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할머니, 톰할아버지” 시흥시 시니어 정책 혁신 ‘눈길’ [금요저널] 지난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51만3천명 늘어난 1천12만2천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천만명을 웃돌았다. 고령인구 비중은 전체의 19.5%로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이 됐다. 시흥시는 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노인정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인의 주거복지와 일상안전, 그리고 일자리와 여가까지 면밀히 개입하며 노년인구의 건강하고 품격 있는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의 다변화에 대응해, 단순한 돌봄 중심을 넘어 일 여가, 참여를 아우르는 정책 패러다임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시흥시의 노력은 2025년 △노인일자리 분야 전국 대상 수상 △노인여가시설 분야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수상 △2025년‘시흥시 어르신위원회’출범 등 노인복지 전 영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대상’을 수상했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시흥실버인력뱅크는 S등급,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시흥시니어클럽은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흥시는 그간 시니어가 양질의 노인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왔다.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 사회적 소외를 해소하며 튼튼한 노후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전문 경력을 보유한 노인 세대가 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보전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을 높여 왔다. 올해 7월 기준 시흥시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은 총 6,053명이다. 시흥시는 △공익활동△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학교 안전 지킴이, 교통환경 개선단 등 지역 수요 맞춤형의 공익활동부터 취약계층 건강관리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역량 활용사업△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동체 사업단인 실버카페, 시니어편의점가 있으며 취업알선형 연계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에 주력해왔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시작된 ‘제니퍼 할머니, 톰 할아버지’ 시범사업을 통해 영어에 능숙한 어르신이 지역 아동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효능감을 느끼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어르신들은 내가 잘하는 분야, 도전하고 싶은 분야 모두에서 일하며 활력 있는 일상을 영위하고 있다. 아울러 보다 체계적인 일자리 제공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시는 전문가와 기관 대표 등으로 구성된 어르신 일자리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 노인인구는 2019년에 4만1,057명에서 2025년 7월 기준 6만8,412명으로 67% 증가했다.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노인여가시설의 역할도 점차 커지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7월 24일 국립경북대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시흥형 노인 여가문화시설 운영’ 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기존 쉼터 역할을 넘어 노인의 문화·건강·자기계발을 아우르는 여가복지 통합모델을 실현해 나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해당 대회 6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시흥시는 거점별로 노인복지관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 중부 능곡동에 터를 잡고 있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은행동에는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이 어르신의 풍요로운 일상을 응원하고 있다. 교육과 취미여가, 행사, 일자리, 건강생활, 다양한 복지상담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역시 시흥시 노인복지관의 특징이다. 어르신들은 자신이 가진 경력과 이곳에서 습득한 지식 등을 활용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개관 예정인 남부권 노인복지관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4년 기준 작은복지관의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은 100여개, 이용자는 8,270명에 달했다. 어르신들의 호응도도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시설 이용률은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삶의 활력이 증가했다”고 응답해, 복지체감도가 뚜렷하게 향상된 것을 증명했다. 시흥시는 올해부터 어르신이 직접 노인정책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어르신위원회’는 정책의 수요자인 어르신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까지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기존의 일방향 행정에서 벗어나 어르신이 직접 정책 결정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정책 수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반영했다.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60세 이상 시민 총 35명이 지난 7월 29일 위촉됐다. 특히 정왕, 신청, 연성 등 지역별, 60대부터 80대까지 연령별 분포도 고르게 구성했다. 위촉된 어르신위원회 35인은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 △건강·여가 △돌봄·안전망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실효성 있는 노인정책을 도출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흥시가 노인정책에서 거둔 성과는 어르신을 단순히 복지의 대상이 아닌, 함께 도시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인식해온 결과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고령자친화 주택정책, 노인정신건강 증진사업 등 어르신 삶의 전 영역에 걸친 통합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대상 꽃꽂이 힐링 프로그램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9일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기가구 및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꽃꽂이 힐링 프로그램 ‘피어나는 하루’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배곧1동 후원업체인 플라소피아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전문 플로리스트의 지도를 받아 어르신들이 직접 꽃을 다듬고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어르신들은 “꽃을 만지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서로 이야기를 나눠 외롭지 않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최복임 민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하루를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특화사업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 ‘태양광 에너지와 전자종이가 만난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 시범 운영 ‘기대’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태양광 에너지와 전자종이를 활용한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를 목감동 정류장 1곳에 설치하고 13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버스정보안내기는 버스정류장에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알려주는 단말기다.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된 장소는 목감동 ‘목감호수품애.중흥에스클래스’다. 해당 승강장은 버스 표지판만 설치돼 있고 전기 인입이 쉽지 않은 지점인 데다, 서울 방면 시내버스 노선 신설에 따른 버스 이용객의 증가로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요청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이번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 운영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는 태양광 에너지와 저전력 디스플레이인 전자종이를 활용해 폴 형식으로 설치됐으며 100% 태양광 에너지로 태양광 충전 없이 30일 이상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이로써 장마철이나 야간에도 시민들에게 버스 도착 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이 장비는 주간에는 액정 표시기보다 시인성이 뛰어나며 야간에는 빛 공해가 없어 기존 액정 표시기 대비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95% 이상 줄여 친환경으로 운영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액정 표시기, 발광 다이오드 타입의 버스정보안내기 장비보다 저렴하고 전기공사가 필요 없으며 전기료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시는 그간 도시 외곽부 버스정보 취약 구간 및 전기 인입이 불가능한 교통 사각지대에 버스정보안내기 장비 설치를 추진하는 데 있어 전기공사 및 장비 예산이 많이 들고 장비 설치가 어려워 방안 마련에 고민해 왔다. 이번에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 시범 설치를 통해 장비 운용 점검과 효과 검토를 진행하고 장비 운용의 효과가 크면 버스 표지판과 결합하는 등 추가적인 시민 편의 서비스를 연계해 장비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태양광 에너지와 전자종이를 이용한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 시범 운영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고 전기 공급이 어려운 지점과 도시 외곽부 버스정보 취약 구간에 장비 확대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빛의 향연 가득한 갯골생태공원 흔들전망대, 매력적인 야경 선사 [금요저널] 시흥시는 갯골생태공원의 상징물인 흔들전망대의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에 따라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경관조명의 시범 운영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운영에 반영해 9월 26일에 점등식 이후에는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됐으며 흔들전망대에 라인 조명, 투광조명, 스텝조명 등 다양한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이를 통해 흔들전망대와 갯골에 시원하게 휘몰아치는 바람을 시각적으로 연출해 공원의 야경을 한층 매력적으로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송희 시흥시 공원과장은 “갯골생태공원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매력적인 야경을 제공하고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배곧1동, 추석 맞이 온정 나눔 선행 이어 [금요저널] 시흥시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0일 관내 11곳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성준 노인회 분회장, 김영복 동장이 함께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커피, 쌀 및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방문 중에는 계속되는 폭염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직접 살피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성준 노인회 분회장은 “매년 명절마다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위문품을 전달해 줘서 감사하다”며 “김영복 동장이 직접 위문품을 전달해 줘서 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될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김영복 배곧1동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됐는데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게 돼서 다행이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자 ‘추석 행복 꾸러미 나눔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이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행복 꾸러미를 통해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석 행복 꾸러미는 협의체 위원들이 꿀과 키위 등을 넣어 직접 양념한 수제 불고기, 하룻밤 엿기름으로 만든 정성 수제 식혜와 떡으로 구성됐다. 꾸러미는 관내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총 60가구에 전달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기원했다. 최복임 민간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나눔을 준비한 만큼, 행복 꾸러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위기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즐거운 한가위, 주거 취약계층 대상 추석맞이 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시흥시와 시흥시주거복지센터가 지난 10일 추석을 맞이해 관내 아동 가구가 포함된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시흥시 주택과와 시흥시주거복지센터 10여명이 참석해 생활에 필요한 식용유, 햄 통조림, 햇반, 각종 레토르트 식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을 직접 포장해 관내 주거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주거 취약계층 가구 중 아동이 포함된 가구를 위주로 선정해, 해당 꾸러미를 직접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실현했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시흥시는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완성하기 위해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혁신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즐거운 명절을 맞이해 시흥시 주거복지센터와 지역의 주거 취약 아동 가구를 돌아보고 격려하는 의미에서 작은 생필품 꾸러미를 마련했다 대상 가구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그린마트 장곡점, 소외계층에 사랑의 후원품 전달 [금요저널] 추석 명절을 맞아 장곡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그린마트 장곡점이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잡곡 400포를 기부했다. 나눔 받은 후원품은 저소득 아동 가정, 독거노인 등 장곡동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그린마트 장곡점을 운영하는 신부유통의 최명환 대표는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균형 잡힌 식사를 못 하는 어려운 이웃이 많은데, 지난 설에 이어 이번 명절에도 따뜻한 나눔을 해줘서 감사하다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연성동, 경로당 14곳 위문품 전달 [금요저널] 시흥시 연성동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추석을 맞아 관내 경로당 14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며 환절기 건강관리를 당부하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영규 연성동 노인회 분회장은 “동정 업무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추석을 맞아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이번 추석이 여느 때보다 긴 만큼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1%복지재단, 온정 나눔으로 행복한 추석 만들기 앞장 [금요저널] 시흥시1%복지재단은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후원 기관 30여 곳,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 및 동 자원봉사지원단 등 10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행복한 추석 만들기에 앞장섰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8월부터 4주에 걸쳐 ‘2024년 추석 온정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시흥시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행사를 통해 시흥상공회의소,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도권서부영업센터 등 120여 곳의 기업과 단체, 개인이 따뜻한 마음을 보태 1억 8,4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모았다.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 나누기’ 행사를 위해 후원된 다양한 물품은 자원봉사자들이 행복 꾸러미로 포장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이용 시설 등 70여 곳에 전달됐다. 또한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성낙헌 시흥시1%복지재단 대표와 이사진, 시흥시 복지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준 후원 기업과 후원자, 행복한 시흥 만들기에 앞장선 시흥시1%복지재단에 감사하다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낙헌 시흥시1%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한 많은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후원금을 접수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언제든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왕4동, 함송별숲축제 성과공유회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2024년 정왕4동 함송별숲축제 시즌3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마을공동체 축제 성과공유회는 추진 과정 및 운영 과정을 점검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해 내년 마을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정왕4동 주민자치회의 축제준비위원회 위원들과 시흥시 주민자치과 마을만들기팀, 정왕4동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결과 보고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왕4동 마을 축제에는 지역 주민 600여명이 참여했으며 축제 관람객이 제출한 101건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운영 결과를 평가했다. 2024년 함송별숲축제는 △주민공연 △체험 부스 △전문 공연 △플레이스타터와 함께하는 플레이존 △주민 그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설문 결과, 주민들이 가장 만족한 프로그램은 전문 공연, 주민공연, 체험 부스, 플레이존 순이었고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으로 높았다. 축제는 아이들과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호평받았고 특히 쓰레기 분리배출 구역 운영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반면, 홍보에 대한 아쉬움과 정왕4동만의 특색을 더 드러낼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유경현 정왕4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내년에 더 나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 운영에 필요한 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가 상담 등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주민자치회의 세심한 준비와 주민들의 참여 덕분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능곡동, 환경 지키고 체력 키우는 ‘쓰줍워킹데이’ 활동 힘써 [금요저널] 시흥시 능곡동은 지난 10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앞 능소화 광장에서 추석을 앞두고 능곡동 모두와 함께하는 ‘쓰줍워킹데이’ 발대식을 진행했다. 쓰줍워킹데이는 2024년 능곡선사마을축제를 앞두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위한 플로깅 활동으로 시작됐다.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 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 체육회 등 여러 관계 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향후 활동은 9월 중순과 10월 중순 각각 한 번씩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단체 회원은 “이렇게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 간의 유대감이 증진돼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능곡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단체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능곡동이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대야동 자원봉사지원단, 어르신 정서 안정 원예 프로그램 추진 [금요저널] 시흥시 대야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시흥시 자원봉사센터의 ‘2024년 동 자원봉사지원단 공모사업’의 하나로 어르신 정서 안정을 위한 원예 프로그램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다’를 관계단체·기관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원예, 꽃꽂이, 치매 예방을 위한 율동 및 말벗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을과 관계단체가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 시작된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7회차를 맞이했으며 대야동 자원봉사지원단,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작은자리 지역 자활센터와 함께 70여명의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됐다. 이영숙 대야동 자원봉사지원단장은 “대야동 홀몸 어르신들의 사회적 상호작용과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하는 연합 프로그램을 구성했는데 어르신들이 적극적이고 즐겁게 참여해 주셔서 기쁘다”고 밝혔다. 김근선 마을자치과장은 “관계단체·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 활기찬 대야동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관계단체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