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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관련업 대표자 교육 (수원시장안구 제공) [금요저널] 수원시 장안구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래연습장 및 게임제공업소 대표자를 대상으로 유통관련업 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영업자 준수사항과 소방·안전관리 요령 등을 안내해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을 도모했으며 유통관련업 전문 강사와 소방서 관계자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이일희 장안구청장은 “노래연습장과 게임제공업소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여가시설인 만큼, 업주들의 자율적 법규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문화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교 엘포트몰 입주한 7개 의료기관 영통구보건소에 1억 3600만원 상당 의료물품 기부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광교 엘포트몰에 입주한 의료기관 7개소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과 해외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억 3600만원 상당의 의료품을 영통구보건소에 기부했다.전달식은 6일 광교 엘포트몰에서 열렸다.광교 엘포트몰에 입주한 의료기관들은 2024년에도 동일 금액 상당의 의료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기부에 참여해 주신 의료기관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기부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설 노후화에 따른 지속적인 악취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동원F&B 수원공장폐수처리장 인근 거주 주민들이 이달말쯤 고통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지난 2021년 5월, 시작한 동원F&B 폐수처리장 악취 개선 공사가 이달 말 완공되기 떄문이다. 기존 시설이 외부에 위치하고 있었던데다 노후화로악취를 발생해온 폐수처리시설을 지중화(地中化)·밀폐화해 악취를 차단하게 된다. 또 산과 알칼리를 이용한 화학반응과 물리적인 흡수법을 이용해 악취를 제거하는 기본 방식에 오존수가 강력한 산화력으로 잔류 악취물질의 분자구조를 파괴하는 공법을 도입해 악취가 외부로 새어 나오는 것을 막는다. 악취 개선 공사비 67억원은 ㈜동원F&B가 전액 부담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동원F&B 수원공장폐수처리장의 악취 개선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월 28일 폐수처리장 악취 개선 공사 현장에서 다섯번째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악취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 주민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에는 동원F&B 폐수처리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 수원시의회 의원, 환경단체 ‘서호천의 친구들’ 이성훈 대표, ㈜동원F&B 공장장, 시공사인 혜성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주민들께서 오랜 기간 악취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셨다”며 “남은 공사도 꼼꼼하게 진행해 주민들이 더는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민과 환경단체, 시의원, 공직자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시설 완공 후에도 ㈜동원F&B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문제점을 개선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새로운 공법을 적용해 모든 시설을 밀폐했다”며 “공사가 완료되면 악취는 100% 제거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이후 동원F&B 폐수처리장 악취 민원은 1400건에 이른다. ㈜동원F&B는 2019년 고정형 자동악취 포집기를 설치·운영했지만, 악취는 사라지지 않았고, 수원시는 지속해서 악취저감대책회의를 열며 해결 방안을 찾았다. 2020년 12월에는 동원F&B 폐수처리장을 수원시 최초로 ‘악취배출시설’로 지정·고시했고, 수원시는 2021년부터 무인악취측정기를 설치·운영했다. 그동안 40회에 걸쳐 악취 오염도(기준 초과 9회)를 검사했고, 개선권고 3회, 조치명령 1회, 개선명령 2회 등 행정처분을 6차례 내렸다. 고발(악취저감조치 미이행)도 한 차례 하며 강력하게 악취 개선을 촉구했다.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이재준 시장과 간부 공직자들이 버스를 타고 주요 현안이 있거나 주민이 불편을 겪는 지역을 찾아가 현장 행정을 펼치는 것이다. 현장에서 시민·관계자와 현안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시민의 불편 사항을 개선할 방법을 모색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수원시 혁신통합민원실의 새로운 이름은 ‘새빛민원실’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난 12월 ‘혁신통합민원실’ 명칭을 공모했고, 330개 응모작 중 1차 심사를 거쳐 ‘새빛마루’, ‘새빛소통실’, ‘새빛민원실’, ‘열린민원실’ 등 4개 명칭을 후보로 선정했다. [수원 시청사] 후보작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수원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했는데, ‘새빛민원실’(53.4%)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열린민원실’(30.1%), ‘새빛마루’(10.1%), ‘새빛소통실’(6.4%)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 투표에는 296명이 참여했다. 수원시는 최우수작 1명, 우수작 2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부상은 최우수작은 2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우수작은 5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이다. 수원시가 운영할 예정인 새빛민원실에는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 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민원 요구사항을 처리한다. 관련 부서와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동안 민원인은 민원실에 마련된 휴게 공간에서 쉴 수 있다. 민원인은 이 부서 저 부서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민원상담 공간에서 공무원과 상담을 할 수도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민원실은 수원시와 시민이 소통하며 공감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질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명칭 공모, 선호도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도서출판 국학자료원이 지난 40여 년간 발간한 학술도서 5000권을 수원시에 기증했다. 수원시와 국학자료원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서기증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국학자료원 정찬용 원장, 정구형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증 도서는 '합동참모본부기록'(2000), '황송문 문학전집'(2019), '강준희 문학전집'(2008), '황순원 연구총서'(2013), '한국 근대의 풍경과 지역의 발견(2013)', '일본의 한국침략사료총서'(1991) 등 한국학·인문학 도서다. [▲ 이재준 수원시장(앞줄 오른쪽), 정찬용 원장 등이 협약 체결 후 함께하고 있다. 출처: 도서출판 국학자료원, 학술도서 5000권 수원시에 기증-] 수원시도서관은 국학자료원이 기증한 도서를 각 도서관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정찬용 국학자료원 원장은 1980년 한국학 책을 펴내는 국학자료원을 설립했다. 국학자료원은 국문·국사한글 등 국학 분야 책을 꾸준히 발간하고 있고, 발간 도서가 대영박물관, 미국 의회 도서관, 옥스퍼드·도쿄대 등 해외 대학에 납품되는 등 한국학의 세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정성 들여 만든 자식 같은 책을 선뜻 5000권이나 기부해주신 정찬용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책을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도서관에 잘 분배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용 원장은 “국학자료원은 50년, 100년이 지나면 가치가 더 높아질 보물 같은 책을 많이 만들었다”며 “가치 있는 책을 많은 사람이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곳곳에 책을 기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책을 출간하면 수원시에 또 기증하겠다”고 약속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3년 신규 농업인 교육’에 참가할 수강생 25명을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신규 농업인 교육은 수원시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기술, 귀농·귀촌 생활에 도움이 될 정보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무료 교육이다. 분야별 전문 강사가 3월 21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10회에 걸쳐 교육한다. 교육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귀농 생활의 이해와 행복한 시골살이 귀농·귀촌 정책 이해 귀농인이 알아야 할 토양 관리 표고버섯·과실수·밭작물 등 작목별 재배 기술 원예작물 병해 이해와 방제 관리 쌈 채소 재배와 농장마케팅 사례 농업기계 기초·안전 관리 산채류 재배·활용 등이다. 수원시 거주 신규 농업인, 귀농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귀농·귀촌 계획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이나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혁신통합민원실의 새이름은 ‘새빛민원실’ [금요저널] 수원시 혁신통합민원실의 새로운 이름은 ‘새빛민원실’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난 12월 ‘혁신통합민원실’ 명칭을 공모했고 330개 응모작 중 1차 심사를 거쳐 ‘새빛마루’, ‘새빛소통실’, ‘새빛민원실’, ‘열린민원실’ 등 4개 명칭을 후보로 선정했다. 후보작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수원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했는데, ‘새빛민원실’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열린민원실’, ‘새빛마루’, ‘새빛소통실’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 투표에는 296명이 참여했다. 수원시는 최우수작 1명, 우수작 2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부상은 최우수작은 2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우수작은 5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이다. 수원시가 운영할 예정인 새빛민원실에는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 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민원 요구사항을 처리한다. 관련 부서와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동안 민원인은 민원실에 마련된 휴게 공간에서 쉴 수 있다. 민원인은 이 부서 저 부서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민원상담 공간에서 공무원과 상담을 할 수도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민원실은 수원시와 시민이 소통하며 공감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질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명칭 공모, 선호도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국미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손바닥 정원 사업에 의문 제기 [금요저널] 국미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이 28일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원시가 추진 중인 ‘손바닥 정원’사업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국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재준 시장의 공약사항인 손바닥 정원 사업을 언급하며 “그 동안 수원시에서 조성해 온 쌈지공원이 버려진 공간으로 방치되거나 슬럼화되어 범죄 위험성을 지니는 우범지역으로 된 곳이 여러 군데 있다”며 “주민의 쉼터가 되어야 할 공원이 수원시의 관리 소홀로 인해 기피시설로 전락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보도된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 의원은 “도시공원 정책의 우선순위는 지역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 의원은 “오래전부터 주차난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등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자투리공간을 손바닥정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과연 우선 시행해야 할 정책인가 의문”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국 의원은 “한정된 예산으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 여건, 사업의 효과나 중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해야 하며 지역의 정확한 현황진단과 분석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기준과 합리적인 의사결정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도서출판 국학자료원이 지난 40여 년간 발간한 학술도서 5000권을 수원시에 기증했다. 수원시와 국학자료원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서기증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국학자료원 정찬용 원장, 정구형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증 도서는 ‘합동참모본부기록’, ‘황송문 문학전집’, ‘강준희 문학전집’, ‘황순원 연구총서’, ‘한국 근대의 풍경과 지역의 발견’, ‘일본의 한국침략사료총서’ 등 한국학·인문학 도서다. 수원시도서관은 국학자료원이 기증한 도서를 각 도서관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정찬용 국학자료원 원장은 1980년 한국학 책을 펴내는 국학자료원을 설립했다. 국학자료원은 국문·국사한글 등 국학 분야 책을 꾸준히 발간하고 있고 발간 도서가 대영박물관, 미국 의회 도서관, 옥스퍼드·도쿄대 등 해외 대학에 납품되는 등 한국학의 세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정성 들여 만든 자식 같은 책을 선뜻 5000권이나 기부해주신 정찬용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책을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도서관에 잘 분배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용 원장은 “국학자료원은 50년, 100년이 지나면 가치가 더 높아질 보물 같은 책을 많이 만들었다”며 “가치 있는 책을 많은 사람이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곳곳에 책을 기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책을 출간하면 수원시에 또 기증하겠다”고 약속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3년도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사업’ 참여자 3월 31일까지 추가모집 [금요저널] 수원시가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한옥을 신·개축하면 최대 1억 5000만원을 지원하는 ‘2023년도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공모한다.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한옥촉진 지역에서 한옥을 신·개축하면 공사비용의 50% 내에서 최대 1억 5000만원을, 한옥촉진 지역 외 신·개축은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한다. 전면 수선은 공사비용의 50% 내에서 한옥촉진 지역은 최대 1억 1000만원, 그 외 지역은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3월 31일까지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토지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2023년도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사업’을 검색해 공고문을 볼 수 있다.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설계도면, 공사예상비용 견적서 등 서류를 첨부해 수원시 화성사업소 공공한옥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한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람은 1년 이내에 건축·수선 등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워터 코디’, 사회복지시설·아파트 방문해 수질검사 [금요저널]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수질 검사원이 사회복지시설, 공동주택 등을 방문해 수질 검사를 해주는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워터코디 서비스’를 시작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 수질검사 교육을 받은 ‘워터코디’들이 11월까지 사회복지시설, 공동주택 수용가 1만여 개소를 찾아가 수돗물의 탁도·pH·잔류염소·철·구리·맛·냄새 등 7개 항목을 검사한다.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2월 선발한 워터코디 13명을 대상으로 휴대용 수질측정장비 사용법, 수돗물 관련 주요 민원사례 응대 방법 등을 교육했다. 워터코디의 현장 검사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상수도사업소 내 수질검사소에서 세부 검사를 진행한다. 세부 검사에서도 문제가 발견되면 건물 관계자와 함께 원인을 파악하고 수질이 개선될 때까지 해당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2010년 8월 ‘수돗물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2022년까지 7만 2425차례 수용가를 방문해 현장에서 수질검사를 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수원시 전역을 방문해 현장에서 수질 검사를 진행하며 수돗물 수질의 안전성을 검증했다”며 “워터 코디가 방문 수질 검사를 할 때 시민들 의견을 청취하며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3년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환경안전관리 계획은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검사 환경부와 합동 지도·점검 환경안심 인증제 홍보 어린이 활동공간 확인검사 제도 운영 등으로 이뤄져 있다. 먼저 4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 활동공간 중 모래놀이터 7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검사를 한다. 납·카드뮴·6가크롬·수은·비소 등 중금속과 기생충의 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한다. 또 환경부와 어린이 활동공간 놀이시설 5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관리기준 적합 여부를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협회·연합회 관리자들을 대상으로는 ‘환경안심 인증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제는 환경보건법, 실내공기질관리법, 석면안전관리법으로 나눠진 어린이집 환경 관리 규정을 통합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기준을 충족하면 환경부가 인증서를 발급한다. 신축·증축, 수선 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하는 ‘어린이활동공간 확인검사 제도’도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환경유해인자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모든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어린이 활동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