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공외교단(SCVA) 11기가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3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수원시 공공외교단 11기’ 수료식을 열고 단원 17명에게 수료증을, 우수활동자 4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공공외교단 11기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지역이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을 지원했다. 지난 3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지역이해 프로그램 기획·운영 지원 4회 △센터 홍보 콘텐츠 제작 58건 △국제교류 행사 지원 10회 등 활동을 전개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수원시 공공외교단이 수원시를 대표하는 공공외교 서포터즈로서 열심히 활동했다”며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가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성금을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은 24일 시청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열렸다. 김경희 수원시 0세아전용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시장은 “폭설 피해를 본 농가의 피해 상황을 상세하게 파악한 후 신속하게 농가별로 필요한 지원을 하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폭설에 따른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폭설 피해 농가 지원 방안, 제설작업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4개 구 구청장,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27~29일 내린 폭설로 인해 수원시 농가에서 295건의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 피해 금액은 42억여 원으로 추정된다. 이재준 시장은 “장비·인력 등 피해 농가가 원하는 지원 내용과 재정 지원이 가능한 농가를 파악하고 지원 기준을 명확하게 만들어 피해 농가에 안내하라”며 “농가가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한 후 복구 장비나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농가로부터 피해 내용을 접수하고 있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피해 현황을 입력해 재난지원금을 산정 중이다. 피해 금액이 확정되면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설작업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수원시는 제설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제설재 3903t을 투입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폭설로 인해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며 “폭설이 내렸을 때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방안을 담은 세밀한 제설 지침을 신속하게 수립하라”며 “또다시 눈이 왔을 때 시민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침에 따라 체계적으로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폭설이 내렸을 때 시민들이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자원봉사센터, 원익피앤이 기업과 자원순환을 위한 중고 도서 및 의류 전달 [금요저널]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원익피앤이 임직원과 중고 도서와 의류를 필요한 이웃과 단체에 전달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활동은 자원의 선순환을 실현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원익피앤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수원, 청주, 평택 등 3개 지점에서 임직원들이 나눔한 중고 도서와 의류를 상태에 따라 분류한 후, 굿윌스토어 및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경기지부 등 비영리단체 등과 협력해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을 재활용하며 러시아, 중앙아시아 지역 고려인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번 나눔 활동은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의 연대 강화를 목표로 한다. 불필요한 물품을 기부받아 선별 작업을 거친 후, 다시 사회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은 자원의 재사용 가능성을 높이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원익피앤이 관계자는 “우리 기업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환경과 사회를 함께 생각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최영화 센터장은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이상기온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만큼 여러 기관 및 기업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많은 기업들이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9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원익피앤이는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 지역아동센터 옥상에 특수 도료를 칠해 건물 온도를 낮추는 ‘쿨루프’를 시공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원익피앤이는 1999년 설립된 원익그룹의 배터리 장비 업체이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배터리 연구장비 및 생산설비, 전기차 충전인프타 ES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차전지 시장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원익피앤이는, 산업의 성격에 맞게 환경에 포커싱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문화재단×스타필드 수원 ‘작은 미술관’ 1차 참여작가 모집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7일까지 2025년 스타필드 수원 ‘작은 미술관’ 참여작가 7명을 모집한다. ‘작은미술관’은 스타필드가 지역 전시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 문화재단과 협업해 운영하는 공간으로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스타필드 수원에서 전시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예술인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각예술분야 예술인 또는 수원시 소재 문화예술단체로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수원문화지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예술인 및 단체에게는 전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스타필드 수원 내 미디어타워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 및 지류 홍보물 제작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수원문화재단은 '작은 미술관'의 공모를 연 2회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지속적인 지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상반기까지 신축공사를 한다. 도서관은 2024년 12월 31일 오후 1시까지 운영되고 2025년 1월 1일부터 휴관할 예정이다. 영통도서관은 1999년 면적 4136㎡,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수원시는 영통지구 내 종합의료시설용지 사전협상 결과에 따라 공공기여 방안으로 영통도서관 신축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사업 시행자가 도서관을 건립한 후 수원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축되는 영통도서관은 지하1층·지상 4층 규모다. 기존 도서관보다 면적이 1065㎡ 넓어진다. △지역문화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복합공간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배치 개념을 담은 숲을 품은 도서관 △수원의 역사와 전통을 은유적으로 담아낸 현대적 디자인의 도서관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따뜻한 공간,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열린 도서관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영통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은 12월 31일 오후 1시까지 도서를 대출할 수 있고 대출 도서는 2025년 1월 26일까지 영통도서관 무인 도서반납기와 수원시 공공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도서예약, 상호대차 책나루 서비스는 12월 19일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통도서관은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숲을 품은 도서관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며 “지역문화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여러분을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10일부터 31일까지 북수원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북아트동아리 몬아미의 ‘헌 책에 상상더하기’ 작품전을 연다.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방법을 알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헌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팝업북, 터널북 등 다양한 형태의 북아트 작품이 전시된다. 북아트는 책과 미술이 결합한 예술 장르다.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시민들이 환경문제에 관해 관심을 두고 헌책을 새롭게 활용하는 창의적 방식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7년 창단한 북수원도서관 북아트동아리 ‘몬아미’는 수원시 우수동아리로 선정되고 평생학습축제에서 수상하고 경기도지사 표창 등을 받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난 9일 수원시와 열 번째 유치기업인 시냅스이미징㈜가 투자협약식 후 이재준 수원시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유난히 다사다난한 한 해를 마무리할 시점이다. 즐겁고 희망찬 분위기이면 좋겠지만 여건은 그렇지 못하다. 경기침체는 지속됐고 국내외 정세도 흔들렸다. 그래도 시민의 삶을 지키는 것은 지방행정기관이 끝까지 수행해야 할 의무이자 고수해야 할 유일한 길이다. 수원을 살아가는 시민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수원시는 2024년 한 해도 열심히 달렸다.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될 양질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업 유치에 팔을 걷어붙이고 수원의 기업이 성장하는 기회를 창출했다.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그 혜택이 소비자에게도 고루 전달되도록 했다. 특히 지역 발전을 더 빠르게 가속할 교통망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차곡차곡 쌓았다. 수원시는 유망한 첨단기업들과 투자협약을 맺으며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 투자유치 협약을 맺은 기업은 총 5개다. 지난 5월 로봇 자율주행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이 올해 첫 투자협약 소식을 전한 이후 하반기에만 4개 기업과의 결실이 잇따랐다. 8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래피젠이 본사와 연구시설을 수원델타플렉스로 이전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밝혔다.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9월 초에는 첨단·특수 분야 점착테이프 제조·판매기업 ㈜애니원이 수원에 R&D시설을 건립하기로 약속, 첨단 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미래를 수원에서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11월에는 홍콩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기업 ㈜레이저발테크놀러지가 스마트한 인재를 찾아 수원으로 오겠다며 연구시설과 공장을 이전하기로 협약했다. 또 12월9일에는 딥러닝 AI 활용 광학식 비전검사기 제조 분야를 선도하는 시냅스이미징㈜가 본사와 R&D연구시설, 공장 등을 수원으로 이전하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수원시는 10호 기업 유치라는 낭보를 시민에 전하며 2024년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잇따른 기업 유치는 유망한 선도기업을 유치해 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다. 수원시는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했다. 지난 4월 현대자동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협약을 맺은 것이 대표적이다. 수원시의 지원으로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시험평가 기반을 구축하는 작업이 순항하면서 내년이면 친환경자동차 배터리 시험을 위한 협력 모델이 가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반도체 분야의 투자를 활성화하려는 지원도 더해졌다. 지난 8월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을 개최해 신기술과 업계 동향을 전파함으로써 수원에서 반도체 산업에 활기를 더했다. 수원시는 지역 유망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만드는 지원을 체계화했다.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도약대 삼을 수 있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지원까지 기업 성장의 경로마다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냈다. 올해 초에는 모집 목표액의 3배를 넘겨 3149억원이 결성된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순조롭게 운용을 시작했다. 5개 세부 펀드가 업종별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 해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110억원 이상의 투자금이 수원기업에 투자되면서 투자가 필요한 수원기업에 단비를 내렸다. 수원시는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수원시가 마련한 투자유치 설명회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총 3회가 진행돼 22개 기업이 투자자에게 자신의 기업의 강점과 미래 비전을 설명할 기회를 얻고 투자 계약의 지름길을 찾았다. 수원 지역 기업과 대학, 투자자, 유관기관이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함께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매홀벤처포럼’도 지난 6월 창립해 4회 개최했다.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도 다각적인 방식으로 추진했다. 기업의 애로를 풀고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자금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총 11개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또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해 수원일자리센터와 여성새일센터 등을 운영해 5천명 이상의 시민이 새로운 일자리에 취업하는 성과도 올렸다. 지역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을 살려 민생경제 회복을 꾀한 것 역시 올해 주요 성과로 꼽을 수 있다. 지역상권 보호도시를 선포해 그 의지를 강력히 드러내고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특례보증과 경영환경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수원시는 지난 5월1일 지역상권 보호도시 선포식을 열고 ‘날아라 지역상권, 힘내라 수원경제’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성장, 상생, 지원을 3대 전략으로 삼고 추진할 60개 세부과제를 정리해 총력 추진했다. 특히 각종 지원사업을 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위를 부여받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제도를 다듬어 올해에만 6개 상점가를 지정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 자격을 얻거나,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기준을 완화해 적용받는 효과가 있었다. 또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을 활용해 북수원시장과 장안문거북시장, 남문로데오시장과 정자시장, 권선종합시장과 수원가구거리상점가 등에 특화사업을 진행해 지역상권에 날개를 달고자 노력했다.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완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281억원을 지원했다. 전통시장 경영개선사업과 시설환경 개선은 총 18개 사업으로 50억원을 투입했다. 소상공인은 물론 소비자에게 혜택이 있는 정책 지원도 이어졌다. 수원페이 인센티브는 160억원 이상 지급했고 2만개소에 달하는 수원페이 가맹점에 결제 수수료를 지원해 수원에서 지역화폐 사용을 활성화하는 밑거름을 만들었다. 또 소상공인·전통시장·백화점·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세일·사은행사 ‘새빛세일페스타’는 5월과 11월 등 총 2회 개최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동시에 꾀했다. 2024년 수원시는 철도특례시로 발전을 견인할 교통망 확충의 주요 기점을 순조롭게 통과했다. 우선 신분당선 연장사업이 착공했다. 광교에서 호매실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5개 역이 신설된다. 특히 수원시는 지속적인 요청으로 구운역을 추가 설치하는 것을 승인받아 인근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력을 펼쳤다. 경기 서남부 권역의 주요 거점을 이어 수원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을 더 빠르게 해 줄 동탄인덕원선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착공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도 지난 1월 착공해 철도망 확대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철도 교통망의 완성을 위해 구상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에도 전력을 다했다. 서울 중심부에서 성남~용인을 거쳐 수원을 지나 화성까지 연결하는 광역 교통 서비스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는 행보를 차곡차곡 쌓았다. 해당 도시들과 함께 국토부에 건의서를 제출하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도 자료를 제출해 사업이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있다. 대중교통 서비스도 똑똑하게 변화하는 중심에 수원시가 있다. 수요응답형 운송 서비스 ‘광역콜버스’도 지난 2월부터 달리기 시작했다. 당수지구 공공주택지구 내 4개 정류소와 사당역을 경유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인 ‘똑버스’는 지난 10월부터 평동 구석구석을 달리며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이동을 돕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24년 수원시는 넉넉지 않았던 재정 상황에도 시민의 더 나은 삶을 먼저 챙기며 변화와 혁신의 길을 달려 왔다”며 “뜻과 힘을 모아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며 시민이 바라는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시장은 9일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현장에서 ‘새빛 현장시장실’을 열고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토대로 황구지천 상류 구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방류 수질기준에 맞춰 정화할 수 있는 용량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2020년 4월 사업을 시작했고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이날 새빛 현장시장실에는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조미옥 의원, 호매실동 최재근 주민자치회장·박왕근 통장협의회장·조창순 새마을부녀회장·진경화 새마을문고회장이 함께했다. 사업 진행 상황 설명을 들은 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상부 편익시설에 설치된 물놀이장 확장, 산책로에 매실나무 식재 등을 건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을 안내하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사업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한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하라”며 “1년 동안 상부 체육·편익시설을 운영해 보고 개선해야 할 점이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권선구 호매실동 205번지 일원에 건립된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사업 면적 7만 7705㎡, 1일 처리량 4만 5000t 규모다. 정수기의 필터와 비슷하게 물을 여과하는 방식인 분리막 공법을 적용했다. 현재 공정률은 99.9%로 시설 공사 완료 후 종합 시운전을 하며 수질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상부 체육·편익시설 조성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상부에 축구장, 야구장, 물놀이장, 산책로 잔디광장, 관리동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2024년 2월 공사를 시작했고 내년 1월 완공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97%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로컬푸드직매장에서 수원시의 자매우호도시인 태안군, 포항시, 제주시의 지역특산물을 판매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9일 태안군로컬푸드사업단, 포항시산림조합로컬푸드, 제주담다, 제주생드르영농조합과 지역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수원에서 생산되지 않는 △태안군 고구마말랭이, 생강진액, 반건조오징어, 절단꽃게, 낙지젓갈 등 △포항시 복분자즙, 홍게간장, 붉은대게육수스틱 등 △제주시 감귤칩, 감귤즙, 무농약 진피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로컬푸드 직거래가 더 활성화될 것”이라며 “지역 특산물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소비자 접근성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시장이 9일 인계동 한 음식점에서 열린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송년 행사에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시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소진순 지회장과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3개 단체 회장·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단체 활성화와 지역사회봉사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시장상, 수원시의회 의장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등을 수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시장이 9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열린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 송년 행사에 참석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시장, 김정희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 회장과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단체 활성화·지역사회봉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열렸다. 이정호 수원시 여성경영인협의회 회원이 수원특례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여성 경영인들이 보여주신 헌신과 봉사 정신이 지역사회와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곳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5년 출범한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는 ‘여성 경영인의 지위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지역사회에서 교육·연구 사업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