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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5년 통장연수 개최 시민과 행정 잇는 소통의 장 마련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2025년 안산시 통장연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함께 백년해로 통장님은 우리의 HERO’라는 구호 아래, 시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온 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연수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25개 동 통장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1부 행사에서는 ‘통장들과 함께 만들어 갈 안산시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민근 안산시장의 강연에 이어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2부 행사는 지역 예술단체의 축하 공연과 통장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로 진행됐다.이민근 시장은 “주민의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와 주민 간 가교가 되어 복지 사각지대와 행정 영역을 두루 살펴주시는 통장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 동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안산의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안산시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통장들의 현장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한편 안산시 통장들은 행정의 조력자 역할 뿐 아니라,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도 앞장서 왔다.지난여름에는 이 시장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충남 서산 딸기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했으며 영남지역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4,283만원을 모아 전달하는 등 전국적인 재난 극복에 적극 동참한 바 있다.
안산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7 9 이달 말까지 사용해야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2차 소비쿠폰 최종 지급률은 97.9%로 집계됐다.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안산시민 58만 9,151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2일부터 접수에 들어갔으며 총 57만 6,597명에게 576억원을 지급했다.이달 5일 기준 1차 소비쿠폰 사용률은 98%에 이르고 있으며 2차 소비쿠폰의 경우 87.8%의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시는 1, 2차 모두 사용률이 높은 만큼 남은 기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100%에 가까운 사용률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1,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은 모두 11월 30일까지며 사용 기한을 넘긴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이다.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의류점, 미용실, 안경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사행업종 등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7.9%에 달했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쿠폰 사용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하반기 로보캅순찰대 운영 강화…‘어린이·학생 안전 중점’ [금요저널] 안산시는 올해 하반기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로보캅순찰대의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2008년 창단된 안산시 로보캅순찰대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조직으로 다중 밀집 지역 순찰·야간 합동 순찰 등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로보캅순찰대는 올해 상반기 △총 순찰 횟수 7,008회 △우범지대 순찰 2,183회 △등교 및 귀가 지도 787회 등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어린이와 학생들의 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춰 범죄 예방 및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교 행사 시 집중 안전망 구축 △어린이 안전사고 다수 발생 기간 학교 앞 교통안전 캠페인 △치안 사각지대 순찰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로보캅순찰대는 하반기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초부터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주간 순찰을 시작했다. 순찰대원들은 지역주민들과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유영호 로보캅순찰대장은 “로보캅순찰대는 지속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로보캅순찰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로보캅순찰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인근 방역 활동 실시…‘안전한 축제 즐기세요’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13일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인근을 찾아 모기 등 각종 해충의 퇴치를 위한 방역 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서 3일간 진행되는 ‘경기 바다 드론 페스티벌’과 17일 열리는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의 행사 대비를 위해 추진됐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모기 등 해충 성체와 유충의 발생이 잦아지고 야간에 진행되는 두 행사의 특성상 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자 시가 선제적으로 방역에 나선 것이다. 시는 축제 장소인 방아머리 해변 인근 바다향기테마파크에 대한 방역을 시행하고 물웅덩이 등 모기 유충이 생존할 수 있는 서식지에 약제를 살포했다. 특히 최근 유충구제 활동에 도입한 무인비행장치 방역 역시 이번에도 방역의 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낮은 고도에서도 정밀한 방역이 가능한 무인비행장치 방역은 방역 차량과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방제를 진행할 수 있어 큰 이점을 가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이번 축제를 더 안전하고 더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방역을 진행한 만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야간 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자발적인 방역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 분야‘최우수 기관’ 선정 [금요저널]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 하수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하수도 분야는 전국 기초 하수도 95개 기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경영 실적을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개 내외 세부 지표이며 평가 등급은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성됐다. 안산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맑은 하수처리’를 전략 목표로 세우고 그동안 △노후 불량 하수관로 정비사업 △취약지역 하수관로 신설 공사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 사업 △하수관로 긴급 복구공사 및 고압제트 준설공사 등을 추진했다. 특히 선제적으로 하수관로 정비 공사 등을 실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관내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기업의 신규 투자 및 일자리 창출과 조례 개정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및 협력에 노력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는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하수도 부문까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상하수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인정받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그동안 경영 효율화와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하수도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하수도 관리와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13일부터 선감동 사면붕괴로 인한 대부황금로 교통통제 해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3일 오전 9시 30분부로 대부도 사면붕괴로 인한 대부황금로의 교통통제를 해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면붕괴는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이어진 집중호우로 안산시 지역에 137.8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19일 오후 1시경 단원구 선감동 산131번지 일원의 사면이 일부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는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관계 공무원들을 급파, 차량 진입 통제를 위한 방호벽을 설치하고 차량 우회를 유도하는 한편 경기도와 긴급안전 점검을 통해 원인 분석 및 복구 방안을 도출하는 등 인명피해를 막았다. 지난달 24일에는 이민근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예기치 않은 추가 붕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주변 도로 통제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시는 사고 지역 주변 2개소에 통제소를 설치, 총 6개소 지점에서 도로 통제를 이어왔다. 지난 12일에는 사면에 암파쇄 방호시설의 설치를 완료해 안전성을 확보, 그동안 통제됐던 대부황금로의 교통을 13일부터 재개하게 됐다. 한편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붕괴 구간 및 인근 사면의 정밀안전진단, 사면 복구 공사 부분 등을 경기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안전조치를 시행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편한 상황 가운데 통제에 협조해 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122번 시내버스 신설… 대부동행정복지센터~원시역 구간 운행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15일부터 대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원시역 구간을 오가는 122번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 운행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123번과 123-1번 버스가 안산시와 시흥시를 경유하며 운행됐으나,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에 따른 노선 정비로 인해 123번으로 통합됐다. 이로 인해 123-1번 버스를 이용하던 시민들은 배곧 지역을 경유하게 돼 출퇴근 시 20분 정도 시간이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불편이 제기됐다. 이에 안산시는 운송사업자와의 긴밀한 협의 끝에 123-1번을 대체할 수 있는 노선인 122번을 신설하는 데 합의했다. 122번 노선은 대부도행정복지센터~오이도역~안산역을 지나 원시역을 운행한다. 우선 8월 15일부터 평일 하루 1대, 120~240분 간격으로 운행 개시하고 9월 중 기사 확보 등의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1대를 증차해 2대, 12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122번 노선은 기존의 배곧을 경유하는 123번과 배차가 겹치지 않도록 조정할 예정이다. 이번 노선 신설 운행으로 대부동~오이도역·시화병원~안산역을 오가는 시민들과 신길동에서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22번 노선이 대부도 어르신들과 출퇴근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 취약 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확충으로 주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성호박물관, 성호학당 맹자·주역 강좌 수강생 추가 모집 [금요저널]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고전강독 강의를 통해 옛 성현의 지혜를 배우고 성호 이익 선생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2024 하반기 성호학당’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성호박물관은 지난 2004년 경기도 최초로 동양고전 학습을 위해 성호학당을 개설했다. 성호학당은 그동안 명심보감, 대학, 중용, 논어, 맹자, 시경 등의 고전 강독강좌를 진행해 20년간 1,000명 이상이 수업에 참여했다. 이번 성호학당은 지난 3월부터 개강한 강좌의 하반기 과정이며 입문 과정인 맹자강독과 연구 과정인 주역강독이 교육 과목이다. 학당에서는 옛 선현들의 기록을 통해 시민들에게 현실을 살아가는 지혜를 전달하고자 한다. 주역강독은 9월 1일 개강하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김병애 고려대 교수가 진행한다. 맹자강독은 9월 13일 개강하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이승용 단국대 교수가 강의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화로 선착순 접수받는다. 개강 당일에 참여 원서와 수강료를 납부하면 되며 수강료는 각 강의 당 4만원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완벽한 전시 대비 태세 갖춘다… 19일부터 22일까지 을지훈련 실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14일 위기관리연습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전시 상황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2024년 을지연습’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연일 북한의 도발 행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해 56번째를 맞이하는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 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및 국가 총력전 대응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연습에는 안산시를 비롯한 30개 기관의 민·관·군·경·소방 등 520여명이 참여한다. 먼저 14일에 개최되는 위기관리 연습에는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과 지역방위 안보간담회 및 통합방위실무위원회가 진행된다. 특히 지역방위 안보간담회에는 관할 군부대 2대대장과 예비군 지휘관 28명이 참여하며 충무계획과 민방위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 △예비군 편성 △주요 작전 △평시와 전시 간의 관-군 협력 사항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8월 16일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주재한다. 이날에는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23명이 참석, 올해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준비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을지훈련 기간인 8월 21일에는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지역방위 최고 안보협의체인 통합방위협의회가 개최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북한의 화생방 위협에 대비한 주민 보호 대책을 관계기관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이와 연계한 북 화생방 위협 대응 실제 훈련이 오후 4시 카카오데이터센터 안산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대운동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실제 훈련에서는 종이 드론과 레이싱 드론 등 다양한 드론 시연과 함께 드론을 이용한 오물 풍선 생물테러 안전 수거 훈련, 드론 화학 및 폭탄테러 초동대응 훈련을 통해 실제 벌어질 수 있는 비상 상황을 대비한다. 또한 8월 22일 오후 2시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민방공 실제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이번 훈련 지역인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는 경찰이 주도한 차량통제가 오후 2시부터 2시 5분까지 5분간 진행되며 주민 통제는 안산시 전역에서 2시부터 2시 15분까지 15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반도와 동북아를 포함한 전 세계의 안보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국가안보를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내실 있는 훈련이 중요하다”며 “각종 재난에도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의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도록 이번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여성가족부, 다문화 가족 정책 추진 현장간담회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는 김대순 부시장이 지난 12일 오후 단원구 초지동에 소재한 안산시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다문화 가족 정책 중장기 추진을 위해 현장 방문한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과 현안 논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다양한 유형의 이주민 증가 등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외국인 가족 지원 수요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원 현황, 인적·공간적 지원 여건,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의 시설 및 우수 서비스 제공 현장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신영숙 차관과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시설 라운딩 및 관계자 간담회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가족센터장 4명과 함께한 간담회에서는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이민자분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현장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현장간담회가 다문화 가족 정책 중장기 추진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외국인 가족 지원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주민 88% 찬성… 안산선 철도 지하화 선도 사업 시동 [금요저널] 안산시민 다수가 찬성하는 안산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주민들이 신·구도심 단절 문제를 비롯해 교통체증 보행 불편을 제기하며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모이면서다. 안산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15일간 안산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01명이 찬성하며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현재 안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 올해 말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철도 지하화 선도 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사업추진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문조사 문항으로는 응답자 기초조사, 기존 안산선에 대한 문제점, 지하화 사업에 대한 찬반 의견, 지하화에 따른 상부 부지 활용 방안 조회 등 총 11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참여자 684명 중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에 대한 찬성 의견은 601명으로 집계됐다. 설문에 참여한 주민들은 기존 안산선의 문제점으로 △‘신·구도심의 단절’을 320명이 응답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소음 진동 문제’ 231명 △‘야외승강장 이용 불편’ 221명 △‘지상 철도로 인한 교통 및 보행 불편’ 203명 등의 순이었다. 아울러 철도 지하화에 따른 상부 부지 필요 시설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대형복합쇼핑몰, 아울렛 등의 상업시설’ 조성 465명 △‘공원·체육시설’ 조성 258명 △‘문화·복지 시설’ 조성 215명 △‘여가·관광시설’ 조성 164명 △‘교통시설’ 조성 133명 △‘업무시설’ 조성 130명 △‘주거시설’ 조성 94명 등의 순으로 답했다. 설문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5% 포인트다. 안산시는 해당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오는 9월 3일 안산시민 300인과 함께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으로써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공간 활용 계획에 대한 시민 공론화의 장을 마련, 현장에 주민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컨설팅단은 지난 8일 안산시를 방문해 철도 지하화 추진이 가능한 대상 구간을 살펴보고 시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구체적인 지하화 추진 방안을 비롯한 주요 현안사항 및 문제점들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과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안산시는 이번 컨설팅단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국토교통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 여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사업계획을 마련함으로써 올해 말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되기 위해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한편 안산시는 안산선 지하화 사업의 선제 대응 및 사업추진 동력 마련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지난 5월 구성하고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선도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선 철도 지하화를 통해 단절된 신·구도시를 하나로 이어 도시공간의 연계성을 회복하고 확보한 부지는 안산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해 도심에 활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근 안산시장,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동참… 2년 연속 참여 [금요저널]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처음 시작했다. 지명된 주자는 기부 소감과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에 게시하고 다음 기부자를 지목한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15일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의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지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고향에 연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기부자가 10만원을 기부하면, 10만원 전액 세액 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 등 총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현재 △와인 △생새우 △지역화폐 △캠핑장 이용권 △카스테라 인절미 등 총 23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제공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이번 챌린지에 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마음을 담은 기부 문화가 앞으로도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