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관 시의원, 상인대학 수료생 대표로부터 감사패 받아.지역 상권 실무 역량 강화에 기여 [금요저널] 시흥시의회 이봉관 의원은 8월 8일 2025년 시흥시 상인대학 3기 수료생 대표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7월 30일 열린 상인대학 졸업식에서 전달될 예정이었으나, 이 의원의 사전 확정된 공식 일정으로 인해 이날 별도로 전달식이 진행됐다. 상인대학은 시흥시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기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이봉관 의원은 운영 예산 확보에 기여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2025년 3기 과정은 상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어 온라인 홍보와 마케팅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인대학 수료 인원은 △2023년 1기 60명 중 52명, △2024년 2기 60명 중 30명, △2025년 3기 30명 중 22명으로 해를 거듭하며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이 강화되고 있다. 이날 감사패는 3기 수료생 대표 2명이 직접 전달했다. 이봉관 의원은 “상인대학이 지역 상권 활성화의 초석이 되고 수료생들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 ‘2025년 청소년·청년 수상인명구조요원’ 전원 자격 취득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의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주최·주관한 ‘2025년 청소년·청년 수상인명구조요원 육성 프로그램’의 참가자 전원이 전 교육과정을 완료하고 지난 8월 9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기획·홍보를 거쳐 여름철 수상 안전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청소년·청년에게 실질적인 전문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만 18~34세 청소년·청년으로 최종 선발된 10명은 지난 7월 5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 20시간에 걸쳐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실내수영장 및 활동실에서 △구조 기술 △인명구조 모의실험 △심폐소생술 △사고 대응 설명서 등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후 진행된 엄격한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검정에서 참가자 전원이 합격,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격을 취득한 인원은 관내·외 수영시설에서 인명구조 활동이 가능하며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실내 수영장 안전 인력 채용 시 우선 선발을 검토해 현장 대응력 확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귀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안전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안전, 진로 자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시흥시, 민방위 교육 강사 8명 위촉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민방위교육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강사 공개모집 후 1월 서류심사 및 강의평가 등 절차를 거쳐 민방위 기본교육, 응급처치, 화재안전, 화생방 등 전문 분야별 2명씩 8명을 민방위교육 강사로 위촉했다. 특히 이번 강사선발 과정에서는 국가재난안전교육원 교수, 소방관 등 외부위원을 초빙해, 민방위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강의 역량을 갖춘 전문가 선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위촉된 교육 강사들은 올해 관내 1~2년차 민방위 대원과 지역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재난 및 민방위사태 발생 시 민방위 대원 임무 수행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정종채 시흥시 시민안전과장은 “민방위 교육이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강사들께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교육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사회적경제조직 네트워크 회의로 상호교류 강화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일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조직 네트워크 회의’를 열고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 간에 상호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5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회의는 △관내 기업 소개 △2025년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계획 안내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지원사업 안내 △2025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사업 안내 △사회적경제 전용 모바일 앱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새해의 안녕과 풍요 기원.‘정월대보름 한마당’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이 지난 12일 장현동 665-1번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민이 한데 모여 새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동별 윷놀이 대회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고 짚풀공예 전시 및 시범을 통해 전통 공예의 멋과 가치를 재조명했다. 또한 투호 던지기, 가훈 써주기, 복조리 만들기,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었다. 공연으로는 ‘얼쑤놀자 공연단’ 이 전통 놀이의 정수를 담은 단심줄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움을 더했고 시립전통예술단이 펼친 터울림 굿과 풍물공연이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의 행복을 기원하는 새해 덕담 시간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 고사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전통세시풍속의 대미를 장식한 달집태우기에서는 시민들이 타오르는 불길을 바라보며 각자의 소망을 빌었고 커다란 달집이 타오를수록 감탄이 이어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희망찬 한 해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시민 화합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내 사랑 구강’ 구강운동 음원·애니메이션 개발 [금요저널] 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르신의 영양관리에 필수적인 구강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구강운동 음원 및 애니메이션 ‘내 사랑 구강’을 개발하고 지난해 말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이는 현재 노인복지시설 등에 배포되어 교육용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노화로 인해 약해진 구강 근육은 저작, 연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구강 운동은 타액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연하 능력을 개선하고 혀의 근력 강화로 영양 섭취 및 인지기능 향상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2025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에서 ‘구강관리’ 항목이 신설되면서 노인구강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내 사랑 구강’은 어르신과 종사자가 쉽고 재밌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리듬감 있는 음원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됐다.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기 위해 센터는 ‘즐거운 구강운동 챌린지’를 지난달 진행했으며 너싱홈혜인요양원, 사랑요양원1, 사랑요양원2, 예은요양원, 희망노인전문요양원 등이 참여했다. 센터는 올해 ‘내 사랑 구강’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 구강관리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최은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시흥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어르신의 영양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행복한 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시흥의 미래를 향한 2025년 포부와 계획을 공유하며 60만 시민들과 대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임 시장은 힘겨운 국정 현황과 경기침체 속에 고생하는 시민들을 위해 2025년에는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민생 회복’, ‘바이오 도시’, ‘시화호 사업 활성화’, ‘교통 및 역세권 개발’을 올해의 정책 계획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임 시장은 “이번 신년 인사회는 행사성 분위기를 지양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데 집중해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시흥시 20개 동 동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책임동장으로서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민원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동(洞 중심 행정 강화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지역 현안 관련 부서들과 합심해 신년 인사회에서 제안된 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추위를 녹이고 함께 맞이하는 2025년 신년 인사회’라는 부제로 2월 27일 목감동을 시작으로 3월 14일까지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2월 27일 목감동, 매화동 △2월 28일 연성동, 능곡동 △3월 5일 거북섬동 △3월 6일 과림동, 신현동 △3월 7일 정왕2동 △3월 10일 장곡동, 정왕본동, 정왕1동 △3월 11일 대야동, 정왕3동, 정왕4동 △3월 12일 신천동, 배곧1동, 배곧2동 △3월 14일 군자동, 월곶동, 은행동 순으로 개최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건강 싣고 달린다, 찾아가는 건강버스 ‘흥카’ 운영 확대 [금요저널] 시흥시는 2025년도‘찾아가는 건강버스 흥카’ 운영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산업장 근로자 중심에서 벗어나 전통시장 상인, 사회복지관 이용자, 외국인복지센터 방문자 등 일반 시민까지 대상을 넓혀 더욱 많은 시민이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건강버스 흥카’는 전문의료인력과 의료 장비를 갖춘 이동형 건강버스로 기초 건강검진 및 특화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후에는 의사 건강 상담, 금연 상담,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흥카가 참여하는 지역 행사에서는 방문 시민도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희망하는 기관이 신청하면 일정 협의를 거쳐 건강버스를 운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접근성이 낮아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더욱 쉽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버스 ‘흥카’는 시민들이 일터와 생활터에서 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원스톱 직업교육훈련 받고 취업까지. 시흥여성새일센터,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고자 ‘직업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하고 훈련에 참여할 교육생을 2월 13일부터 6월 말까지 모집한다. 시흥시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직업교육훈련과 더불어 취업희망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집단상담, 구인·구직관리, 인턴십, 취·창업 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 경력단절 예방,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 등 종합적인 원스톱 형식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년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평균 2~3개월 동안 200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도 자격증 취득, 동아리 활동 지원, 취업 연계 등을 통한 사후관리가 이어진다. 이에 따라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맞춰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는 △인공지능 활용기술 및 온라인마케팅전문가 △생성형인공지능 기반 사무혁신전문가 △퍼펙트 사무회계전문가 △현장맞춤 인지케어 실무자 △간호조무사 임상실무 마스터 △청년여성 이알피정보관리사무원과정을 운영한다.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단체급식조리실무자 △K-디저트카페 창업 △애완동물비즈니스 창업 △웹콘텐츠디자인 △세무사무원 △인공지능 융합지도전문가 △디지털마케팅전문가 △시흥시사회복지기관맞춤 사회복지행정실무자 △인공지능·소프트웨어코딩교육전문가 △이커머스창업 △간호조무사 실무 △사회복지행정실무자 과정을 진행한다. 과정당 20명 내외의 교육생을 면접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교육생은 최대 4회에 걸쳐 참여촉진수당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본격화. 아동 맞춤형 종합 지원 강화 [금요저널] 시흥시는 아동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강화한 ‘2025 드림스타트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미래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더욱 풍성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시흥시에서 2007년부터 시작돼 온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발굴부터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국가 아동복지 사업이다.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대 영역에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개별 아동에 맞춘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시는 165가구, 237명의 위기 아동에게 33개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명이 약 60명의 아동을 담당해 가정방문과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는 △위기 아동 전수조사를 통한 취약계층 아동 포용률 확대 △아동 건강관리 의료서비스 강화 △미래 사회 변화에 맞춘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 확대 △지역 자원과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 발굴 등을 통해 아동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치과 및 한방치료 도입, 심리·정서치료 확장을 비롯해, 드론 체험, 산업탐방, 진로활동, 양육 코칭, 소통 캠프 등 실효성 높은 13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며 아동의 균형 잡힌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영미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시흥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아동들의 욕구에 맞춰,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과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시흥시 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의회가 2월 11일 의회운영의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흥시 시민축구단의 운영 및 지원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정립해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구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이건섭 부위원장, 안돈의 의원, 자치행정위원회 이상훈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체육진흥과, 시흥시체육회, 시흥시축구협회, 시흥시민 축구단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시흥시 체육진흥과 정석기 과장은 “시민들이 더욱 쉽게 축구단 활동에 참여하고 안정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흥시민축구단 권태우 단장은 “지난해 시흥시민축구단이 K3리그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운영 전반에 걸쳐 필요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에서 더욱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건섭 의원은 “시민축구단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흥시민축구단 운영위원회 구성을 주요 골자로 한 이번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며 “각 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개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흥시 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마련하고 더욱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축구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운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광명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열어 [금요저널] 시흥시와 광명시는 지난 2월 11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신도시 조성 단계부터 교통 분야에 스마트 혁신 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 등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현하는 미래형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도시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화도시 조성계획 수립은 시흥시와 광명시가 현대차그룹과 연합체를 구성해 참여했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문을 받아 추진됐다. 시흥시와 광명시는 앞서 2023년 11월에 ‘미래 모빌리티 도시형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7억 8천만원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2024년 4월부터 약 10개월간 △대상지 현황 및 미래 교통수요 분석 △특화도시 전략 수립 △모빌리티 서비스 계획(로보셔틀, 로보택시, 라스트마일 로봇배송, 도심항공 모빌리티 등) △공간·인프라 계획 등) △사업 추진 방안 수립 등 총 7개 과업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이번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계획 수립을 통해 마련된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공간 계획, 서비스 제공 계획, 스마트 인프라 조성 계획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2031년 신도시 입주 시점까지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관계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가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와 스마트 인프라를 중심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혁신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