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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관계자들이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대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요저널] 성남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성과발표회’서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명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공인중개사와 협력해 전세사기를 근절하고 안전한 전세계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민·관 협력 사업이다.경기도는 지난 10월부터 도내 시·군·구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해 프로젝트 추진의 적극성, 현장 실행력, 시민 참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그 결과 성남시 본청이 13개 시·군·구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올해 경기도 부동산 관리 분야 대상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성남시 본청과 성남시 분당구는 그룹별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개인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300만~500만원을 수상했다.성남시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정책에 발맞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남시지회와 함께 ‘성남시 안전전세 관리단’을 구성·운영하며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안전한 주거망 구축에 힘써왔다.올해는 한국부동산원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가 참여해 분쟁 예방과 피해 구제 절차의 실효성도 더욱 강화됐다.특히 학생과 지역주민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예방 및 임대차분쟁조정 상담 부스 운영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형 홍보 캠페인 △위험지역 모니터링 등 현장 밀착형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의 성과를 넘어 시민, 공인중개사, 전문가가 함께 만든 협력의 결실”이라며 “전세사기 근절은 단순한 부동산 관리가 아니라 시민의 재산과 소중한 삶터를 지키는 일인 만큼, 성남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전세계약을 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청 전경 [금요저널] 성남시는 치매 감별 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33만원 지원 대상을 모든 시민으로 확대한 지 넉 달 만에 검진자 수가 28% 늘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2023년 1월 전국 처음으로 이 사업을 도입해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20% 이하, 60세 이상 시민으로 하다가 올해 7월 성남시민 전체로 확대했다.대상자 확대 이후 4개월간 치매 감별 검사를 받은 시민은 총 218명으로 월평균 55명이다.이 월평균 검진자 수는 확대 직전인 6월 한 달간 검진자 수 43명보다 12명 증가한 수치다.또, 올해 1~10월 누적 검사 인원과 지난해 같은 기간 치매 감별 검사자 수를 비교하면 40.3%인 129명 증가했다.시는 치매 감별 검사 비용 부담 완화로 검진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인 효과로 분석했다.치매 감별 검사는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시행하는 선별검사, 진단검사 결과 치매 의심 소견이 있는 경우, 성남시 협약 병원에서 이뤄진다.치매 감별에 필요한 컴퓨터단층촬영, 자기공명 촬영, 혈액검사 등의 비용 중 최대 33만원을 성남시가 지급한다.국가 지원금 최대 11만원과는 별도 지원이다.시 관계자는 “대상자는 국비와 시비를 합친 최대 44만원의 치매 감별 검사비를 지원받아 7~8만원가량의 추가 비용만 내면 된다”며 “조기 검진이 활발해져 치매 중증화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기범 의원, 성남복지재단 설립은 행정 중복 예산 낭비 정치 개입의 위험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은 7월 2일 개최된 ‘성남복지재단 설립 설명회’에 참석해, 해당 재단 설립이 시민 복지를 위한다는 명분에 부합하지 않으며 오히려 행정 혼선과 예산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하게 반대 의견을 밝혔다. 박 의원은 “현재 성남시 복지국에는 약 120명의 공무원이 복지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그 하부에는 수십 개의 민간기관과 위탁시설이 긴밀히 연결돼 운영되고 있다”며 “이 상황에서 10~20명 규모의 별도 재단을 신설하겠다는 발상은 행정체계의 중복과 혼선을 초래할 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과 수준 인원으로 기존 복지 구조를 보완하거나 혁신하겠다는 것은 비현실적이며 실효성 없는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경기도 내 일부 기초자치단체에 복지재단이 설립된 사례가 있지만, 이들 대부분은 군 단위 지자체로 복지국조차 설치되어 있지 않다”며 “반면 성남시는 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과, 노인복지과, 여성가족과, 아동보육과의 5개 과로 구성된 복지국이라는 강력한 컨트롤타워가 이미 마련돼 있으며 이 체계만으로도 충분한 복지정책 수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체계 위에 복지정책과 수준의 재단을 얹는 것은 사실상 ‘옥상옥’ 구조를 만드는 것이며 행정 기능의 수직 중첩은 곧 책임 불명확, 업무 전가, 혼선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결국 피해는 복지 현장과 시민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복지는 행정의 효율이나 외형이 아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다가가는 정직하고 투명한 과정이어야 하며 그런 점에서 재단보다는 집행부가 직접 책임지고 수행하는 방식이 훨씬 공정하고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성남시는 향후 5년간 총 153억원을 투입해 성남복지재단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실질적인 성과 없이 인건비 중심의 조직에 투입되는 일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며 “실제로 타 지자체의 복지재단 중 인건비만 소모하고 시민 신뢰를 상실한 사례가 있으며 성남시는 이런 전철을 반복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복지라는 명분 아래 추진되는 재단이 실제로는 일자리 나누기와 권한 배분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의구심을 지우기 어렵다”며 “성남복지재단 설립은 시민 복지를 위한 본질적 해법이 아니라, 행정의 편의와 정치적 고려가 앞선 결정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조직 신설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다시 근본부터 고민하고 설계하는 것”이라며 “복지는 논의와 공감 속에서 출발해야 하며 이제라도 시민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 "복지를 빙자한 권력 확장, 성남시 복지재단은 옥상옥 행정의 정점"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7월 2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성남시 복지재단 설립 설명회’ 와 관련해, 이번 사업은 “시장이 시민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또 하나의 권한 기구를 얹는, 구조적 실패를 예고한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최 의원은 재단 설립 초기부터 줄곧 반대 입장을 견지해왔으며 그 이유로 △기존 복지사업과의 기능 중복 △타 지자체 재단의 실패 사례 △공론화 부족 △설립 절차의 졸속성 등을 일관되게 지적해왔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향후 복지재단이 복지관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위탁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행정이 민간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구조, 복지 위에 다시 복지를 덧씌우는 ‘옥상옥’ 행정의 위험한 반복”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여태껏 신상진 시장이 추진해온 정책들의 공통점은 필요 이상의 구조화, 불필요한 권한 중첩이었다”며 “기구를 만들고 위원회를 더하고 재단을 세우는 식으로 형식만 늘어났을 뿐, 정작 시민의 삶은 무엇 하나 나아진 게 없다. 마치 지붕 위에 또 지붕을 얹는 듯한 행정에 시민은 이미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또한 “이번 재단 대표이사 자리에 시장 측근이 임명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며 “만약 시민을 위한 기구가 결국 ‘사람 심기’의 수단으로 전락한다면, 그것은 곧 신뢰 붕괴의 서막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타 지자체 사례를 언급하며 “화성시는 인건비만 낭비하다 재단이 축소 운영됐고 평택시는 수의계약 남용과 갑질 논란, 용역 남발 등으로 시민의 신뢰를 무너뜨렸다”며 “이 모든 실패의 교훈을 뻔히 알고도 성남시가 그 길을 그대로 따라가려는 이유는 복지라는 이름 뒤에 권력의 구조를 숨기고자 하는 정치적 의도 외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최종성 의원은 “신상진 시장은 보여주기식 현장 방문, 졸속 기구 설립, 반복되는 책임 회피로 행정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려 왔다”며 “이번 복지재단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성남시는 지금이라도 속도보다 공감, 권한보다 책임의 가치를 회복하는 일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취임 3주년 맞아 직원 응원 카페 열어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3일 시청에서 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카페를 열었다. 이날 낮 12시 시청 1층 누리홀에 마련된 카페 ‘지니's 소원한잔’에서 신 시장은 직접 커피를 건네며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신 시장은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작은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직장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커피음료 부스 4개를 설치해 약 1700명의 직원들에게 음료와 쿠키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장애인 업체에서 쿠키를 공급받았으며 공공기관의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해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진행했다. 한편 민선 8기 성남시는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 이라는 시정 구호 아래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치며 4차산업 특별도시 글로벌 성남 실현에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 “성남복지재단 설립, 졸속 추진 안 된다. 복지는 권한이 아닌 책임의 문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은 지난 2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성남복지재단 설립 설명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복지는 행정이 독점할 대상이 아니라 시민과 민간이 함께 설계해야 할 공공 영역”이라며 재단 설립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재단 설립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기존 복지사업과 중복되고 타 지자체의 실패 사례를 전혀 반면교사로 삼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실제로 일부 지자체의 복지재단은 성과 없이 인건비만 낭비하다 축소되거나, 운영 혼선과 용역 남발로 시민의 신뢰를 잃은 사례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향후 발의될 조례에 따라 복지재단이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위탁 운영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될 예정이라는 점이 공개되며 파장이 커졌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그간 성남시의 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종교기관, 민간단체 등이 공정한 공모를 통해 위탁받아 운영해왔다”며 “복지재단이 시설을 직접 위탁받게 되면 기존 복지법인과의 갈등, 경쟁 생태계의 훼손, 행정 주도의 복지 독점화 우려, 운영의 획일화 등 다수의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 재단이 정말 복지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직인지, 아니면 사업을 위한 사업, 일자리를 위한 기구 설립에 불과한 것인지 시민과 함께 끝까지 따져볼 것”이라고 밝히며 정책의 정당성과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설립계획에 따르면 이번 복지재단은 5년간 153억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약 20여명 규모의 출연기관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형식보다 실질, 속도보다 공감, 권한보다 책임이 우선이다. 지금 시민이 원하는 복지는 새로운 건물이 아니라 공정성과 신뢰, 협치가 담보된 시스템”이라며 행정 중심 일방 추진을 멈출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이군수 의원은 “복지정책은 일방의 행정이 독점해서는 안 된다 시민과 민간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가 성남시의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정식 성남시의원, 형식적 청솔중학교 주민설명회 안돼 [금요저널] 2025년 7월 7일로 예정된 청솔중학교 활용 관련 주민설명회를 앞두고 조정식 성남시의원이 “형식적인 설명회로 지역 의견을 수렴했다는 식의 무책임한 절차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설계 절차의 전면 중단과 실질적인 주민 공론화 과정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조 의원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설계공모 및 예산 확보가 이미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후 요식행위처럼 치러질 우려가 크다”며 “청솔중학교 부지를 교육연수기관으로 활용하려는 경기도교육청의 계획은 시민이 요구하는 공공시설을 무시한 일방적인 졸속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조정식 의원은 “교육청은 ‘주민설명회’를 말하지만, 실은 이미 모든 것이 정해진 채로 시민에게 통보하는 수준”이라며 “이전이 아닌, 공존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되도록 설계중지와 의견 수렴 절차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솔중학교는 2025년 9월 폐교됐고 경기도교육청은 해당 부지에 국제교육원 이전 및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수정구보건소,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금요저널] 성남시는 수정구보건소가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으로 선정돼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연찬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1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성남시 수정구보건소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 관리 노력에 대한 공적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경기도는 도내 4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인프라 구축,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치매관리, 가산점 등 총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 및 데이터 조사를 통해 성과를 평가했으며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총 109점을 획득해 2그룹 내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성남시는 그간 치매환자 등록관리, 조기검진,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 7월 1일부터는 치매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33만원 지원사업 대상을 모든 시민으로 확대함으로써 검사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예방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치매안심도시 성남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활동을 지원하는 가족의 급여를 이달부터 월 10시간 추가해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가족은 돌봄 자녀의 장애 정도에 따라 월 60~100시간에 해당하는 활동 지원금에 성남시가 지원하는 16만6200원을 더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2곳 이상의 장애인활동지원기관에서 활동지원사를 60일 이상 매칭 받지 못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30점 이하) 돌봄 가족 △장애인가구원 중 활동지원사 자격증을 보유한 가족 △동 행정복지센터에 활동지원 가족급여 신청 후 수급자격심의회 심의 통과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다. 시는 올해 말까지 120명의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가족에 월 10시간의 급여를 추가 지급하게 될 것으로 보고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도모하게 될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부가 지원하는 가족 급여 지원 시간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월 10시간분의 급여를 추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급여사업은 낯선 사람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발달장애인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 11월 정부가 도입해 내년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5월 말 기준 성남시 등록장애인은 3만5543명이며 이중 발달장애인은 1865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안전사각지대에 셉테드 주소정보시설물 확대 설치 [금요저널] 성남시는 셉테드를 적용한 태양광 LED 주소정보시설 8개소를 야탑3동 안심골목길 일대에 새롭게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셉테드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설치나 디자인 등 환경을 설계함으로써 도시공간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고 미관도 개선하는 범죄예방 건축기법이다. 시는 3개구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협력해 어둡고 인적이 드문 안전사각지대를 조사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셉테드 주소정보시설물 설치를 추진해왔다. 2023년에는 희망대공원 앞과 석운동 버스정류장 주변에 각각 1곳씩, 2024년에는 성남수정초등학교 주변에 5곳을 설치했으며 올해 야탑3동에 8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15개소로 확대했다. 이번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은 태양광 LED 조명이 결합돼 야간에도 밝고 눈에 잘 띄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밝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은 시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실물 기후동행카드 ,성남시 내 수인분당선 편의점에서 판매 개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수인분당선 성남 구간 역사 내 편의점에서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구매 가능한 곳은 미금역, 정자역, 서현역, 야탑역, 모란역, 태평역 등 성남시 수인분당선 역사에 위치한 편의점 6곳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5월 3일부터 수인분당선 10개 역사와 경강선 3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졌다. 다만, 실물카드는 그동안 지하철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 또는 아이센터나 서울지역 역사 인근 편의점 등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다. 이에 성남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카드를 구입할 수 있도록 코레일유통㈜과 협의해 기후동행카드를 물류센터에 입고시키고 수인분당선 성남 구간 편의점 매장에 입고 사실을 안내하며 신속한 발주를 요청했다. 실물카드 충전은 1호선, 2~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김포골드라인 등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교통카드 무인충전기에서 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실물카드뿐 아니라 모바일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카드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한 뒤 사용 시작일을 설정하고 충전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와 연동해 월 이용 금액만큼 자동으로 청구되는 ‘후불 기후동행카드’ 방식도 지원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수인분당선 내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판매는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여러 기관과 협의한 결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잠재 이용자들이 기후동행카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우리 성남에서 만나요 인디게임 개발자와 함께한 특별한 하루 [금요저널]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5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 가 6월 27일 성남 판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5 인디크래프트’ 선정 개발사 TOP 70와 국내외 주요 게임사, 개발 인프라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우수 개발사 선정식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안내 △산업 전문가 세미나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디 개발사 간 실질적 교류 확대와 향후 사업화 지원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글로벌 IR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도입, 플랫폼별 맞춤형 지원 확대, 후원사의 사회공헌형 서비스 제공 등은 인디 게임사의 성장 기회를 실질적으로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선정된 대표 개발사로는 △PC/모바일 로그라이트 장르 ‘언더시티’의 ㈜원앤원 △리듬액션 장르 ‘스크롤 멜로디’의 대학생 팀 ‘메카노바’ 가 각각 국내·챌린저 부문을 대표해 무대에 올랐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인디크래프트를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브랜드로 키우고 글로벌 진출을 이끌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인디크래프트 공동조직위원장 황성익 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네트워킹데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올해는 세미 컨퍼런스를 통해 AI, 게임 개발, 인프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수 있어 인디 개발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협회는 앞으로 남은 지원사업들을 잘 운영해 개발사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 인디크래프트’는 오는 9월 성남시 최대 게임문화행사 GXG와 연계한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일반 유저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