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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_제5기_수원시_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_위원_위촉 (사진제공=수원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제5기 수원시 화학물질관리위원회 위원 14명을 위촉했다.수원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기 수원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위촉식과 교육워크숍을 열었다.김현수 제1부시장은 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어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안성용 연구사가 ‘화학 사고 발생 현황 및 사고 사례’를 주제로 강의했다.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현황, ‘수원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등을 공유했다.수원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 사고로 인한 시민 위해를 예방하고 화학물질 사용사업장의 지역사고 대비 체계를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수원시의원, 시민단체·기업·관계 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사고 대비 물질 취급 사업장의 위험등급을 설정·심의하고 ‘수원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 계획’수립 관련 자문역을 맡는다.또 화학 사고가 발생했을 때 ‘화학사고영향조사단’을 구성·운영한다.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최근 화학 사고의 유형과 발생 장소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제5기 위원회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화학안전 정책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며 “수원시는 작은 위험 신호도 놓치지 않고 대응해 화학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_수원특례시_시청 (사진제공=수원시) [금요저널]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첫 캠페인은 4일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11월 24일까지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앞으로 더 많은 동 단체와 협력해 캠페인 범위를 수원시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특례시 권한 확대의 필요성과 입법 촉구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캠페인에서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또 주민자치회, 각 동 소속 단체 등 주민들이 참여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손팻말 퍼포먼스를 펼쳤다.2024년 1월 출범한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은 시민이 주체가 돼 특례시의 위상을 높이고 자치분권 강화를 모색하는 민관 협력형 시민단체다.교수, 청년대표, 여성 대표, 기업인, 소상공인,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대표 60명으로 구성됐다.수원시 관계자는 “특례시의 진정한 완성은 시민의 참여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특례시의 법적 지위와 재정 특례 확보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각을 새롭게 조각한 작가 에르빈 부름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개최 [금요저널] 수원시립미술관은 오스트리아 조각가 에르빈 부름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인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을 12월 7일부터 2023년 3월 19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에르빈 부름 Erwin Wurm은 오스트리아의 빈과 림부르흐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동시대 조각가로 2017년 제57회 베니스비엔날레 오스트리아 국가관 대표 작가이다. 부름의 작업은 평소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기를 유도한다. 특히 소비 지상주의, 비만, 이민과 같은 현대 사회의 문제들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모순과 불합리를 날카롭게 꼬집는다. 1980년대 후반부터 약 40년간 이어져 온 그의 작업은 모두 조각의 본질과 형식에 관한 탐구이다. 작가는 이런 작업 과정에 대해 “어떤 작품들은 일상의 합리적인 생각을 넘어 혼란으로 나아간 것이다”고 말한다. 작가는 1980년대 말 일상적인 옷을 조각의 재료로 사용하며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때부터 형태가 변화하거나 부피가 증감하는 모든 ‘현상’ 자체를 조각으로 보았다. 1990년대에는 자신의 신체를 소재로 하는 조각에서 시작해 90년대 중반 이후 조각의 대상을 ‘행위’로까지 확장했다. 이번 전시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은 에르빈 부름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전방위적 활동을 조망하는 전시이다. 에르빈 부름에게 조각이란 전통적인 조형물이자 신체를 통한 행위, 그리고 물리적인 형상 없이 존재하는 개념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가 제시하는 ‘조각’의 다층적인 의미에 주목하면서 예술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상상력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총 3개의 섹션으로 에르빈 부름의 작품 가운데 엄선한 61점의 조각들을 통해 그의 예술적 상상력을 추적한다. 1부 ‘사회에 대한 고찰’은 우리 사회에 나타나는 현상들을 유쾌하고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담아낸 조각들을 소개한다. 작가는 부드러운 재질의 조각, 속이 빈 조각 등 다양한 재료를 통해 기존 조각이 지닌 무게와 양을 덜어내고 녹아내리거나 부푼 형태로 현대 사회의 현상들을 재치 있게 은유한다. 그는 1990년대 초반에 ‘13 풀오버 13 Pullovers Series’와 ‘8일 만에 L 사이즈에서 XXL 사이즈 되는 법 From L to XXL in 8 Days’ 같은 작품을 통해 사람의 신체도 조각 일부로 바라보며 조각의 본질에 대한 변화를 모색했다. 에르빈 부름은 “음식 섭취를 통해 살이 찌고 빠지는 과정은 우리가 살면서 가장 먼저 겪을 수 있는 조각적 경험”이라고 말한다. 작품의 주된 내용은 거의 움직이지 말고 아침, 점심, 저녁으로 고열량의 음식을 섭취하라는 것이다. 이처럼 그에게는 사람의 몸도 하나의 조각이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자동차와 집을 뚱뚱한 모습으로 의인화한 ‘팻 조각’ 시리즈로 조각의 형식을 실험하는 동시에 소비 지상주의 문제를 다루었다. 이처럼 에르빈 부름에게 조각은 모든 ‘현상’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이자 사회 문제를 들여다볼 수 있는 창구이다. 작가는 1990년대 중반부터 조각에 대한 의미를 재정의하기 시작했다. ‘1분 조각 One Minute Sculpture’은 작가가 국제적인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게 된 시리즈로 조각과 행위의 상호 관계성을 묻기 시작한 작품이다. 이 시리즈에 참여하는 관람객의 행위는 조각을 이루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1분 조각’은 조각에서 형태를 이루는 덩어리를 완전히 없애고 그 공간에 1분이라는 시간성을 담아 ‘행위’가 조각이 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1분 내외의 짧은 시간 동안 관람자가 직접 조각이 되어보는 참여형 연작으로 작가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린 작품이기도 하다. 작품은 간략한 지시 드로잉, 일상의 사물, 그리고 좌대로만 구성된다. 그에게는 ‘시간’도 양감, 부피, 표면처럼 조각의 중요한 구성요소이다. 제목에 나오는 “1분”은 ‘짧은 순간’을 표현하는 상징적인 숫자일 뿐이고 실제로 작품을 수행하는 시간은 10초가 될 수도, 2분이 될 수도 있다. 또한 ‘퍼포먼스 조각 Performative Sculpture’ 시리즈에서는 작가가 방문하는 지역의 건축물을 선택해 미니어처로 제작하고 그 위에서 작가가 직접 퍼포먼스를 행한다. 이는 모든 것을 쉽게 버리고 바꾸는 오늘날을 꼬집어 보여주는 것이다. 이와같이 관람객의 참여로 만들어진 조각들은 전통적인 조각의 개념을 뒤집고 조각 개념의 확장을 가져왔다. 3부 ‘상식에 대한 고찰’은 조각의 형식과 경계를 뛰어넘는 작가의 다양한 시도들을 보여준다. 최근 작가는 추상 형태로 옮기는 과정에 집중해 새로운 조각의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작가의 작품 세계에서는 평면도 ‘조각’의 범주에 속한다. 우리의 일상을 유머러스하게 담은 ‘게으름을 위한 지시문 Instructions for Idleness’은 ‘사진 조각 Photographic Sculpture’으로 분류된다. 평생 조각의 형식과 본질을 탐구해 온 에르빈 부름은 사진도 ‘조각’이라고 정의한다. 이 연작은 작가가 직접 모델이 되어 게을러지는 법을 다각도로 풀어낸 사진 작업이다. 사진과 텍스트는 작가 특유의 유머와 재치를 잘 보여준다. 작가는 SNS 속 현대인들의 완벽한 모습이 사실은 전부 허구이며 우리가 ‘거짓된 시간’ 속에 있다고 말한다. ‘스킨 조각 Skins Sculpture’ 시리즈는 실제 모델의 신체 중 옷을 포함한 표면 일부분을 틀로 만들어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다. 조각이지만 마치 사람의 피부와도 같은 이러한 작업은 일반적인 조각의 개념에서 탈피해 조각을 재정의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조각의 무게를 덜어내고 부풀거나 녹아내리는 형태를 만들며 그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등 일반적인 조각과는 다른 작업 방식을 보여준다. 무형의 생각만으로도 조각을 만들 수 있다는 그의 발상은 여러 예술가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으며 관람객에게는 규정된 조각에 대한 해석을 넘어설 수 있는 자유로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전시홀에는 작가의 영상 4편과 작가의 도록들을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실이 있어 작가와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다. 전시를 기획한 수원시립미술관 박현진 학예사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에르빈 부름의 전방위 활동을 조망하는 대표작이 소개된다”며 “관람객이 작가의 작품과 함께 호흡하며 조각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조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2월 7일 오후 4시에 전시 개막식에서는 참여 작가 에르빈 부름과 관람객 3명이 함께하는 15분간 퍼포먼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경례 수원특례시의원,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감사패 수상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은 지난 2일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로부터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 의원은 2012년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0년간 노사민정협의회 여성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협의회가‘풀뿌리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회의체’로서의 역할을 내실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김 의원은 노사민정이 함께 만드는 일자리 창출 거버넌스에 여성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하면서 노사민정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인 국수봉사 등을 매년 자체적으로 추진하며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고생하는 근로자를 위한 사회 공헌 실천에도 적극 앞장서 왔다. 김 의원은 감사패를 수상하며 “부족한 역량에도 불구하고 10년간 여성위원장 직을 맡아 협의회의 성과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노사민정 주체가 서로 배려하고 화합해 상생을 통한 성숙한 노사문화 조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관계 발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0년에 창립되어 일자리 창출, 취약노동자 노동 권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 협의체로서 김 의원은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입성한 후 앞으로도 협의회의 민간위원으로서 활동하며 수원시 노사민정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2년 인권교육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는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하반기 인권교육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수원지역 인권교육단체 소속 활동가·강사 42명을 대상으로 ‘돌봄과 인권’을 주제로 한 특강과 ‘러닝 퍼실리테이션을 반영한 인권교육방법론’을 소개하는 워크숍으로 이어졌다. 특강을 한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김영옥 상임대표는 돌봄사회와 인권교육의 의미, 돌봄에 얽힌 다층적인 현실과 인권 이슈 등을 설명했다. 쿠 퍼실리테이션 그룹 남서진 수석 컨설턴트는 ‘인권을 위해 생각하는 교육, 참여하는 학습’을 주제로 인권교육 참여형 교육 방법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러닝 퍼실리테이션’은 학습의 목표를 ‘배움’에 두지 않고 배우는 주체에 초점을 맞추는 개념이다. 또 ‘촉진적 수업설계’는 강사의 역할을 전환해 학습자가 함께 교감하고 반응하는 인권교육 수업을 설계하는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인권 이슈인 ‘돌봄과 인권’ 전문가 특강이 인권교육 강사들이 인권교육의 주제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강사들이 인권교육 참가자의 참여와 소통을 촉진하는 인권교육 방법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역량개발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중화장실 관리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2022 수원시 공중화장실 관리인 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표혜령 화장실문화시민연대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다. ‘공중화장실의 위생관리와 관리인의 자세’를 주제로 강의한 표혜령 대표는 화장실 유지 관리, 위생 관리 방법 악취 제거 요령 등 효율적인 청소 방법 청소용 세척제의 올바른 사용법 안전사고 예방 화장실 관리인 건강관리 친절 민원 응대 방법 등을 설명했다. 교육에 앞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모범 관리인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현재 수원시 공중화장실은 168개소, 개방화장실은 92개소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1997년부터 ‘화장실 문화운동’을 시작했고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 시상에서 대상 3회를 비롯해 28번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공중화장실 관리인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명품화장실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행정안전부·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관하는 ‘제1회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이 대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광교중앙공원 화장실’, ‘미술관 옆 화장실’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해우재 공중화장실’이 은상으로 선정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는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은 일자리를 구하는 시민과 인재를 채용하길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주는 소규모 채용 행사다. 청년,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일자리를 찾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식회사 드림, 홈플러스, 주식회사 원영테크, 유윌비손해사정 주식회사, 주식회사 명일 ㈜뷰티머스 6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전문컨설턴트의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구직자들을 지원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희망일터’를 검색해 참여 기업, 모집 분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는 행사 참가 예약도 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2 송구영신탑’ 밝혔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경기도청오거리 교통섬에 ‘2022 송구영신탑(성탄트리)’를 설치하고 4일 저녁 점등식을 개최했다. 송구영신탑은 1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김영진(수원시병) 의원,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성탄트리가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 10억원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 [금요저널] 수원시는 5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하는 사랑의 온도탑의 모금 목표액은 10억원이다. 0℃에서 시작해 1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한다. 시민, 단체, 기업, 기관 등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공직자들은 지난 1일부터 ‘사랑의 열매 배지 달기’로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 눈금이 목표인 100℃를 넘어서 200℃를 향해 가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나눔은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서는 13억 8000만원이 모금돼 목표액의 138%를 모금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에서 카드 결제, 모바일 결제, 계좌이체 등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희망 2023 나눔캠페인 홍보물의 큐알 코드를 스캔하면 기부 페이지로 연결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종교인들 만나 협력 약속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수원시 종교인들이 5일 영통구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이부호 대표회장, 수원사 주지 보선스님, 천주교 수원교구 사무처 차장 유주성 신부, 원불교 경기인천교구 김덕수 교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와 종교계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돌봄시스템을 확충해 나가길 바란다”며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강연, 간담회 등으로 공직자가 종교계 지도자의 의견을 들을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종교 지도자와의 만남을 정례화하겠다”고 말했다. 종교인들은 협력을 약속하며 “수원시와 종교계의 만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10월 31일 자로 종무팀을 신설하며 종교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농업기술센터, 내년 1월 31일까지 콩 정선기 운영 [금요저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 31일까지 다음달 22일까지 콩 정선기를 운영한다. 농기계임대사업장에 있는 콩 정선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내 농업인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 후 정해진 시간에 방문해야 한다. 콩은 이물질 등이 섞여있으면 제값을 받을 수 없는데, 사람이 하나하나 골라내면 시간과 노동력이 많이 든다. ‘콩 정선’은 콩에 섞인 이물질을 제거하고 크기별로 분류하는 작업이다. 깨진 콩, 썩은 콩, 납작한 콩 등을 골라내 상품성을 높이는 역할도 한다. 백태, 서리태, 쥐눈이 콩을 정선할 수 있다. 이용 비용은 콩 종류와 관계 없이 40㎏에 1000원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는 일손이 부족한 도시농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을 하고 있다”며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작업장 내에서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2년 시작된 수원시농업기술센터의 콩 정선 서비스는 수확한 콩을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정선할 수 있어 수원시 농업인, 시민농장을 이용하는 시민 등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수원화성지구 정체성 담긴 ‘자율형 건물번호판’ 표준디자인 개발 [금요저널] 수원시가 수원화성지구의 정체성과 특색을 표현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표준디자인을 개발했다. 새로운 건물번호판은 수원화성지구의 전통적이고 정온한 분위기에 맞게 디자인했다. ‘수원시 색채 가이드라인’에서 대표·문화색으로 지정된 색상 중 ‘장안문 흑색’을 배경색으로 사용했고 수원화성만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팔달문 도안을 번호판 배경으로 했다. 알루미늄 재질의 사각형 디자인과 코르텐 재질의 곡선형 디자인을 비율에 따라 세 가지 타입으로 선택할 수 있다. 건축 입면에 따라 적절한 모양의 번호판을 부착하면 된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 정보를 포함해 최소 규격 이상이면 원하는 디자인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정보는 한글 도로명, 영문 도로명, 건물 번호 순으로 위에서 아래로 적혀있다. 서체는 가독성이 뛰어난 본고딕이다. 새로운 건물번호판은 화성사업소, 수원문화재단, 선경도서관 등 팔달구 내 공공건축물에 우선 적용하고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특화된 건물번호판 디자인이 수원화성지구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수원시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시 공간의 세부적인 디자인을 지속해서 개발해 아름답고 세련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