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공외교단(SCVA) 11기가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3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수원시 공공외교단 11기’ 수료식을 열고 단원 17명에게 수료증을, 우수활동자 4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공공외교단 11기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지역이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을 지원했다. 지난 3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지역이해 프로그램 기획·운영 지원 4회 △센터 홍보 콘텐츠 제작 58건 △국제교류 행사 지원 10회 등 활동을 전개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수원시 공공외교단이 수원시를 대표하는 공공외교 서포터즈로서 열심히 활동했다”며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가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성금을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은 24일 시청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열렸다. 김경희 수원시 0세아전용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해 미세먼지 저감·관리 정책을 강화한다. 지난 11월 ‘제6차 수원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한 수원시는 12월 1일부터 수송, 산업, 공공, 건강보호, 홍보 등 5개 분야 추진 과제 23개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운행차 배출가스·공회전 점검 강화 △대기배출사업장·건설공사장 점검 강화 △건설공사장 자발적 감축 △공공기관 운영 사업장 감축·관리 △행정·공공기관 차량 운행 제한 시행 △도로청소 강화 △민감·취약계층 방지마스크 보급 △미세먼지 쉼터 운영 △민간 참여 에너지절약 홍보 △계절관리제 홍보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도로청소를 확대해 미세먼지를 줄이겠다”며 “또 미세먼지 쉼터 운영, 방지마스크 보급 등으로 취약계층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계절관리제 기간에 수원시 모든 지역 운행이 제한되므로 유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년 11월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 배출 감축 정책을 강화하고 시민 건강 보호에 필요한 정책을 시행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강도·빈도를 완화하는 제도다. 수원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시행 첫해인 제1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28㎍/㎥ 농도에서 4년 후인 제5차 시기에는 23㎍/㎥ 농도로 약 18% 감소했다.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일수도 제1차 32일에서 제5차 40일로 증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치매 환자, 보호자들과 함께 추억더하기 송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영통구치매안심센터가 10일 영통구보건소에서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추억더하기’ 송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송년 행사에서 2024년 동안 진행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활동을 돌아봤다. 치매 환자와 보호자 40여명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활동 영상을 감상하고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었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내년에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모범관리인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모범 공중화장실 관리인에게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중화장실 관리인을 대상으로 연 역량강화 교육에 앞서 장승배기어린이공원·오목천체육공원·항아리 공중화장실·수원월드컵경기장·팔달 고객지원센터·영동시장·연무시장 공중화장실 관리인에게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표창을 전달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관리인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 화장실 문화운동의 중심을 지켜온 수원의 역사에 여러분들의 노고가 깊게 배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명품 화장실 도시를 만들어 주신 관리인 여러분이 곧 수원의 자부심”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겨울철 대설·화재·한파 등 재난 사고에 총력 대응한다. 수원시는 대설·한파 예방을 위해 적설취약 구조물, 눈사태 예상 지역, 한파 쉼터 등 취약 시설 점검을 마치고 대설·한파에 실시간 대응하기 위해 즉각적인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했다. 2025년 3월 15일까지 대설 발생이 예상되면 ‘제설대책본부’를, 한파 특보가 발효되면 ‘한파 대응 합동 TF팀’을 운영해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한다. 경찰서·소방서와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 지역·도로별 특성을 반영해 주요 작업 노선과 제설작업 담당 구간을 지정하고 제설 전진기지, 자동 제설·제빙 시스템을 활용해 신속하게 제설할 예정이다. 재난 특보가 발표되면 카카오톡 등을 활용해 취약계층에 재난 상황과 대응 요령을 알린다. 또 겨울철 화재와 시설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옹벽, D급 안전취약시설, 노후 공동주택, 고층 숙박시설, 노인요양시설, 전통시장 등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24일까지 안전 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설비 설치·작동 여부 △전기 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가스용기 보관 적정성 △긴급상황 발생 시 피난 대책 등이다. 재난피해자 지원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동시에 통합지원센터를 운영, 피해자와 전담 공무원을 1대1로 연결해 줄 계획이다. 전담 공무원은 팀장급 공무원 20명으로 구성했다. 치료, 심리·법률 지원, 민원 접수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통합 관리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10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10억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사랑의 온도탑을 운영한다.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시작해 1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한다. 시민, 단체, 기업, 기관 등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공직자들은 지난 6일부터 ‘사랑의 열매 배지 달기’를 하며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제막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4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 대표 4명이 총 100만원을 기부하며 2025 나눔캠페인 ‘1호 기부자’ 가 됐다. 이재준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 눈금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펼쳐지는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사랑이 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며 “사랑의 온도탑이 더 많은 이의 마음에 사랑과 나눔의 불을 지펴줄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모금액은 10억 4000만원으로 목표액의 104%를 달성한 바 있다.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에서 카드 결제, 모바일 결제, 계좌이체 등으로 기부할 수 있다. 희망 2025 나눔캠페인 홍보물의 큐알 코드를 스캔하면 기부 페이지로 연결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시민께 감사…”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가 10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했다.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제막식에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김은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이재준 수원시장,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사랑의 온도탑은 매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목표액을 초과달성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랑의 온도탑이 올해도 저소득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는 일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의 온도탑은 12월 10일부터 1월 31일까지 설치되며 모금액 1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장정희 수원특례시 의원, “권선동 그룹홈에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장정희 의원은 지난 6일 가로수회와 함께 권선동 일대 그룹홈 4곳을 방문해 김치, 쌀,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장정희 의원은“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매년 그룹홈에 후원 활동을 이어온 가로수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모임으로써, 김현정 회장은 “동네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년 인권의 날’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세계인권선언의 날(12월 10일)을 기념해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인권의 날’ 행사를 열고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인권도시’를 주제로 열린 이날 ‘2024년 인권의 날’은 기념식과 인권교육 세미나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인권작품 공모전 시상식,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기념 공연으로 이어졌다. 조경만 수원시 인권담당관은 “인권은 인간의 기본적 권리이며 인류보편적 가치”며 “인권 존중은 근대 인류 역사 발전이 빚어낸 최고의 가치 중 하나이고 지방정부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위철환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수원시 인권위원회는 지속해서 시민사회와 함께 목소리를 내며 인권도시를 지향해 왔다”며 “인류 보편가치를 지향하고 이를 행동으로 실천할 때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인권을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는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 시민, 시민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그 존엄과 권리에 있어 동등하다. 인간은 천부적으로 이성과 양심을 부여받았으며 서로 형제애의 정신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내용의 세계인권선언문을 함께 낭독했다. ‘재난의 시대, 재난을 묻고 인권교육이 답하다’를 주제로 열린 2024년 수원시 인권교육 세미나는 ‘재난 참사와 인권’을 주제로 한 안은정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해 배경내 ‘인권교육센터 들’ 상임활동가의 주제발표(재난의 시대, 인권교육의 응답), 지정토론으로 이어졌다. ‘재난 인권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지정토론에는 9개 인권교육단체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세계인권선언문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은 언제나 최우선 가치가 돼야 한다는 사실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제안활성화 우수기관·공무원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0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안활성화 우수기관·공무원 평가는 각 행정청의 제안 활성화를 위해 국민·공무원제안 제도 운영실적이 우수한 기관과 공무원을 포상하는 것이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제안 채택률·실시율,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우수 성과 사례 등을 심사해 6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국민신문고와 자체시스템에서 나온 시민 제안을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실시한 점에서 인정받았다. 수원시는 2023년 8월 1일~2024년 7월 31일까지 시민 제안 921건 중 72건을 채택했고 이 중 37건을 실시했다. 공무원 제안은 77건 중 10건을 채택하고 3건을 실시했다. 또 시민과 공직자의 제안을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 ‘새빛 깨알정책 공모전’,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누구나 시민제안가’ 등 제안활성화 시책을 운영했다. 이 밖에도 시민이 제안한 △기간통신사업자의 커스텀 콜센터 솔루션 활용 방안△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식사 배달 서비스 등을 채택해 사업으로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안부 주관 2024년 중앙우수제안 평가에서도 수원시가 추천한 국민제안 3건이 선정돼 제안자 3명이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선정된 제안은 △행정봉투 겉면 발송주소에 점자 스티커 부착 △식사 배달 서비스 △경기 지역화폐에 남은 예산 비율 표시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며 “좋은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유재형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장(왼쪽에서 3번째), 김인배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오른쪽에서 2번째) 등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요저널]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10일 수원시에 온누리 상품권 200만원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관내 저소득 재가 어르신 2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1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시청 복지여성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재형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장, 김인배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했다. 유재형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장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한국주택금융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