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백 의원, 화랑공원 물놀이장 시설 안전·판교공원 배수로 공사 현장 점검 [금요저널] 19일 최현백 성남시의원은 김진명 경기도의원, 인근지역 주민, 공원과 관계자와 함께 화랑공원 물놀이장 시설 안전과 판교공원 수해 예방 공사 현장을 차례로 점검하며 안전한 운영과 폭우에 대비한 시설 정비가 실효성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최 의원은 시설 바닥 일부의 돌출된 위험 요소들을 발견했고 개장 전까지 긴급 보수를 요구하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그늘막 추가 설치와 수질 관리 강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최 의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부모님도 안심할 수 있는 판교의 여름철 명소가 되도록 계속 챙기겠다”고 말했다. 화랑공원 물놀이장은 판교 커뮤니티 대표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김병관 전 국회의원, 임채철 전 경기도의원, 그리고 최현백 시의원이 함께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해 추진됐다. 총 20억 4,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1년 조성됐다. 오는 21일 개장하는 화랑공원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유수 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특히 지난해에는 47,590명이 이용해 성남시 내 24개 물놀이장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했다. 또한 최 의원은,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판교공원에서 진행 중인 수해 예방 및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공 상태와 공사 진행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 사업은 판교원마을 12단지 뒤편, 판교원마을 9단지, 운중동 990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며 △사각 돌망태 골막이 1개소 △돌망태 골막이 3개소 △목재 배수로 198m △목재편책 40 경간 △횡배수대 1개소 △야자 매트 30m 설치 △도복목 제거 작업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기반 시설 정비가 핵심이다. 최 의원은 “예상보다 장마가 앞당겨져 공사 기간과 겹치는 만큼, 차질 없이 마무리해 폭우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앞서 최 의원은 올해 초 주민들과 함께 판교공원 배수로 상태를 점검하고 배수로 설치 및 정비를 관계 부서에 요청했으며 우기 전에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의해 지난 4월 착공했다. 총 1억 4천여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성남시,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노인·국가보훈대상자’ 포함 [금요저널] 성남시는 장애인에게만 적용하던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지원 대상에 65세 이상 노인과 국가보훈대상자를 새로 포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등록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보훈대상자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돼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운행하다 교통사고를 내면 최대 2000만원 배상금을 보장받는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한화손해보험과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지원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보험 가입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보험금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보행자나 차량 등 제3자에게 대인·대물 피해를 준 경우에 배상 책임분으로 지급된다. 보장 금액은 사고당 2000만원 한도, 자기부담금 3만원이다. 청구 횟수에 제한 없이 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피보험자 본인의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한다. 보험 청구는 해당 보험사 고객센터인 휠체어코리아닷컴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국가보훈대상자분들께서 보다 안심하고 이동하실 수 있도록 배상책임보험 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촘촘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2023년도에 처음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지원 사업을 시행해 최근 3년간 21명이 3153만원의 보험금을 보상받았다.
성남시, 2024년 3단계 공공근로 참여자 445명 모집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2024년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45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9월 9일부터 12월 22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65곳 사업장에 배치되어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18세~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 4만9300원을 받는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 2만9580원을 받는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 중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신청 기간 내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8월 29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작된 2024년 1,2 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지금까지 880여명의 취업 취약계층이 참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가 민선 8기 공약인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일환으로 관내 대학인 가천대학교와 손잡고 반도체 핵심 인재 육성에 나선다. 시는 가천대와 함께 교육부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반도체 인력양성 거점 및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사업 첫해인 올해 43억6000만원을 시작으로 2025년도부터 매년 35억원씩 2027년까지 국비 총 148억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사업을 통해 △4년간 40명의 반도체 분야 우수 교원 초빙 △반도체 8대 공정 교육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 △반도체 설계·공정 인프라에 적용할 최신 기술과 설계 툴 및 장비를 도입해 반도체 회로설계와 반도체 공정 분야에 특화된 핵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시는 2022년부터 가천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미취업 청년 대상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공모로 반도체 인재 양성의 안정적인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반도체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로 팹리스 고급인력 양성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KAIST 성남 AI 연구시설, 정자동 성균관대 팹리스·AI 혁신연구센터, 서강대-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까지 최첨단 교육·연구기관이 성남에 둥지를 틀게 되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대학인 가천대가 반도체 교육을 위한 선도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인력양성 사업,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 운영, 야탑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구축, 제3판교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시스템반도체 특화 강소특구 지정 등 시스템반도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청년층 대상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200명 모집 [금요저널] 성남시는 부동산 정보 취약계층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하기로 하고 희망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7월 31일 오전 9시~11시 40분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린다. 시는 이날 은항재 KB금융공익재단 소속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실소유주 권리관계 이해’ ‘부동산 전세 계약 시 유의 사항’ 등이며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유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자기 자본 없이 대출금과 임차인들의 전세보증금만으로 건물을 매입하는 ‘무자본 갭투자’, 집값보다 전세보증금 등 부채가 더 많아 집주인이 집을 팔아도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다 돌려주지 못하는 ‘깡통전세’ 주택 등 피해 사례를 설명해 청년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교육 인원은 총 500명이며 시 관계부서 청년사업자 외에 19~39세 성남시민이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무료 강연이며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앞서 성남시는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16명의 공인중개사를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해 5월 2일부터 부동산 계약 전문 상담, 집 보기 동행 서비스 등 전월세 계약 서비스를 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의 70%가 청년”이며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주거 정보에 취약한 청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부동산 계약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주거를 돕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립교향악단 유럽 초청 공연 ‘성황’ [금요저널] 성남시는 시립교향악단이 유럽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은 7월 1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대한민국-폴란드 수교 35주년 기념 음악회’를, 7월 5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에밀리아-로마냐 페스티벌’을, 7월 8일 슬로베니아 루블랴나에서 ‘루블랴나 페스티벌 공연’을 했다. 이번 공연에서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예술 총감독 금난새의 지휘 아래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베토벤의 ‘교향곡 5번’,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과 ‘교향곡 40번’, 시립국악단의 해금 협연으로 장재민의 ‘도시 아리랑’을 무대에 올렸다. ‘대한민국-폴란드 수교 35주년 기념 음악회’ 공연 땐 1000여명의 관람객이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관람했고 브로츠와프 필하모닉과 연합 연주를 해 브로츠와프시와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 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시립국악단의 아쟁 협연으로 ‘아리랑’을 연주해 관람객이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게 했고 현지 교민을 위한 앙코르곡으로 ‘그리운 금강산’을 연주해 교민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에밀리아-로마냐 페스티벌과 루블랴나 페스티벌은 유럽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중 역사와 오랜 전통을 지닌 명성 있는 페스티벌로서 초청을 받은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성남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으로서 성남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무대에 문화도시 성남과 성남시립교향악단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 2차 교육생 40명 모집 [금요저널] 성남시는 7월 8일부터 한 달간 ‘제3기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 2차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팹리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2022년부터 시와 가천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성남산업진흥원이 협력체계를 구축, 전문교육과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이상 35세이하 미취업자 중 전문학사 이상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기·전자 계열 전공자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8월 8일까지이며 선발된 교육생은 9월부터 12월까지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전문교육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교육 내용은 △ 전자회로 II, CMOS 아날로그 회로설계 △ 디지털 집적회로 디지털 시스템설계, 아날로그 집적회로 △ 전자회로 실험 △ 진로 세미나, 기업탐방, 기업 매칭데이 등이다. 올 상반기 팹리스 아카데미 1차 모집에서는 60명 모집에 총 106명이 접수해 176%라는 높은 모집률을 달성한 바 있다. 오는 7월 10일에는 1차 교육생 대상 취업연계를 위한 기업 매칭데이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는 2022년 수료생 30명 중 90%인 27명을 팹리스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고 지난해는 수료생 25명 중 80%인 20명이 판교 제1·2테크노밸리 등에 있는 기업에 취업한 상태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스템반도체 전문 인력양성을 통해 팹리스 업계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024년 지적재조사지구 지정 [금요저널] 성남시는 성남시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지구지정 고시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올해 사업지구는 수정구 시흥지구 180필지, 중원구 여수1지구 154필지, 분당구 궁내1지구 157필지이다. 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작년 10월 실시계획을 수립,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를 통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2/3이상 동의를 받아 6월 성남시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지구지정을 신청했다. 사업지구는 현재 토지현황 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 중이며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지구 지정고시와 함께 지구 내 토지는 사업 완료 전까지 경계복원 측량과 지적공부 정리가 정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이웃 간의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장기 추진사업”이라며 “2030년까지 대상 토지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모두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 부문’ 대상 받아 [금요저널] 성남시는 5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디엔씨타워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환경보존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기업, 단체, 개인 등에게 주는 상이다. 성남시는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자원순환가게re100’를 설치·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남시는 2019년 6월 전국 최초로 신흥2동에 자원순환가게re100를 설치한 이후 지속 확대해 현재 22곳을 운영 중이다. 최근 5년간 이들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배출된 재활용품은 614t이며 시민에게 보상한 금액은 1억3200만원이다. 해당 배출량은 소각하지 않고 재활용해 806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소나무 5642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자원순환가게로 재활용품을 배출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분리배출과 종량제봉투로 소각되는 쓰레기 감축에 관한 시민 인식 전환도 이뤄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해 순환경제사회로 전환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부모·자녀의 자가진단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앱을 개발해 오는 8월 말 출시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해당 앱 이름은 ‘마음이음 성남’이다. 성남시는 기존에 자체 출간한 ‘긍정양육으로 건강한 세상’ 책자 내용을 근거로 해당 앱 내용을 구성해 앱 제작을 발주한 상태다. 마음이음 성남 앱은 긍정양육, 검사하기, 양육코칭 등 크게 3개의 탭으로 구성된다. 긍정양육 탭은 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부모의 긍정적 개입 방법, 일반 양육 지도 사례 등의 내용을 담아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양육 정보를 제공한다. 검사하기 탭은 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자가 평가와 자녀의 기질 검사가 이뤄진다. 부모 자가 평가는 영유아가 보는 앞에서 부부싸움을 하는지, 아동이 어떤 이야기를 해도 진지하게 들어주려고 노력하는지 등의 문항으로 구성돼 아동 인권이나 아동학대 관련 인식 수준을 점검해 볼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유형별 교육 영상 보기도 지원한다. 자녀는 우울, 불안, ADHD 등의 유형별 검사 결과에 따라 무료 상담 제공기관을 안내한다. 양육코칭 탭은 외부 전문상담기관과의 상담을 밤 12시까지 제공해 자녀 양육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2년간 성남지역 아동학대 사례 521건 중 부모에 의한 경우가 431건으로 집계된다”며 “마음이음 성남 앱은 부모가 언제, 어디서든 손쉽고 편리하게 긍정양육 정보를 제공받아 아동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기 쉬운 학대를 예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특별법에 따른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분당 신도시 전경.] 분당 주민들이 ‘상가동의율’, ‘’이주대책 지원 및 공공기여 추가 제공’등에 대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기준’ 수정을 요구하며 ‘시장 주민소환’도 불사하겠다고 나섰다. 선도지구 선정기준은 지난달 25일 성남시가 확정·발표 이후 일부 조항을 놓고 ‘특정 단지에 대한 특혜설’ 등의 논란(7월 3·4일자 8면보도=[기획}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기준 논란)이 불거졌고 ‘신상진 시장 소환’까지 나오면서 파문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52개 아파트단지로 구성된 ‘분당재건축연합회’은 7일 ‘분당 선도지구 공모안의 합리와 형평성을 요구한다’는 입장문을 내고 7개항에 대해 공개질의 하고 성남시의 답변을 요구했다. ‘분당재건축연합회’(이하 분재연)는 먼저 “공공주도의 신도시 개발과 달리 노후계획도시는 민간이 주도하는 정비사업이고 순환개발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공정한 룰을 만들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가동의율’에 대한 문제를 재차 제기했다. 분재연은 “구역지정 이후 재건축 사업은 도정법에 의해 진행되는데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면서 공모조건에 상가 20%이상 동의 및 주민동의율 산정에 상가 동의율을 제외한 것이 상식에 맞는 기준이냐”며 “국토부안과 달리 참여 단지수와 참여 세대수의 배점을 크게 변경해 특정 단지에 대한 특혜 논란을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분재연은 또 ‘이주대책 지원 및 공공기여 추가 제공’에 대해서는 분당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평가항목에서 삭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분재연은 “‘5만 세대가 선도지구를 신청할 것이 예상돼 변별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주대책 지원 및 공공기여 주가 제공 항목을 평가기준에 포함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식의 논리는 분당 주민을 기만하는 답변”이라며 “민간 정비사업의 동력은 사업성에 나온다. 오히려 분당 재건축 추진 동력을 떨어트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추가 공공기여를 평가기준에 넣으면 각 구역의 출혈경쟁을 유도하는 결과를 만들 것이다. 시민의 이익을 보호해야 할 시에서 굳이 시민들에게 재산상 손해를 주는 기준으로 변별력을 없애 평가를 유명무실하게 만들어버렸다”고 주장했다. 분재연은 이와 함께 주차대수, 사업방식 등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사업방식과 관련해서는 “사업방식의 선택은 소유주의 고유영역임에도 선택 방식에 가점을 부여해 조합방식에 차등을 두는 것은 소유자의 선택권에 제한을 주고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며 “선택방식에 가산점을 부여한 근거에 대한 설명을 요구한다”고 했다. 분재연은 더불어 재건축 성공을 위한 정부·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의 진정성 등도 요구하면서 성남시의 직접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분재연은 이같은 입장문을 내면서 야탑동 9개·이매동 9개·서현동 2개·수내동 3개·분당동 3개·정자동 8개·금곡동 8개·구미동 8개 등 52개 회원 아파트단지명을 공개하기도 했다 분재연 최우식 회장은 “MP(국토교통부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분당신도시 총괄기획가)가 아닌 성남시의 공식적인 답변을 재차 요구한다”며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답이 없으면 성남시장 주민소환에 나서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년 6월 18일 벽산엔지니어링‧파워‧엔터프라이즈(회장 김희근)는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의 즐거운 여름나기를 위해 성남서로사랑노인복지센터에 후원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무더운 여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됐다. 후원금은 2013년부터 진행해오는 벽산엔지니어링·파워·엔터프라이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1%를 기부한 ‘벽산1% 나눔운동기금’으로 모금되었다. [벽산 임직원 기부 프로젝트 벽산 1% 나눔기금 저소득 어르신의 즐거운 여름나기 후원사업 1]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라는 점에서 다른 기업의 후원보다 더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벽산엔지니어링의 경영이념인 ‘바르게, 다르게, 다함께’ 중 ‘다함께’의 나눔 정신을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손잡고 세워나가고 있다. 센터에서는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더위를 시원하게 보내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시내의세트와 여름김치10kg를 구입하여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노인 200가정에 전달했다. [벽산 임직원 기부 프로젝트 벽산 1% 나눔기금 저소득 어르신의 즐거운 여름나기 후원사업 2] 김도영 벽산엔지니어링 경영지원실장은 “더운 여름철 취약계층 노인들은 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번 후원이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벽산엔지니어링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서로사랑노인복지센터 심지영 센터장은 “벽산엔지니어링‧파워‧엔터프라이즈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후원금으로 준비된 혹서기물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게 살아가는 소외계층 노인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벽산엔지니어링과 협력하여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원금의 일부는 센터가 소속되어 있는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전달하여 한마음대축제 최고장수상 시상과 문화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노인들은 서로 교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문화생활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