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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공원 혁신 프로젝트‘무지갯빛 녹음도시’본격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가 시민의 여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시민이 그리는 무지갯빛 녹음도시’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시는 공원 리뉴얼과 녹색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심 속 자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중심의 공원 문화를 정착시켜 생활 쉼터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안산시는 1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후 공원시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을 곳곳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시는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공원 변화를 이끌어왔다.대표적으로 △성포공원의 바닥분수·화단·맨발길 조성 △광덕공원의 광장 재정비 및 공간 재배치 △성호공원의 주차 공간 확충 등을 추진해 왔다.특히 2023년부터 6개소에서 시작된 ‘맨발길 조성 사업’은 시민 호응 속에 추진 규모를 확대, 올해까지 총 42개 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안산시 맨발길은 자연과의 교감 속에서 건강을 돌보는 시민 체험형 녹색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시는 공원과 녹지 공간이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는 인식 아래 ‘무지개빛 녹음도시’라는 비전을 내걸고 공원 혁신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호수공원에는 올해 여름 개장한 가족 친수놀이터에 이어 내년까지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백운공원은 노후시설 재정비, 팔각정 리모델링, 산림레포츠 공간 등을 마련해 근로자와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이와 함께 경기도와 협력해 추진 중인 ‘경기지방정원’조성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총 45ha 규모로 미세먼지 차단숲 등 환경개선 사업을 포함한 자연 친화적 복합 정원으로 조성한다.아울러 ‘화랑유원지 명품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자연·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형 공원을 구현할 계획이다.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보전과 개발의 균형이 잡힌 지속 가능한 공원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또, 대부도 탄도항 일원에 누에섬 공원 조성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관광자원 개발을 추진, 지역 관광의 경쟁력과 생태적 가치를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한편 시는 내년에 ‘안산시 노후공원 실태조사 및 재정비계획 수립’을 실시해 효율적 예산집행 기반과 실질적 재정비 방향을 마련한다.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녹색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도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공원은 단순한 녹지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건강과 휴식,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생활 공간”이라며 “이번 공원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녹색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도시 곳곳의 공원과 녹지 공간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힐링 도시로 공고히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시 생산-저장-이용 잇는 수소 전주기 인프라 완성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가 국토교통부의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을 한층 고도화한다.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관련 사업비가 반영됨에 따라 기존 수소 시범도시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통해 경제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방침이다.안산시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것에 힘 입어 향후 3년간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도내 유일 ‘수소 모빌리티 안전허브’구축 시는 2019년 국토교통부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이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477억원을 투입해 수소 생산시설, 배관망, 연료전지, 통합관제센터 등을 구축해 왔다.이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시범단계에서 드러난 한계를 보완하고 수소 인프라의 실질적 경제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우선, 내년도 사업 추진의 핵심은 1.5톤 규모의 수소 저장 및 입·출하 시설 구축으로 이는 총사업비 50억원 가운데 25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된다.해당 사업이 완공되면 수소충전소가 운영되지 않는 야간에는 수소를 저장하고 수요가 많은 주간에는 수소를 추가 공급할 수 있게 돼, 수소 수급이 크게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수소전기차 내압용기 검사소와 전용 정비소를 유치해 검사·정비·유지관리 등 수소차 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 편의성과 안전성을 도모한다.특히 내압용기 검사소, 정비소, 충전소가 한곳에 집적된 수소에너지 복합단지는 경기권 내 유일한 시설로 향후 ‘수소 모빌리티 안전허브’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해당 검사소에서 연간 약 1만 대의 차량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 수요까지 흡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아울러 기존 인프라와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연결하는 1.5km 구간의 수소배관망도 구축한다.이를 통해 생산된 수소를 저장시설과 충전소로 직접 공급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 체계를 공고히 완성할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생산-저장-이용’으로 이어지는 수소 전주기 인프라를 완성함으로써, 부생수소 자원이 부족한 수도권에도 적용 가능한 ‘표준형 수소도시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속적인 수소 인프라 확충으로 청정수소 기반의 자립형 수소도시를 완성해 내겠다”며 “‘H2 경제도시 안산’이라는 브랜드에 걸맞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소경제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수소버스 300대 보급을 목표로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을 추진 중이며 수소특화단지 조성 및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용역을 병행해 자립형 수소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안산시-정선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통해 친선 교류 [금요저널] 안산시와 정선군이 친선 교류 활성화 및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안산시는 지난 6일 친선 결연도시인 정선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안산시와 정선군은 지난 2017년 9월 친선 결연협약을 맺고 문화·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안산시와 정선군 소속 공무원 총 4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책과 양 지자체의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양 지자체는 지난해 4월에도 상호 기부를 진행한 바 있으며 1년 만에 다시 진행된 기부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발전을 상호 응원하고 교류 활동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촉진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양 지자체 간의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자는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또한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생산 답례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안산시는 현재 △와인 △생새우 △지역화폐 △캠핑장 이용권 △카스테라 인절미 등 총 23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제공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KT 합류… 한양대와도 맞손 [금요저널] 안산 사동 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을 추진 중인 안산시가 첨단로봇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있어 관련 산업계 대표 플랫폼 기업 KT가 합류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안산시는 5일 오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KT, 한양대학교 ERICA와 함께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 및 디지털 첨단산업단지의 ‘첨단로봇 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의 주도로 각 기관이 첨단로봇·제조 중심의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수도권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제조혁신을 견인하기 위한 ‘첨단로봇 혁신생태계 조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체결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ASV 지구 경제자유구역 및 첨단산업단지 비전 공유와 협력 사항을 규정했다. 구체적으로 안산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및 산업단지 내 디지털 전환 총괄추진을, 한양대 ERICA는 로봇산업 핵심 인력 양성 및 로봇직업교육센터 유치 총괄추진, KT는 ASV 로봇 생태계 및 로봇 AX를 지원하며 각 추진 사업에 있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로봇 산업계의 대표 플랫폼 기업인 KT가 ASV 경제자유구역 비전에 동참해 준 것에 큰 활력을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로봇산업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한양대 ERICA와 함께 대한민국 로봇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초석을 쌓자”고 말했다. 이성환 KT 서부법인고객본부장은 “안산시가 대한민국 대표 로봇시티로 도약하는데 뜻을 함께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KT의 로봇, 통신 등 AICT 역량을 토대로 첨단로봇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다양한 역할을 모색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첨단로봇·제조 중심의 탄탄한 개발계획 수립을 기반으로 풍부한 기업 입주수요를 확보한 데 이어 플랫폼 기업 KT의 합류를 통해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의 확고한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안산시는 올해 하반기 경기경제청과 함께 산업부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신청할 예정으로 최종 지정 여부는 2025년 3월경 확정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내년 상반기 중 반드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아, 안산시가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선도하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 북적북적… 312명 현장 채용까지 [금요저널] 안산 스마트허브에서 열린 채용박람회가 약 1,200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참여자 가운데 900여명이 면접을 진행한 이후, 이 중 312명은 현장 채용 기회를 얻었다. 안산시는 최근 구직자와 구인 업체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개최한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안산시와 지역 일자리 유관 기관인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장년내일센터 △안산새일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51개 우수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총 900명이 넘는 인원이 면접에 참여해 312명이 현장 채용됐다. 또한, 30여명의 특성화고 취업준비생들의 기업 체험 모의 면접이 진행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취업타로 △서민금융복지상담 △각종 직업 체험 등을 제공해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청년이 참여하는 이벤트 관에도 많은 구직자가 다녀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종의 좋은 일자리 발굴은 물론, 보다 많은 우수기업을 유치해 구직자의 선택의 기회가 확대되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응원…‘효 콘서트’대성황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안산시니어클럽 주관으로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을 응원하기 위한 ‘건강·효 콘서트’가 1,6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식당 급식도우미 △공공시설 지킴이 △안산노노케어 등 17개 안산시니어클럽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증진키 위해 마련됐다. 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제공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비 1,340여 개 늘어난 6,672개에 달하는 노인 일자리를 마련해 운용하고 있으며 시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중 하나인 안산시니어클럽에서는 3,457여 개의 일자리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민병종 단원구노인지회장, 이홍배 안산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인기 가수 박현빈과 안산 출신 트로트 가수 오혜빈, 김보민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와 변검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노인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보다 나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남다른 책임감과 봉사심으로 노력해 주고 계신 어르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와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청 유치 기원 상록 행정타운 상록사랑대청소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4일 이민청 유치를 기원하는 안산시민의 염원을 담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상록사랑대청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상록구청 인근 행정타운 내 8개 공공기관과 협력 추진했으며 구청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 등 안산시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 및 공공기관 주변을 4개 구역으로 나눠 잡초를 제거하고 다량의 불법 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상록구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록구 관내 13개 동은 지난 2월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청 각 부서도 도로시설물, 녹지대, 가로수 등 도시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안산시의 성공적인 이민청 유치를 위한 이번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공공기관 관계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상록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한마음 체육대회’성료 [금요저널] 안산시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4일 중독 문제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중독 문제 극복을 위해 노력 중인 관내 중독 회원과 가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 활동을 진행하며 유대감을 쌓고 이들의 신속한 일상회복과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참가자들은 큰 공 굴리기, 줄다리기, 단합 탑 쌓기, 계주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독 회원들과 가족이 중독 문제로 부터 벗어나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LoL 4개 구단·게임·IT 업계와 미래 인재 육성 [금요저널] 국내 e스포츠 산업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미래 콘텐츠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e스포츠 구단과 게임 제작사, 하드웨어 제조사가 힘을 모아 안산의미래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다. 각 구단은 견학 프로그램, 실무교육, 인턴 채용 연계 등을 제공하는 ‘e스포츠 산업 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e스포츠 산업에서 종사할 인재 육성에 나서는 것이다. 안산시는 4일 오후 e스포츠 업계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 e스포츠를 대표하는 4개 구단, 게임 제작사, 컴퓨터 하드웨어 제조사와 협업해 인재 육성 및 안산의 e스포츠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세계 최고 리그 수준으로 평가 받는 LCK를 대표하는 △광동 프릭스 △농심 레드포스 △BNK 피어엑스 △젠지 구단이 참여했다. 아울러 최근 인기 e스포츠 종목으로 급부상한 이터널 리턴의 제작사 △님블뉴런, 노트북, 모니터 등 다양한 컴퓨터 하드웨어를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 △MSI KOREA가 참여해 지자체와 관련 업계가 전례 없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주영달 광동 프릭스 사무국장, 오지환 농심 레드포스 대표, 김승후 님블뉴런 대표, 임정현 BNK 피어엑스 대표, 방금평 MSI KOREA 부장, 이승용 젠지 이스포츠 이사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안산시 e스포츠 활성화와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e스포츠 콘텐츠 개발 △문화행사 및 축제 개최 시 공동협력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 노력 등 안산의 e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합의를 이뤘다. 시는 지자체 최초로 e스포츠 구단, 게임사, 하드웨어 제조사와 다자간 협약을 통해 e스포츠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청년 도시 안산을 홍보하고 브랜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e스포츠 산업이 단순한 오락 기능을 넘어 미래 콘텐츠 산업으로 부상한 만큼 관련 인재 발굴부터 육성·채용에 이르기까지 시와 관련 업계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e스포츠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가령, e스포츠에 열광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게임 등 관련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줌으로써 e스포츠 분야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e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여 청년층이 미래 진로에 대해 다각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올바른 게임 이용 문화를 확립시켜 게임 인식 개선에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안산시를 대표하는 청년 축제로 발돋움한 △e스포츠 페스티벌 △유니온 페스티벌의 파급력 확대를 목표로 e스포츠 구단과 연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e스포츠 페스티벌에는 현역 인기 프로게이머를 초청하고 팬미팅, 사인회 등을 진행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e스포츠 팬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브랜딩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국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 누구나 참여하고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산을 중심으로 e스포츠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한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에 참여한 구단과 관련 업계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협약은 안산시가 e스포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안산시가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에서 게임 산업 분야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협약 내용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2023년 1월 1일 자로 전국 지자체 최초의 e스포츠 전담팀인 e-비즈니스팀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문화 트렌드인 e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한 관련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청년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처음 개최한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1,7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온라인으로는 약 17만명을 상회 하는 시청자가 참여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스포츠 일부 종목이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종목으로 개최되는 등 관련 산업이 확대된다. 에 따라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게임 이용 문화를 장려하고 e스포츠의 다양한 직군을 알려주는 ‘e스포츠 건전 문화 프로그램’을 관내 학교와 청소년수련관에서 2개월간 운영하기도 했다. 안산시는 명실상부 e스포츠 산업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식생활 안전 어린이 인형극 성료…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 도와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상록시민홀에서 총 6회에 걸쳐 어린이 식생활 안전 교육을 위한 무료 인형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안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인형극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시설 25개소 700여명이 관람한 이번 공연은 △건강 음식 찾기 △먹을 만큼 덜어서 남김없이 먹기 △올바른 손 씻기 △달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조금만 먹기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유명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토대로 만들어진 인형극 “도로시와 냠냠요정”은 도로시가 미지의 세계에서 건강을 되찾기 위해 남냠요정을 찾아 나서는 모험 과정을 통해 관람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급식 안전과 영양·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상록구, ‘사사5지구’지적재조사사업 임시경계점표지 설치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된 ‘사사5지구’ 내 임시경계점표지 설치 및 토지소유자 현장 입회를 지난달 21~30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이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집단으로 불일치 하는 불부합지를 바로잡고 1910년대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국제 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 및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꾀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현장참관은 지적재조사 담당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사업지구 내에 상주하며 토지소유자 참관하에 임시경계점표지를 설치하고 임시경계점 위치를 설명해 토지경계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사사5지구’는 2025년 10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주민 간 경계분쟁 민원을 해소하고 재산권 보호에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상록구청장은 그러면서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국책사업인 만큼 경계조정 협의 등 현장 중심의 지적재조사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 어르신 건강 체조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 어르신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안산시 체육회 소속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일상 속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손가락 유희 운동,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한 저강도 운동으로 구성됐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배우고 건강한 생활 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