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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디지털 감수성 증진 연구회’ 첫 간담회 개최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디지털 감수성 증진 연구회’ 첫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디지털 감수성 증진 연구회’ 가 3월 1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올해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송미희 의원과 김진영 의원이 함께하는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디지털 감수성 연구회’는 청소년의 온라인 매체 사용 증가에 따른 부작용 예방 및 디지털 환경에서의 권리 존중 방안을 연구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의원들과 시흥시 평생학습과, 교육자치과, 청년청소년과, 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교육지원청, 김욱중 경찰청 사이버 범죄예방 전문 강사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시흥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딥페이크 관련 범죄 문제를 위해 지자체 단위뿐 아니라 광역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미디어의 단순한 차단이 아닌 ‘올바른 미디어 활용과 생산’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김욱중 경찰청 사이버 범죄예방 전문 강사는 “SNS를 통한 우울증, 착취, 성범죄 등의 위험성이 심각한 상태이며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순간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청소년들이 아무런 죄의식 없이 딥페이크 영상을 만들거나 공유하는 문화가 만연해 있다”며 온라인폭력의 심각성을 전했다. 김진영 의원은 “호주에서 온라인 안전법을 법률로 제정하는 과정이나 유럽의 여러 사례를 보면서 숙의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며 “긴 호흡을 가지고 연구단체를 운영해 나가면서 시흥에 맞는 좋은 방향이 설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미희 의원은 “청소년들이 딥페이크, 오픈채팅, SNS를 통한 범죄 위험에 노출되는 현실은 개인과 가정의 문제로 치부할 것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며 “연구모임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을 도출하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할 계획이다”며 연구 활동에 의지를 보였다.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디지털 감수성 증진 연구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디지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연구 활동을 개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야동 마을자치과, 통장협의회와 ‘재활용품 클린데이’

대야동 마을자치과, 통장협의회와 ‘재활용품 클린데이’ [금요저널]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통장협의회와 함께 지난 3월 13일 재활용품 클린데이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통장협의회 57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전지 약 300kg △종이 팩 약 280kg △패트병 약 70kg이 수거됐다. 관계단체와 함께하는 재활용품 클린데이는 매월 2회 실시될 예정이며 통장협의회뿐만 아니라 대야동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현태 대야동 통장협의회장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증대하는 동 행정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자원순환에 앞장서는 대야동 통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클린데이에 적극 참여해 준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 자원순환마을 대야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야동 관계단체와 주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데 이번 행사가 그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3월 재활용품 클린데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민간 단체와 협력해 대야동 전역에서 자원순환마을 대야동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계명대 도일 태권도장, 라면 후원으로 취약계층에 온정 전해

계명대 도일 태권도장, 라면 후원으로 취약계층에 온정 전해 [금요저널] 시흥시 군자동에 있는 계명대 도일 태권도장 원생들이 지난 3월 1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450봉지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태권도장 원생 160여명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각 가정에서 직접 준비해 마련한 것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더욱 의미가 깊다. 후원된 라면은 군자동 내 장애인, 홀몸 노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 위기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계명대 도일 태권도장은 태권도의 기본 정신인 인내, 인성, 예절을 바탕으로 아동들에게 올바른 정신과 건강한 체력을 길러주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저소득 위기가구의 결식 예방을 위한 라면 후원을 시작했으며 작년에 이어 이어 올해도 원생들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위성태 관장은 “태권도는 체력 단련뿐만 아니라 정신적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인 만큼, 아동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해 나눔의 행복을 느낄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원생들과 뜻을 모아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원생들과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쳐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아동들의 선한 마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 주셔서 매우 감사하고 후원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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