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백 의원, 화랑공원 물놀이장 시설 안전·판교공원 배수로 공사 현장 점검 [금요저널] 19일 최현백 성남시의원은 김진명 경기도의원, 인근지역 주민, 공원과 관계자와 함께 화랑공원 물놀이장 시설 안전과 판교공원 수해 예방 공사 현장을 차례로 점검하며 안전한 운영과 폭우에 대비한 시설 정비가 실효성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최 의원은 시설 바닥 일부의 돌출된 위험 요소들을 발견했고 개장 전까지 긴급 보수를 요구하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그늘막 추가 설치와 수질 관리 강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최 의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부모님도 안심할 수 있는 판교의 여름철 명소가 되도록 계속 챙기겠다”고 말했다. 화랑공원 물놀이장은 판교 커뮤니티 대표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김병관 전 국회의원, 임채철 전 경기도의원, 그리고 최현백 시의원이 함께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해 추진됐다. 총 20억 4,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1년 조성됐다. 오는 21일 개장하는 화랑공원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유수 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특히 지난해에는 47,590명이 이용해 성남시 내 24개 물놀이장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했다. 또한 최 의원은,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판교공원에서 진행 중인 수해 예방 및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공 상태와 공사 진행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 사업은 판교원마을 12단지 뒤편, 판교원마을 9단지, 운중동 990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며 △사각 돌망태 골막이 1개소 △돌망태 골막이 3개소 △목재 배수로 198m △목재편책 40 경간 △횡배수대 1개소 △야자 매트 30m 설치 △도복목 제거 작업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기반 시설 정비가 핵심이다. 최 의원은 “예상보다 장마가 앞당겨져 공사 기간과 겹치는 만큼, 차질 없이 마무리해 폭우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앞서 최 의원은 올해 초 주민들과 함께 판교공원 배수로 상태를 점검하고 배수로 설치 및 정비를 관계 부서에 요청했으며 우기 전에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의해 지난 4월 착공했다. 총 1억 4천여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성남시,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노인·국가보훈대상자’ 포함 [금요저널] 성남시는 장애인에게만 적용하던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지원 대상에 65세 이상 노인과 국가보훈대상자를 새로 포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등록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보훈대상자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돼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운행하다 교통사고를 내면 최대 2000만원 배상금을 보장받는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한화손해보험과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지원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보험 가입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보험금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보행자나 차량 등 제3자에게 대인·대물 피해를 준 경우에 배상 책임분으로 지급된다. 보장 금액은 사고당 2000만원 한도, 자기부담금 3만원이다. 청구 횟수에 제한 없이 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피보험자 본인의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한다. 보험 청구는 해당 보험사 고객센터인 휠체어코리아닷컴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국가보훈대상자분들께서 보다 안심하고 이동하실 수 있도록 배상책임보험 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촘촘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2023년도에 처음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지원 사업을 시행해 최근 3년간 21명이 3153만원의 보험금을 보상받았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드림스타트 취학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건강검진은 의료법인 메디피아 메디피움 분당의원과의 후원 협약을 통해 제공된다. 대상 아동이 시행 기간에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해당 병원을 방문하면 혈액, 소변, 순환기계, 간 기능, 내분비계, 호흡기계 등 11종 40가지 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는다. 향후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질환이 의심되는 아동에게는 협력 의료기관 등을 연계해 재검사나 치료를 받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력 저하, 비만, 치아우식 등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각각 안경 지원, 영양교육, 치과 치료비 지원과 같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건강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352가구 470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있다. 메디피아 메디피움 분당의원은 올해로 11년째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후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복지안전망 ‘찾지단’ 네트워크 강화…지역교회와 맞손 [금요저널] 성남시는 위기가구를 찾아서 지원하고 돌보는 단체인 ‘찾지단’의 복지안전망과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역 교회와 손을 잡았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전날 오후 5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병삼 만나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위기 이웃 발굴과 적극 제보 △‘우리 동네 찾지단’ 활동 참여 △상호 협력에 필요한 정보 공유와 자원 활용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협력 등이다. 이를 위해 만나교회는 사회복지, 의료,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교인들로 구성된 ‘만나복지코디’의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복지 정보 부재로 위기에 처한 가구를 찾아내고 제도권 안에서 보호받도록 연계한다. 성남시는 의뢰받은 위기 가구 구성원과 상담을 진행해 각 상황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사례 관리를 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뜻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제도권 밖 위기가구를 아우르는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 동네 찾지단은 성남지역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단체명이다. 50개 각 동의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업종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최근 1년간 위기가구 4055가구를 찾아내 기초생활수급 등 공적 지원 737건, 이웃돕기 후원 성품 4397건을 연계했으며 고독사 고위험군 1821가구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정식 성남시의원, ‘성남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이 주최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성남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연구 중간보고회’가 지난 23일 시의회 4층에서 개최됐다. 지난 4월에 착수한 본 연구용역은 2025년부터 의무화 예정인 노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에 대응하고 탄소중립도시 성남시의 실현을 위한 세부 이행 로드맵 및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서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성남시의 그린리모델링 정책 현황과 사례 △그린리모델리의 구체적 사업 결정 기준 △성남시 488개 공공건축물의 현황 및 그린리모델링 대상 선별과 우선순위의 분류 등이 논의 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예산투입 대비 효율적인 그린리모델링을 위해 성남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감축 효과를 계산해 대략적인 사업추진비도 향후 도출할 예정이다. 조정식 의원은 “본 연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 위기 적응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그린리모델링의 단계적인 로드맵을 제안하고 이를 근거로 사업 추진 세부 방향, 예산확보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3분 조례 – 서희경 의원 편’ SNS 통해 공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서희경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서희경 의원 등 13명이 발의한 ‘성남시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다. 이 조례는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이들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도모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조화롭게 성장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로 어린 나이에 집안의 가장이 되는 안타까운 처지에 놓인 청소년·청년의 빈곤 악순환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5월 13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가 관내 수출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2024년 하반기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8월 5일까지 ‘2024년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희망 기업’ 11개사를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은 하반기 해외에서 열리는 해외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어야 하고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 이해야 한다. 시는 과거 지원사업 수혜 여부, 수출 잠재력, 참가 준비 사항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며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및 온라인 전시참가비 등 참가비용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외전시회에 참가한 뒤 성남시에 지원금을 청구하면 사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관련 제출 서류는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희망업체는 8월 5일까지 우편 또는 시청 8층 기업혁신과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성남시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해외전시회 단체참가 및 개별참가 지원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해외지사화 사업 참가 지원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운영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수출기업의 해외 유통망 확대를 통한 글로벌시장 개척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베트남 타잉화성 대표단과 우호교류 증진 방안 논의 [금요저널] 성남시와 우호협약도시인 베트남 타잉화성이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4명의 대표단을 꾸려 24일 시청을 방문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시청 2층 율동관에서 도민뚜안 베트남 타잉화성 인민위원장과 관계부처 고위 공무원, 현지 기업가 등 대표단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베트남 타잉화성 대표단은 성남시의 정보통신 산업에 관심을 보여 스마트시티 사업 등 4차 산업혁명, IT기술분야의 발전 상황, 판교 테크노밸리의 선진 기반 시설에 관한 대화가 오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성남 관내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모색해 나갈 것”이며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로 나아가 상호 발전할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양 도시는 추후 연도별 세부 협력 방안을 마련해 타잉화성 경제구역에 대한 투자·협력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코스모 뷰티쇼에 성남기업 8개사 참가, 성남지역에서 열리는 국제 청소년 콘퍼런스에 베트남 중·고교생 7명 참가 등 경제, 청소년, 문화 분야에서도 교류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베트남 타잉화성은 인구 366만명에 면적 1만1116㎢의 대도시이다. 섬유, 설비, 목재 등을 생산하는 레몬공단, 빔썬공단, 람선공단, 황룽단지 등이 조성돼 있고 극동건설,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이 진출해 활동 중이다. 한국전력이 2022년 8월 화력발전소를 건립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도시성장 동반자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성남시와는 2013년 4월 우호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적개발원조 사업, 양도시 간 협력 프로그램 등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재단법인 성남시장학회는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올해 하반기 대학 장학생 84명을 모집한다. 이번 장학금 지급 규모는 총 2억52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대학생이다. 성적 우수 학생 36명과 경제 곤란 학생 44명, 예체능 특기 학생 3명, 장애 학생 1명을 각각 선발해 2학기 등록금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성남시장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성적증명서 등의 서류를 접수 기간 내 시청 서관 6층 성남시장학회에 직접 내야 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9월 중순 성남시 장학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 알려준다. 성남시장학회는 성남시가 1999년도에 설립한 출연기관이다. 시가 매년 4억원씩 출연하는 기금으로 초·중·고등학생, 학교밖청소년, 대학생 장학생을 선발·지원한다. 올 상반기에는 △성적 우수 학생 37명 △경제 곤란 학생 44명 △예체능 특기 학생 3명 △장애학생 1명 등 총 85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2억8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자율형공립고 2.0’ 공모 사업에 성남고와 판교고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로 특목고와 자사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이 부여된다. 성남고와 판교고는 올해 9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되어 특색 있는 교육 모델로 지역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사업에 선정된 성남고와 판교고는 교육부와 도 교육청에서 매년 2억원씩 5년동안 10억원의 예산 지원을 받게 되며 성남시는 자율형 공립고의 원활한 운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의 우수 기업, 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공교육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시는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고 판교고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전국 첫 직영 체제’ 1인 가구 힐링스페이스 개소 1년 [금요저널] 성남시는 전국 첫 직영 체제로 문을 연 1인 가구 지원시설인 힐링스페이스 개소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시민 행사를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기념식은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힐링스페이스 커뮤니티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민간협력기관장, 일반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과 1년간의 운영 성과 보고 인문학 특강 등이 진행된다. 이중 인문학 특강은 송은영 이미지 브랜드 전문가 겸 숭실대학교 이미지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외로움을 이기는 스마일’에 관해 강연한다. 강연을 통해 ‘마음과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웃는 얼굴은 외로움을 이기는 힘이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7월 27일엔 커뮤니티홀에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상영 후 1인 가구 시네마 토크를 진행한다. 권은선 영화평론가이자 중부대학교 방송연예학과 교수가 시네마 토크를 진행해 1인 가구의 생활과 이웃과의 소통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정지영 여주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가 함께해 1인 가구의 삶을 통해 바라본 우리 사회의 가족문화와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낸다. 양일간 열리는 행사는 1인 가구에 관심 있는 19~64세 성남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서 기념식, 인문학 특강, 시네마 토크 등 행사별 선착순 참여 신청하면 된다. 힐링스페이스는 성남시 전체 37만6179가구의 33%를 차지하는 1인 가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지난해 7월 18일 문을 열었다. 성남시 직원 4명이 상주하며 명상과 휴식 공간 제공, 상담, 동아리 활동 지원, 인문학 강좌, 공유부엌 등을 운영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에서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는 장기간 방치된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를 성남시 문화예술 중심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교수진과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진, 용역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10여명이 22일 오후 4시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구미동 하수처리장의 단계적 사업 추진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은 시가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를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조경진 서울대 환경설계학과 교수, 조항만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등 이날 참석자들은 하수처리장 부지에서 현장 회의를 열고 △구미동 하수처리장 복합문화타운 조성을 위한 단계적 추진에 관한 논의 △2단계 임시공원화 활용구상 △3단계 랜드마크 조성 방안 △오리역 등 주변과의 연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를 지역사회와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문화예술, 환경, 건축, 도시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제안을 토대로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 6월 약 27년간 방치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문화예술 중심의 성남시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에는 △장기간 방치된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타운 조성 기본계획 및 추진 방향 설정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한 부지 내 도입시설 및 공간구성에 관한 계획 △제1종 일반주거지역 내 지구단위계획 결정도서 작성 △단계별 추진 전략 마련 및 재원 조달 등 사업화 전략 수립 및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이 포함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