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주차요금 감면 대상 확대 △도시형 생활주택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정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조례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영주차장 요금을 감면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적용 대상을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 으로만 한정하고 있어, 전통시장 밖 소상공인은 혜택에서 배제되어 왔다. 김 의원의 이번 개정안을 통해 주차요금 감면 혜택이 골목상권에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최근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 소상공인 3년 생존율이 50.9%에 불과하다”며 “이번 개정안은 소상공인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운영상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시민들께서 골목상권을 좀 더 편하게 찾으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회 이대선 의원, ‘수원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이대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로써 특별교통수단 운전자에 대한 교육이 의무화되고 자격요건이 강화되어 교통약자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본 조례안은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교통수단과 임차택시 등의 대체수단에 대한 용어 정리 △상위법 개정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운전자의 범죄 전력 확인 및 취업 제한 기한 준용 규정 명시 △특별교통수단 운전자, 택시운수종사자, 교통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약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교육과 성폭력 예방 교육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전반기 복지안전위원회에 있을 때부터 교통약자에 대한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과 한아름콜택시 이용편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이 개정됨에 따라 조례를 현행화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정하게 됐다”고 개정 이유를 밝히며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이 해소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도시공사,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금요저널] 수원도시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권경영은 인권침해 발생을 예방하고 인권친화적인 경영활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한국경영인증원은 체계적인 관리와 목표의 설정, 실행여부 등을 전문기관의 객관적 심의를 통해 검증하고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부여한다. 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인권경영을 도입, 그동안 인권경영 전담조직 지정, 인권경영 규정 제정,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인권경영헌장 선포 및 인권영향평가, 인권교육 실시 등 인권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공사는 다양한 인권경영 추진과 인권 경영에 대한 관심, 추진력 등 실질적 인권 존중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검증을 받았다. 이상후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의 인권경영 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부 직원은 물론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수원시립미술관, ‘먼 산을 머금고’개최 [금요저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에서 청장년기를 보내고 출향 후 자연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작가들을 소개하는 기획전‘먼 산을 머금고’를 7월 19일부터 9월 12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2015년 개관 이래 수원미술계의 역동적인 모습을 주제별로 조망하는 프로젝트를 개최해왔다. ‘먼 산을 머금고’는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기획된 전시로 수원에서 청장년기를 보낸 후, 출향해 자연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원로 작가 박영복, 이선열, 권용택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는 세 작가의 대표적인 최근 작품을 중심으로 46점이 선보인다. 수원에서 태어난 박영복은 다양한 장르가 교차하는 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회화를 중심으로 굳건한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1990년대 중반까지 수원에서 작가이자 교육가로 활동하다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작품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강원도 평창으로 작업실을 옮겼다. 이번 전시에서 박영복은 온갖 꽃과 풀, 높고 낮은 언덕과 계절이 함께 어우러진 정감 가득한 일상 풍경을 생동감 넘치는 색채로 담아낸 ‘일상일기’ 시리즈를 선보인다. 수원지역 교육 현장에서 오랜 시간 후학 양성과 창작활동을 병행해 온 이선열은 2008년 교편을 내려놓고 창작에 몰두하기 위해 수려한 산수 풍광을 자랑하는 평창으로 삶의 터전을 옮겼다. 그간 이선열은 우리나라의 명승지와 자연, 특히 산의 생동하는 정취를 맑고 연한 담채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재료인 화선지와 먹으로 그린 작품을 비롯해 도판과 청색 안료를 자유롭게 혼용해 제작한 ‘설악’ 등의 작품도 함께 소개된다. 수원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권용택은 1990년대 국내외 정치적, 사회적 변화를 겪으며 수원에서 시민사회운동과 환경운동에 참여했고 이러한 경험을 작품에 녹여 생태적인 작품으로 나아갔다. 권용택은 평창 이주 후 작업실 주변에 즐비한 돌의 굴곡 위에 우리나라의 산하를 담는 작업에 천착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 생태계의 생성과 소멸 과정을 가시화한 ‘백두대간’ 등의 신작도 함께 선보인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관장은 “1970년대 수원미술계에 등장한 청년 작가였던 세 원로 작가가 자연 속에 체류하며 영감을 받아 제작한 작품을 통해 고요하지만, 생명력 넘치는 움직임으로 가득 찬 풍경을 만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제369회 임시회 기간 중인 18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도서관사업소, 박물관사업소, 수원시립미술관 소관부서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다. 배지환 의원은 “7곳의 책나루도서관 도서예약이 힘들다는 얘기가 많다”며“강남구의 U도서관이나 타지차체의 작은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등을 벤치마킹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 현경환 부위원장은 “광교 푸른숲도서관의 푸른숲 책뜰 사업은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며 “이용 횟수 제한 등을 걸어 많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고 여건이 되는 다른 도서관에도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찬용 의원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도서치유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는데 요즘 시대에 매우 적절한 사업이다”며“코로나가 재확산 되고 있으니 좋은 프로그램은 예산을 좀 더 반영해 확대해주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김정렬 의원은 광교박물관 무인주차시스템 도입과 관련해 “도시공사와 협의해 무인주차시스템 관리운영 이관을 신속하게 진행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광교박물관 무인주차시스템 도입과 관련해 장미영 의원은 “수원시 주차장 조례를 검토해 잘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세철 의원은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장애인편의시설인 엘리베이터 설치에 관한 민원이 많으니 조속히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오혜숙 의원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유치를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했다”며“실패의 원인을 파악해 향후 유사한 사업 유치에는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영태 의원은 “현재 미술관이 행궁광장 옆이라 관광객이 접근하기 좋은 위치다”며“포토존 등 젊은 관광객들이 미술관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요소를 구상해 볼 것”을 요청했다. 조문경 위원장은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엘리베이터 설치와 관련해 “계획상 내부에 설치하게 되어 있는데 비용이 많이 들고 시설물 보강 관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외부 설치를 고려해 볼 것”을 제안했다.
by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각 부서에 “공약사업, 정책적인 의지를 갖고 추진하라”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각 부서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시민에게 추진을 약속한 사업은 정책적인 의지를 갖고 세밀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각 실·국, 사업소, 협업 기관으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 받았다. 각 부서는 올해 하반기에 결정이 필요한 사업, 현안 사항,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일몰 대상 사업 등을 보고했다. ‘기업·투자 유치, 경제특례시 실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이재준 시장은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원칙 마련’, ‘델타플렉스 입주기업 지원 확대 방안 마련’ 등을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대학 등의 토지에 강소기업을 유치할 방안 등을 마련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지원·육성책의 기본 원칙을 만들어야 한다”며 “또 기업인 추천, 내부 추천 등을 바탕으로 ‘기업위원회’를 구성해 규제 완화, 기업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이어 “델타플렉스 입주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이재준 시장은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조기 구축 ‘현장시장실’ 효율적 운영 추진 ‘혁신민원 시민청’ 개소 추진 시민생활 관련 마을 서비스 개념 확대 손바닥 정원 활성화로 제1의 녹색문화도시 조성 ‘걷고 싶은 수원 만들기’ 시범구간 설정 수원화성 문화재구역 상권 활성화 추진 등을 지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조속하게 구축하라”며 “모든 부서는 관련 공약사업을 통합적으로 검토하고 협의한 후 핵심 사항을 정리해서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by수원시, 시민 대상으로 ‘여성 폭력 실태조사’ [금요저널] 수원시가 12월까지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여성 폭력 실태조사’를 한다. 수원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 폭력 실태조사 학술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실태조사 방향·방법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데이트 폭력 등 여성 폭력 실태를 파악하고 예방·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여성 폭력 실태조사’를 한 바 있다. 여성 폭력 실태조사는 ‘수원시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에 따라 3년 주기로 이뤄진다. 올해 조사는 시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대면·비대면 설문조사를 병행한다. 조사·연구는 전문 용역 기관에서 담당한다. 피해 발생 원인, 대응 현황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현황 여성 폭력 관련 법·제도에 대한 인식 평생, 지난 1년간 폭력 피해 경험률 등을 조사한다. 가정폭력,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스토킹, 데이트폭력, 온라인 그루밍 등 세부 유형별 피해 경험도 조사한다. 수원시는 실태조사 후 결과를 공표하고 조사 결과는 여성폭력방지·피해자 지원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by각자공생 생활문화를 통해 건강한 관계망을 형성한다 [금요저널] 1인 세대의 증가와 팬데믹 이후 이웃과의 대면 접촉 기회 감소 등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한 사회적 고립도가 높아지고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생활문화네트워킹 활성화 공모 지원 사업 ‘우리들의 사이시옷’에 참여할 참여공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특화된 생활문화 활동 지원을 통해 생활문화 공간 활성화와 더불어 공간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복원 및 안전한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자 기획했다. 또한, 사업 부제인 사이시옷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 시켜주고 든든한 받침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집 대상은 관내 문화공간 운영자 중 이웃 또는 새로운 사람과의 연대 회복을 위한 생활문화 특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자이다. 총 3개소를 선정하며 공간당 최대 3,000천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운영은 8월부터 11월까지로 선정된 공간은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총 8회 운영한다. 재단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생활문화의 영역 확장과 함께 공간을 바탕으로 건강한 관계망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문화도시 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by“당신의 글이 당신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금요저널]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은 계속 이 자리에 있을 거 같다 당신의 겨울이 끝나지 않아 추울 땐 언제든 오세요…솔직하게 쓰려고 애썼습니다 멋지게 읽히는 것보다 당신의 한 부분을 우리에게서 보길 원했다 당신의 글이 당신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글쓰기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풀어낸 책 ‘안녕, 나의 다락’에 나온 구절이다. 지난해 11월 한 달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글쓰기 강좌 ‘써야 쓴다: 은유 작가와 함께 쓰기’에 참여한 수강생 중 7명이 매주 온라인으로 모임을 하며 집필한 에세이 작품을 모은 책이 출간됐다. ‘안녕, 나의 다락’에는 ‘B’, ‘라온’, ‘밤은달’, ‘온기’, ‘유희’, ‘제비꽃’, ‘쾌재’ 등 작가 7명의 따뜻하고 진솔한 에세이 작품이 수록됐다. 내가 마주했던 할머니 오름과 내림, 삶의 오르내림을 적다 상실의 발견 글쓰기를 선택하다 어제, 그리고 오늘 나를 쓴다 들여다보다. 흰 종이에 그린 그림 등 7장으로 구성됐고 각 장마다 7~11편의 작품을 수록했다. ‘써야 쓴다: 은유 작가와 함께 쓰기’ 강좌 참여 소감부터 가족·친구에 관한 이야기, 소소한 일상, 글을 쓰는 이유, 집필 과정에서 겪은 일 워킹맘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에세이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7일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1층 스페이스X에서 열린 ‘안녕, 나의 다락’ 출간 기념 행사에는 작가 7명을 비롯해 강좌에 참여했던 수강생,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영호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모임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글쓰기 모임을 이어가고 서로를 따뜻하게 응원한 결과, 값진 결과물이 탄생했다”며 “시민이 주도하는 자발적이고 지속가능한 학습 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수원시와 나의 삶을 변화시킬 아이디어를 응모해주세요 [금요저널] 수원시가 오는 8월 1일까지 ‘2022 수원시민 창안대회’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YMCA가 주관하는 수원시민 창안대회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과 공익성 있는 아이디어를 수원시에 제안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를 제안자가 실행하는 시민참여 대회다. 올해 수원시민 창안대회 자유주제는 ‘수원과 나의 삶을 변화시키는 모든 아이디어’, 지정주제는 ‘미세먼지 없는 세상 먼저, 지금’이다. 수원시민과 관내 학교 재학생·직장인이 개인·팀 형태로 참가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내 ‘수원만민광장’ 페이지 ‘설문·접수’ 게시판에서 직접 제안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창안대회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7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영통동 벽적골 공원에서 ‘찾아가는 현장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제출한 아이디어는 각 부서 검토를 거쳐 시민단체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창안대회 기획단이 심사한다. 아이디어 창의성 실현 가능성 능률성 계속성 노력도 등을 평가해 8월 중에 결선 참가팀을 발표하고 아이디어와 관련된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와 연결해준다. 9~10월은 ‘아이디어 숙성·실행 단계’가 진행된다. 수원 YMCA는 9월 초 결선 참가팀과 협약을 체결하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인적 자원과 정보 등을 연결해준다. 실행지원금도 지급한다. 9월 중으로 참가팀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될 교육을 한다. 이후 참가팀은 6주 동안 프로젝트 설계·실행을 하게 된다. 11월 중으로 참가팀의 프로젝트 실행 내용을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를 한 후 결선대회를 열고 시상한다. 참가팀은 아이디어 실행 결과를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문에 답한다.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 1팀, 노력상 2팀을 선정한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상금은 최우수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60만원, 노력상 20만원 등 총 350만원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민 창안대회는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완성하는 과정”이라며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22일 오후 7시 제1야외음악당 파크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수원시민 누구나 잔디밭에서 즐길 수 있는 파크콘서트를 열어 한여름 밤 무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한다. 수원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파크콘서트는 수원시민 누구나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제1야외음악당 어디든 돗자리를 깔고 편안하게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팬데믹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파크콘서트는 민선 8기 출범과 수원시립교향악단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더해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 1부 특별공연과 2부 본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특별공연은 굿윌희망합창단이 시작한다.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돼 2015년 수원에서 창단한 굿윌희망합창단은 ‘슈퍼스타’라는 곡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또 수원지역에서 청년 예술인들이 전통예술을 선보이는 청류가 ‘판굿’으로 신명을 높인다. 특히 특별공연 사이에는 앞으로 수원특례시를 이끌어 갈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시간도 갖는다. 앞서 이재준 시장은 지난 7월 1일 계획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폭우 피해 현장을 찾았던 만큼 취임식에 초청했던 시민들을 다시 초대해 인사를 대신하고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새로운 시정 방향도 간단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본공연은 수원 출신 개그맨 박휘순의 사회로 교향악과 난타,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국내 최정상급 교향악단으로 꼽히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최희준 예술감독의 지휘에 맞춰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창단 40주년을 맞은 수원시향의 하모니가 여름밤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또 오리지널 난타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세계적인 수준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지형의 고품격 연주, 대중가수 빅마마의 화려한 공연 등이 차례로 펼쳐져 시민들이 열대야를 잊는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열린 공간에서 개최되는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제8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후보자 공모 [금요저널] 수원시가 ‘제8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 후보자를 8월 19일까지 공모한다.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경영혁신·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 등으로 수원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수원시 위상을 높인 중소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종합대상 1명과 경영혁신 기술개발 수출진흥 창업·벤처 일자리 창출 노사화합 등 6개 부문에서 각 1명을 선정한다. ‘중소기업기본법’ 따른 중소기업인으로서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계속 수원시에 주 사무소 또는 공장이 있고 기업활동을 하는 중소기업인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는 트로피와 상장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년간 ‘수원시 우수기업’으로 예우하고 해외박람회 참가 등 수원시 통상시책을 신청하면 가점을 준다.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이자 보전 추가지원 수원시 중소기업지원시책 지원 시 우선권 부여 선정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으면 세무조사 3년간 면제 혜택도 있다. 수원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중소기업’을 검색해 제출서류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8월 19일까지 수원시 기업지원과에 방문·우편 신청해야 한다. 방문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10월경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시상해 기업인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이겠다”며 “선정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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