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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2025 하남지 가을 코스모스 축제 연다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11월 8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화성 하남지터에서 가을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한다.축제가 열리는 하남지터는 수원화성 안에 있었던 연못 중 하나다.하남지는 성곽을 쌓을 때 필요한 물을 공급하고 장마철에는 물의 양과 물이 흐르는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했다.연꽃을 감상하는 휴식 공간이기도 했다.수원시는 하남지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20~2024년 발굴 조사를 완료했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남지를 복원할 예정이다.이날 축제는 풍물패가 행궁동 한데우물에서 하남지까지 깃발을 들고 퍼레이드를 하는 하남지 행진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오후 1시에는 하남지 내 설치한 가설건축물을 팝업 박스로 활용해 하남지의 역사와 정보를 소개하고 인권 상권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팝업 박스 ‘피움’을 개장한다.짚풀공예·바람개비·전통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화성행궁골목형상점가상인회·언덕마을 주민 등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또 화성행궁 내 상인회 회원, 공방작가들의 회화 작품 30여 점을 전시하고 코스모스가 만개한 꽃밭에 포토존을 만든다.하남지 가을 코스모스 축제는 화성행궁골목형상점가상인회가 주관하고 행궁공방거리상인회·언덕마을 작가·행궁동주민자치회·경희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수원도시재단·국립농업박물관 등 기관들이 협업한다.행궁동 지역 영상 작가들은 이날 축제를 촬영해 기록을 남길 예정이다.수원시 관계자는 “하남지 복원 전까지 임시 녹지로 조성된 공간을 활용해 마을 주민과 문화유산이 상생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며 “지난 5월 열린 청보리 축제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메밀꽃, 코스모스 축제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지속해서 개최해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융합대전 수원에서 개최된다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전국 중소기업인들이 교류하며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장인 ‘2026 중소기업융합대전’이 수원에서 개최된다.수원시는 5일 대전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차기 개최 도시로 공식 선정돼 대회기를 이양받았다.2026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업종과 산업의 경계를 넘어 중소기업 간 기술·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협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전국 단위 행사다.수원시와 중앙정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가 주관한다.본 행사는 2026년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수원시에서 개최될 ‘2026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전국 중소기업과 투자사,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수원시는 기존 기업 중심의 행사 형태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개방형 경제 축제형 모델’로 기획하고 있다.기업 간 네트워킹, 우수 제품 전시, 융합 사례 공유 등 기존의 전문 협업 프로그램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경제 활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이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수원시 관계자는 “2026 중소기업융합대전은 단순한 전시·교류를 넘어 지역경제와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지역사회에 생물테러 위기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수원시 권선·팔달구보건소는 8일 오후 2시 권선구청 중회의실에서 초동대응요원 20명을 대상으로 ‘2022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수원남부소방서와 협력해 진행된 이날 훈련은 생물테러감염병 대응 비축자원 관리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 시 대응 생물테러감염병별 조치사항 등 초동대응 교육과 개인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실습 3중수송용기 사용 및 검체 이송 등 모의 과정이 진행됐다. 훈련 후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가시적인 효과도 확인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 테러현장과 동일하게 사용될 개인보호구와 장비를 직접 사용하는 훈련을 추진함으로써 보건인력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높였다. 권선·팔달구보건소는 이번 모의훈련 계획에 앞서 지난 10월 1·2차 사전회의를 진행하고 경기도청에서 ‘2022년 경기도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참관하는 등 다양한 테러 상황을 가정한 훈련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초동대응요원들은 생물테러가 발생하는 경우 어떤 보건 대응체계와 어떻게 역할을 해야 하는지 숙지하는 계기가 되어 초동대응 능력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2년 수원특례시 인권포럼’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가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수원특례시 인권포럼’을 개최하고 주거취약계층의 인권 보장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시대 주거취약계층의 인권’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한상희 건국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한상희 교수는 주거취약계층의 인권 문제로 주거권 일할 권리 먹을 권리 건강권 안전권 정보접근권 인격권 등을 제시했다. 패널 토론에는 김형모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재현 수원시 복지협력과장, 박옥분 경기도의회 의원, 송남영 경기도장애인인권익옹호기관 관장이 참여했다. 김형모 교수는 ‘재난상황에서의 취약계층의 주거권’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재난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주거권 보장 방안으로 ‘거주시설 중심의 복지서비스 접근방식을 주거지원 중심으로 전환’, ‘거주자의 방역안전까지 감안한 실효적 최저 주거기준 설정’ 등을 제안했다. 박재현 수원시 복지협력과장은 ‘주거취약계층 현실과 주거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에서 “반지하방, 옥탑방, 고시원 등 주거 취약지역에서 거주하는 국민들이 폭우, 폭염, 한파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국가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권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수원시를 ‘모든 시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주거권이 보장되는 인권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학 안전도시’ 조성하는 수원시, ‘수원시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 수립 [금요저널] 수원시가 화학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수원시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는 환경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원시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6월 ‘수원시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했고 최근 완료했다. 용역은 사단법인 정보사회개발연구원이 담당했다. 수원시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의 주요 내용은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 대피에 관한 사항 긴급구호물자 지급·응급의료지원 등 화학사고와 관련된 복구·지원에 관한 사항 대응 담당자, 유관 기관 협의 체계 등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 작성 관내 유해화학물질 신고 미만 규모 취급사업장, 물질정보 조사 등이다.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시설 화학사고 대응 역량 강화 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 절차 화학사고의 전파와 대피 명령 화학사고 비상 대응을 위한 장비와 자원 복구 계획 등을 상세하게 수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학물질관리법에 의거해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을 수립했다”며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이 화학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복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화학사고 대비 체계를 만들고 전문성을 강화하며 ‘화학 안전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수원시 화학사고 대응 및 지역사회 알권리 조례’를 제정하고 ‘화학사고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2017년에는 ‘화학물질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기업의 ‘위해관리계획’을 지역 비상대응계획으로 통합하고 표준화했다. 2019년에는 환경부 통계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관내 사업장에 대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하고 비상대응매뉴얼을 제작했다. 2020년 12월에는 ‘수원시 화학 사고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관내 화학물질 영업허가 사업장에 배부했다. 올해 3월에는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화학 안전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화학사고 예방계획을 수립했다. 예방계획은 신속하고 철저한 화학사고 대응 걱정 없는 사고 예방 협력을 통한 안전도시 조성 등 3대 전략과 9개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39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6명 선정 [금요저널] 수원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들에게 수여하는 ‘제39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학술 부문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예술 부문 염상덕 전 수원문화원장 교육 부문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분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 체육 부문 백상열 수원시 탁구협회 회장 언론 부문 이재호 MBN 전국부 기자다.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는 2002년부터 교수로 재임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4차 산업 분야 전문가로서 수원시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교육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활발하게 방송·집필 활동을 하며 4차 산업 관련 학술 분야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염상덕 전 수원문화원장은 2003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수원문화원에서 이사, 원장으로 일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수원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분야 강연·자문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수원시 예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은 1990년 교편을 잡은 후 명예경찰대, 해양소년단 등을 담당하며 학생계도에 최선을 다했고 수원화성문화제에 학생들과 함께 한복 패션쇼에 참가하는 등 지역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학교 개방 사업을 통해 수원시 교육발전, 지역사회와 소통에 힘썼다.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사랑의 열매 지원사업,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사업 등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부터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역사회에 지속해서 기부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이바지했다. 백상열 수원시 탁구협회장은 2005년부터 수원시 탁구협회장으로 활동하며 우수선수 발굴, 종목 저변 활성화에 기여했다. 수원시청 여자탁구팀의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여자부’ 초대 통합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이재호 MBN 전국부 기자는 2009년부터 기자로 일하면서 수원시의 발전상과 사회적 문제를 적극적으로 보도했다. ‘수원지역 통학로 위협’, ‘경기도 지역불법 마스크 제조업 관련 특집’ 기사 등으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여론을 형성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언론인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탰다. 수원시 문화상은 학술, 예술, 교육, 봉사, 체육, 언론계를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원시는 1984년부터 매년 수원시 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제39회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은 12월 중 수원시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민이 반려동물장례식장 스토리펫·씨엘로펫 이용하면 화장비 10% 할인 [금요저널] 수원시민이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을 화장할 때 반려동물장례식장인 ‘스토리펫’, ‘씨엘로펫’을 이용하면 화장비를 10% 할인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7일 수원시청에서 스토리펫, 씨엘로펫과 ‘수원시 반려동물 장례문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두 업체를 이용하면 화장비의 10%을 할인받을 수 있고 화장비 감면을 받은 반려동물을 해당 업체의 봉안당에 봉안하면 봉안비의 10%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다. 스토리펫은 화성시 정남면, 씨엘로펫은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강선미 스토리펫 대표, 이희옥 씨엘로펫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에 반려동물 장례식장이 없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협약이 반려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트리펫, 씨엘로펫과 협력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11월 말 현재 수원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7만 8991마리에 이른다. 수원시는 2023년에 동물보호센터 증축 동물보호 통합 용역 추진 개 물림 시민안전보장제도 찾아가는 입양카페 행사 반려동물 문화교실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길고양이 급식소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7일 오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근로자를 지휘하는 직위에 있는 팀장 120여명과 관계 부서의 장 등 200여명이 대면·비대면으로 참여했다. 강사로 나선 이정훈 수원시 안전관리자는 하반기 안전보건 의무이행에 앞서 중대재해처벌법의 개념부터 산업재해 예방관리까지 관련 실무를 안내했다.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안전보건 예산 종사자 의견 청취 중대산업재해 대응 매뉴얼 도급·용역·위탁 관리 안전보건 교육 등 산업안전보건 의무이행을 위한 6가지 실무 기준을 교육했다. 또 위험요인 개선, 안전보건관리 예산과 도급·용역·위탁 관리 등의 기준을 명확하게 설명하며 안전보건체계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모승민 오산대학교 산업안전보건과 교수는 ‘안전행동을 위한 산업심리학적 접근’을 주제로 강연했다. 안전사고의 심리적인 원인 불안전한 행동의 원인, 안전행동을 이끌어내는 실천 방안을 설명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동자 보호는 안전보건의 핵심이고 수원시는 사람 중심으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수원시에 소속된 종사자 모두가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세 번째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열고 겨울철 대비 안전 점검 [금요저널] “날씨가 추워졌는데, 추위에 잘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해서 왔다” “시장님이 여기까지 찾아와주셔서 감사한다” 7일 오전 수원 팔달구 구천동의 한 쪽방촌.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한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에게 인사를 건네며 안부를 물었다. 이날은 ‘겨울철 대비 특별안전점검’을 주제로 세 번째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이 열린 날이었다. 먼저 쪽방촌을 찾았다. 면적이 10㎡가 채 되지 않는 쪽방이 다닥다닥 붙어있었다. 총 8명이 거주하고 있었다. 거주하는 주민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이재준 시장은 “무슨 일이 생기면 행궁동행정복지센터로 바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궁동 직원들은 쪽방촌을 수시로 방문해 거주민의 안부를 확인하고 쌀· 김치·라면 등 음식물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폭우로 침수된 가구의 도배·장판 시공을 지원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수원남부소방서에서 소화기·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쪽방촌 점검을 마친 후 화서동에 있는 팔달구 제설자재 창고를 방문해 제설 장비, 제설제 확보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재준 시장은 제설 차량을 운전하는 직원들에게 “야간 제설작업이 많은데,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며 “눈이 오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 방문지는 광교쉼터 산불관리초소였다. 이재준 시장은 산불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산불 종사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겨울철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대비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공원녹지사업소가 진두지휘를 해 일사불란하게 대응하라”고 말했다. 이어 “산불 대응 직원들은 평소에 산불 대응 매뉴얼을 잘 숙지해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산불임차헬기 1대, 산불종사원 88명을 운영하고 있다. 산불진화장비는 산불감시탑, 산불 차량, 등짐 펌프, 위치관제시스템 등 9117점을 보유하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이재준 시장과 간부 공직자들이 버스를 타고 주요 현안이 있거나 주민이 불편을 겪는 지역을 찾아가 현장 행정을 펼치는 것이다. 현장에서 시민·관계자와 현안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시민의 불편 사항을 개선할 방법을 모색한다. 민원은 ‘즉시 해결’을 원칙으로 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항은 민원 처리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를 공개한다. 이재준 시장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날에 응원전이 열렸던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11월 23일 첫 번째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11월 28일에는 팔달구 지동 팔달경찰서 신축 부지와 문화재보호구역 복원 정비 사업지에서 두 번째 현장시장실을 개설했다. 한편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7일 오후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민상가시장, 권선구 자재 창고 영통3동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잇달아 점검했다. 시민상가시장은 취약 시간대 화재 시 대응 체계·대피로 등을 점검했고 권선구 자재창고에서는 제설 장비 작동 여부, 제설제 확보 현황 등을 확인했다. 영통3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작업장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립미술관이 7일부터 내년 3월 19일까지 오스트리아 출신 세계적 조각가인 에르빈 부름의 개인전 ‘에르빈 부름 : 나만 없어 조각’을 개최한다. 에르빈 부름은 2017년 ‘제57회 베니스 비엔날레’ 오스트리아 국가관 대표작가로 사회 문제나 현상을 유희적으로 작업한다. 조각, 사진, 영상, 퍼포먼스, 드로잉 등 모든 행위를 조각으로 칭하고 메시지를 부여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에르빈 부름 개인전이다. 길이 11m에 달하는 ‘사순절 천’과 길이 4.5m ‘팻 컨버터블’ 등 대형 작품과 회화를 조각으로 표현한 ‘플랫’ 등 61점의 작품을 3개의 섹션으로 구성해 전시한다. 7일 열린 개막식에는 에르빈 부름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오스트리아에서 수원시까지 먼 걸음을 해주신 에르빈 부름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전시된 작품 하나하나가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사하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르빈 부름은 “수원특례시에서 전시를 열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조각이라는 장르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민 영화감독의 작품들을 만나보세요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 수원미디어센터는 오는 10일 메가박스 수원남문에서 워크숍 수료작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2021년 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 수료작 6편과 2022년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 수료작 1편을 상영하며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등 시민이 제작한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제작자 간의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2022년 수미C 단편영화제작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시민들이 하나의 팀을 구성해 기획,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 전반의 과정을 배우고 단편영화 ‘집을 구하는 방법’을 제작했다. 단편영화 ‘집을 구하는 방법’은 고시원을 떠나 처음으로 집을 구하는 주인공 상희의 여정을 통해 꿈과 현실 사이에서 안타까운 청년의 모습을 보여준다. ‘2021년 수미C 다큐멘터리제작워크숍’에서는 꿈, 예술, 동물, 환경, 도시, 집 등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소재들로 6편의 다큐멘터리를 완성했다. 동물과 인간의 공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새들을 살릴 수 있어요’, ‘나를 구해주세요’부터 도시와 재개발을 통해 우리의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는 ‘집을 찾아서’와 ‘OK 좋았어’, 나의 꿈과 예술 생활을 담은 ‘How old are you?’, ‘일상 예술 프로젝트’까지 다채로운 다큐멘터리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수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수료작 상영회는 시민들이 영화감독으로서 자기 작품을 선보이고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작은 모니터를 벗어나 큰 스크린에서 작품이 상영되는 경험은 시민 제작자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후속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영회는 수원미디어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받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고 있는 온라인 특별 상영전에서도 이번 상영작 7편과 함께 역대 워크숍 수료작 총 32편을 오는 18일까지 수원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수원미디어센터는 2014년 개관한 이후부터 시민의 미디어 제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미디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단편시나리오는 워크숍 형태의 장기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영화감독, 시나리오작가를 초빙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제작 교육을 운영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아동학대대응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고위험군’ 합동 점검 [금요저널] 수원시가 아동학대대응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12월 30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군을 대면 점검한다. 합동점검반은 수원시 아동보호팀, 남부·중부·서부,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로 구성했다. 점검 대상은 최근 1년간 아동학대 반복 신고된 아동 수사 경력이 있거나 분리 보호 후 원가정 복귀한 아동 사례 관리 중인 아동 중 점검이 필요한 아동이다. 가정 방문·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의 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을 확인하고 재학대 여부를 점검한다. 학대 행위자와 아동을 분리해 진술을 듣는다. 재학대 위험이 있고 아동의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응급 조치 긴급임시 조치 즉각 분리 수사 의뢰 등 조치를 한다. 보호시설·의료기관 인도, 사례 관리 등 사후 지원도 연계해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해 고위험 학대 우려 아동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보호 조치하겠다”며 “아동보호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아동친화도시 수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