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흐르는 목감아트하우스27, 생활문화교육 ‘목생챌린지’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는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진행하는 2025년 하반기 생활문화교육 ‘목생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목감생활 챌린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친 일상에서 새로운 취미에 도전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나만의 캐릭터로 이모티콘 굿즈 만들기 △마음을 빚는 시간 등 성인 정규 프로그램 등 4개 과정과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함께 만드는 샴푸바&솝클레이 등 어린이 일일프로그램 4개 과정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세대와 계층 구분 없이 생활문화를 배우고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흥행 중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K-컬처 콘텐츠를 활용한 △매듭팔찌 △작호도 만들기를 통해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여러 세대가 함께 생활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방문 및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목감아트하우스27 또는 시흥문화예술 소통누리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목감아트하우스27로 하면 된다. 한편 목감아트하우스27은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의 옛 건물을 새단장해 조성된 생활문화시설로 2022년 3월 개관 이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대관 사업을 운영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개발해 이용층을 확대하고 원도심 지역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나의 건강 체크는 ‘국가건강검진’ 으로 관리해요 [금요저널] 시흥시는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연계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국가건강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추진 내용으로는 20세~64세의 의료수급권자를 위한 일반건강검진과 66세 이상의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사업으로 구분된다. 일반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를 기본으로 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조기정신증검사, C형간염 검사, 골다공증 검사가 추가됐다.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은 총 6개 항목으로 진찰·상담, 골밀도검사, 인지기능검사, 생활습관평가, 정신건강검사, 노인신체기능검사가 제공된다. 국가건강검진은 전국 지정 검진 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시는 의료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검진 후 결과지를 제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건강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해당 기간 내에 병의원에서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후 증빙서류를 지참해 △시흥시보건소 4층 질병관리과, 정왕보건지소 1층 방문건강관리실을 방문해서 △소정의 선물을 받으면 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일반건강검진은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대상자가 검진에 참여해 건강한 일상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나환경, 신현동에 온정 가득한 후원품 전달 [금요저널] 방산동에 위치한 생활폐기물 수거 전문업체인 가나환경이 지난 17일에 신현동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라면 20상자를 기탁하며 온정을 나눴다. 배무섭 가나환경 대표는 “우리가 방산동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성장하고 있기에 기업 수익의 일부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후원물품은 신현동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꾸준히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사용될 예정이다.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해 명절이 되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가나환경 배무섭 대표와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후원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현동 새마을협의회, 설맞이 불우이웃돕기 사랑 전달 [금요저널] 신현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7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새해 설맞이 불우이웃돕기’ 행사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현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형편이 어려운 신현동 불우이웃 35가구 지원을 위한 쌀과 라면을 준비했다. 후원 물품은 신현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가구마다 방문해 사랑을 담아 전달해 이웃에 기쁨을 전했다. 최복희 시흥시 신현동새마을부녀회장은 “2023년에도 우리 이웃들이 잘 드시고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설을 보내시는 게 새마을회원들의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이광재 시흥시 신현동새마을지도자회장은 “올 한 해도 우리의 이웃을 살피며 사랑을 나눠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무인 계란 판매점 ‘에그플’, 지역민의 건강한 밥상 위한 계란 300판 후원‘눈길’ [금요저널] 무인 계란 판매 업체인 에그플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6일 장현지구 내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한 계란 30구 300판을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지정 후원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하고 있다. 에그플은 지난해 2월부터 매월 계란 100판 정기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민의 건강한 영양 섭취를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에그플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신선한 식료품을 전달해 건강한 밥상에 힘을 보태고 싶다 올해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더 많은 이웃의 건강 챙기기에 함께하겠다”는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매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품은 필요한 분들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바르게살기운동 매화동 위원회, 따뜻한 미용 봉사로 행복 ‘쑥쑥’ [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 매화동 위원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월 1회씩 실시해 함께 사는 매화동 만들기에 주력한다. 이·미용 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매화동 위원회’에 소속된 현직 미용사 2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미용 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혼자 거동이 힘든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이동 수단을 지원해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재능기부에 앞장서 주신 두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이·미용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개최. 하나 돼 달려가는 2023 다짐 [금요저널] 시흥상공회의소가 변화와 혁신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2023 신년인사회를 지난 16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과 지역 시도의원, 주요 사회 단체장, 관내 기업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신년사, 축사, 건배 제의 등의 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사회는 경기둔화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3고 현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공인의 화합과 상생의 장으로 모두가 하나 돼 함께 위기를 극복해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지난 1997년에 설립된 시흥상공회의소는 일자리 및 경영 지원사업, 인증발급, 휴먼네트워크, 규제 및 애로 해소 등 주요 기업지원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산업을 든든히 견인하고 있는 기업체 및 시흥상공회의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업의 건승을 기원했다. 또한, “시에서도 조금이나마 기업에 도움이 되고자 올해 기업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64억원을 증액한 208억원을 편성하고 시흥산업진흥원을 통한 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등 의료·방역 대응 만전 [금요저널] 시흥시보건소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설 명절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해 의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먼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시화병원 3개소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임산부를 위해 예진산부인과의원과 중앙산부인과의원 2개소 산부인과는 연휴에도 24시간 응급 분만실을 운영해 빈틈없는 의료대응에 집중한다. 코로나 증상이 발생해도 걱정할 것 없다. 원스톱 진료기관 45개소, 코로나 치료제 처방약국 27개소가 참여해 증상자는 누구나 손쉽게 코로나 진료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 선별검사소에서도 휴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에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개인 방역수칙을 평소보다 더욱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명절 연휴기간 중 비상 진료에 대한 내용과 인근 지역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연락처 등의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 시흥시 누리집과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시흥시보건소,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시도 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2023년 공동주택 RFID종량기 설치사업’시행 [금요저널] 시흥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효과가 큰 RFID종량기의 관내 보급률 향상을 위해 ‘2023년 공동주택 RFID종량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2018년도부터 추진된 RFID종량기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관내 공동주택에 RFID종량기 1,304대를 보급했으며 이는 관내 세대수 대비 보급률 약 52%에 이른다. RFID종량기 방식은 가정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할 때 먼저 카드를 인식 후 버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배출자 부담 원칙에 적합해 감량 효과가 탁월하고 종량제 봉투 용량에 배출 주기를 맞출 필요 없이 수시로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으며 배출 용기가 장비 안에 있어 미관상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모집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시흥시청 누리집에 고시된 사업 참여신청서와 주민 60% 이상의 동의서 또는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서를 각 공동주택의 관리 주체가 작성해 시흥시 자원순환과로 우편 접수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기본적으로는 선착순 접수지만, 선착순 범위 초과 시 평가를 통해 약 2,580세대를 선정한다. 입주민 동의율이 높을수록, 납부필증 방식을 사용 중인 감량협약단지의 경우 감량률이 높을수록, 봉투사용단지의 경우 봉투사용기간이 길수록 선정에 유리하다. 시흥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시의 지속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주민들의 편리하고 청결한 폐기물 배출 환경의 조성을 위해 종량제봉투나 신고필증을 이용하는 공동주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설 명절 맞아 시흥시1%복지재단에 후원품 전달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가 1월 18일 설 명절을 맞아 의회 청사 로비에서 전달식을 갖고 시흥시1%복지재단에 시흥화폐 시루 380만원을 후원했다. 시흥시의회는 민족 최대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회와 이웃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후원품 전달식을 마련했다. 행사는 송미희 의장과 성훈창 부의장, 시흥시의원들과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의회가 이날 전달한 위문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 중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지역주민에게 지정후원하는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에 대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복지재단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송미희 의장은 “명절이 다가오면 취약계층이 느끼는 소외감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마음과 마음이 하나되는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 시흥시의회도 더불어 잘 사는 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이웃들과 손 잡으며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18일부터 맞춤형 10대 돌봄서비스 확대 시행 [금요저널] 시흥시가 17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시흥돌봄SOS센터의 돌봄서비스 확대 시행을 위해 발대식과 함께 서비스 제공기관 26개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돌봄SOS센터’는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창구다. 일시적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단기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돌봄SOS센터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발대식 및 업무 협약식에서는 2023년도 돌봄SOS센터 서비스 제공기관 26개소 대표자, 각 동 돌봄SOS센터장 및 돌봄매니저 등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시흥시-서비스 제공기관 간 업무 협약식’과 슬로건 선포식 등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후 2부에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동 돌봄매니저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기존 중장기 돌봄연계에 5대 수가 서비스 일시재가, 단기시설 입소,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을 포함한 맞춤형 10대 돌봄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돌봄서비스의 주 이용 대상은 돌봄 공백이 발생한 아동, 장애인, 어르신 중 공적 돌봄제도를 이용하지 않는 시민이며 향후에는 주 이용 대상을 전 시민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 아니더라도 기준중위소득 90% 이하면, 돌봄서비스를 연간 이용 한도 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약으로 K-시흥시 완성” [금요저널] 임병택 시흥시장이 1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개최하고 2023년 시흥시를 이끌어갈 새해 비전을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올해 “민생 경제 회복, 성장 동력 확보를 이뤄내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교육·돌봄’, ‘균형발전’, ‘해양레저관광’ 4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시흥시가 실현할 청사진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임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실현을 위한 첫 번째 비전으로 ‘바이오’를 꼽았다. 경기도 K-바이오밸리의 선봉장이자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함으로써 바이오 분야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먼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유치와 연간 2천 명 이상의 전문 인력 양성이 현실화되도록 힘을 쏟는다. 또, 경기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등을 통해 국내외 주요 의료·바이오 기업과 R&D센터를 유치함으로써 경기 서부권 중심의 의료·바이오 거점을 조성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연구-진료 융합 모델을 선보일 시흥배곧서울대병원과 시흥서울대치과병원은 뇌인지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등 산·학·연·병·관 연계 첨단산업 혁신 거버넌스를 구축하도록 올해 신속한 착공을 추진한다. ‘교육·돌봄’ 정책을 통한 교육도시 시흥 완성도 속도를 낸다. 올해는 보편적 학습권 확대를 위해 2026년까지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조성, 동별 마을교육자치회 활성화에 주력하고 서울대 교육협력은 주제와 대상 확대를 비롯해 권역별 교육장 조성 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흥교육캠퍼스 쏙’은 올해 안정적인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 제공, 시민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 19개 동마다 설치한 ‘시흥돌봄SOS센터’는 기존 5대 중장기 돌봄 연계와 더불어 5대 단기 돌봄서비스를 신설 확대하며 시민의 돌봄 체감도를 높인다. 특히 시흥시는 지난달 도시균형개발사업단을 신설하며 ‘균형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매화지구는 1만 호 주택 공급, 매화역, 매화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한 도시 개발을 추진하고 2,700여 세대 주거단지와 바이오산업 허브센터가 조성될 월곶역세권을 비롯해 대야, 신천, 신현, 목감, 정왕 등 역세권 개발 사업을 발굴·지원한다. 거모·하중 공공주택지구,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적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부지 매입 계약을 완료한 시청 앞 행정타운은 시흥문화원, 도서관, 보건소 등 공공시설 입주를 위한 단계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균형발전의 시금석이 될 철도망은 서해선, 신안산선, 경강선이 차질 없이 개통되도록 노력하고 매화역, 하중역 등 시흥시 중·동부권 교통 인프라 확충, 제2경인선, 신천~신림선, 신구로선 복선전철 등 북부권 광역 철도 노선 확충, GTX-C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광역교통철도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미래 시흥을 완성하는 또 다른 키워드는 ‘해양레저관광’이다. 시흥시는 시화호 거북섬에 관광과 레저, 문화, 교육 등 시흥시만의 가치를 담아 수도권 유일의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흥웨이브파크를 중심으로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2천여 실 규모의 숙박시설이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완공된다. 또,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은 2024년까지 계류시설과 경관 브릿지, 클럽하우스를 갖춘 마리나항만을 구축한다. 오는 3월 실내 다이빙풀 등을 갖춘 스트리트몰2가 준공하고 4월에는 아쿠아펫랜드, 12월에는 해양생태과학관이 준공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는 시화호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노력도 이어간다. 환경 교육 프로그램 마련, 환경 세미나 개최, 둘레길 조성 등 경기도, 안산시, 화성시와의 연대 강화를 통한 특색 있는 시화호 콘텐츠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민이기에 누릴 수 있는 수준 높은 정책과 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민선8기에도 시민을 위한 여정을 힘차게 이어가겠다”며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의 꿈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확신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