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정종윤 의원, ‘수원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정종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이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마약, 도박, 디지털 성범죄 등 날로 다양화, 지능화되는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예방 교육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례안은 △예방 교육 시 마약, 도박, 디지털 성범죄 등 특정 유해환경에 대한 내용 의무화 △실태조사 규정 분리 신설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최근 마약, 온라인 도박, 디지털 성범죄 등 새로운 형태의 유해환경이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방 교육의 내용을 법적으로 명확히 해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을 위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박영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 이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주민자치회 운영의 공정성과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실질적 주민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위원선정관리위원회 정수 및 구성 자격 확대 △고문 위촉 방식 개선 △주민자치회 위원의 임기 통일 △현 위원 임기 적용 특례 규정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주민자치의 근간이 되는 주민자치회의 운영을 더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이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바꿔나가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시, 2022년 을지연습 시작…8월 22~25일 3박 4일간 진행 [금요저널] 수원시는 22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명령 발령’을 시작으로 2022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날 오전 7시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비상소집훈련에서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대비 업무를 잘 익혀서 위기 대응 능력을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비상소집훈련 후 ‘을지 2종 사태’를 선포하고 오전 9시부터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오후 2시에는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주재로 최초상황보고회의를 했다. 2022년 을지연습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수원시와 유관기관에서 총 21개 반 552명이 연습에 참여한다. 수원시, 지방행정기관, 군부대, 기타업체 등이 참가한다. 23일에는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실제 훈련을 하고 24일에는 민방공대피훈련, ‘을지연습 토의형 연습과제’ 토의를 한다. 을지연습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설정하고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비상대비훈련이다. 전시 전환 절차 훈련, 도상 연습, 토의형 연습, 피해복구 실제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중앙부처·지자체 전 공무원, 중점관리대상업체가 참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이 전쟁, 대형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는 실질적인 연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연습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전적인 훈련기법을 많이 개발하는 기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의 핵실험 준비,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등으로 인해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은 시기에 열리는 만큼 실질적인 전시 대비 훈련이 될 것”이라며 “유사시에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비상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립미술관, 8월 31일 경기도 문화의 날 ‘홍진호, 조윤성의 뮤직토크’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위한 SUMA 뮤지엄데이 ‘홍진호, 조윤성의 뮤직토크’를 8월 31일 오후 3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SUMA 뮤지엄데이 ‘홍진호, 조윤성의 뮤직토크’는 경기도민의 문화향유권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문화의 날’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첼리스트 홍진호는 서울대학교 음대와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석사 및 최고 연주자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호피폴라 그룹으로 우승하고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은 프랭크 시나트라 밴드의 수석 피아노 연주자로 미국 할리우드 뮤지션스 인스티튜트 교수로 재직했고 루시드폴, 윤종신, 이상순 등의 대중가요 편곡자로도 활동 중이다. ‘뮤직토크’ 프로그램으로는 홍진호의 ‘꽃핀다’, ‘그때는 우리가’, 케니 도햄의 ‘블루보사’, 찰리 채플린의 ‘Smile’, 피아졸라의 ‘사계 중 여름’ 등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가 10여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미술관 인스타그램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개최 중인 전시 ‘우리가 마주한 찰나’, ‘먼 산을 머금고’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세상과 단절됐던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기억공간 잇-다’ 문 열었다 [금요저널]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 공간 ‘기억공간 잇-다’가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8월 22일 팔달구 덕영대로895번길 9-14 현지에서 ‘기억공간 잇-다’ 개관식을 열고 첫 기획전 ‘집결지의 기억, 도시의 미래를 잇다’를 시작했다. ‘기억공간 잇-다’는 긴 시간 동안 성매매업소가 있던 자리에 들어섰다. 수원시는 지난해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폭 6m, 길이 163m 규모 소방도로를 개설했다. 2021년 5월 31일 밤 모든 성매매업소가 자진 폐쇄한 후 도로 개설구간 내 잔여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기억공간 잇-다’를 조성했다. 기억공간 잇-다는 연면적 84.23㎡, 단층 건물로 전시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한다. ‘기억공간 잇-다’라는 이름은 60여 년 동안 세상과 철저하게 단절된 장소였던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를 시민들과 이어지는 공간으로 만들고 어두웠던 과거와 밝은 미래를 잇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8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첫 번째 기획전 ‘집결지의 기억, 도시의 미래를 잇다’가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여성운동 돋음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원역성매매집결지 형성, 변천 과정을 볼 수 있는 아카이브를 볼 수 있다. 1900년부터 2022년까지 집결지 형성·변천 과정을 볼 수 있는 ‘근대도시 수원과 수원역 성매매집결지의 변천 과정’을 비롯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변화의 흐름’, ‘집결지를 기억하는 사람들’, ‘미래를 향한 기록’, ‘기억을 함께 잇는 방법’ 등 5개 주제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기억공간 잇-다’가 성평등 도시 수원을 상징하는 공간이자, 지역주민의 문화거점, 편안한 동네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 일원이 시민의 거리, 문화가 풍성한 거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교육지원청 2022년 수원 청소년 청렴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8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3주간 ‘2022 수원 청소년 청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과 관련된 주제로 창작한 표어·수기·만화·영상·사진으로 참여 가능하다. 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공모전을 통해 미래 세대의 청렴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은 “공모전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솜씨와 아이디어를 뽐내고 청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에게도 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 감사담당관에서는 10월 중 접수된 작품들을 심사해 시상하고 우수한 컨텐츠는 추후 청렴 교육 및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 분야 직무교육 실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가 19일과 22일 이틀간 의회 세미나실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찬용 위원장을 비롯한 전 의원들을 대상으로 예산·결산 분야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원들의 예산·결산 분야 전문성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김창범 교수를 초청, 예산·결산 분야 사례 중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김기정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 내년도 예산안 등 심사를 앞두고 예산·결산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교육으로 의원 역량을 강화해 전문성을 겸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는 수원비행장 인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 51,673명에게 군소음피해 보상금 총 140억9천 여만원을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수원시는 올해 1월과 2월에 동주민센터와 지역경로당 등 26개소에서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전체 신청 대상 62,116명 중 84.2%인 52,345명이 신청했으며 심의 결과 51,716명이 지급대상자로 결정됐다. 군소음피해 보상금은 매년 전년도 거주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어 연 1회 지급하며 이번 보상금 산정기간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1년치로 소음대책지역 종별 기준에 맞춰 개인별 금액을 산정했다. 보상금 산정 결과에 이의를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은 8월 중 보상금이 지급되며 이의를 신청해 수용된 주민들의 경우 10월 중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보상금 미신청자는 내년 접수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지준만 공항협력국장은 “군소음피해 보상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국방부에 소음대책지역 확대, 소음도 기준 하향 조정, 사업장 감액 기준 개선 등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밝히며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으로 풀어낸 사랑 이야기 감성 무용극 ‘사랑에 미치다’ [금요저널] ‘사랑에 미치다’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에 윤전일 특유의 슬픈 감정을 녹인 ‘감성 무용극’으로 불치병으로 죽음을 앞둔 여자와 이를 모른 채 사랑에 열중하는 남자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마음으로 추고 마음으로 전달하는 발레리노’ 윤전일의 공연답게 섬세한 몸짓으로 표현되는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와 느껴지는 짙은 감정선을 통해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춤으로 한 편의 이야기와 감정을 표현하는 복합적인 예술작품으로 사랑에 대한 절절한 감정을 무용으로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마음의 울림을 전한다. 발레리노 윤전일이 발레·현대·한국무용수들에게 안무를 입혀, 세 가지 무용 장르가 각자의 색을 뚜렷이 표현하면서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감동을 선사한다. 윤전일 Dance Emotion은 2018년 창단한 신생 무용단체로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국립발레단 주역무용수 출신의 윤전일이 대표이자 안무를 맡고 있으며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젊은 댄서들이 그와 뜻을 함께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용수 윤전일 신승원, 안남근, 김희현, 이승아, 오연, 이은수, 김리원이 참여한다. 난해하지 않아 무용 공연을 처음 보는 관객이라도 무용수들의 춤을 통해 전달되는 이야기와 그에 따른 무용이라는 자체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연이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을 향상해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한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9월 7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2022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학교급식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생산 농가, 식품제조·가공업소, 물류·배송업체, 학교 등 학교급식 관련 현장에도 방문한다. 8월 30일까지 각 학교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20명 내외로 선정한다.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은 발대식과 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9월 7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식자재 안전성 프로세스’, ‘위생점검 체크리스트의 이해’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내년 3월 모니터링단 운영 종료 후 ‘2022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평가 보고’를 한다. 모니터링단이 개선을 요구한 사항에 대해 다시 점검할 예정이다.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속해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을 실현하고 효율적으로 급식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여름밤, 수원에서‘잔디밭 음악회’즐기세요 [금요저널] 여름밤, 시민들이 잔디밭에 앉아 수준 높은 영화·드라마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수원시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수원시립합창단은 26일 오후 8시 팔달구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2년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영화&드라마 OST와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여름휴가’를 연다. 잔디밭 음악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민선 8기 출범을 기념하는 올해 음악회에는 수원시립합창단, 가수 거미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재호 수원시립합창단 부지휘자가 지휘하고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이탈리아 출신의 영화음악 거장인 엔니오 모리꼬네의 대표곡인 영화 ‘황야의 무법자’ 삽입곡 ‘The Ecstacy of Gold’, 영화 ‘미션’의 삽입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Beauty and the Beast’, ‘겨울왕국’의 ‘Love Is An Open Door’,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I Believe’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골든글로브 최우수 주제가상에 빛나는 ‘This is me’ 등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삽입곡 4곡, 가수 거미의 공연도 볼 수 있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돗자리를 준비하면 더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린다”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잔디밭 음악회를 즐기며 아름답고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정보소외계층에 ‘희망의 중고PC’ 보급 [금요저널] 수원시가 시·구·사업소의 노후 PC를 정비해 정보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희망의 중고 PC 보급’ 사업을 전개했다. ‘희망의 중고 PC 보급’은 시·구·사업소의 불용 노후 PC에 고속 저장장치를 추가로 장착하는 등 정비를 하고 정보소외계층에게 무료로 PC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모니터는 필요한 가정에 제공하고 PC 본체, 키보드, 마우스, 마우스패드, 윈도 10, 한컴오피스2020를 용역업체 직원이 방문해 설치해준다. PC를 지원받은 가정에는 애프터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 7월 신청을 받아 50명을 선정했고 8월 22일 설치를 마쳤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설치장소가 동일한 수원시민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정이 대상이다. 수원시는 ‘희망의 중고 PC 보급’ 사업으로 정보취약계층에게 2018년 200대, 2019년 230대, 2020년 217대의 PC를 보급했다. 2021년에는 직원용 PC를 교체하지 않아 사업을 추진하지 않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희망의 중고 PC 사업으로 형편이 어려운 시민이 PC를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