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어린이도서관, ‘유아교육기관과 함께하는 다문화 이해교실’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정왕어린이도서관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 관내 유아교육기관에 등원 중인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다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인 ‘다문화 이해교실’을 운영한다. 수업은 정왕어린이도서관 지하 1층 문화교실1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걸쳐 총 26회 진행되며 참여 기관은 △전통의상 △전통놀이 △전통악기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다문화 이해교실’은 정왕어린이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이주민 교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특히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거나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등 참여 중심의 교육 방식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앙도서관은 흥미로운 다문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어린이를 위해 준비된 다양한 그림책과 원화 전시를 풍성하게 즐기는 과정 등을 통해 도서관 공간 이용이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11일부터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왕어린이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명사 특강, ‘건강이지 건강 톡톡’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건강이지 건강 톡톡-명사 특강’을 오는 9월 9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홍정기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건강 100세, 근육이 최고의 건강보험’을 주제로 근육 관리의 중요성과 자가 운동법, 올바른 걷기 자세, 스트레칭 등을 시연하고 참가자가 함께하는 실습도 진행한다. 강연 전에는 건강홍보관을 오후 6시부터 운영해, 건강생활을 위한 상담 및 검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홍정기 교수는 ‘오늘부터 걷기 리셋’, ‘트레이닝 혁명’ 등 다수의 건강 저서를 집필했으며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EBS ‘귀하신 몸’ 등 방송에 출연해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해 온 국가대표 재활트레이너이자, 회복 운동 분야의 권위자다. 참가 신청은 홍보물의 정보무늬)를 통해 하면 되고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시흥시 건강증진과는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이번 9월 ‘건강 톡톡’ 이후 10월에는 ‘건강 상상’, 11월에는 ‘건강 투게더’ 등 ‘건강이지’ 정책 이름으로 시민 참여형 정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스스로 건강을 실천하고 생활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청년예술인,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 결과발표회서 창작 뮤지컬 선보이며 역량 뽐내 [금요저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가 주관하는 2022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 결과발표회 ‘About Dream’의 창작 뮤지컬 공연 ‘내일 우리는’이 지난 18일 대야동에 위치한 솔내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은 뮤지컬 작품 연기교육 및 보컬교육 뮤지컬배우 특강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지역 내 청년 예술인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제 활용 가능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12일부터 9월 17일까지 보컬 및 연기 전문가들이 연기 26회, 보컬 22회 등 총 48회 수업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창작 뮤지컬 공연 ‘내일 우리는’ 작품은 프로그램 결과발표회 공연을 위한 것으로 시경예술고등학교라는 가상의 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공연을 만들며 꿈을 키워가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청년 27명이 직접 뮤지컬배우로 참여한 공연은 총 2회 차로 진행됐으며 행사 당일 150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솔내아트센터를 찾아 공연을 즐겼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 결과발표회 ‘About Dream’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예술인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청년 예술인재를 발굴하고 선순환 구조를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목감동 주민 대표, 당신이다” [금요저널]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호종)는 오는 29일까지 제1기 목감동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역량있고 열정적인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모집 한다. ‘주민자치회’란 주민이 직접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실질적인 권한과 역할을 맡는 주민 대표기구를 말한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와 다르게 동 사안을 직접 발굴·해결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2022.09.08.), 목감동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사업장 주소를 두고 종사하는 사람, 각급 학교·기관·단체의 임·직원에 속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 기간은 9월 8일부터 29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최종 제1기 목감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선정한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목감동 주민자치회가 풀뿌리 주민자치의 성공적인 모델로 지역발전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자치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이 주인인 살기 좋은 목감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부서 협업 통한 실용·일자리교육 확대, ‘어린이직업체험지도사’ 양성과정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 평생학습과와 일자리총괄과는 지난 14일부터 ‘어린이직업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을 협업해 운영 중이다. 어린이직업체험지도사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안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직업 전문가를 말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시민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도시 시흥’의 전문가 양성으로 실용·일자리 교육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평생학습과는 오는 10월 31일까지 32회에 걸쳐 총 128시간의 이론·실습 과정을 진행하며 신청자 50명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23명을 선발해 과정에 참여시킨다. 일자리총괄과는 양성과정을 총괄해 운영할 뿐 아니라, 수료생을 대상으로 전담 취업 상담사를 매칭하고 워크넷 채용정보와 구인기업의 요청에 따른 취업 연계도 적극 추진한다. 부서 관계자는 “어린이직업체험지도사 양성과정처럼 부서 간 협업으로 배움에서 취업까지 연결되는 실용·일자리 교육과정을 확대하는 데 더욱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자영업자 성공 돕는 ‘외식업 역량강화 특강’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흥시 음식점영업자 및 성공 창업을 기대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외식업 경영 및 운영에 관한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는 ‘2022 외식업역량강화 특강’ 교육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물가 및 임대료 인상, 최저임금 상승, 과다경쟁 등으로 인해 침체 돼 있는 지역 외식업계에 자생의 힘을 불어 넣어주고자 마련됐다. 외식업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의로 열리는 교육은 10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F&B 소비심리, 외식업 트렌드 분석 인스타그램 푸드 스타일링 및 푸드 촬영 노하우 사위식당의 멀티판매 전략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개발 노하우 및 실습 밀키트 A to Z 24시간 고객을 끌어당기는 채널별 온라인 마케팅 전략 외식업 구인난 해결을 위한 MZ세대 조직관리의 핵심 전통주를 활용한 매출 활성화 및 실습 등 이론부터 실전에 이르는 풍성한 양질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생 모집은 19일부터 30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교육 회차별 선착순 30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외식업 영업주들에게 희망의 의지를 부여해 외식업계 서비스 질 제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외식업 경영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 ‘렉쳐콘서트’ 로 관객과 하나 된다 [금요저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렉쳐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넘어 휴식과 활력의 시간을 선사한다.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2010년에 창단했다. 전문 음악가들이 심포니와 오페라, 뮤지컬 및 타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폭넓게 소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펼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콘서트 가이드 김유노 단장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렉쳐콘서트’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남몰래 흐르는 눈물’ 등 갈라 콘서트로 구성된 1부 공연과 가곡 ‘코스모스를 노래함’, ‘내 맘의 강물’과 우리에게 친숙한 뮤지컬 곡인 ‘All I ask of you’, ‘지금 이 순간’ 등으로 구성된 2부 공연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신나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시간을 충분히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뮤직 드라마 뮤지컬 ‘프리마돈나 인어공주 – 칼라스’, 23일부터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예술단이 주관하는 뮤직 드라마 뮤지컬 ‘프리마돈나 인어공주 – 칼라스’ 공연이 오는 10월 7일 오후 7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려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다. ‘인어공주’ 원작을 각색한 작품으로 주인공 칼라스가 현실에 머무르지 않고 꿈을 찾아간다는 교훈을 담았다. 특히 노래와 무용, 연기가 어우러진 음악극을 피아노와 신디사이저 2대의 라이브 연주로 펼쳐진다.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이며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실에 머무르지 않고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에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해 즐거운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시루’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된 시흥화폐 ‘시루’ 출시 4주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는 2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시흥갯골축제가 열리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갯골생태공원에서 ‘시루몰’을 인증하면 선착순 인원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시루몰’은 시루 연계 앱을 모은 모바일 시루 ‘착’ 앱 내 메인 카테고리로 관련 연계정책 사업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두 번째 이벤트는 지역화폐 1회 충전 금액이 20만원 이상일 시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5만 시루를 지급하는 이벤트다. 한편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시흥화폐 시루는 도입 4년 만에 누적 발행 7,298억원 규모를 기록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전국 최초 QR결제 모바일 지역화폐인 ‘모바일 시루’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시 관계자는 “시루를 사랑해주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시루 4주년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시흥화폐 시루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집중호우·태풍 피해 주민 지방세 지원 [금요저널] 시흥시는 최근의 집중호우 또는 태풍으로 피해를 본 시민을 위한 지방세 감면, 기한 연장, 징수 유예 등 세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집중호우 또는 태풍으로 멸실·파손된 자산을 대체 취득하면 취득세와 자동차세가 감면된다. 집중호우나 태풍 등 천재지변으로 자산이 멸실·파손돼 2년 이내에 대체자산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가 면제되고 침수피해로 자동차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 파손일 또는 침수일로부터 자동차세가 면제된다. 취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은 신고 납부기한을 6개월 범위 내에서 연장하고 연장 후 기한 연장 사유가 소멸하지 않으면 6개월 범위 내에서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재산세 등 부과고지 세목도 6개월 범위 내에서 고지·분할·징수유예하고 징수유예 사유가 소멸하지 않는 경우 추가로 6개월 범위 내에서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체납자의 재산압류나 압류재산의 매각은 1년 내에서 유예한다. 이밖에 수해 피해로 조사를 받기 어려운 중소기업은 지방세 세무조사를 연기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주민참여예산 10년, 새 도약 위한 재정비 나서 [금요저널]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는 2012년 조례 제정,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을 통해 25억원 규모로 출발했으며 지난 10년간 총 3,428건의 제안 중 941건을 실제 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박광목 행정국장은 2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10년간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은 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민주성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지만, 여러 한계점도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자치회와 연계한 주민참여예산제 구조 조정, 재정비와 제도 보완으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동 단위 주민 대표 기구인 주민자치회를 주민참여예산과 통합할 방침이다. 두 제도는 마을 의제를 발굴해 정책화한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있다. 주민자치회 주도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하면 중장기 자치계획 수립을 통해 단년도 사업인 주민참여예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또,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실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자치계획 실행비 부족으로 자치 기능에 어려움이 있었던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다. 현재까지 12개 동이 주민참여예산과의 통합을 완료한 상태이며 향후 모든 동과의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민참여예산의 자치 실행력 확보를 위한 구조 조정도 시행한다. 그간 주민참여예산으로 실행되는 시설 사업이 동 행정에서 추진되면서 사업 추진의 전문성과 사후관리가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또, 주민참여예산 한도액을 균등하게 배분함으로써 제도 취지에 벗어난 사업이 편성되거나 일부 예산 채우기에 급급한 제안이 발생한다는 아쉬움도 있었다. 이에 시흥시는 일괄 실링제 재검토를 통해 전문성이 필요한 시설 사업은 시 사업 부서에서 진행하고 공동체 중심의 마을 자치사업은 주민이 주도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회가 직접 추진하고 있는 자치계획 실행비는 단계적으로 확대해 사업의 실행력과 자치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주민참여예산제의 재정비와 제도 보완은 지역 주민과 행정, 전문가가 함께 숙의 과정을 거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흥형 주민참여예산의 정의부터 사업 범위 결정, 효과적인 제안 검토, 발전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시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수시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박광목 행정국장은 “그동안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은 ‘당신의 생각이 예산이 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이 온전히 시민의 것으로 자리 잡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제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세계유산여행, ‘힐링폴링 수원화성’이 시작된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4개 가을 축제로 이뤄진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을 연다.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23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로 막을 올린다. 문화재청 공모 선정사업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만천명월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2- 개혁신도시 수원화성’을 주제로 화홍문과 남수문 일원에서 10월 23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과 여민동락을 위한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 축성을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열린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시즌1에서는 정조대왕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르네상스를 표현한 바 있다. 수원화성 화홍문, 남수문, 수원천 구간에서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미디어파사드, 인터랙티브 아트, 키네틱 아트, 레이저터널, 특수조명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볼 수 있다. 수원천 내 계단, 벤치, 징검다리 등에서는 ‘라이팅 아트’가 펼쳐진다. 지난해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을 배경으로 펼쳐진 작품 ‘정조의 문·무·예·법’은 새로운 모습으로 남수문에서 만날 수 있다. ‘수원화성, 의궤가 살아있다-수원화성 즐기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2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10월 1일 행궁광장에서 열리는 개막 공연 ‘거장-거룩한 장인들’로 시작된다. 30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는 대형 공연이다. 올해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수원화성 축성을 함께한 장인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는 10월 22일 폐막 공연 ‘축성, 화합의 난장-3년 안에 성 짓기’로 마무리된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린다. 7일 저녁 연무대 국궁터에서 무예 브랜드 공연 ‘야조, 정조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로 막을 올린다. 정조가 꿈꿨던 새로운 세상의 시작, 개혁에 대한 의지를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시작’에 담아 표현한다. 드론 300여 대를 활용한 라이트쇼도 볼 수 있다. 행궁광장에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시민 놀이터’가 운영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적 갈증을 느끼고 있을 관람객들에게는 마음껏 문화공연을 즐길 기회를,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공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수원시·서울시·경기도·화성시가 협력해 재현하는 ‘대한민국 최대 왕실 퍼레이드’이다.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울 창덕궁에서부터 수원 화성행궁을 지나 화성 융릉까지 약 59km 구간을 행차한다. 제22대 임금인 정조와 조선시대 복식을 한 관리, 장수 및 군사 등 1700여명이 함께한다. 고증을 바탕으로 재현한 행렬뿐 아니라 수원시 시민단체·협업기관·국제자매도시 등 여러 단체가 준비한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공연을 볼 수 있다. 시민 체험단을 사전에 모집해 시민과 함께하는 퍼레이드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행궁광장에서 시민과 관람객들이 대동 놀이를 함께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원대한 꿈으로 축성된 수원화성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가을 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수원화성문화제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 관광객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