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3동, 치매안심마을 지정.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박차’ [금요저널]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12일 정왕3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왕3동은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고령 인구와 노인돌봄서비스 이용자가 시흥시 남부권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다. 특히 오이도 지역은 치매안심센터와의 접근성이 낮고 1인 가구와 복지대상자가 밀집돼 있어서 치매 안심마을로 선정됐다. 사업 추진에 앞서 정왕3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매 인식도 조사 결과, ‘치매 환자는 모두 요양원에 입소해야 한다’는 문항에 응답자의 89%가 ‘그렇다’고 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주민설명회, 운영위원회 구성, 치매 인식개선 교육·홍보, 인지강화교실 운영, 치매극복선도단체·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왕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특히 오이도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보건소, 단기청소년쉼터 입소 청소년 대상 건강진단 지원 [금요저널] 시흥시보건소는 지난 3월 12일 시흥시남자·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쉼터 입소 청소년들의 건강진단을 지원하기로 했다. 쉼터 입소 청소년의 건강진단 지원 논의는 지난해 12월, 연말연시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 시 제안됐으며 이번 협약은 2024년부터 여성가족부 청소년쉼터 평가지표에 청소년 건강검진 실시 관련 지표가 신설됨에 따라 추진됐다. 쉼터에 1주일 이상 머무르는 청소년들은 건강진단이 의무화됐으나, 기존 쉼터에 편성된 의료비만으로는 충당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시흥시보건소가 건강진단을 지원함으로써 쉼터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운영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통해 쉼터에 1주일 이상 입소하는 청소년들은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에서 무료로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일반건강진단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향후 보건소는 쉼터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의 금연 클리닉, 만성질환 관리, 영양상담, 구강건강 관리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더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쉼터 입소 청소년들이 적절한 건강관리를 받을 기회가 마련됐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필요한 보건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폭염 대응도 스마트하게 폭염 피해 예방 ‘총력’ [금요저널] 시흥시가 본격적인 폭염 기간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독거노인, 노숙자 등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야외 근로자 온열질환 대비 작업현장 사전 예찰, 무더위쉼터 운영, 그늘막, 쿨링포그, 버스 및 택시정류소 에어송풍기 운영, 살수차 운행, 폭염대응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펼치고 있다. 또,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비상근무를 수행하며 부서별 폭염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폭염저감 시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관내에 설치된 그늘막 368개소 중 스마트 그늘막 2개소는 전용 앱을 통해 개폐를 쉽게 했고 더위가 꺾이는 저녁 시간대엔 LED 조명으로 변신해 가로등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159개소 정류소에 설치된 에어송풍기 425대는 개방형 공간에 설치해 답답한 느낌을 받지 않으며 에어컨에 비해 냉방 효과는 비슷하면서 전력 소모가 적어 효율적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폭염 기간이 예년에 비해 빨라진 만큼, 장마 후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민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스마트한 폭염 대응으로 폭염 피해 예방과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가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이뤄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민선 7기 동안 동 사업을 통해 총 26개사를 선정해 지원했는데 그 결과, 평균 매출액 13.8%, 수출액 45.4%가 증가했으며 경기도 G-Star기업 2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3개사를 배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반도체 설비부품 제조업체인 ㈜동원파츠의 경우, 2019년부터 ‘복합 용접기술을 이용한 반도체 장비 샤워헤드 개발’ 과제를 3년에 걸쳐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9년 대비 2021년 매출액 75%, 수출액 317%가 증가했고 188명이었던 정규 직원이 287명으로 늘어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중추기업으로 도약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 전문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전담기관이 돼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 중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집중 지원해 지역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될 ‘시흥형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동 사업은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3억원까지 집중 지원해 시흥형 강소기업으로 도약함으로써, 중소기업을 중소기업으로 머물게 하는 일회성, 형평성 위주의 사회 안전망적 성격의 기존 기업지원 시책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 및 중앙정부의 강소기업 육성 지원정책과 연계해 시흥형 강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업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민선 8기를 시작하며 ㈜에이티에스 등 8개사를 시흥형 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해 매출액 8%, 수출액 15% 증가 및 글로벌 강소기업 2개사 배출 등을 목표로 집중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발판삼아, 체계적인 보완과 발전을 통해 지원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야생 너구리와 따로 또 같이 삽시다 [금요저널] 시흥시는 최근 야생 너구리가 수도권 도심 공원 내에 종종 출몰하면서 산책 중인 주민과 반려견을 공격하는 사례가 빈번해지자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주로 야행성인 야생 너구리는 낮에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저녁 이후에는 먹이를 찾아 숲이나 공원, 주택가를 활보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지난 3일 야생 너구리가 주로 출몰하는 조남동 산책로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생 너구리 출현에 관한 유의사항을 홍보하는 선제적인 활동에 나섰다. 야생 너구리는 다른 야생 동물에 비해 사람을 피하고 공격성이 없는 편이라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되지 않고 있다. 다만, 먼저 접촉할 경우 공격할 가능성도 있는 데다 피부질환 및 광견병 등의 감염 우려가 커진다. 또한, 새끼를 낳고 서식지를 확보하기 위해 이동하는 시기에는 더욱 예민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등산 혹은 산책 중에 야생 너구리를 마주치면, 귀여워 보인다고 가까이 다가가거나 먹이를 주는 등 직접적인 접촉은 자제해야 한다. 또한, 사진을 찍어 동물을 당황시키는 행동은 삼가고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반려동물을 안고 이동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주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야생동물과 공존하는 방법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야생 너구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기 때문에 단순히 유의사항을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경부 질의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야생 너구리를 주택가, 산책로 등으로부터 먹이가 풍부한 최적의 서식지를 발굴·이주하는 대안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야생 너구리에 먹이를 주는 행위는 다른 사람에게도 야생 너구리와 접촉해도 된다는 그릇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으므로 마주쳐도 먹이주기와 접촉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며 “무작정 포획해 없애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야생동물 인식을 교육·홍보하고 사람과 야생 너구리가 공생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눈으로만 보던 곤충 표본을 직접 만든다 [금요저널] 시흥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곤충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벅스리움에서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총 6회에 걸쳐 여름방학 특별체험 프로그램 ‘곤충표본교실’을 연다. 기존에 벅스리움에서 운영했던 상설 프로그램에 이번 곤충표본교실 과정이 추가돼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곤충표본교실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세계의 대표 장수풍뎅이인 오각뿔 장수풍뎅이와 아틀라스 장수풍뎅이 등을 실물로 한 곤충표본을 제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곤충표본교실은 표본 제작과 관련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1시간 내외로 수업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5일부터 벅스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회차당 최대 16명이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유료이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벅스리움을 찾은 관람객들이 곤충표본교실 체험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역 의료기관과의 의료대응 체계를 탄탄히 구축하며 코로나19 재유행 차단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만명에 육박하며 110일 사이 최다치를 기록했다. 시흥시 역시 확진자 수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7월 1주 일 평균 확진자수는 65명이었으나, 7월 5주차에는 일평균 739명이 신규 확진되며 무려 135% 증가했다. 특히 면역회피성과 전파력이 강해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 ‘BA.5’변이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에 들어서며 사회적 이동이 늘어나는 것도 위험요인으로 지목된다. 시흥시는 탄탄한 지역 의료체계 구축, 감염취약시설 선제적 대응, 4차 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 등 세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먼저 시는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해 확진자 증가와 긴급상황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흥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구성한 지역협의체는 시흥시의사회와 약사회, 종합병원 3개소, 요양병원 3개소, 산부인과 2개소와 소방서 등 13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검사-진단-치료 과정이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상시 소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1개에서 104개로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은 4개에서 24개로 확충했다. 현재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에서 67개 병상이 운영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전용 격리병상은 확진자 증가 시에는 116개 병상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했고 확진자 중 임산부의 분만을 위한 관내 산부인과 특수병상 또한 확보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종사자는 주 1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대면면회 제한을 통해 방역강화에 나섰다. 또한, 코로나19 확진 시 의료기동전담반의 시설 방문과 치료제 초기 투입을 통해 중증화를 낮춘다는 방침이다. 보건소와 요양시설의 실시간 소통을 위한 핫라인도 구축했다. 시설 내 확진자를 조기에 파악해 집단감염을 방지하고 초기 적절한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4차 접종률 높이기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4차 백신 접종 대상은 50대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된 상황이다. 국내 연구결과에 따르면 4차 접종의 중증 예방효과는 51%, 사망 예방효과는 53% 정도지만, 50대의 4차 접종률은 불과 6.2% 수준에 그쳤다. 시는 복지관과 경로당, 동 주민센터에 홍보물을 게시해 4차 접종 홍보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문자 메시지도 적극 활용해 정보 접근성을 높여가고 있다. 감염 취약시설 전담 대응팀을 운영해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방문 접종도 실시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감염취약시설 선제 대응, 4차접종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직접적으로 시민 안전을 지켜내는 것은 지방정부라는 사명감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가 오는 8월 정기분부터 ‘상하수도요금 스마트 고지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시흥시의 카카오톡 기반 알림톡 서비스 전환사업 완료에 따라 기존 문자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스마트 고지서로 개선한 것으로 소비자의 고지·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시흥시 재난&소통 알리미 메시지로 받은 스마트 고지서에서 ‘요금 세부내역 확인’을 클릭하면 수용가정보 입금전용계좌 안내 요금상세내용 납부정보 확인 및 홈페이지 바로 연결 신용카드 납부 카드자동결제 신청 스마트 고지 신청이 가능하도록 민원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고지서를 받아보고 바로 신용카드 결제와 요금민원 신청까지 가능해져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도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고지서는 별도의 신청서 없이 시흥시 상하수도요금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기존 종이 고지서는 발송되지 않으며 거주지 변경 시에는 별도로 해지 신청을 해야 한다. 또한, 시흥시는 상하수도요금 홈페이지 및 요금민원 업무 청렴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8월 말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 참여는 상하수도요금 홈페이지, 재난&소통 알리미 메시지 설문지 폼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이 공감하는 상하수도요금 납부 편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인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이번 설문조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외식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식점 일대일 컨설팅’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개별 업소의 일대일 경영진단과 영업주의 필요 컨설팅 분야 선정을 통해 업소가 꼭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외식업소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는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메뉴 개발, 맛보완 위생, 안전관리 외식업 노무·세무 배달 운영 노하우 온라인 마케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전 진단에 따라 업소별 컨설팅 분야를 결정한다. 신청 기간은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12개소로 참여 희망자는 시흥시청 위생과 음식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매출 부진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체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영업주들이 새로운 각오로 희망의 의지를 다져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외식업 경영 컨설팅에 관심 있는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대야동, 취약가구 의료복지 강화할 업무협약 맞손 [금요저널]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신천역본튼튼병원, 대야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일 대야동 취약가구의 의료복지를 증진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천역본튼튼의원과 대야동 맞춤형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비급여 치료비 30% 감면 지원 등 관내 의료복지 서비스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종찬 신천역본튼튼의원 원장은 “관내 저소득 가구의 건강 증진과 함께 지역사회의 의료 위기가구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의료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서전택 마을자치과장은 “지역사회의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다각도의 협력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목감청소년문화의집,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으로 역량 높여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목감청소년문화의집은 목감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십 교육 ‘상반기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은 청소년이 민주주의의 이념과 가치, 신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활동의 이해심과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존중과 권리를 알고 마을과 생활 속 제안을 위해 활동하는 것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로써 정당 만들기, 공약 발표, 모의 투표 활동을 통해 민주주의와 선거를 이해하는 다양한 활동이 전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청소년도 민주시민의 한 일원으로서 자신의 의견을 내세워 여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 더 당당하게 내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김광석 목감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에서 협동조합 설립해볼까?”. 8월 16일까지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공동체를 강화하고 경제적 자립을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조직인 ‘협동조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설립을 돕고자 ‘2022 시흥시에서 협동조합 설립하기’ 교육과정을 오는 8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을 설립하려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하고 지역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협동조합의 활발한 육성을 위해 마련했다. 평소 협동조합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설립 과정에 어려움을 느낀 시민들은 누구나 신청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협동조합의 운영 방식, 설립 절차, 진행 절차 등으로 총 4회 차로 진행된다. 교육 종료 후에는 개별·기업별로 협동조합 설립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을 통해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배우고 공동체 회복을 실현하는 시민 조직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