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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 시행자 지정 [금요저널] 성남시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거점이 될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5년 이후 미활용 상태였던 분당구 정자동 253번지 일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3년 3월 도시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이번에 사업시행자 지정까지 마무리함으로써 K-바이오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세부 계획에 따르면, 탄천 및 도로와 인접한 복합용지 1에는 앵커기업을 유치해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을 조성하고 복합용지 2에는 강소기업, R&D센터, C&D 플랫폼, 시민 커뮤니티 시설 등을 구축해 생명과학 및 의료 관련 연구개발, 기업활동, 시민 건강 체험이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는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시행자로 지정함으로써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공익성을 극대화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혁신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올해 11월부터 실시계획 수립을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인가 및 착공을 목표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성남시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11월 5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법인택시 노·사·정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고 지역 택시업계의 현안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전택노련경기동부지역지부 김준희 지부장 등 관계자 12명과 법인택시업체 대표 16명 등 총 30여명이 참석해 근로환경 개선, 제도적 지원, 운수종사자 복지 확대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신상진 시장은 인사말에서 “경기침체와 인력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택시업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성남시는 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종사자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법인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감사패는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에서 각각 수여했다. 심재천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감차보상사업과 법인택시 운전자 단체보험사업을 우선 지원해 경영 개선에 큰 도움을 주신 신상진 시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택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신상진 시장은 “택시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경영 개선과 운수종사자 복지 강화를 위한 실질적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택시업계도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을 개최한다. K-바이오 산업의 가파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남시는 1,700여 개의 병원과 2만 여명의 의료인력 및 930여개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밀집해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성남의 바이오헬스 우수기술과 기업을 전략적으로 알리기 위해 산·학·연·병·관 협력체계를 구축해지난 2018년도부터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을 꾸준히 개최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주관하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세미나”와 ‘대한디지털치의학회, 한국체외진단의료기협회, 대한미용의학회’ 등이 주관하는 각종 국제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의료기기, 제약, 바이오 관련 유망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준비 되어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관내 우수기업을 모집해 전시 부스, 바이어 발굴·매칭, 통역 등을 지원하며 세계 각지 약 20개국 5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은 성남 유망기업들과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비롯한 바이오헬스케어분야 전문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성남시에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성남바이오헬스 혁신 클러스터 구축”의 시작을 알리고 미리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지난연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체납자 1만6300명을 대상으로 체납액 통합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송 대상자 총 체납액은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과태료 및 환경개선부담금 등 12만7881건 501억3600만원에 이른다. 주요 체납은 세외수입의 경우 개발부담금 77.0% 시군구 재산임대료 6.38%,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법 과징금 4.35%, 자동차 손해배상보장법 위반과태료 4.0%, 변상금 2.1%, 자동차검사 지연과태료 1.5%이다. 지방세의 경우는 지방소득세 57.6%, 재산세 12.3%, 취득세 9.1%, 자동차세 5.9% 등을 차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 소유로 확인되는 부동산·차량·예금·급여·각종환급금 등 재산압류는 물론 자동차번호판 영치 및 공매, 부동산 공매 등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있다”며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기관에 공공정보등록, 출국금지 등의 행정조치를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체납액 통합안내문 발송으로 체납으로 인한 재산의 강제적 침해 등 불이익 처분을 사전 예고해 자진 납부 권장 및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하고 2023년 회계연도 마감이 도래하기 전에 번호판 영치 및 예금압류 등 더욱 강력한 징수활동 전개로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체납통합안내 콜센터에 연락하면 체납에 관한 전반적인 상담과 납부 확인, 체납자별 지방세와 세외수입 통합 안내 및 가상계좌와 신용카드납부 안내, 일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를 위한 분납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5차례 ‘솔로몬의 선택’ 총 99쌍 커플 매칭…화려한 피날레 [금요저널] 성남시가 5차례 주선한 미혼 청춘남녀 만남 자리인 ‘솔로몬의 선택’이 총 99쌍 커플을 탄생시키면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11월 19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개최한 마지막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23쌍 매칭이 성사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며 누적 커플 수를 이같이 집계했다. 5차례 동안 총 460명이 참여한 이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43% 참가 신청자 수는 총 2571명 참여 경쟁률은 평균 6대 1로 각각 나타나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자체 분석이 나온다. 성남시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1997~1985년생 직장인 미혼남녀로 했다. 차수별 참여자 모집 때마다 신청자가 대거 몰려 시는 추첨방식으로 행사 참여자를 선발했다. 미혼 청춘남녀들은 연애 코칭과 와인 파티, 1대 1 대화, 식사 시간, 본인 어필 타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내면 이를 확인하고 상대방의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다. 매칭에 성공한 이들은 개인적으로 만나고 있고 매칭이 성사되지 않은 이들도 뒤풀이 조장을 뽑아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국내외 언론 관심은 뜨거웠다. 국내 주요 방송사와 언론사들이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 관한 시장 인터뷰를 요청해 주요 기사로 다뤘다. 지난 8월 7일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인 뉴욕타임스가 관련 기사를 게재했고 지난 9월 30일에는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 열광하는 대한민국 성남시의 청년들을 집중 조명하는 기획 기사를 실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책이 효과가 있으려면, 그 정책으로 인해 생각이 바뀌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내년도에도 미혼남녀의 만남 자리 주선을 추진해 청년들 스스로 ‘결혼’과 ‘자녀’에 관한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반도체 기업, 관련 단체, 대학·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성남 융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성남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반도체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증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가천대학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소부장기술융합연구조합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국내 팹리스 기업의 약 40%가 자리잡고 있는 반도체산업의 중심 도시로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을 선도하는 ‘K-반도체의 핵심 거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기업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반도체공학회 부회장인 성균관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용석 교수가 ‘대한민국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기회와 지자체의 지원 전략’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후 정부의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지원 정책 반도체 팹리스 얼라이언스 현황과 과제 시스템반도체 스타트업 지원사업 사례 시스템반도체 기업의 성장 단계별 자금조달 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박기범의원, 맨발걷기 활성화 및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맨발걷기 활성화와 제도 마련을 위한 ‘성남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박기범 시의원의 주최로 지난 16일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맨발걷기 전문가, 의학 전문가, 성남시 관련 부서와 관심 있는 시민 45여명이 참여해 맨발걷기의 의학적 효과와 조성 사례 등을 공유하고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방법모색을 위한 열띤 의견을 주고 받았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과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이 발제를 맡아 시민건강을 위한 도시공원, 공동주택 내의 맨발걷기길의 조성, 맨발걷기의 의학적 효과와 유의사항에 대해서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자 참여한 성남시정연구원 문화복지연구부 이규철 박사는 시민건강과 여가를 위한 성남시 자연자원 활용 방안을 제안했고 위례동 주민 정순례님은 최근 조성된 위례동 맨발걷기길의 이용 소감과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최근 건강을 위한 맨발걷기가 큰 관심을 끌면서 51개 광역·지자체에서 조례를 제정하고 맨발걷기에 적합한 황톳길을 조성하는 등 시민건강과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며 “성남시도 올해 맨발걷기 황톳길 6개소를 개장했고 월 평균 135,000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오늘 토론회를 통해 성남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조례제정과 맨발걷기 활성화로 건강한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성남시는 맨발황톳길 걷기 코스를 대원공원, 수진공원, 율동공원, 중앙공원, 위례공원, 구미동 총 6개소를 조성했고 내년에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산성대로 S-BRT 1단계 실시설계 용역 착수 [금요저널] 성남시는 17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성남~복정 광역BRT 구축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로 올해 1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사업 개발계획 확정 이후 성남의 S-BRT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내년 7월까지 기본설계, 주민설명회, 실시설계 등 실제 공사 착공을 위한 사전 절차를 모두 수행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사업 관계부서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사업수행 컨소시엄 관계자, 교통전문가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 기본 및 실시설계의 세부 과업 내용은 버스전용 주행로 교차로 우선 처리 수평 승하차 대용량수송 및 친환경수단의 별도 노선 확보 버스 및 일반차량 소통 최적화 등 산성대로 5.2km 구간의 대중교통 중심의 종합 교통 운영 체계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특히 내년 상반기에 2단계 구간인 성남대로 5.0km 구간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산성대로 공사와 동시에 추진해, 원도심 핵심 주간선축의 교통 여건 개선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2025년까지 2단계 구간 공사를 마치고 2026년 1월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시 S-BRT 사업은 수정구 · 중원구의 원도심 핵심 주간선축인 산성대로와 성남대로 10.2km 구간이 국가 상위계획인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에 ‘성남~복정 광역BRT’ 으로 지정되면서 추진됐다. 사업비 419억원 중 국비 50%, 도비 25%인 314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국정 과제 사업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재개발, 재건축 등 다수 도시재생사업이 원도심에 추진 중인 가운데 선교통, 후개발의 대규모 S-BRT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상대적으로 불편한 원도심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해 시민 불안감이 고조하는 가운데 성남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성남시는 오는 12월 7일까지를 ‘빈대 집중 점검·방제 기간’으로 운영해 숙박업 324곳, 목욕장업 50곳 등 모두 374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이를 위해 시·구청 공무원 8명,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 8명 등 모두 16명의 빈대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반은 각 업소를 2인 1조로 방문해 빈대 출몰 여부를 확인하고 소독과 청결 상태를 살핀다. 매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와 객실 요·이불·베개 등 침구의 포, 수건 1인 사용 때마다 세탁 여부, 탈의실·옷장·목욕실 등 청소 매일 1회 이상 실시 여부 등을 들여다본다. 위반 사항 발견 땐 바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한다. 이와 함께 자율적으로 업소를 관리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와 빈대정보집을 나눠준다. 빈대 의심 신고 창구도 개설해 운영한다. 빈대 발견 때 3개 구 보건소 방역 담당에 전화로 신고하면, 전문 빈대 방제·소독업체와 방제 방법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숙박·목욕장 업소에선 빈대가 살기 쉬운 침구, 수건, 가운 등을 불특정 다수가 함께 쓰기 때문에 빈대 확산 우려가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분당구보건소 이전 사업 변경’으로 시민 혈세‘1,239억원’ 이상 탕진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최현백 의원은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분당보건소 건축 기획 용역비에 대한 반대토론을 통해 ‘분당보건소 이전 사업 변경’으로 시민 혈세 탕진을 지적하며 강하게 신상진 시장을 비판했다. 먼저 최현백 의원은 “15년간 숙의 과정을 거쳐 법적 하자 없이 적법한 행정행위로 추진되던 분당보건소 이전·신축 사업을 시장 말 한마디로 몇 개월 만에 손바닥 뒤엎듯 사업을 변경하는 성남시의 행정에 한숨만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최소 1천억원 대의 시민 혈세 투입이 예상되는 사업을 변경하려면 공청회나 주민보고회를 거쳐 변경 사유를 설명하고 주민 동의를 구하거나 여론조사라도 해보고 사업을 변경하는 것이 정상적인 행정이 아니겠냐?”며 일방적인 성남시의 결정을 강하게 질책했다. 최 의원은 성남시가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분당 차병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분당보건소를 이전·신축하게 될 경우 보건소 부지매각 대금과 차병원의 현금 기부채납, 첨단줄기세포 메디 클러스터 조성 시 지방세 수입 등 약 1,400억원 이상 현금을 확보함에 따라 시민 혈세 한 푼 들이지 않고 분당보건소를 신축할 수 있다”며 “더불어 매년 200억원 정도 예상되는 지방세 수입, 경제적 파급효과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신상진 시장이 추진하는 현 보건소 부지 신축 추진에 대해 최 의원은 “현 분당보건소 신축에는 분당보건소 부지 공개 입찰 기초가격 497억, 건축비 580억 이상, 보건소 이전에 따른 임차비용 등 100억 이상, 매몰 비용 7억, 재산권 행사가 불가능한 토지매입비 55억 등을 합해 1,239억원의 시민 혈세 탕진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최 의원은 “분당구보건소 이전·신축 및 공공의료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안철수 국회의원, 김은혜 전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막론하고 야탑지역 선출직들의 공약이었지만 이 중 누구 하나 분당보건소 신축 변경을 놓고 말 한마디 없이 외면하는 작금의 현실에 그저 답답할 뿐이다”고 한숨지었다. 또한 민주당이 제3회 추경안에 반대했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1천억원대의 시민 혈세가 탕진되는, 문제가 많은 분당보건소 건축 기획 용역비를 성남시에 자진 철회를 요구했고 최소한 경기도 행정심판 결과를 지켜보고 분리해서 시급한 3회 추경안부터 먼저 처리하자고 제안했다”며 “오히려 신상진 시장과 국민의힘은 말로만 민생과 안전 예산 통과를 외치고 뒤로는 나쁜 예산을 챙기기 위해 시민을 기만했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분당보건소 이전·신축을 통해 시민 혈세 탕진을 막고 첨단줄기세포 메디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지방세를 활용해 시민을 위해 공공 버스터미널 조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11월 16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실천한 20개사에 ‘ESG 나눔기업 인증패’를 전달했다. ESG 나눔기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금 1000만원 이상을 후원한 기업과 법인을 말한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해 이익을 내고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임을 의미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날 행사를 주최해 MG제일새마을금고 포스코DX,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연합와이앤제이, 성남시장례협동조합 등이 나눔기업 인증패를 받았다. 해당 기업·법인은 지난 한 해 동안 1000만~2억250만원을 기탁해 총 8억3400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해당 기탁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돼 생계·의료비와 사회복지 사업에 쓰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눔기업 인증을 통해 기부 문화가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소통·교류 워크숍 18일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1월 18일 오후 2시~5시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소통·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과 서울·경기·이천·시흥·원주 청년 등 80여명이 모여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정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위해 1부 공유, 2부 소통, 3부 교류를 각각의 주제로 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1부는 서울시, 경기도, 성남시의 청년 대표가 각 활동 사례를 발표해 활동 내용을 공유한다. 2부는 청년의 주요 고민, 취업, 육아 문제 등을 다루는 ‘만약에 토론회’를 개최한다. ‘만약, 소원으로 딱 하나의 고민을 없앨 수 있다면?’, ‘만약, 초봉이 5000만원이지만 매일 야근을 해야 한다면?’ 등에 대해 어떻게 할지 청년의 입장에서 토론하고 소통을 통해 고민을 풀어가는 방식이다. 3부는 일자리, 부동산, 저출산 등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교류회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여러 지자체 청년이 함께해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의 발전 방향과 청년정책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을 대표해 성남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소통 역할을 하는 시민 참여단으로 지난해 3월 발족했다.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 19~34세의 청년 100명이 정책기획, 미디어, 문화기획, 소통 등 4개 분과별로 활동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