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창업위드유_수료식_사진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1월 7일 오전 10시, 안성시 여성비전센터 1층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에서 2025년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 “창업 WITH U”수료식을 개최했다.‘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은 경력보유 여성의 사회 재참여와 취창업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강사양성형 및 창업형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실질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이번 수료식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생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수료생 및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를 시작으로 수료증 전달, 성공 경험 및 사례 공유, 동아리 네트워킹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수료생들이 직접 성공 사례와 경험담을 발표하며 교육과정에서 얻은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해 의미를 더했다.또한 공예, 원예, 발효 등 분야별로 구성된 동아리 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참여자들은 “2025년을 함께한 프로그램 동료들로부터 긍정적인 에너지와 동기를 얻었으며 강의 시연, 플리마켓, 시민초청 강사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수료식을 통해 수료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진출과 창업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력보유 여성들이 자립과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복지_3차_실무협의체_회의 [금요저널] 지난 10일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성시청에서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정은주 실무협의체 위원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분야별 모니터링결과 보고 및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검토 및 협의·조정, 실무분과 연합 컨설팅 추진계획 보고 2025년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결과보고회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회의는 먼저 변경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실무분과별로 진행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분야별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실행력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한편 실무분과 연합 컨설팅 추진 일정과 운영 결과보고회 개최 계획 등 기타 안건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각 분과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정은주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과 관련해 각 분과에서 제안한 내용들을 충분히 검토 및 반영해 실질적인 지역사회보장계획이 구현되기를 바란다”며 “더욱 발전된 연차별 시행계획을 위해 지속적인 의견 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해 안성시의 복지정책이 시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농업인 라이브커머스 판매자 육성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의 모집대상은 라이브커머스를 이용한 판매를 계획하고 있거나 하고있는 안성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교육생은 총 15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5명의 교육생은 입문반 교육을 받고 이 중 우수교육생 10명을 선정해 양성반 교육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비용 및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기간은 4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로 매주 목요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이영승 농촌사회과장은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및 가공품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농업인도 이러한 유통시장의 변화를 익히고 적용해 나갔으면 좋겠다, 이번교육을 통해 유통판로를 다양화하고 나아가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육 접수방법은 현장방문접수 및 담당자 이메일 접수를 이용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2023년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연합 캠페인 [금요저널] 2023년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 또래상담자들과 연합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시작했다. 3월 29일 안성고등학교를 첫 시작으로 총 9개 학교가 6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활동은‘룰렛 돌려 학교폭력 관련 문제 맞히기’,‘다트 던져 청소년전화 1388 알리기’,‘친구의 고민에 힘이 되는 댓글 달기’로 구성됐고 앙케이트 활동은 ‘요즘 나의 고민은’,‘나에게 힘이 되는 말, 나를 화나게 하는 말’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교내 작은 축제 같은 느낌으로 즐겁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학교폭력 관련 문제 맞히기 활동에서는 “자신이 가깝게 생각했던 것들이 학교폭력이라는 사실을 새삼 다시 알게 됐다”고 말을 전하는 학생도 있었으며 아울러 함께 활동을 진행하였던 또래상담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고 캠페인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날 안성고등학교 이은정 전문상담교사는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업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며 “청소년 상담전문가들의 연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환 센터장은 “또래상담자는 가장 가까이에서 친구들의 어려움을 보고 도울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그 친구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장애인복지관, 찾아가는 무료이동진료 서비스 지원 [금요저널]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7일 복지관 1층 주차장 및 3층 프로그램실에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무료이동진료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이동진료 서비스는 한의과, 치과 과목이 진료 대상으로 안성시 지역사회 장애인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의료원 정일용 수원병원장은 “많은 분들이 무료이동진료 서비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하 안성시장애인복지관장은 “많은 장애인분들이 자유롭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아직까지도 많은 제약이 있는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무료이동진료 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고민, 이동에 대한 고민을 모두 해결할 수 있었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무료이동진료팀과 지속된 연계로 안성시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무료이동진료 서비스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에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직접 신청해 올해 하반기 1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3.1운동기념관은 독립운동사 보드게임 ‘만세고갯’을 활용한 학교 파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만세고갯’은 안성 3.1운동의 함성이 울려 퍼졌던 만세고개를 떠올리며 ‘만세를 외치고 카드를 갯’한다는 뜻으로 35가지 카드를 통해 독립운동을 쉽고 즐겁게 배우는 보드게임이다. 독립운동의 유형을 다섯 종류로 구분하고 대한독립의 주요 사건 및 선열을 배울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안성 독립운동의 주요 사건 및 인물을 특별 카드로 설정해 안성지역의 독립운동사를 특화해서 학습할 수 있고 사회 교과 및 내 고장 바로 알기 수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내 고장의 역사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보드게임 활용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 현장에 기념관 강사를 파견해 이루어진다. 초등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활용될 수 있도록 1학기를 맞이해 찾아가는 학교 교육을 40회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3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며 학교 단위로 온라인 선착순 접수 후 신청 공문을 회신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3.1운동기념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대상 확대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는 2022년부터 안성시 거주 0~18개월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도서관과의 첫 만남,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그 대상을 확대해 0~36개월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0~1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북스타트 1단계는 2022년 7월 1일 이후 태어난 아기를 대상으로 그림책 2권, 아기스카프, 북스타트 가방, 북스타트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19~36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북스타트 플러스 2단계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태어난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 2권, 작은 크레파스와 스케치북, 북스타트 가방, 북스타트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북스타트 1단계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시 받거나, 도서관 방문, 도서관 홈페이지 택배신청 등의 방법으로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으며 북스타트 플러스 2단계는 4월 1일부터 관내 공공도서관 6개관 및 작은도서관 9개관에서 방문 수령 가능하다. 방문신청시 보호자 신분증과 해당 영유아의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북스타트는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펼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태어나는 모든 아기들이 평등한 문화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책꾸러미 배부를 시작으로 5월부터 후속 프로그램으로 책놀이 수업과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성시 도서관은 “안성에서 태어난 아기를 책과 함께 잘 키우자는 의미로 시작한 북스타트 운동 두 번째 해인 올해 더 많은 아기들이 책꾸러미를 받고 가정에서 시작하는 행복한 책 읽기 문화가 자리잡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위기 아동 발굴 및 예방을 위한 숙박업소 합동 점검 [금요저널] 안성시는 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과 아동학대 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3월 29일부터 연말까지 숙박업소 점검에 나선다. 아동의 권리보장과 보호를 위해 안성시와 안성경찰서가 협력해 관경 합동으로 관내 50개 숙박업소 점검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숙박업소에 거주하는 아동을 동반한 가정을 파악해 위기아동 발견 시 신속한 보호조치와 위기가정에 대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며 아동학대 예방 문구와 신고 전화번호가 기재된 홍보 물품을 숙박업소에 배부해 신고 활성화, 아동학대 인식개선, 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합동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사회적 지원체계 구축 및 아동학대 인식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아동학대 발생율 감소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안성시는 위기아동의 선제적 발굴 및 보호를 위해 2020년 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했으며 2021년 [원스톱아동보호시스템] 구축, 2022년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2023년에는 숙박업소 합동 점검을 포함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과 교육을 확대 실시해 지역 내 ‘아동보호체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3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책자 발간 [금요저널] 안성시는 시민들이 지방세 정보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한 ‘2023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에는 2023년 지방세관계법 주요 개정내용 세목별 지방세 납부 안내 취득세 중과세 및 과점주주 등 기업이 알아야 할 지방세 제도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지방세 구제제도 기업에 대한 감면제도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한 내용이 수록됐다. 시는 안내책자를 신설 법인, 2023년 정기세무조사 대상법인, 4월 11일 개최하는 지방세설명회 참석법인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시청 세정과, 징수과, 일자리경제과, 민원실, 상공회의소 등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안내책자 발간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자주재원인 지방세에 대한 기업체의 관심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지속적인 납세자와의 소통으로 신뢰받는 세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농업기술센터, 2022년 농촌진흥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사업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매년 경기도 내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객관적인 종합 평가를 걸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안성시는 청년 농업인 육성, 신기술 보급, 농업인 교육, 탄소중립 실천 교육,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확대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지난 12월에도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156개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우수농업기술센터’에 선정되어 농촌진흥 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공고히 다졌다. 김건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3년 연속 선정은 항상 안성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농업인분들과 직원들의 노고로 함께 이룬 결과”며 “앞으로도 안성농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현장 농업기술 지도 강화와 신기술 사업 보급 등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4월 1일∼ 4월 30일 소, 염소 등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17년 9월부터 매년 소·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을 위한 일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백신은 국내 발생 유형인 A형과 O형 방어가 모두 가능한 2가 상시백신으로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사를 통한 백신접종을 지원하며 누락개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전업규모농가도 지원을 희망하면 구제역 예방접종 시술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되지 않거나, 2주 내 출하 예정인 가축은 대상에서 제외하며 임신말기 소는 접종유예를 신청할 경우 별도 관리해 분만 이후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백신 구입 비용은 소규모 농가는 시에서 일괄 구입해 농가에 공급하고 전업규모 농가는 안성축협 동물병원을 통해 직접 구입하면 백신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접종 이행여부 확인을 위해 일제접종 후 4주 이내에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백신항체 양성률을 확인하고 기준치 미만인 농가는 과태료 최소 5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의 과태료 부과와 항체 양성률 개선 시까지 재검사 등의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철저한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차단할 수 있는 만큼 모든 농가가 기간 내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 문화도시 추진단 공식 출범 [금요저널] 중앙정부 대규모 국책사업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재도전장을 낸 경기 안성시는 29일 “안성 문화도시 추진단” 발대식과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지난 2021년 9월 처음 출사표를 던진 이후 1년 반 동안의 안성시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였다. 안성시는 2021년부터 2년째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했지만, 다른 지자체와 달리 문화재단이 없고 시 자체조직으로 문화체육관광과에 속한 문화도시센터 공무원 2~3명이 업무를 전담하고 있어 추진을 위한 행정조직체계를 주요 미흡사항으로 지적받은 바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11개의 프로젝트 분임으로 구성된 문화도시추진단에 주요 관련 행정부서를 매칭시키고 시의회가 지원하는 구조로 200여명의 시민과 공무원, 시의회가 함께하는 독보적인 추진조직이 만들어졌다. 추진단장으로는 안성에 정착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행복전도사” 방송인 정덕희 마인드힐링센터 품 대표와 입법을 책임지고 있는 안정열 시의회 의장,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김보라 시장 3명이 공동단장을 맡았다. 행정대표로 공동단장을 맡은 김보라 시장은 “안성에 기업을 유치하려고 여러 노력을 기울였지만 요즘 기업들은 땅값이 싸다고 내려오지 않고 젊고 창조적인 역량을 가진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간다”며 “젊은 사람들이 살게 하는 힘이 바로 문화가 가진 힘이고 그래서 안성이 문화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간대표로 공동단장을 맡은 정덕희 대표는 “안성에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역사문화자원과 곳곳에 숨어있는 문화예술인이 많다”며 “이런 자원들을 잘 엮어내면 수도권 사람들이 돈을 쓰러 오는 문화도시가 될 수 있다”며 추진의지를 선포했다. 한편 시민들이 만든 안성 문화도시의 슬로건도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시는 시민들과 함께 자연과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안성의 감수성을 힐링으로 표현한 슬로건 “쉼이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 안성”을 목표로 문화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