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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반려견 순찰대·민·관·경 합동 야간 순찰로 생활치안 강화

안산시 반려견 순찰대 민 관 경 합동 야간 순찰로 생활치안 강화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0일 상록구 부곡동 하트공원 인근 주택가에서 안산시 반려견 순찰대 민·관·경 야간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합동 순찰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원, 경기남부청 기동순찰 3대, 반려견 순찰대원 및 가족 등 60여명이 참여했다.이민근 시장은 순찰에 앞서 한 해 동안 활동 실적이 우수한 반려견 순찰대 2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활동 실적이 우수한 반려견 아큼과 밤이를 ‘안산시 명예공무원’으로 임명했다.순찰은 반려견 순찰대 30여 팀이 경찰과 1:1로 팀을 매칭하고 2개 조로 나눠 치안 취약 구역 2㎞ 구간을 약 1시간 동안 점검했다.안전 사각지대의 위험 요소와 비상벨 작동 여부, 범죄예방 시설물 등을 집중 살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반려견 순찰대는 단순한 산책이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치안의 모범사례로 ‘여성안전도시 안산’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안전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안산시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해 5월 75개 팀으로 출범한 이후 현재 117팀이 활동하고 있다.그동안 5,600여 회에 걸쳐 주변 위험 요소를 관찰하고 신고하는 생활밀착형 치안 활동을 활발히 이어 나가고 있다.

안산시, 국내 최초 캠퍼스형 자율주행 배달로봇 도입… 업무협약 체결

안산시 국내 최초 캠퍼스형 자율주행 배달로봇 도입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0일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관내 기업들과 ‘서비스로봇 업무협약·안산시 로봇산업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 최초로 캠퍼스형 자율주행 배달로봇 ‘개미’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2025 로봇 인식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의 로봇산업 육성 지원 방향을 공유하고 로봇 수요 기업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로봇공정 도입을 희망하는 관내 100여 개 기업과 안산로봇실무협의체 참여기관이 참여했다.이번 로봇산업 정책세미나는 △로봇산업 현장간담회 △로봇기업 업무협약 △제조현장 로봇공정 사례 발표 △내년도 정부-경기도-안산시 로봇추진 사업설명회 △로봇공급기업 현장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기업들이 로봇공정을 도입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민근 시장은 직접 사업체 관계자들에게 시에서 제공 중인 지원 사항을 설명했다.아울러 최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사동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와 연계한 시 첨단로봇산업 육성 지원 방안 등을 소개해 기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캠퍼스 누빌 자율주행 로봇… 배달비 무료 이날 정책세미나와 함께 ‘로봇기업 업무협약’체결식이 진행됐다.이민근 안산시장과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이사,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정진수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이 공동 체결한 이번 협약은 한양대학교 ERICA를 중심으로 로보티즈 자회사 로보티즈 AI의 자율주행 배달로봇 ‘개미’를 이용해 국내 최초로 캠퍼스형 배달로봇 서비스 도입에 관한 추진 사항을 담고 있다.로보티즈는 자율주행 배달로봇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음식점 등을 모집해, 오는 12월 내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서비스가 도입되면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로봇 도입과 확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기업들은 미국발 관세인상과 물가 상승 등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 시장은 이어 “자율주행 배달로봇 도입을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안산이 첨단 로봇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민근 시장은 “최근 안산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인공지능과 로봇산업 등 첨단산업의 요충지로 거듭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했다”며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국내·외 유수 기업을 유치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시, 개인형이동장치(PM) 배터리 ‘안심충전소’설치 업무협약

안산시 개인형이동장치 PM 배터리 안심충전소 설치 업무협약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소방서 등 4개 기관과 아파트단지 내 개인형 이동장치 배터리 ‘안심 충전소’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최근 개인형 이동장치를 가정 내에서 충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화재로 시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스프링클러 설치가 미비한 공동주택의 경우 사고 발생 시 자체 소화 시설이 없어 피해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는 상황이다.이에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안산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안산단원경찰서와 협력해 스프링클러가 없는 아파트 단지 1개소를 선정, ‘안심충전소’를 설치해 시범운영에 착수한다.아파트 실내에서 하던 배터리 충전을 실외 충전소에서 하도록 해 안전을 선제 확보한다는 취지다.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박정훈 안산소방서장, 김훈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에서 4개 기관은 △안심충전소 시범 설치·운영 지원 △개인형이동장치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충전제품의 안전 확보 및 충전 시설 관리 강화 △전기안전 관렵 법·제도 개선 및 정책 건의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배터리 화재로 인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법’부모교육 특강 성료

안산시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법 부모교육 특강 성료 [금요저널] 안산시는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불통에서 소통으로: 진통의 다리를 건너’를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7일 진행된 특강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고 건강한 소통 방식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시민 130여명이 참석했다.행사 시작에 앞서 경희대학교 성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프레스칸토’팀이 오프닝 공연을 선보이며 참여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이어진 강연에서는 방송과 언론을 통해 ‘감정쉐프’로 잘 알려진 이서원 한국분노관리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감정 소통과 관계 회복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야단치지 않는 양육과 자존감 중심의 대화 중요성을 강조하며 “비교와 경쟁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과정보다 성장을 중시하고 작은 기쁨에 감사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소장은 “행복은 사건이 아니라 해석의 문제이며 자녀의 짜증은 ‘나를 봐달라’는 관심의 표현”이라며 “부모가 기대와 기준을 낮추고 자녀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김영식 복지국장은 “이번 부모교육으로 부모들이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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