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 국공립봉남어린이집으로부터 ‘따뜻한 마음을 담은 생필품’ 기부받아 [금요저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국공립봉남어린이집으로부터 안성시 어르신들을 위해 아이들이 손수 꾸미고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생필품’을 기부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안성시노인복지관에 기부한 물품은 국공립봉남어린이집 학부모, 교사, 원생들의 자발적인 물품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 물품은 홀몸어르신 등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국공립봉남어린이집 문지영 원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고사리 손으로 나눔문화를 실천해줘서 감사하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공립봉남어린이집은 1994년에 설립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현재는 안성하우스디 엔에이치에프 아파트 관리동에 위치하고 있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성신협으로부터 컵라면 후원 받아 [금요저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년 12월 20일 안성신협으로부터 컵라면 23BOX를 후원받았다. 안성신협의 후원을 통해 관내 위기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나눔이 전달될 예정이다. 안성신협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송인철 센터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위기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신 안성신협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안성지역 건축사회, 안성시자율방범대연합회, 다소다어린이집 희망나눔2025캠페인 동참 [금요저널] 안성시는 희망나눔2025캠페인 출범식 이후 관내 단체와 기관이 기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지역 건축사회는 관내 건축설계사무소로 구성된 단체로 올해도 어김없이 현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17일 THE AW 웨딩컨벤션 3층 연회장에서 열린 제5대·제6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진행되어 회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성지역 건축사회는 2013년부터 매년 이웃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뿐 아니라 이번 기록적인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사농가를 돕고자 회원들의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안성시와 지난 12월 5일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축사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 설계용역비를 기존 설계용역비에서 약 50% 감면해 주고 축사표준설계도를 활용한 건축신고에 대해는 건축사가 건축신고를 작성대행함으로써 신속하게 피해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안성시자율방범대연합회은 연말연시 추운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드리고 싶다며 회원들과 모금해 기부했다. 안성시 자율방범대는 범죄 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봉사활동하는 단체로 현재 안성시에는 공도, 보개, 금광 등 14개의 자율방범대가 구성되어 각 지역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다소다어린이집은 아나바다시장놀이를 개최해 원아와 부모님들로부터 기부받은 라면과,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현금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성을 가치있게’ 슬로건으로 안성시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모아진 기부금은 안성시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과 사회복지시설기관 단체를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미양작은도서관 맛있는 그림책 콘서트 ‘2024 스낵북콘서트 ‘The Green’’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 미양작은도서관은 지난 12월 20일 오후 100여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맛있는 그림책 콘서트 ‘2024 스낵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스낵과 책,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으로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미양꿈인형극단’의 옥혜경, 유인숙, 이달순, 조순영이 참여해 그림책 인형극‘산타와 루돌프’를 선보였다. 이 인형극단은 미양작은도서관의 동아리로 손으로 직접 인형을 제작하고 그림책을 각색해 인형극을 무대에 올려 시민과 함께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어린이들과 가족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이야기를 아름답게 전달했다. 2부에서는 안성평택의 ‘투에스앙상블’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열렸다. 해설과 피아노를 맡은 이정아, 첼로의 임진규, 플루트의 김민주가 함께하며 캐롤과 디즈니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따뜻함과 포근함을 선보였다. 또한 설문 이벤트와 꼬마 산타의 노래는 관객들과의 소통과 호응을 이끌고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3부에서는 미양작은도서관의 특별한 동아리 ‘농부의 부엌’팀과 함께 다양한 파티 음식을 체험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팀은 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연구하고 있다. 배영아, 엄미선, 이선미, 장영옥이 참여해 올해 수업에서 인기 있었던 메뉴와 다양한 파티 음식을 준비했다. 환경을 생각해 먹을 수 있는 뻥튀기 접시가 사용됐고 나무젓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로 관객들에게 친환경 행사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는 ‘The Green’ 이라는 컬러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초록색 표지 도서와 각종 향신료 체험 전시, 초록색 포장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블라인드북, 소원 트리, 나만의 초록색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도서 대출 시 참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와 드레스 코드 ‘Green’을 통해 특별한 사진을 남겼다. 한 시민은 "덕분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고 한 어린이는 “미양작은도서관 최고에요. 소문낼게요. 너무 좋아요”고 전했다. 이번 스낵북콘서트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미양작은도서관의 독창성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따뜻한 연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독서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산업구조 분석 및 핵심전략산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는 19일 관내 제조업 산업생태계 분석과 핵심전략산업 육성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10여명, 한국산업인력공단 남부지사와 경기테크노파크 등 6개 공공기관, 3개 대학 산학협력단, 안성상공회의소를 포함한 관내 기업인 단체 및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등 노동단체와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가 함께 참여해, 민·관·산·학의 경제 주체로서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누었다. ‘안성시 산업구조 분석 및 핵심전략산업 연구용역’은 관내 제조업체·종사자 전수조사를 실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핵심전략산업’을 지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무엇보다 용역결과가 추상적인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실천가능한 혁신전략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날 보고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과업의 개요와 그간 추진과정,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한 제조업 산업생태계의 현황과 문제점, △3개 핵심전략산업의 개요와 선정기준, △혁신 및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수행기관의 발표 후 전문가 자문이 이루어졌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안성시가 미래를 위해 집중육성해야 할 전략산업은 3가지로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식품 제조업,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산업이 해당된다. 전략산업 육성방안으로는 4개 전략 이하 20개 정책과제를 제안했으며 정책과제는 시급성과 중요성을 기준으로 단기 추진사업과 중장기 검토과제를 구분해 제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제4차 안성시 핵심전략산업 정책포럼’을 겸한 자유토론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은 연구용역의 내용에 대한 제언에서부터 전반적인 제조업 산업생태계 발전방안에 이르기까지 자유롭게 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용역결과를 실제 사업으로 수립·집행하는 관계공무원의 질의가 잇달았으며 전문가가 생생한 현장경험을 곁들여 자문을 이어나가기도 했다. 안성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검토해 최종보고서에 반영하고 장기적으로는 관련 정책사업 수립에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간 전수조사와 인터뷰, 정책포럼 등 연구용역 추진과정에서 적극 협조해 주신 민·산·관·학 모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아이디어가 제조업 혁신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대규모 폭설피해복구 관련 긴급 언론 브리핑‥“민생안정 총력” [금요저널] 안성시는 23일 관내 대규모 폭설 피해복구와 관련해 긴급 언론 브리핑을 열고 폭설 피해 지원 계획 및 민생 안정 대책을 설명했다. 김보라 시장은“지난달 내린 대규모 폭설 피해로 복구지원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제설 장비 및 인력투입, 관계기관 협의 및 현장점검, 긴급 예비비 편성, 통합지원센터 운영, 특별재난지역 지정 건의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관내 농·축산가 등 사유시설 6,972개소에서 1,774억원에 이르는 피해액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시는 지난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국비와 도비, 시비 등 총 337억원 규모의 대설 피해 재난지원금을 확보하게 됐으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농축산 및 산림 분야를 대상으로 신속하고 세밀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보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36억원, 농업분야 재난지원금 108억원, 축산분야 재난지원금 107억원, 산림분야 재난지원금 5억 7천만원, 공공시설 등 기타 지원금 80억원 등이다. 이외에도 시는 대설피해 추가지원 예산의 일환으로 경기도 예비비 및 응급 복구비 19억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2억원, 안성시 예비비 7억원 등 총 38억원을 마련해 축사 응급복구 및 철거지원, 농가 장비대 및 철거 지원, 소상공인 및 체육시설 복구 지원 등에 투입한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달 27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지방채 발행 부결을 내렸고 이에 시는 12월 4일 최대한의 가용 재원을 적용해 1조 4,943억원 규모의 수정예산안을 제출했지만, 12월 19일 자체 재난지원사업 편성 요청을 이유로 내년도 본예산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렸다. 이에 시는 시의회의 요구에 공감해 적극적인 민생안정대책을 수립하며 100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추진하는 한편 예산사업과 비예산 사업으로 나눠 지역화폐 인센티브 및 공공배달앱 지원확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지원 확대, 동절기 취약계층 생활 안정 지원, 농축어업 피해농가 장비 및 인력 지원, 재정지출 확대 및 재정 신속집행, 인허가 및 지방세 과오납 환급 신속처리, 시민부담금 한시감면 및 피해건축물 해체신고 간소화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정부 및 경기도를 대상으로 대설피해 농가 융자 기준 완화와 추가 특교세 및 특조금을 요청하고 각종 보조사업 추진 시, 대설피해 농가를 우선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민생 안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폭설 피해로 관내 소상공인과 농축산업 등 많은 시민분들이 어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며 “지속되는 경제적·정치적 불확실성을 두고 적극적인 재정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기본 방침을 토대로 편성 한 내년도 예산안이 시의회의 협조 아래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김보라 안성시장, ‘2024 매니페스토 우수 단체장 대상’ 수상 [금요저널]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0일 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이 주관하는 2024 매니페스토 시상식에서 ‘우수 단체장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공약 실천과 시민 참여 중심의 정책 실현, 투명한 행정 운영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펼친 혁신적인 행정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김 시장은 ‘시민중심·시민이익’ 이라는 시정 운영방향 아래, 안성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민 제안사업 예산 200억 확대 편성 △안성맞춤 공감센터 조기준공 △여성가구 안심특구 지정 △국공립어린이집 20% 확충 등 시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공약들의 실천 사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안성시민들의 참여를 토대로 함께 일궈낸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켜 행정이 신뢰받는 사회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 매니페스토 우수 단체장 대상’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성과를 심사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안성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시금 자치분권과 공약이행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게 됐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는 '2024년 안성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사진 안성시 안성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2024년 안성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고,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한 해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최창호 주민자치협의회장과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주민참여와 추진 의지 ▶사업의 독창성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전문심사위원 평가가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수상했다. 금광면은 ‘우리마을 어린이 체험활동을 통한 꿈드림’, ‘우리고장 내손으로 가꿔요’, ‘배움이 행복한 주민자치’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마을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안성시 주민자치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성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BI 및 슬로건 선포 [금요저널] 안성시는 12월 20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BI 및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문화예술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선포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황세주 경기도의회 의원, 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문화예술단체, 교육계 인사,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의 성공에 대한 의지를 모았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동아시아문화도시 소개 △축사 및 축하 영상 상영 △BI 및 슬로건 선포 퍼포먼스와 시민 참여 세레머니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발표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안성의 전통 남사당놀이의 대표적인 놀이인 줄타기를 하는 어름사니를 모티브로 해 역동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중심으로서의 안성을 형상화했다. 또한, 2025년의 목표를 담은 슬로건 ‘조선 아이돌 바우덕이, 아시아를 잇는 줄을 타다’는 바우덕이가 한·중·일 삼국을 문화라는 ‘줄’로 이어 안성의 문화예술을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알리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을 널리 알려 ‘국제 문화도시 안성’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중·일의 문화적 다양성을 공유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의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각국의 대표 문화도시를 선정해 진행하는 사업이며 안성시는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와 후저우시, 일본 가마쿠라시와 함께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어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 민주당 시의원, 임시회 소집 요구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0일 안성시의회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이는 18일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보류된 25년 안성시 본예산 의결을 위해 26일에 임시회를 열자는 것으로 연말까지 날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최대한 빨리 본예산을 최종 의결하자는 의미다. 이번 26일 임시회 소집요구안은 최승혁, 이관실, 황윤희 민주당 안성시의원이 제출한 것으로 지방자치법 54조에 따라, 재적의원의 3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 경우, 15일 이내 임시회를 개최해야 한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번 소집요구에 대해 본예산 의결이 12월을 넘길 경우, ‘준예산’ 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안성시와 안성시의회가 내년도 본예산에 원만한 합의를 이루자는 뜻이라고 전했다. 준예산은 12월 31일 자정까지 내년도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편성하는 임시예산으로 기본적인 예산 집행만 가능하다. 즉 최소한의 기능만 유지하도록 필수적인 운영비용만 전년도 예산에 준해 집행할 수 있는 것이다. 준예산 사태가 발생하면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가 크게 제한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 큰 악영향 미칠 수 있다. 최승혁 민주당 원내대표는 “현재 안성시와 의회 사이에서 예산안 조정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재난대응과 민생회복을 위해 예산안을 보류한 만큼, 진일보한 내용으로 최대한 빨리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내리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배경아동청소년 한글교실 종강식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 내리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센터 강의실에서 이주배경아동청소년 한글교실 종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안성 관내 거주하는 이주배경아동·청소년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고 아이들이 한국어 소통이 잘되지 않아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어 교실을 지난 5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아동반과 청소년반을 나누어 두 학기를 운영해 왔다. 이번 종강식에는 수료증 전달과 함께 성적우수상을 시상하고 자기소개 및 한국어 발표회, 한글 초성 맞추기, 한글 골든벨 게임 등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종강식에 참여한 한 이주배경청소년은 “처음 한국에 와서 간단한 단어 조차 이해하지 못했다”며 “센터 한글선생님이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지금은 한국어 배우는 것을 너무 좋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 꿈을 향해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영기 사회복지과장은 “부모를 따라 어쩔 수 없이 이주 해온 아이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이주배경아동·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사업들을 계속해서 늘려갈 예정이다”며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는 안성인 만큼 이주민 아이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씨스코 후원금 5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8일 미양면 소재 기업씨스코로부터 차량구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씨스코는 2013년부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산업용 연소설비 메이커로 꾸준한 명성을 쌓아오고 있는 기업이다. 이상미 대표는 “위기가정 방문이나 모니터링 시 차량이 필요하다고 들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복지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주 센터장은 “차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후원해 주신 ㈜씨스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위기가정의 이동 및 복지서비스가 제한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동부권역 8개 지역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