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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1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홍보포스터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12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단지 내에서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고용으로 이어지도록 마련된 것으로 총 15개 기업이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통해 6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참여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이면서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으로 △㈜현대에쓰앤에쓰 △㈜네스트아이앤씨 △㈜지디에스이엔지 △아하스포츠코퍼레이션 △주식회사 케어마스터 △주식회사 인우기전 △㈜네이스코 △㈜잡위드 △백제약품㈜ △㈜더블유이엔지 △분당센트럴재활요양병원 △CJ씨푸드㈜ △대원버스 △조선호텔앤리조트 △㈜파리크라상 등이다.구직자는 이력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희망 기업 부스에서 순서대로 면접을 볼 수 있다.시는 구직자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하며 기업 대상 세무·노무 상담 등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올해 성남시의 채용행사는 12월 3일 열리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일자리’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들이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대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요저널] 성남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성과발표회’서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명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공인중개사와 협력해 전세사기를 근절하고 안전한 전세계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민·관 협력 사업이다.경기도는 지난 10월부터 도내 시·군·구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해 프로젝트 추진의 적극성, 현장 실행력, 시민 참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그 결과 성남시 본청이 13개 시·군·구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올해 경기도 부동산 관리 분야 대상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성남시 본청과 성남시 분당구는 그룹별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개인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300만~500만원을 수상했다.성남시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정책에 발맞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남시지회와 함께 ‘성남시 안전전세 관리단’을 구성·운영하며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안전한 주거망 구축에 힘써왔다.올해는 한국부동산원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가 참여해 분쟁 예방과 피해 구제 절차의 실효성도 더욱 강화됐다.특히 학생과 지역주민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예방 및 임대차분쟁조정 상담 부스 운영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형 홍보 캠페인 △위험지역 모니터링 등 현장 밀착형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의 성과를 넘어 시민, 공인중개사, 전문가가 함께 만든 협력의 결실”이라며 “전세사기 근절은 단순한 부동산 관리가 아니라 시민의 재산과 소중한 삶터를 지키는 일인 만큼, 성남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전세계약을 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바이오헬스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의료데이터 활용 연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성남 소재 바이오 기술기업이 연구 및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병원과 의료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총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9월 22일까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와 보건복지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기업의 의료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성남시는 2022년부터 이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 학습과 데이터 기반 신제품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성남에는 1000여 개 이상의 바이오 기업과 주요 정보통신기술 기업이 집적돼 있어 전국 최대 규모의 바이오·ICT 융합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산업과 병원 간 교류를 활성화해 새로운 성장 기회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한 데이터 활용을 넘어 데이터 공유, 전문 컨설팅, 예산 지원을 함께 제공해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성남시가 데이터 기반 혁신 허브로 도약하고 참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우현 위원장, “중원구 악취 저감시설 예산 2억4천만원 증액 반영 이끌어.”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제2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조우현 위원장은 중원구 지역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 반영을 요구해, 추경으로 2억4천만원 증액을 이끌어냈다. 성남시는 당초 추경에서 수정구 악취 저감시설 설치 시범사업에 약 2억2천만원을 편성했으나, 중원구는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조 위원장은 “환경 문제는 특정 구에 국한되지 않고 시민 모두의 생활환경과 직결된다”며 “중원구 역시 악취 저감시설 설치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중원구 악취 저감시설 설치 예산 2억4천만원을 증액 편성을 요청해 상임위 심사 결과에 반영됐다. 또한 조 위원장은 판교생태학습원의 기계 작동 불편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등 시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살펴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위원장은 “악취 저감시설 확충과 환경교육시설 개선은 주민 건강권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시급한 과제”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김선임 의원 제안 ‘초등학생 입학준비금’지급 조례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김선임 의원이 제안한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지급 조례안이 최근 제305회 임시회 행정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0만원의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당초 30만원 규모로 지원을 제안했으나 절반 이하로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교육복지의 형평성과 학부모의 부담 완화를 고려해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담당 부서는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했다. 성남시는 이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교복 지원 정책을 시행해 왔지만, 초등학생 입학과 관련된 지원은 전무했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안은 학부모 부담 경감과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추진됐다. 그러나 김 의원은 “초등학교 입학은 가정에 큰 의미가 있는 출발점이자 경제적 부담이 집중되는 시기인데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특히 “6년 과정의 초등학교 입학에도 10만원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재정자립도 1위 도시라는 성남시의 복지정책 취지가 무색해졌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경기도 내 다른 시군들은 이미 입학지원 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광명·안양·군포·과천 등 다수 지자체가 1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화성시와 양주시 등은 20만원, 가평군은 3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별로 차등 지급이 이뤄지고 있다. 성남시는 뒤늦게 제도를 도입한 만큼 금액 규모와 효과 면에서 상대적으로 아쉽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대해 담당 부서는 타 지자체 대비 뒤늦은 시행, 적은 금액 등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재정 상황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금액을 조정했다”며 “정책 효과를 검토해 단계적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김 의원이 꾸준히 제기해온 시민 중심 복지정책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된 것으로 행정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친 만큼 본회의 의결을 통과하면 내년 신입생부터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 “사회적경제 육성기금 폐지, 시대착오적 결정”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은 지난 15일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 논의된 ‘성남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중 사회적경제 육성기금 폐지 조항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번 안건은 표결 결과 찬성 4표, 반대 4표로 부결되어 제304회 회의에 이어 또다시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다만, 향후 본회의에서 최종 표결을 거치게 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발언을 통해 “성남시는 2010년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 육성기금을 설치한 도시로 지방자치 차원에서 사회적경제 정책을 선도해왔다”며 “이 기금은 단순히 예산 항목이 아니라 성남시가 시민과 함께 구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상징적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금을 폐지하면 소규모 사회적경제기업과 취약계층 중심 조직이 자립 기반을 잃고 금융 사각지대에 빠질 위험이 커진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이 의원은 국가 정책 및 국제 흐름과의 불일치를 지적하며 “최근 국회에서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이 발의됐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또한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포함하고 있다”며 “성남시가 지금 기금을 폐지하는 것은 국가 정책과 국제사회의 흐름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조치”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회적경제 기금은 단순한 돈 문제가 아니라 시민 세금을 지역 공동체로 환원하는 구조”며 “이를 없애는 것은 곧 시민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고 성남시가 그동안 쌓아온 선도도시의 위상도 잃게 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끝으로 “사회적경제는 성남시가 가장 먼저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자랑스러운 성과이며 지금 필요한 것은 폐지가 아니라 보완과 확장”이라며 “본회의에서는 시대착오적 퇴행이 아니라 성남시의 미래를 선택하는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 조례 개정안은 상임위에서 부결됐지만, 최종적으로 본회의 표결을 통해 기금 존치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 ‘성남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지난 15일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 의안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성남시 차원에서 스마트농업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더 나아가 기후위기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농업 및 스마트팜의 정의 규정 △스마트농업 육성 추진계획 수립 근거 마련 △신규사업 발굴, 생산기반 조성, 가공·유통·체험 시설 지원, 전문 인력 양성 △스마트농업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조정식 의원은 “스마트농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노동력 절감과 비용 절약을 가능하게 하는 미래농업의 핵심”이라며 “특히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스마트농업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업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성남시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아가 농업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경제환경위원회의 원안가결을 거쳐 본회의 의결 절차를 앞두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박경희 의원, “9천억 초대형 사업, 타당성 ‘미흡’에도 강행… 시민 혈세로 도박하나”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은 지난 9월 15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도시건설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주도로 채택된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 동의안’에 대해 부동의 입장을 밝히며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9천억원 규모의 초대형 사업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경제성 0.23, 수익성지수 0.58로 ‘미흡’ 판정을 받은 상태다. B/C 1.0은커녕 0.3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박 의원은 “경제성과 재무성 모두 최저 수준인데도 사업을 밀어붙이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도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역사 축소, 정거장 단면 조정, 사업구간 축소 등 다각도의 보정을 시도했다”며 “반면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아무런 보정도 없이 ‘미흡’ 결과를 그대로 제출하며 의회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의회에 제출하는 자료는 자의적 탁상감정이나 내부 자문이 아니라, 공신력 있는 기관의 객관적 수치로 검증돼야 한다”며 “공사가 최소한 B/C 값을 보정해 경제성과 재무성을 확보한 뒤, 다시 지방공기업평가원 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의 재검토를 받아 제출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경희 의원은 또 “지금처럼 준비 없이 ‘미흡’ 결과만 들이밀며 의회의 동의만 요구하는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이자, 의회를 단순한 통과 수단으로 여기는 오만한 발상”이라며 “시민의 혈세와 성남시의 미래가 걸린 사안임에도, 이러한 동의안이 채택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0일 천림산 봉수 축제 한마당 행사 열어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9월 20일 오전 11시~오후 4시 수정구 금토동 산 35-5번지에서 천림산 봉수 축제 한마당 행사를 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조선시대에 횃불과 연기로 왜구의 침입을 알리던 이곳 봉수지의 유적 문화를 널리 알리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천림산 봉수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행사에는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림산 봉수 제례를 진행해 국가의 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한다. 시흥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회도 개최해 기타, 라인댄스, 노래, 댄스스포츠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천림산 봉수는 조선시대 전국 5개 노선 가운데 제2노선의 봉수 시설로 용인 석성산에서 받은 신호를 서울 목멱산으로 넘기는 역할을 했다. 나라가 위급할 때는 5개의 연조 모두에 불을 피워 급박한 상황을 알리고 평상시에는 1개의 연조에만 피워 평화로움을 전했다. 세종실록지리지 등 각종 사료에 기록은 있으나 정확한 위치를 모른 채 방치됐다가 1996년 지역 주민이 터를 발견해 발굴 조사 과정을 거쳐 2002년 9월 경기도 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됐다. 이후 시는 2018년 6월~2019년 9월 천림산 봉수 복원 작업에 들어가 4개의 연조와 방호벽, 담장 등을 복원했다. 1개의 연조는 발굴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 처리했다. 이러한 천림산 봉수지는 역사적·군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유산청이 2023년 국가 지정 유산 사적으로 승격시켰다. 시 관계자는 “천림산 봉수는 교통·통신의 중심지인 성남의 역사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주요 문화재”며 “이번 행사를 성남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임신·출산 지원사업의 시민 종합 만족도가 ‘매우 우수’ 수준인 평균 90.8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학술연구·리서치 기관인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토요 임산부의 날 운영’ 등 3개의 임신·출산 지원사업 참여자 1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설문 조사한 3개 사업 중 토요 임산부의 날 운영이 96.9점으로 가장 점수가 높았다. 이어 한방 난임 시술비 지원 88.5점, 임산부 출산 교실 86.9점 순이었다. 이는 총 39개 문항의 응답 분석 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이며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 모델을 적용해 점수에 따라 매우 만족, 만족 등 7단계로 나뉜다.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토요 임산부의 날’은 직장인 임산부 등을 위해 수정·중원·분당 3곳 보건소에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간, 신장, 당뇨, 빈혈 등 기초 혈액검사, 소변검사를 하고 엽산제·철분제 지원 등 산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등록 주소지가 성남시인 임산부와 예비·신혼부부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방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은 성남시한의사회와 2014년부터 협업 추진해 매년 중원구보건소로 지원 신청하는 15명에게 3개월간 최대 180만원 상당의 한약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난임 진단을 받은 성남시 거주 남성 또는 여성이다. 최대 지원금 내에서 부부가 동시에 한약을 지원받아도 된다. 임산부 출산 교실은 맘 편한 태담 태교, 플라워 감성 태교, 신생아 리듬 마사지, 신생아 돌봄 실전, 아기용품 만들기, 산전·산후 정서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전 육아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3개 구 보건소별로 한 기수당 10~40명을 모집하며 매년 3~10월에 한 달간 4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성남시 거주 임신부와 배우자가 참여 대상이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남”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민 참여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며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 시민 중심의 세심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초·중·고교 전면 ‘친환경 과일 학교급식 지원사업’ 본격 시행 [금요저널] 성남시는 지난 8월부터 157곳 모든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과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말까지 5개월 동안 총 34억여 원을 들여 추진되며 사업 개시 첫 달인 8월에만 약 3억 7천만원 규모의 과일이 공급돼 학생들에게 신선한 과일이 포함된 급식을 안정적으로 제공했다. 공급 품목은 사과, 배, 토마토, 감귤 등 국내산 제철 과일이며 각 학교는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원하는 품목을 신청·공급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급식 만족도 향상은 물론 국산 과일 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행 이후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모두 만족하고 있어 2026년에는 69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2025년 성남시 아동위원 워크숍 참석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이 15일 오후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2025년 성남시 아동위원 1차 워크숍’에 참석해 동별 대표위원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8월 조례 개정을 통해 아동위원을 기존 42명에서 962명으로 대폭 확대했다”며 “아동위원 여러분의 다양한 네트워크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여러분과 함께 촘촘하고 견고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아동위원 962명 중 51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오리엔테이션, 기념사, 기념촬영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정병수 L&D센터장이 "우리가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아동위원의 역할과 힘"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성남시는 지난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오는 16일에는 아동·보육시설 종사자 6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