는 아이디어를 가진 관내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5개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당 1천 5백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전문가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기한 내에 신청하면 된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성남시의 지역 자원과 4차 산업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후 1시30분 위든타워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 협약식’에 참석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새롭게 둥지를 트는 서강대학교를 환영하며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신 시장은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가 성남시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도시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 및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는 시스템반도체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며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과 위든컨소시엄 소속 기업인 모트렉스, 이녹스첨단소재, 에스트래픽, 와이엠씨 등 4개 기업 대표가 참석해 입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강대학교는 앞으로 10년간 위든컨소시엄이 금토동에 건립한 위든타워 3층~6층에서 캠퍼스를 운영하며 시스템반도체 및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위한 첨단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해 4월, 서강대학교와 첨단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재 양성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는 6월 개소하는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에는 스타트업, 산학공동연구실, 계약학과, 창업지원단 등이 입주하며 성남시의 ‘팹리스 아카데미 지원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반도체 설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는 단순한 연구 공간을 넘어 산학협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선도 벤처기업 및 대학 간 공동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R&D와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서강대학교를 비롯해 KAIST, 성균관대, 가천대, 폴리텍대 등 주요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시스템반도체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및 연구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43곳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도, 이행 성과, 체감도 등 5개 항목, 17개 세부 지표에서 이뤄졌다. 성남시는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주택인 ‘희망온빌라’ 사업 추진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꼽혔다. 희망온빌라는 발달장애인의 주거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협약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임대료를 시세보다 60%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단계적으로 7명의 무주택 발달장애인이 입주했다. 시는 이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희망온빌라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는 사무실 옆에 37.65㎡ 규모의 커뮤니티실을 설치해 심폐소생술, 요리, 성교육, 금전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희망온빌라 사업 추진은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발달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내에서 자기 주도적인 삶을 개척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외에도 성남시는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운영 등 다양한 지표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추진을 위해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적극행정 지원 제도 운용,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확대 등을 하겠다”며 “지난해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미혼 남녀의 만남 주선 행사인 솔로몬의 선택, 이번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주택 등과 같은 우수사례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적극행정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주소정보시설 일제 점검 나선다 [금요저널] 성남시는 도로명주소 체계의 정확성과 시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 전역에 설치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총 6만4528개의 주소정보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노후되거나 훼손된 시설을 신속히 정비함으로써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설치 상태, 가독성, 위치의 정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소정보시설은 단순한 표지판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도시 안전을 지탱하는 중요한 인프라다. 정확한 주소 정보는 응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은 물론, 생활 편의성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6만6691개의 주소정보시설을 전수조사해, 3746개를 교체하거나 정비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낡고 훼손된 시설을 신속히 정비하고 도로명주소의 사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유지·보수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필수 인프라”며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로명주소가 보다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