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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수험생 택시 무료 이용 봉사 전단지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수능 당일 지역 내 26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1만2,533명의 수험생을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총 950여 대가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택시 무료 이용 봉사’표지를 부착하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험장까지 무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수험생은 성남콜택시를 통해 택시를 호출하면 시험장까지 무료로 이동할 수 있다.이마트성남점, 은행시장, 모란역 8번 출구,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미금역 1번 출구 등 5곳의 주요 택시정류장에서는 수능 수험생이 무료 택시를 바로 탑승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시는 수험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광역·시내·마을버스 109개 노선을 집중 배차해 운행한다.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수험생 차량의 원활한 이동을 방해하는 경우 즉시 견인 조치할 예정이다.이날 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교통질서연합회도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정리와 안전지도 활동을 펼친다.한편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10일 열린 성남시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에서 우수기업 대표들이 현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성남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18개 기업을 ‘2025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10일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이날 오후 3시 성남시청 재정경제국 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선정된 기업의 대표및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해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받았다.‘성남시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일반 고용우수기업과 청년 고용우수기업 두 분야에서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시는 지난 8월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일반 고용우수기업 9개사와 청년 고용우수기업 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2025년 일반 고용우수기업으로는 △에스에스티랩 △우보재난시스템 △라미나 △메디에이지 △테라시온바이오메디칼 △에이텍시스템 △에이텍 △뉴빛테크놀러지 △오래온라이프사이언스가, 청년 고용우수기업으로는 △비엔에스테크 △알에프코어 △우노실리콘 △아이브릭스 △제노레이 △아와소프트 △에이텍모빌리티 △한솔생명과학 △아이렌이 선정됐다.선정된 기업에는 2년간 유효한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판로 지원,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 등 각종 기업지원 사업에서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성남시 관계자는 “신규 채용이 줄어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주신 기업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성남시 영남향우회 송년의 밤 참석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정용한 의원, 안극수 의원, 박주윤 의원, 박종각 의원, 추선미 의원, 이영경 의원, 민영미 의원이 지난 24일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코리아디자인센터 8층에서 개최된 성남시 영남향우회 송년의 밤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영남향우회 회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병기 회장과 이성기 행사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식전 예술공연과 행운권 추첨, 포토존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이덕수 의장은 “언제나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영남향우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송년의 밤 행사가 서로 간의 끈끈한 유대감과 우애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5곳 장례식장,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 협약 [금요저널] 성남시는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기 위해 5곳 민간 장례식장과 ‘공영장례 사업 추진을 위한 서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한 곳은 소망장례식장, 성남시장례식장, 성남중앙병원 장례식장,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성모장례식장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장례식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무연고자나 저소득층 장례 때 입관, 염습, 빈소 설치, 제사상 차림, 추모의식, 화장, 봉안 등 장례 전반을 담당한다. 시는 공영장례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자의 장례 진행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앞선 2021년 4월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 대상은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 △연고자가 있으나 시신 인수를 거부 또는 기피하는 경우 △연고자가 있더라도 사회적·신체적·경제적 능력이 부족해 장례 절차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로 명문화했다. 이후 2022년 1월부터 최근까지 3년간 위탁상조업체 국가대표상조와 함께 225명의 공영 장례를 치렀다. 연도별로 △2022년 66명 △2023년 77명 △올해 들어 82명이 성남시의 공영장례를 지원받았다. 대상자에 지원한 장례비용은 총 2억590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무연고 사망자가 늘어 장례에 관한 인력과 시설이 풍부한 민간 장례식장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며 “고인의 마지막이 외롭지 않고 존엄하게 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품위 있는 공영장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성남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대현 성남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 이사장, 홍기섭 홍한섬유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방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받은 용품은 2000만원 상당의 목도리· 장갑 1000세트로 고물가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께 전달할 계획이다. 성남시 섬유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성남 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은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을 이어나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기업하기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앞장서 실천하는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남시도 두텁고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영국 BBC 집중조명 [금요저널] 성남시가 주최한 청춘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 이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또다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난 23일 BBC 뉴스 정시 방송에서는 ‘솔로몬의 선택’ 이 혼인율과 출산율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집중 조명됐다. 이번 보도는 BBC의 TV, 디지털 비디오, 라디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해졌다. BBC 뉴스 유튜브 채널과 한국어, 중국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 서비스에서도 관련 내용이 공개되며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다. BBC는 성남시가 올해 일곱 번째로 개최한 만남 주선 행사를 중심으로 한국 사회가 직면한 인구 감소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판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7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 100명을 초청해 연애 코칭, 1대1 대화, 단체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자 인터뷰를 통해 현대사회의 바쁜 일상 속에서 청년들이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현실도 조명됐다. 32세 박 씨는 “바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시간이 없었지만, 성남시가 제공한 기회를 통해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기존 정책들이 충분한 성과를 내지 못한 상황에서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솔로몬의 선택’은 이미 여러 해외 유력 언론에서도 주목을 받아왔다. 미국 뉴욕타임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영국 로이터 통신, 미국 보스턴글로브, 미국의 블룸버그 등은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주요 기사로 다룬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 체계적인 산업안전 및 준법경영에 박차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2024년 12월 24일 재단법인 피플, 법무법인 사람앤스마트와 함께 성남시 관내기업의 산업안전과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중소기업과 경영자가 직면하는 산업안전 및 경영 관련 다양한 문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성남산업진흥원은 2001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산업육성 전담 기관으로 설립되어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공간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기술 혁신, 벤처펀드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 바이오헬스, 콘텐츠 등 전략 산업에 집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산업진흥원은 관내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산업안전과 준법경영이라는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의준 원장은 “성남산업진흥원은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 경제와 산업발전을 위해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을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은 관내기업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의료기기 분야 기업 육성·지원 및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기 분야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통해 유망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관련 분야의 새로운 가치 창출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의료기기산업 육성 지원 및 지역산업 발전 연계 방안 마련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및 지원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방안 마련 및 지원 △의료기기 분야 관련 정보 공유 및 양 단체의 사업에 관한 상호 홍보 협력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의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내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025년 1분기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원 발행 [금요저널] 성남시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성남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확대 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한누리실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원 특별발행’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1분기에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원을 10%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 활성화와 경제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기존 명절 10%, 상시 6% 였던 할인율을 1분기 10%로 통일하고1인당 구매한도는 월 50만원으로 확대 운영된다. 신 시장은 “이번 대책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24일 KAIST와 인공지능 교육연구시설 건립부지 대부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계약은 KAIST가 성남시에 최첨단 AI 교육 및 연구시설을 조성하는 첫걸음으로 성남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AI 첨단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체결식은 오전 11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은 성남시가 첨단 미래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과 함께 첨단 산업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중심인 성남에 KAIST AI 역량을 집중해, 미래 산업을 이끌 최고의 인재 양성과 AI 혁신을 위한 글로벌 거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부계약 대상 토지는 분당구 판교동 493번지로 KAIST는 대부계약 체결 후 4년간 자체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8층, 지하 1층 규모의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의 건축비 483억원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KAIST에 기부한 김재철AI발전기금으로 충당된다. 김재철 명예회장은 성남 판교에 KAIST AI 거점공간 확보 및 최고의 AI 인재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한 KAIST의 의지를 확인하고 지난 6월 추가 기부를 통해 총 544억원의 발전기금을 KAIST에 약정했다. 이 중 KAIST AI 교육연구 장학금 61억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액 건축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은 KAIST 김재철 AI 대학원의 교육·연구 공간 등을 포함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AI 핵심인재를 육성함과 동시에 개방·협력형 국제공동연구, 글로벌 창업 연계,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 건립으로 AI 연구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 속도를 높이고 첨단 기술 연구와 산학협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우수한 AI 인재 유입과 기업 혁신 기술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글로벌 스마트 첨단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신분당선 추가역 신설을 위한 ‘백현마이스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사업부지를 통과하는 신분당선에 추가 역 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이다.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철도사업 추진자문단과 용역 전문가 등 15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보고회에서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성공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백현마이스 부지를 통과하는 신분당선 추가 역 신설이 필요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기술적 타당성과 경제성, 재무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현 가능성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어 “운영 중인 철도노선에 역을 신설하기 위해서는 철도건설법에 따른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정책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사업 추진 방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운영 중인 철도노선에 역을 신설하려면 원인자가 건설 비용 전액을 부담해야 하며 경제성, 재무성, 기술 안전성 등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거쳐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황 조사와 관련 계획 검토, 용역 수행계획 및 중점 검토사항이 논의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운영 중인 터널구간에 역을 신설하는 사례가 드물기 때문에 기술적 측면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며 이후 경제성 분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성남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 의견과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국토교통부에 추가 역 신설을 공식 건의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중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새 단장 ‘문 활짝’ [금요저널] 성남시는 중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을 새로 단장해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2개월간 13억2300만원을 들여 중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기존에 어린이가족열람실을 아동자료실과 유아자료실 2개실로 구분해 확장했다. 낡은 서가, 조명, 책상, 난방시설 등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통합 데스크를 설치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 영화 ‘업’을 모티브로 내부를 꾸미고 아동 도서 8만3028권을 연령별로 재배치해 자료실 환경을 쾌적하게 탈바꿈시켰다. 시는 어린이 자료실 새 단장을 기념해 이날 오후 2시 동화 작가 존 버닝햄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뮤지컬 형식으로 선보였다. 이 공연은 사전 신청한 어린이 등 150여명이 음악과 함께 그림책 장면 장면을 감상하고 나무로 만든 타악기, 실로폰 등의 악기 소리를 들어 보는 방식의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로 개최됐다. 신상진 성남시장도 새로 단장한 어린이 자료실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어린이들과 함께 뮤지컬을 관람했다. 중앙도서관은 2001년 11월 13일 개관한 성남시 대표 도서관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3018㎡ 규모이며 회원 수 7만5290명에 연간 평균 이용자는 62만명이다. 총 37만1517권의 장서가 비치돼 있고 문화교실, 독서회, 독서토론 대회, 저자 특강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