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이해 교육 추진 [금요저널]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4일 안성시 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실현을 위한 이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서비스지원분과, 보건의료분과가 주관해 지역사회 돌봄 실무자 및 관련 기관 종사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통합 돌봄 교육은 △통합 돌봄의 개념과 필요성 △돌봄 통합 지원 추진 과정 △시범사업 추진 현황 △민관협력 사례 등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기본 교육과 부천시 추진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은주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보다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천 역량을 강화해 모두가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돌봄 서비스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현장 적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복지분과는 7월 중 민관협력 모델의 구체화와 실행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현실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가족돌봄수당 지원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가족돌봄수당 지원사업은 부모의 양육 공백으로 인해 친인척, 이웃 등이 아이를 월 40시간 이상 대신 돌보는 경우 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시 50%, 도 50%의 재원 부담을 통해 추진된다. 신청은 매월 1~15일 사이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한번 선정되면 매달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상반기 신청자의 경우에는 하반기 변경된 기준에 의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하반기 주요 변경 사항은 △소득 기준 도입 △대상 아동 연령 변경이다. 그동안은 별도의 소득기준 없이 24~48개월 사이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했다면, 하반기는 24~36개월 아동을 양육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수당은 상반기와 동일하게 아동 수에 따라 월 30~6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하반기 가족돌봄수당 지원사업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안성을 포함해 성남, 광주, 오산, 여주 등 총 14개 시군이 참여할 예정이다.
안성시 서운면, 신청사 개청식 및 어르신 효잔치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 서운면은 6월 5일 오전 10시 30분, 서운면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신청사 개청식과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청사의 출발을 알리는 공식적인 개청식과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효잔치가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개청식은 신청사 신축 및 이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외빈 축사와 지역 발전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서운면 어르신 효잔치는 서운면 어르신 효잔치 추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마련됐다. 위원회는 서운면 내 기관·사회단체들이 뜻을 모아 구성됐으며 행사에 필요한 경비를 자발적으로 부담하고 다양한 기관과 지역 기업의 후원을 받아 행사를 준비했다. 서운면 어르신 효잔치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이 신청사를 직접 견학하고 함께 준비한 식사를 나누며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사회는 유명 개그맨 조원석이 맡아 행사에 즐거움을 더하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초대가수의 무대, 노래자랑, 풍성한 경품 행사 등이 이어져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연출될 예정이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신청사를 통해 서운면민들에게 보다 발전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정성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효잔치도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운면은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5년 2분기 체납차량 일제 단속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2025년 2분기 경기도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27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납차량 일제단속은 경기도 시군 전역에서 이루어지며 안성시는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벌일 예정으로 특히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해는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강력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체납이 2회 이상이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고 그 외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체납자가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체납차량 일제단속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영치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체납자는 다른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번 체납차량 일제단속을 통해 전반적인 체납액 징수독려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는 시민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체납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점검 실시…아이들 안전 최우선 [금요저널] 안성시는 5월 23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어린이집 통학버스 38대를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사고예방 관련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2020년 1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 으로 매년 연 2회 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했던 안전점검을 올해에는 안성시 주관으로 안성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현장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관련 법규에 따라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조치 이행 사항 △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통학버스 신고 △ 구조·장치 구비 및 정상 여부 △보험 가입 및 안전운행기록 여부 등 어린이들의 안전에 필수적인 사항 17개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어린이집에 이번 달 말까지 보완토록 안내하고 추후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보건소, “발열성 감염병 주의하세요” [금요저널] 안성시 보건소는 날씨가 따뜻해지며 나들이와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민들에게 발열성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발열성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이 있다. 이들 질병은 들에서 서식하는 들쥐 등 야생동물 소·분변 또는 이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 참진드기 등에 침임해 감염되며 평균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심한 고열, 두통, 오한 등의 증세를 나타내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발열성 감염병 예방법으로 △들과 산 등과 같이 감염 위험지역에서 작업 또는 여행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 옷 입기 △휴식 시 돗자리나 보조 방석 사용하기 △야외 활동 후 귀가하는 즉시 목욕 및 세탁하기 등이 있다.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보다 체온이 높거나, 두통과 오한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단순한 몸살로 넘기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받아야 한다”며 “작은 실천이 감염병 확산을 막는 첫걸음이므로 모든 시민이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농촌진흥청장, 안성 신화배 프리미엄 수출단지 방문 [금요저널]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은 5월 22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신화배 프리미엄 수출단지 과수원을 방문해 배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수출농가와의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촌진흥청, 한국배수출연합,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안성원예농협, 경기도농업기술원,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그리고 신화배 프리미엄 수출 작목반 회원 등 배 재배 및 수출 관련 주요 기관과 단체들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참여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안성에 사업비 2억원이 배정되어 안성 신화배 프리미엄 수출 작목반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2024년 안성 신화배가 미국에 총 32톤이 수출되면서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시범사업은 수출 물량 확대와 고품질 생산 기반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는 고품질 배의 수출 상품화를 위한 생산기반 구축 및 고품질 안정생산 교육, 수출 컨설팅, 홍보자료 및 책자 발간 등에 투입된다. 신화배 전문 컨설턴트가 지난 4월부터 매월 수출단지를 방문해 기술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신화배 재배기술 매뉴얼’은 오는 11월경 발간될 예정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병호 기술보급과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출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신선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기술 및 정책적 지원을 지속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수출 유망 품목에 대한 현장 점검과 소통을 강화해 수출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 생산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맞춤아트홀 5월 문화가 있는 날 ‘블랙토 시네마 댄스 콘서트’ [금요저널] 안성맞춤아트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발레와 영화음악이 어우러지는 ‘블랙토 시네마 댄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유니버설발레단 출신이자, 독일 국제 안무대회 수상자이며 Mnet ‘댄싱9’, ‘스테이지 파이터’의 안무가로도 잘 알려진 이루다가 연출과 안무를 맡아 그가 이끄는 블랙토 무용단의 감각적인 몸짓으로 채워진다. ‘해설이 있는 발레’ 형식의 이번 공연은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영화 ‘라라랜드’, ‘블랙스완’, ‘겨울왕국’, ‘인터스텔라’, ‘매트릭스’, ‘시카고’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영화의 음악과 함께 발레와 현대무용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루다가 이끄는 블랙토 무용단은 2020 한국춤평론가상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현대무용계에서 독창적인 색채와 감각적인 무대 언어로 주목받은 단체로 이번 무대에서는 영화 속 감동을 블랙토만의 감각적인 몸짓으로 재해석해 색다른 무용 무대를 선보인다. 영화와 발레의 감동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의 티켓가는 전석 1만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 할인가를 적용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영상편집 전문가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육아나 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미취업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무 감각을 회복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AI생성 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상 기획, 제작, 편집, 배포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80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성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5월 19일 품질인증전문가 과정도 개강했다, 이 과정 역시 180시간 동안 운영되며 관내 식품업체의 HACCP 인증을 위한 팀장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2일 개소한 안성시 여성비전센터 내 2층 새일센터에서 운영된다. 여성새일센터는 경력보유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새일여성인턴지원금 △여성친화일촌기업협약 △구인기업 일자리 협의회 △고학력·고숙련 여성 대상 재취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직접 만든 안마봉 안성시노인복지관에 전달 [금요저널] 안성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5월 21일 안성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청소년들이 양말목을 모아 직접 만든 ‘안마봉’을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방과후아카데미의 환경프로젝트 ‘청·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말을 만들 때 발생하는 양말목을 재활용하고 편백나무를 넣어 만든 안마봉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하며 자원 재활용과 세대 공감이라는 두 가지의 가치를 함께 실천했다. 기부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우리가 만든 안마봉을 받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시원하게 사용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청소년들이 어르신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며 “지역에서 세대가 소통하고 연결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안성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안성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다자녀·다문화가정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역량 강화 활동 △생활지원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연중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부터 안성시 수출물류SOS 및 샘플 배송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와 관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수출기업이 부담하는 국내 운송비, 국제 운송비, 샘플 배송비의 60%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이지비즈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 소재 중소 수출 제조기업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수출 기업의 안정적 수출을 도와 해외 시장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물류비 지원사업 대상업체 모집을 진행한다”며 “관내 수출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유아 체험 프로그램 통해 문화시설 활성화 나서 [금요저널] 안성시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 ‘안성 탐험대: 역사 속으로 음악 속으로’를 2025년 5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역 스테이션 100을 포함한 지역 대표 문화시설을 연계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과거 안성의 중요한 교통과 산업의 중심이었던 철도역을 리모델링한 ‘안성역 스테이션 100’은 이제 문화와 교육의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 유아들은 이곳에서 옛 안성역 철교길의 역사 이야기를 듣고 안성의 과거를 몸으로 느끼는 문화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이어 안성문화사료관에서 안성의 전통문화를, 경기안성뮤직플랫폼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악기 체험을 진행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지역 문화시설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안성역 스테이션 100을 포함한 지역 문화공간이 교육과 문화체험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성 탐험대’는 2025년 5월과 6월 두 달간 시범 운영되며 참여 아동과 기관의 반응을 바탕으로 하반기 정규 운영을 검토 중이다. 지역 문화시설이 아이들의 배움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기관들의 활발한 참여를 당부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