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주차요금 감면 대상 확대 △도시형 생활주택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정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조례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영주차장 요금을 감면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적용 대상을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 으로만 한정하고 있어, 전통시장 밖 소상공인은 혜택에서 배제되어 왔다. 김 의원의 이번 개정안을 통해 주차요금 감면 혜택이 골목상권에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최근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 소상공인 3년 생존율이 50.9%에 불과하다”며 “이번 개정안은 소상공인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운영상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시민들께서 골목상권을 좀 더 편하게 찾으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회 이대선 의원, ‘수원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이대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로써 특별교통수단 운전자에 대한 교육이 의무화되고 자격요건이 강화되어 교통약자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본 조례안은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교통수단과 임차택시 등의 대체수단에 대한 용어 정리 △상위법 개정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운전자의 범죄 전력 확인 및 취업 제한 기한 준용 규정 명시 △특별교통수단 운전자, 택시운수종사자, 교통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약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교육과 성폭력 예방 교육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전반기 복지안전위원회에 있을 때부터 교통약자에 대한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과 한아름콜택시 이용편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이 개정됨에 따라 조례를 현행화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정하게 됐다”고 개정 이유를 밝히며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이 해소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시, 개방형 직위 감사관으로 원성연 감사관 임용 [금요저널] 수원시가 ‘개방형 직위 감사관’을 공모해 감사원 출신 원성연 감사관을 24일 임용했다. 수원시는 감사 업무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관을 공개 선발하고 있다. 원성연 감사관은 충북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5급 경채를 거쳐 2004년 감사원 산업환경감사국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감사원 환경 분야 수석전문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감사관 임용으로 감사원의 선진 감사 기법과 수석전문감사관으로서 능력을 수원시정에 접목하고 활용해 감사 역량을 더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는 9월 5일까지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시민 온라인 투표를 한다. 시민·전문가·공무원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의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건의 적극행정 사례가 후보다. 4차 산업혁명 기업환경 변화 대응 수원델타플렉스 블록 통합으로 기업투자와 고용 창출 확 높인다 전국 최초 똑똑하게 관리 QGIS 활용한 공유재산 스마트 일제정비 아동학대 스톱 아동보호 논스톱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아동학대 공동대응 네트워크 구축 군 소음보상금 결정 통지 양방향 문자서비스로 매년 1억 6천만원 예산 절감 전국 최초 노후 방음판 재활용을 통한 예산 절감 및 환경 보전 실현 등 5개 사례에 대한 선호도를 선택하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 게시판 ‘2022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민 온라인 투표’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 온라인 투표 결과와 2차 전문가 심사 점수를 합산해 시상 등급을 결정한다. 9월 중 우수사례를 시상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실적 가점, 표창, 포상 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온라인 투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시민 의견을 반영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로 우수사례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노송공원 공중화장실, ‘BF인증’ 획득 [금요저널] 수원시 노송공원 공중화장실이 BF 본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32년 8월까지 10년이다.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이 주관하는 BF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인증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 4월 BF 인증을 신청했다.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은 현장실사와 ‘BF인증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원시에 일부 시설 보완을 요청했고 수원시는 지적 사항을 보완한 후 결과서를 제출해 BF 본인증서를 받았다. 수원시가 장안구 이목동 산110번지 일원에 건립한 노송공원 공중화장실은 연면적 71.11㎡ 규모로 남녀 화장실, 장애인화장실, 관리실, 창고 등이 있다. 2021년 9월 사업을 시작해 지난 4월 완공했다. 노송화장실 진입로에는 턱과 계단이 없다. 남녀 화장실 입구를 분리하고 유아와 어린이를 배려한 세면대, LED 조명, 안심비상벨 등을 설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장애 여부, 연령,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화장실을 조성했다”며 “노송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알려드립니다” [금요저널]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2022년 먹거리 길라잡이 양성과정’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먹거리 길라잡이 양성과정’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먹거리 등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키우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가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내 대회의실에서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교육한다.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의 필요성 GMO 식품 바로 알기 어린이·청소년의 식습관 문제와 해결 방법 3D 푸드 프린터와 활용 사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채식 동서양의 식문화식품첨가물과 가공식품 전통 떡 만들기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수원만민광장→공모’에서 ‘2022년 먹거리 길라잡이 양성과정 모집’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업 참석률이 80% 이상인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지난 21일 권선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 세 모녀의 ‘공영장례’를 지원한다. 현재 세 모녀의 시신은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다. 세 모녀의 연고자에게 연락했지만 시신 인수를 포기해 수원시는 세 모녀의 공영장례를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8월 24일부터 빈소를 차려 삼일장을 치른다. 26일 발인을 하고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장한 후 유골은 연화장 내 봉안담에 봉안할 예정이다. ‘공영장례’는 무연고 사망자가 사망했을 때 장례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지원하는 장례의식이다. 무연고 사망자뿐 아니라 가족과 지인이 없는 사망자도 공공이 애도할 수 있도록 빈소를 마련하고 추모의식을 거행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7월 수원시 기독교연합회·수원시 불교연합회·천주교 수원교구·원불교 경인교구와 ‘공영장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연고 사망자, 연고자가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해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는 ‘공영장례’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4대 종교단체는 무연고 사망자를 위해 엄숙하고 품위 있는 추모의식을 거행한다. 고인의 종교가 확인되면 해당 종교에서 추모의식을 주관하고 종교를 알 수 없는 사망자는 분기별 담당 종교가 추모의식을 한다. 세 모녀의 추모의식은 25일 오후 2시 원불교 경인교구에서 거행한다. 공영장례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에서 사망한 시민’, ‘공영장례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경우’다. 세 모녀는 주소지가 화성시로 돼 있지만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지시에 따라 수원시에서 공영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수원시는 안치료·염습비·수의·관 등 시신 처리에 드는 비용과 빈소 사용료·제사상 차림비·위패·향·초·국화 등 장례의식에 필요한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극심한 생활고를 겪다가 세상을 떠난 세 모녀는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달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며 “공영장례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주말 가족 프로그램‘9월 오징어 캠프’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유스호스텔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하는 주말 가족 프로그램 ‘오징어 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징어 캠프’는 수원유스호스텔의 특성화 시설인 캠핑장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자연에서 즐기는 가족 캠핑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안전한 캠핑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 가족별 텐트치기 공동체 활동 아동 신체활동 캠핑요리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생 4~6학년 자녀가 있는 8가족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25,000원, 접수기간은 9월 1일에서 17일까지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새로운 수원기획단 자치교육분과, 수원시 주민자치회·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견 수렴 [금요저널] 새로운 수원기획단 자치교육분과는 23일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마을 혁신’에 대한 수원시 주민자치회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원진과 권혁성 새로운 수원기획단 자치교육분과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교육분과 위원, 수원시 공직자 등이 참석해 주민자치위원회·주민참여예산제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원들은 “현재 시민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중 10% 정도만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다”며 “시민들이 원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다양성을 인정해주고 주민이 직접 결정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임원들은 “주민자치회가 수익성 있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수원시에서 기본사업경비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두 단체 임원들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주민자치회는 개별적으로 운영하되, 두 단체가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7월 14일 출범한 ‘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민선 8기 수원시의 비전과 중점전략 등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공약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한다. 경제분과 도시분과 환경·교통분과 문화·복지분과 자치·교육분과 등 5개 분과와 ‘사회통합위원회’, ‘공항이전위원회’ 등 2개 특별위원회로 이뤄져 있다. 각 분과는 9월까지 주 1~2회 회의를 열고 약속사업 정책 수립·제안·자문 등에 참여하며 주도적으로 시정 운영 정책을 설계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 ‘건축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3차 그림, 궁궐을 읽다’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22 길 위의 인문학 ‘건축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3차 그림, 궁궐을 읽다’ 수강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순수예술인 그림을 통해 궁궐을 감상하면서 건축의 본질, 건축가의 의도, 공간에 깃든 역사, 삶의 모습 등을 살펴보는 강의다. 9월 29일부터 5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광교홍재도서관 2층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이경희 역사 강사가 9월 29일 ‘자연을 품에 안은 창덕궁’, 10월 6일에 ‘건축으로 동궐을 읽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10월 13일에는 오희선 드로잉작가와 ‘기초드로잉: 궁궐을 그리다’를 주제로 교육한다. 10월 20일에는 창덕궁을 탐방하는 ‘동궐을 걸으며 그리다’를 진행하고 10월 27일에는 후속 모임 ‘그림, 궁궐을 읽다’를 연다. 탐방과 후속모임은 강연 참여자에 한해 별도로 모집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환경교육 영상‘금쪽같은 내 에너지’제작 [금요저널] 수원시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 영상 ‘금쪽같은 내 에너지’를 제작해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서 ‘재생목록’을 선택한 후 ‘이해쏙쏙 알찬 수원시 정보’에 게시된 ‘금쪽같은 내 에너지’를 클릭해 볼 수 있다. 수원지역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환경교육교재 ‘수원이 환경이야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한 이번 영상에는 교재에 수록된 6개 주제 중 ‘줄여요 온실가스’와 연계해 공부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에너지를 낭비하던 주인공이 심각한 기후변화 현상과 에너지 부족으로 물·전기·가스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는 미래를 목격한 후 현재로 돌아와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상 분량은 10분 내외다.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하기 충전이 완료된 전기 플러그 스위치 끄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를 뽑아서 대기전력 줄이기 등 에너지 관련 퀴즈도 풀 수 있다. 수원시는 내년까지 환경교육교재 ‘수원이 환경이야기’의 단원별 교육 영상을 지속해서 제작하고 관내 초등학교에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링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처음 발행한 이후 매년 개정판을 제작해 보급하고 있는 ‘수원이 환경이야기’는 초등학교 4학년을 위한 환경 교과서다.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수업을 진행할 때 교재로 사용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환경수도 수원 신기한 숲속 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우리 가족 건강밥상 실천해요 분리배출 줄여요 온실가스 등 6개 주제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이 환경이야기’ 교재를 활용하는 초등학교 교사들이 더 효율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단원별 교육 영상을 제작해 보급하겠다”며 “학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환경 보호 실천을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시민 공론화로 자원회수시설 합리적 운영 방안 찾는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자원회수시설의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결정하기 위해 시민 공론화를 추진한다.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공론화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공론화’란 현안·정책에 따라 사회적 갈등이 예상되거나 발생한 사항에 대해 시민, 이해관계인, 전문가 등이 참여해 숙의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원회수시설 이전, 시민 공론화를 통한 자원회수시설 운영 방향 결정’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수원시는 9월 24일까지 영통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경청회, 수원시민이 참여하는 숙의토론을 거쳐 자원회수시설 운영 방안에 대한 최적의 대안을 선정하고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는 지난 7월 28일부터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자원회수시설 민관 태스크포스팀’ 위원들을 대상으로 시민 공론화 운영에 대해 협의한 후 공론화 절차 설계, 참여자 구성, 토론 의제, 공론화 공개·홍보 등 세부 사항을 확정했다. 토론 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숙의토론은 9월 17일과 24일 두 차례 열린다. 9월 17일 토론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전문가 주제 발표,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의 후 공론화에 참여한 시민 200명이 질문을 하면 발표자·패널이 답하는 방식이다. 24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2홀에서 공론화 참여 시민 200명이 참여하는 현장토론이 열린다. 10명씩 나눠 숙의토론을 해 자원회수시설을 합리적으로 운영할 방안을 논의하고 최적의 대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토론 의제는 자원회수시설의 필요성 및 문제점 합리적 운영 방향 및 단기대책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제안 등이다. 현장 토론도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공론화에 참여할 시민 200명은 각 구의 인구수에 맞춰 안배할 예정이다. 단 자원회수시설 주변 지역인 영통1·2·3동, 원천동 주민은 참가자 수를 확대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론화가 단기적으로는 자원회수시설 주변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모든 시민이 공감하고 쓰레기 절감의 필요성이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기적으로는 자원회수시설 이전과 시설 주변 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위한 환경개선 방향이 확정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