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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곳과 손잡고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는 ‘좋은 이웃들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0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과 노만호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상무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이웃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인적 네트워크를 자체 기획사업에 활용할 것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75명은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50개 동 중심으로 파악해 사회복지협의회와 성남시에 연계한다. 성남시는 50개 동 담당 공무원이 발굴된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위기 상황별로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 긴급복지 등 공적 자원을 지원한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 이웃들 사업의 기획·운영·관리를 총괄하며 발굴한 복지 소외계층에 민간 자원 연계와 사후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성남시가 지향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이 기대된다”며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청 전경 [금요저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0월 24일 분당 선도지구로 선정된 목련마을과 샛별마을을 대상으로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시범단지 자문위원회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자문위원회는 올해 3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신설된 기구로 구역별 주민대표단과 예비사업시행자가 작성한 특별정비계획(초안)에 대해 건축·도시계획·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사전에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심의 과정에서 보완사항을 최소화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주민대표단과 예비사업시행자는 자문 결과를 반영해 특별정비계획서를 보완한 뒤,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하게 된다.이후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될 예정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자문위원회를 통해 특별정비계획 초안에 대한 검토 의견을 사전에 제시함으로써, 심의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계획 변경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지정 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최근 국토교통부의 물량 이월 제한 조치와 10월 15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인해 원도심과 분당신도시 정비사업의 추진 속도에 다소 제약이 예상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당 선도지구의 연내 구역 지정을 목표로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산업진흥원, ‘2022 성남 커넥트 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2022 성남 커넥트 세미나–젊은 e스포츠인들의 컨퍼런스’가 11월 9일 오후 5시부터 성남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과 ERDC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성남 커넥트 세미나’는 e스포츠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젊은 e스포츠인들의 컨퍼런스’를 주제로 해 두 개의 전문가 강연과 하나의 토크쇼로 진행된다. e스포츠 산업은 아시안 게임 정식으로 종목 채택된 이래 중동에서의 대규모 투자 등이 진행되면서 꾸준한 성장세에 발맞춰 전문인력의 양성이 필요한 분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내년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사업 추진을 진행하고 있어 e스포츠 분야에서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아지는데 반해 e스포츠 직업군의 전문화된 경험과 체계화된 교육 자료가 없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없었다. 그래서 미래의 e스포츠 산업 종사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전문인력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E-스포츠 산업 분야 종사자를 통해 e스포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세미나와 토크쇼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두 개의 강연과 2부 토크쇼로 진행되며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첫 강연은 총 5회의 E-스포츠 실태조사와 2021 e스포츠 정책연구를 수행한 한국갤럽조사연구소 김태경 팀장이 “우리나라의 e스포츠 현황과 구성원 이야기”를 주제로 해 발표한다. 두 번째 강연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e스포츠 차장을 거쳐 현재 크래프톤에서 일하고 있는 김우진 팀장이 “e스포츠 산업의 이해와 미래 성장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오후 6시 40분부터는 빅피쳐인터렉티브의 구마태 실장의 사회로 e스포츠 젊은 현업인들과 토크쇼를 진행한다. 패널로는 KT 스포츠의 이원일 과장, 인벤의 신연재 기자, 님블뉴런의 윤서하 팀장, PS anlaytics의 권민석 매니저가 참석해 다양한 e스포츠 직군에서 일하고 있는 현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본 행사는 온라인 생방송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질문을 받아 현장에서 답변하는 “실시간 라이브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추후에는 본 영상을 편집을 통해 VOD로 제작해 성남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주차난 해결’ 연구모임 중간보고회에서 탄력주차 기술 현장 검증 시연 [금요저널] 지난 2일 성남시의회 성남시 주차난 해결을 위한 연구모임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연구모임은 최종성 대표의원을 필두로 박경희 의원, 안광림 의원, 이준배 의원, 박기범 의원, 김윤환 의원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날은 주차난 해결에 관심이 있는 박광순 의장과 고병용 의원도 참석했다. 연구용역 수행은 가천대학교 도시계획학과 장일준 교수가 총괄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가천대 도시계획학과 이재덕 교수가 노상주차 현황 및 문제점 분석, 관련 법규 검토 등 진행 중인 연구 내용과 함께 동성아이텍의 ‘탄력주차’ 기술을 주차 문제의 해결 대안으로 제시한 뒤, 시뮬레이션 분석 대상 테스트베드 후보지를 발표했다. 중간보고 이후 가천대학교 내 주차장으로 자리를 이동해 탄력주차의 전체 프로세스를 검증하는 현장 시연이 이어졌으며 주차장 등록부터 앱 회원가입, 입차, 부정주차 단속, 출차 및 결제, 관리자 페이지 등 일련의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시연했다. 탄력주차는 IoT센서나 카메라 등의 하드웨어 없이도 주차장을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차면의 디지털화를 통해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기에는 관리 부담이 큰 노상 공영주차장의 무인화가 가능하다. 시민들은 앱으로 목적지 근처 주차장의 주차 가능 대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주차관리요원의 부재 등으로 인해 입·출차가 지연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출차 시에는 후불결제 방식으로 이용 시간만큼 자동으로 결제가 완료된다. 또, 운전자들이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기존에 사용하는 네비게이션앱을 연계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주차난 해결을 위한 연구모임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성남시의회와 가천대학교는 이번 연구에서 테스트베드 분석을 통해 새로운 기술 도입의 효과성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성 의원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성남시 주차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방안을 촉구해왔으며 연구모임 또한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실효성이 있는 대안을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추진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료원, 제2기 시민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 [금요저널] 성남시의료원은 제2기 시민위원회 출범을 위해 시민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늘부터 18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일반시민 분야와 시민사회단체 분야로 나뉘어져있다. 일반시민 분야는 성남시 거주자 또는 성남시 직장인이어야 하며 시민사회단체 분야는 성남시 시민사회단체 회원으로 소속 단체가 추천한 사람이어야 한다. 선정 방법은 일반시민 분야는 공개 추첨식으로 진행되며 시민사회단체 분야는 정량 및 정성평가로 선정하게 된다. 시민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연 4회 이상 정기회의 참석과 1개 이상의 분과위원회 활동 등을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제출서류와 함께 공공의료사업팀 방문 또는 메일 및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채윤태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성남시의료원은 우리나라 최초 시민 발의로 건립된 의료원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의료원 운영에 관심을 가지고 공공의료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위원회는 성남시의료원 시민 소통기구로 현재 제1기 시민위원회 24명이 활동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에 63억87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에 한시 일자리를 제공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약 4개월 단위, 3개 단계로 진행돼 단계별 425명씩 모두 1275명이 참여할 수 있다. 단계별 사업 기간은 1단계2023년 1월 9일~4월 26일 2단계5월 8일~8월 22일 3단계9월 4일~12월 21일이다. 참여자 모집 예정 기간은 1단계오는 11월 21~25일 2단계2023년 3월 20~24일 3단계2023년 7월 17~21일이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시립체육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관할 구역 등 69곳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만 18~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 4만8100원을 받는다.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 2만886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단계별 신청 기간에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가지고 가서 신청서류를 내면 된다. 선발되면 단계별 사업 선발 일정에 따라 개별 통지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샌드아트로 어린이 대상 인구문제 교육 펼쳐 [금요저널] 성남시는 샌드아트를 활용해 오는 11월 22일까지 어린이 대상 인구문제 인식개선 교육을 한다. 초빙한 샌드아트 작가가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 10곳을 찾아가 돌봄 아동 305명에게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한 모래 예술 공연을 펼치는 방식이다. 창작동화 ‘북극곰 토토 가족 이야기’와 ‘아기 민들레 홀씨 이야기’를 40분 동안 모래 그림으로 그리면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 다양한 가족 태를 포용하는 마음에 관한 메시지를 전한다. 샌드아트 체험 시간도 마련한다. 소중한 우리 가족, 가족에게 사랑의 메시지 적기, 내 감정 표현하기 등을 모래 그림으로 그려본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4일 수자인금광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8일 여수동 다함께돌봄센터 11월 17일 위례동 다함께돌봄센터 11월 22일 정자1동 다함께돌봄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샌드아트 교육 영상 2편도 제작해 124곳 유치원과 513곳 어린이집에 나눠준다. 성남시 관계자는 “샌드아트 활용 교육은 빛과 모래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이미지를 연출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높인다”며 “지난 7월 경기도가 주최한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이 사업을 소개해 받은 우수상 시상금 1000만원을 어린이 인구 교육에 재투입 중”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청년 발달장애인 주택 지원…도내 처음 [금요저널] 성남시는 발달장애인에게 청년주택을 지원하는 등 평생 돌봄 강화를 위한 14개 추진사업의 ‘발달장애인 종합지원 정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에서는 성남시가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달 중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통해 이 사업을 편다. LH 경기지역본부가 수정구 태평동 소재 다가구 주택을 매입·리모델링해 8채를 제공하고 성남시는 만 19세~39세 청년 발달장애인을 오는 12월 모집·공고로 선정해 입주를 지원한다. 입주 기간은 5년, 임대료는 시세의 40% 수준으로 하며 생활 전반에 주거 코칭을 지원한다. 저소득 발달장애인 청년을 대상으로 자산 형성을 돕는 스마일 통장 사업도 편다. 이 사업은 대상자가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성남시가 매달 10만원씩 추가 적립해 3년 만기 후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는 또, 성남시 가족지원센터에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야간돌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가정으로 파견하는 긴급 돌보미 지원을 연간 40시간에서 64시간으로 늘린다. 이외에 실종 방지를 위한 목걸이, 액세서리 등 스마트 지킴이를 지급하고 연간 1500만원을 투입해 50명에 가족 여행·문화 여가비 지원사업을 편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을 활동지원사로 인정해 연간 1억7760만원의 활동 보조 급여를 지원하는 사업도 시범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의 과도한 부담과 생활고로 인한 비극적인 사건이 최근 2년 동안 20건 넘게 발생했다”며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그 가족의 사회·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종합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성남시 등록장애인 3만5881명 중에서 발달장애인은 3668명이다. 이 중 만 19세~39세 청년 발달장애인은 1735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 진보당 시내 곳곳에서 촛불행동.희생자 추모 [금요저널] 성남 진보당은 3일 당원 100여명이 단대오거리역 태평역 등 시내 곳곳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민적 분노를 담은 추모 촛불행동을 동시 다발적으로 벌였다고 밝혔다. 단대오거리역에서 추모 촛불행동을 벌인 신옥희 중원구위원장은 "애도의 방법은 국가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 스스로 결정할 것이라며 깊은 애도와 함께 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책임자들의 제대로 된 사과와 처벌을 요구한다“면서 ”현장의 위험을 알리는 112 신고가 빗발쳤던 것으로 확인됐고 행정의 부재로 시민 156명이 희생됐다면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 당연히 재해와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대통령"이라고 규탄했다. 또한 태평역에서 최성은 위원장은 “그동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던 것은 아니다’ ‘경찰과 소방 인력 배치 부족이 사고 원인이었는지 의문’이라고 망언을 퍼부었으며 녹취록 공개로 증거가 나오자 사과하는 뻔뻔함을 보였다”며 “대통령실은 그동안 이 장관의 발언을 비호해 왔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최소한의 사과조차 안하고 있고 윤석열 정권이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권 책임을 회피하고 축소·왜곡에만 혈안이 된다면 치솟는 국민의 분노를 피할 수 없을 것이며 윤석열 대통령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위해서 이상민 행안부장관과 경찰청장을 즉각 파면하고 국회는 신속하게 국정조사와 특검을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성남 진보당은 시내 곳곳에서 1인 시위를 이어 가고 매주 목요일 정당연설회를 통해 '이태원 참사는 희생자들의 잘못이 아니다'는 취지의 ‘이태원 참사 촛불 추모제'도 열 예정이다. 진보당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 관련 희생자 추모와 함께 분노를 모아내는 촛불행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1월 18일까지 ‘2030년 도시관리계획 1차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시행한다. 이번 재정비안은 2015년 결정된 ‘2020년 성남 도시관리계획’을 변화한 도시 여건에 맞춰 변경한 내용을 담았다. 제1종일반주거지역이던 지역 내 19곳 연립주택용지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을 상향했다. 야탑동, 서현동, 분당동, 정자동, 구미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15곳 연립주택용지와 수정·중원 원도심인 신흥동, 산성동, 금광동, 성남동 일대 4곳 연립주택용지가 해당한다. 성남지역 15곳 자연취락지구 중에서 복우물, 사송, 야탑, 안말, 쇳골, 궁안1, 궁안2, 장투리, 새말 등 9곳의 면적은 일부 증가했다. 분당, 판교, 그린벨트 우선 해제 등 3개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주택 용지의 가구 수를 늘릴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분당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단독주택용지는 필로티 구조로 건물을 지을 경우에 한해 현행 5가구에서 6가구로 가구 수를 늘릴 수 있게 했다. 판교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단독주택 용지 중 이주자 택지는 3가구에서 5가구로 수정·중원구에 있는 GB 우선 해제 지구단위계획구역은 3가구에서 4가구로 가구 수를 각각 늘려 건물을 지을 수 있게 했다. 재정비안 공람 장소는 성남시청 동관 7층 도시계획과 사무실이다.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 공람 장소에 의견서를 직접 내면 된다. 우편으로 보내는 의견서는 기한 내 도착해야 한다. 이번 재정비안은 주민 의견 반영 여부 검토, 관계기관과 관련 부서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고시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미래교육 지원사업’ 市-교육지원청-잡월드-가천대 협약 [금요저널] 성남시는 내년 3월부터 초·중·고교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과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11월 3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신승균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철 한국잡월드 이사장, 김원 가천대학교 수석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미래교육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잡월드는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세부 일정별 사전 예약을 지원한다. 체험 공간은 로봇공학자, 과학자, 우주비행사 등 54개 직종의 어린이체험관 컴퓨터 프로그래머, 비누·화장품 화학공학 기술자, 의사 간호사 44개 직종의 청소년체험관 로봇지능 개발자, 항공기 정비원, 메커트로닉스 공학 기술자 등 27개 직종의 숙련기술체험관이다. 가천대학교는 초·중·고 교사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지원해 학교 현장의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전공 대학생을 중·고등학교에 파견해 방과후 수업과 소프트웨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초·중·고 학생 직업 체험과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민선 8기 성남시의 교육지원 방향은 지역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교 내에서 접하기 힘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바이오 분야의 미래 직업 체험을 지원하는 것”이며 “교육지원청, 잡월드, 가천대와 긴밀한 협력 체제를 이뤄 학생들의 진로 탐색의 폭을 미래 첨단산업 분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내년 3월 청솔초교에 ‘학교돌봄터 4호점’ 설치·운영 [금요저널] 성남시는 내년 3월 분당구 금곡동 청솔초등학교에 방과후 돌봄시설인 ‘학교돌봄터 4호점’을 설치·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11월 3일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신승균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미연 청솔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돌봄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돌봄터 운영에 필요한 시와 학교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총 2억3000만원의 리모델링 비용 중 13%인 3000만원을 지원한다. 청솔초등학교는 학교 별관 1층에 있는 261㎡ 규모의 돌봄터 공간을 성남시에 5년간 무상 임대한다. 시는 교육지원청 지원비에 2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어린이 식당이 있는 학교돌봄터로 리모델링한다. 총 55명의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민간 위탁 모집 절차를 걸쳐 시설장과 돌봄 종사자, 조리사, 반일제 돌봄 교사 등 6명을 운영인력으로 둔다. 방과 후와 방학 중 이용 아동에게 급식과 간식을 챙겨주고 기초학습지도, 지역자원을 연계한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기 중 이용료는 월 5만원, 방학 중 이용료는 월 10만원이다. 학교돌봄터는 초등학교가 자체 운영하는 돌봄교실과 달리, 운영비를 보건복지부 25%, 교육부 25%, 지자체 50%의 비율로 분담한다. 운영은 해당 지자체가 맡는다. 성남시는 지난해 6월 분당구 대장동 판교대장초등학교에 학교돌봄터 1호를 설치한데 이어 지난 9월 20일 수내초등학교와 오리초등학교에 각각 2호점과 3호점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역사회가 다함께 아동을 키우는 유연한 협력체계 구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3개 기관의 노력으로 틈새 돌봄의 기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