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3동 샛고개놀이터, 환경정비 마무리… 이군수 시의원 “어린이 안전이 최우선” [금요저널] 성남시 신흥3동 주택가 단지 내에 위치한 샛고개놀이터가 오랜 환경 문제를 극복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샛고개놀이터는 성남초등학교 인근에서 유일한 어린이 놀이터로 지난해 경기도 예산 2억원을 투입해 시설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그러나 리모델링 이후에도 도로변 담벼락을 중심으로 불법주차와 무단 쓰레기 투기가 지속되면서 어린이 공간으로는 부적절한 환경이라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해 이군수 성남시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정당국에 개선을 요청해왔다. 이 의원은 구체적으로 구청 경제교통과에는 불법주차 문제 해결을, 도시미관과에는 쓰레기 투기 문제 정비를, 그리고 신흥3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전반적인 주변환경 정비를 각각 요청하며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주문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어린이 놀이터는 단순한 놀이시설이 아니라,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생활 공간”이라며 “주차 공간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어려움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비는 반드시 필요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작업을 통해, 불법주차 공간에는 화단을 설치했고 놀이터 담벼락에 벽화를 조성해 시각적인 청결감을 높이고 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해 무분별한 무단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는 한편 놀이터 전반의 환경미화를 완료했다.
신상진 성남시장, ‘작은 관심이 산불예방’ 방재단 캠페인 현장 격려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오전 분당중앙공원에서 진행된 ‘성남시자율방재단 산불 예방 캠페인’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시는 자율방재단원분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재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특히 “지난 3월 영남권 전역에 발생한 산불로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가 발생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도심 속 녹지와 공원이 많은 성남시에서는 산불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대형 재난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성남시는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만일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율방재단원 100여명이 참여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 “성남시복지재단 설립 충분한 검토 필요”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이 지난 11일 열린 제300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 성남시가 추진 중인 복지재단 설립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충분한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집행부는 “성남시복지재단은 복지체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해 43억원의 출연금으로 설립되며 3개의 팀과 약 20명의 인력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현재 타당성 검토 수행 중으로 이후 4월 시의회 설명회를 거쳐 25년 9월 출범 예정”임을 설명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컨트롤타워는 집행부가 되어야 하고 이를 성남시복지재단에 맡긴다는 집행부의 인식과 발언은 복지의 무책임과 무능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성남문화재단이 출범하더라도 성남시 복지의 책임과 컨트롤타워를 법인에 맡길 수 없고 의회의 직접 통제를 받는 집행부가 수행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복지재단 설립 후 매년 약 30억원 정도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충분한 사전 검토가 부족한 상황에서 성남시가 무리하게 사업을 강행하려 한다면, 행정적 비효율과 예산 낭비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성남시는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기 앞서 사업의 실효성과 업무 중첩 문제에 대한 점검, 기존 복지 체계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보완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보다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이준배 민주당 대표의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황새울체육공원 내 리틀야구장 조성안 부결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2025년도 성남시 공유재산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 중 황새울체육공원 내 리틀야구장 조성안을 심의한 결과, 주민 의견 수렴 부족 등을 이유로 해당 안건을 부결했다. 이번 변경안은 백현마이스 사업 추진으로 기존 리틀야구장이 철거되면서 새로운 대체 부지를 찾는 과정에서 제안됐다. 당초 수정구 양지동에 조성하려 했으나 주민 반대로 무산됐고 대체 부지로 분당구 수내동 42번지 황새울체육공원이 제안됐다. 그러나 경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이준배 대표의원은 “해당 부지에 대해 주민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동의를 받았는가”고 질의했고 회계과 측은 “추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이 대표의원은 “주민 녹지공간을 훼손하고 소수가 이용하는 리틀야구장을 설치하면 분당구 주민 동의는 불가할 것이다”며 신상진 시 집행부의 일방적인 행정에 대해 비판하며 부결을 요청했다. 결국 표결 결과 찬성 4표, 반대 3표, 기권 1표로 해당 안건은 부결됐다. 이는 과거 서현동 110번지, 야탑동 이주단지 조성 당시와 마찬가지로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행정 절차에 대한 문제점이 다시 한번 부각된 사례로 평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 기업지원 절차 간소화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이 올해부터 기업지원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지원사업 참여시 필요한 절차와 서류를 줄임으로써 기업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총 27건의 규정 개선을 담은 ‘2025년 정책사업 운영 및 사업관리 지침 개정안’을 지난달 확정하고 올해 추진되는 모든 지원사업에 즉시 적용한다고 밝혔다. 작년까지는 과제유사도검색결과서와 같은 증빙 서류들을 사전 제출해야 했고 보증보험증권도 필히 가입해야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제출 서류를 20% 줄이고 지원금 지급 방식도 기업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보증보험증권 발행을 면제받을 수 있게 개선했다. 평가 방식도 기업 수요를 반영해 적극 개선했다. 지원사업 참여 중에 반드시 받아야 했던 현장평가는 사업 진도가 부진한 기업만 진행하도록 개선했으며 기업들이 어려워하던 사업비 사용과 정산 과정도 지정 회계법인을 통해 사전 컨설팅 받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운영 지침도 간소화했다. 어려운 문구나 모호한 규정들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화하고 불필요한 내용도 삭제해, 기업들이 지침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기업지원 절차 및 서류 제출 간소화를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관내 기업, 규제개혁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하고 의견을 종합해 ‘정책사업 운영 및 사업관리 지침’을 개정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기업이 최우선이다 이번 기업지원 절차 간소화도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기업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정식 성남시의원, 지역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이 오는 2월 18일 오후 3시에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 순환경제의 바람직한 방향’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순환경제 체제로의 전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원순환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옥승철 자원순환처장과 △이원용 자원순환과장이 발제자로 나서며 △윤석인 이사장이 좌장을 맡는다. 아울러 △이희예 사무국장 △남광우 사무국장 △한강진 대표 △배채영 연구위원 △조정식 시의원이 각각 토론자로 참여해 성남시 순환경제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다. 조 의원은 "작년 1월부터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이 본격 시행된 만큼 성남시도 지역순환경제 전환 방향과 전략 등을 고민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군수 성남시의원, 가로쓰레기통 ‘쓰레기 집하장’ 전락.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이 작년 성남시에서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된 가로쓰레기통 시범사업 부작용에 대해서 지적했다. 현장 조사 결과, 설치된 쓰레기통 주변이 개인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장소로 변질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래 보행자들의 일회용 쓰레기 처리를 위해 설치된 쓰레기통이 인근 주민들의 생활쓰레기 처리장소로 악용되면서 도심 미관을 해치고 주민들의 민원을 야기하는 등 여러 문제점을 드러냈다. 특히 성남시는 올해에만 총 27억원을 들여 도시 주요 거리에 1,500개의 가로쓰레기통을 새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은 “시범사업에서도 이렇게 부작용이 보이는데 도심에 1,500개의 무분별한 가로쓰레기통이 더 설치되면 그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며 유지관리 용역비에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향후 유사 정책 시행 시에는 반드시 시범운영을 통한 문제점 파악 후 개선방안 마련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역별 특성과 유동인구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설치, CCTV 설치를 통한 무단 투기 감시, 공휴일 수거 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한편 이 의원은 작년 12월 2025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충분한 사전 조사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단계적인 설치를 제안하며 자원순환과의 가로쓰레기통 설치 예산의 50% 삭감을 요구한 바 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이색 회의 장소 ‘유니크 베뉴’ 4곳 신규 선정 [금요저널] 성남시는 마이스 산업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이색 회의 장소 4곳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니크 베뉴는 ‘독특한’을 의미하는 유니크와 장소를 뜻하는 베뉴의 합성어로 전문시설이 아닌데도 지역의 특색을 지녀 마이스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를 뜻한다. 신규 유니크 베뉴는 대광사, 모아니, 새소리 물소리, 성음아트센터다. 대광사는 동양 최대 규모의 목조건물인 미륵 보전과 국내 최고 높이의 미륵 대불 좌상이 있는 사찰이다. 사찰 내 명상 대학 강의실에서 150명가량 참여 규모의 회의를 할 수 있다.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모아니는 카페와 행사 대관 실내 공간, 3층 옥상정원, 뒤뜰, 별관 회의실 등이 있는 자연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이다. 진재산과 쇳골천 인근에 위치해 도심 속 사계절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새소리 물소리는 지은 지 100년 된 한옥을 리모델링한 전통찻집이다. 본채 기와집과 마당 등을 합쳐 총 1050㎡ 규모이며 별채에서 20명 정도가 고즈넉한 분위기 속 소규모 회의를 할 수 있다. 성음아트센터는 백현 카페 문화거리에 있는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문화 행사 공간이다. 공연장 외에 가변석을 갖춘 지하공간에서 각종 기획행사, 세미나를 할 수 있다. 연회를 할 수 있는 카페, 연습실 등 다양한 행사장을 갖췄다. 성남시는 마이스 전문가 등 3명의 현장 심사를 거쳐 이같이 유니크 베뉴를 선정했다. 해당 시설엔 홍보와 마이스 행사 매칭 지원, 관계자 교육, 유니크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한다. 성남시가 선정한 유니크 베뉴는 이번 4곳을 포함해 모두 14곳으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30년 건립 예정인 백현지구 내 전시컨벤션센터 조성 사업과 함께 지역 내 유니크 베뉴를 지속 발굴해 국제행사 개최 여건을 갖춰 나가고자 한다”며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홈페이지 개편’ 19일까지 시민 설문조사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2월 19일까지 시 홈페이지 개편과 관련한 시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시민 중심의 정보 제공 공간이자 효율적인 민원 처리 공간으로 전면 개편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시 홈페이지 개편 방향은 △고령자의 온라인 접근성 강화 △최신 웹 추세를 반영한 직관적 디자인 △메뉴 통폐합과 메뉴 접근 단계 축소 △가독성과 정보 접근성 강화 △빠른 응답 속도 △인공지능 검색 기능 △유지관리 효율성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시 홈페이지 상단에 설문조사 페이지로 연결되는 안내 창을 띄워놨다. 설문 내용은 △기본 참여자 정보 △시 홈페이지 방문 목적과 이용 방법에 대한 만족도 △디자인 구성 의견 △개편과 운영 관련 의견 등이다. 시는 설문조사 참여자 200명에게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시는 설문조사 내용을 반영해 내년 1월 사용자 중심의 시 홈페이지로 개편한다. 개편되면 2015년도 이후 11년 만에 새롭게 바뀐 시 홈페이지를 만나게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유용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 대표 발의, 난임 및 유산·사산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난임 및 유산·사산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지난 10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난임부부와 유산·사산을 경험한 부부를 지원해 심리적·경제적 안정을 돕고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안은 난임 및 유산·사산을 겪은 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포함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 의료 상담 및 심리 지원, 교육 및 정보 제공, 건강기능식품 및 홍보물 제공 △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 비용 지원 △ 실태조사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정연화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난임 및 유산·사산을 경험한 부부들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17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대한민국을 빛낸 성남시청 빙상팀 선수 여러분께 감사”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성남시청 빙상팀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선수와 가족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9일 저녁 하얼빈 현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성남시청 빙상팀 선수 여러분은 성남시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준 여러분의 빛나는 열정과 투혼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빙상팀의 명성을 위해 최적의 훈련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신 시장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쇼트트랙 경기가 열리는 하얼빈 쇼트트랙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성남시청 빙상팀 선수들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최민정 선수는 2000m 혼성 계주, 여자 500m, 1000m에서 우승해 대회 3관왕에 올랐고 여자 500m에서는 한국 최초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해 '빙상여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길리 선수는 2000m 혼성 계주와 1500m 금메달, 500m와 1000m 은메달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신 시장은 10일 하얼빈에서 중국 선양시로 이동해 11일까지 국제자매도시 협력 강화를 위한 방문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선양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루어진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최대 30만원 [금요저널] 성남시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전세 계약기간 종료 후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의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 등에서 제공하는 보증상품의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행 최초에는 청년 대상 사업이었으나, 2024년부터 연령제한을 폐지하고 모든 연령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자이며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이고 연소득이 청년은 5천만원, 청년 외에는 6천만원, 신혼부부는 7천500만원 이하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및 신혼부부는 기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청년 외 대상은 기납부한 보증료의 90%를 최대 3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보조금24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